• 제목/요약/키워드: Test of Types of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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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중지능 진단도구의 타당화 (Validation of Korean Diagnostic Scale of Multiple Intelligence)

  • 문용린;유경재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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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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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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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기존의 다중지능 검사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H. Gardner의 다중지능에 관한 심리측정 원리들을 반영하여 개발한 한국형 다중지능 진단도구의 타당화 연구이다. 검사는 유아용, 초등학교 저학년용, 초등학교 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총 5종의 검사로 구성되었고, 검사의 형식은 검사시행 시점까지의 성취를 재는 선택형 문항, 능력을 재는 진위문항, 능력과 흥미를 재는 자기보고식 리커르트 척도 문항의 3가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H. Gardner의 심리측정에 대한 제언에 따라, 지능의 핵심요소에 대한 재검토, 지능들 간의 중복성 및 위계성 여부에 대한 검토, 지능 간 편파적이지 않은 문항 구성, 검사형식의 다양화 등을 지향했고, 특히 본 검사에서는 능력과 흥미와 성취를 포괄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 1, 2차 예비검사와 본검사를 통해 최종 표준화검사를 제작했고, 총 5585명의 연구대상을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표집하고, 이를 통해 규준점수를 추출하여, 연령별 상대적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사의 타당화를 위하여, 수검행동 관찰, 평균, 표준편차, 정답률, 신뢰도, 하위지능검사들 간의 상관, 지능별 진로선택의 평균순위에 대한 Kruskal-Wallis 검증 등의 분석을 하였다. 하위지능 간 상관분석 결과, 본 검사는 지능 간 독립성 가정을 지지했고, 지능별 진로선택에 관한 비모수 통계검증 결과, 다중지능이 진로선택의 계열과 대체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언어와 논리수학 능력에 유리하던 종래의 검사들과 달리, 지능별로 문항이 공평하도록 노력했고, 객관화할 수 있는 능력문항과 규준점수를 개발한 것, 능력과 흥미와 성취 점수들 간의 비교를 통한 교육적 처방 및 상담을 위한 방편을 마련한 것에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검사시행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문항수가 적게 개발되어, 요인분석이나 서로 다른 형식의 검사간의 상관분석 등을 하지 못한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문항 수를 늘려 전체 검사를 두 차례로 나누어 시행하는 연구를 하면 요인분석 및 기타 여러 타당화 증거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자의 알코올 단서에 의해 유발된 갈망 특성 (Alcohol Craving in Subjects with Alcohol Use Disorders in Response to Alcohol Cues)

  • 박미숙;손선주;박지은;김숙희;유인규;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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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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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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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남용 약물에 대한 갈망은 중독적인 행동을 지속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갈망은 강화적이거나 보상적인 약물을 복용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와 관련된 다차원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 사용 장애자와 정상인이 알코올 관련 자극(소량의 술을 마시기, 알코올 관련 시각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갈망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알코올 관련 시각 자극을 개발하기 위하여 Normative Appetitive Picture System(NAPS)과 1차 집단 심리 실험을 통하여 알코올 자극을 선정하고 자극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증하여 자극을 최종 개발하였다. 본 실험을 위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가진 9명의 남녀 대학생(남:8명)과 9명의 비의존 남녀 대학생(남:8명)을 선정하였다. 실험참여자는 5cc 정도의 알코올을 복용하고, 알코올 자극, 음료 자극, 통제 자극(흐릿하게 변형된 알코올 자극)과 고정점 자극(십자가 기호)에 무선적으로 노출되었으며, 각 종류의 자극이 제시되고 나면 마우스를 이용하여 심리적 갈망 수준을 보고하였다. 심리반응 결과, 강박음주갈망척도, 음주 전, 음주 후 알코올 갈망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 장애 집단은 알코올 자극을 포함한 모든 자극에서 정상인 집단보다 높은 알코올 갈망 수준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자는 알코올 자극에 의해 유발된 심리적 갈망이 정상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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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분장이 공연자의 심리상태 교 공연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in Fluence of Stage Make-Up to Psychological Condition of Performers and Performance)

  • 류세자;박민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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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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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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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unction of make-up as an Important variable in terms of its influence to psychology of performers and outcome of their performance. From June to November 2004 performers in 4 types of fields, i.e., opera, musical, drama and dancing being performed in Seoul and Cheongju were chosen as subjects and totally 450 questionnaires were prepared and distributed and among them 416 were used as data for final analysis. For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T-test, one-way ANOVA, path analysis, chi-square test were conducted by means of SPS 12.0 and MOS 4.0 statistical programs and as ex post facto checking Duncan's multiful range test was conducted. Make-up is an important element in acting and it has great influence on level of psychological satisfaction of an individual. It was disclosed that psychological factor of concentration and lethargy have direct bearing on acting performance. In order to maximize actor or actresses performance skill perfect make-up is essential and role of make-up specialist can become a critical factor for inducing success in performance. Role and duty of make-up artists in terms of scope of their responsibility should be extended so that they may give their full support to the performers to be most successful in their performance.

성격유형에 따른 수학불안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vity of Mathematical Anxiety Depending on the Types of Students' Characteristics)

  • 고호경;박상희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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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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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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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성격과 수학불안이 무관하지 않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성격유형에 따라 수학불안 하위요인에서의 불안 정도를 비교하고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 공주 및 경기도 안양의 고등학생 159명이었고 네 가지 선호지표(E-I, S-N, T-F, J-P), 기능과 기질, 16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수학불안 하위요인별로 느끼는 수학불안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학불안 하위요인인 학습동기에서는 E형이 교수방법에서는 N형의 학생들이 수학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음을 보였다. 또한 교수방법에서 심리적 기질 및 기능에서 NT형의 학생들이 수학불안 정도가 높게 나옴으로서 성격유형에 따른 수학불안의 하위요소와의 관련성이 있음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수학불안 하위요소를 고려한 교수 학습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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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ure Duration and Pitch as Phonetic Cues to Korean Stop Identity in AP Medial Position: Production Test

  • Kang, Hyun-Sook;Dilley, Laura
    •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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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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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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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some phonetic attributes which distinguish two Korean stop types $^-aspirated$ and $lax^-$ in a prosodic position which has previously received little attention, namely medial in an accentual phrase. The intonational pattern across syllables which are initial in an accentual phrase (Jun, 1993) is said to depend on the type of stop (aspirated or lax), while that of syllables which are medial in an accentual phrase are not. In Experiment 1, nine native Korean speakers read sentences with a controlled prosodic pattern in which aspirated or lax stops occurred in accentual phrase-medial position. Acoustic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spirated and lax stops in closure duration, voice-onset time, and fundamental frequency (F0) values for post-stop vowels. The results indicate that a wider range of acoustic cues distinguish aspirated and lax Korean stops than previously demonstrated. Phonetic and phonological models of consonant-tone interactions for Korean will need to be revised to account for thes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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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 (A Short form of the Gray-Wheelwright Test)

  • 이주갑;김성현;신용욱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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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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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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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그레이-휠라이트 검사의 문항들이 융의 유형론의 개념을 잘 반영하는지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를 만든 것이다. 총 431명의 사람들이 연구에 참여하여 그레이-휠라이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우도법(Maximum likelihood)과 Varimax 회전법을 이용한 요인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레이-휠라이트의 81개 문항들을 요인분석에서 추출한 요인으로 분류하고 분류된 요인들이 융의 유형 척도와 일치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요인들과 일치하지 않거나 주요 요인에 포함되지 않은 문항들을 제외하고 남은 45개의 문항들로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를 제작하였다. 급내상관계수로 평가한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의 검사-재검사 신뢰도와 Cronbach's α 계수로 평가한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의 내적일치도는 원 그레이-휠라이트 검사의 결과와 대등한 수준이었다. 급내상관계수와 Cohen's weighted kappa로 각각 평가한 단축형 검사와 원 검사의 일치도 역시 매우 높았다.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는 적은 수의 문항으로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융의 유형론에 기반한 성격 유형을 잘 측정하고 있어 향후 임상에서 단축형 그레이-휠라이트 검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구유형에 따른 장애노인의 특성과 우울 영향 요인: 거주환경과 심리의 융복합적 접근 (Characteristics and Factors Affecting of Depression by Households Type of Elderly with Disabilities: Convergent Approach of Living Environment and Psychology)

  • 박주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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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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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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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가구유형에 따른 장애노인 특성과 우울 영향 요인을 연구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차 웨이브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자료로 대상자는 608명이다. 통계분석은 기술통계, 카이스퀘어, 로지스틱 회귀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단독가구 장애노인은 여성, 비수도권, 중증장애,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일상생활도움이 필요한 경우, 차별경험이 높은 경우, 관계만족도가 낮은 경우, 사회생활참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장애노인 우울 영향 요인은 차별경험(p<.05), 사회활동참여(p<.05)이고, 다인가구 장애노인은 성별(p<.05), 거주지(p<.01), 건강상태(p<.001), 경제수준(p<.05)으로 단독가구 장애노인은 일상생활도움(p<.05)으로 나타났다. 장애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 차별경험 감소 및 장애인식개선, 보건의료 및 경제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구유형을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한국어 동사의 의미역정보 처리과정 (The Processing of Thematic Role Information in Korean Verbs)

  • 김영진;우정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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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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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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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문장 이해의 한 하위 처리 과정인 의미역 처리과정의 심리적 실재성과 점진적 처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두 실험을 실시하였다. 후행절의 주어가 생략된 대등 구조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문장의 동사를 조작하여(일반 타동사와 사역 동사 사용) 재분석이 필요한 조건(일치)과 그렇지 않은 조건(불일치)을 만들어 읽기 시간을 비교하였다. 실험 1에서는 두 조건 간에 문장의 마지막 동사에서는 유의한 읽기시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에서는 불일치 조건이 일치 조건보다 길었다. 문장내의 한 명사구를 사물 명사로 대체한 실험 2에서는, 재분석이 필요한 조건의 동사 읽기시간이 그렇지 않은 조건에 비해 길게 나왔다. 이 결과에 근거해 의미역 처리의 중요성과, 동사가 문장 마지막에 나오는 한국어에서도 점진적인 의미역 처리가 일어난다는 언어처리의 보편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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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그라프 검사의 정확도 추정 (Estimating the Accuracy of Polygraph Test)

  • 엄진섭;지형기 ;박광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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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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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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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실체적 진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가지의 통계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폴리그라프 검사의 정확도를 추정하였다. 한 가지는 대검찰청과 지방검찰청에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범죄피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폴리그라프 검사와 검찰처분(기소여부)의 일치율을 이용하여 폴리그라프 검사의 정확도를 추정하였으며, 다른 한 가지는 대검찰청과 지방검찰청에서 2006년에 수행한 폴리그라프 검사결과와 검찰처분의 빈도분포를 가지고 잠재계층분석을 이용하여 정확도를 추정하였다. 판단불능으로 결정된 사례를 제외하고 산출한 일치율로 폴리그라프 검사의 정확도를 추정한 결과, 2000-2004년 자료의 경우는 정확도가 .914(SE=.004)로 산출되었으며, 2006년 자료의 경우는 정확도가 .885(SE=.021)인 것으로 산출되었다. 2006년 자료에 판단불능 사례를 포함한 후 잠재계층분석을 이용하여 폴리그라프 검사의 정확도를 추정한 결과, 정확도가 .707~.734(SE=.027~.031)인 것으로 산출되었으며, 오류긍정율과 오류부정율은 각각 .078~.087(SE=.019~.023)과 .029~.078(SE=.010~.023)으로 추정되었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을 정확하게 판별할 확률은 .912~.925(SE=.013~.016)로 높게 나타났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정확하게 판별할 확률은 .867~.955(SE=.011~.04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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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에서의 시공간 작업기억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Visuospatial Working Memory in Alzheimer's Disease)

  • 김설민;이영호;윤정혜;이주원;이준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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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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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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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Mild Alzheimer's disease(AD) is uncertain to be related to visuospatial working memory subsystem dysfunction. We used the self ordered pointing test(SOPT) to find the characteristics of visuospatial working memory in mild AD. Methods : We compared the visuospatial working memory abilities of 20 patients with mild AD and 20 normal elderly controls(NC) using SOPT, of which stimuli consisted of two stimuli types(A : abstract, C : concrete) and two stimuli numbers(8 and 12). Therefore, working memory was tested using C8, C12, A8, and A12 stimuli conditions in SOPT. Mixed-model ANOVA was conducted with the AD and NC groups as between-subjects factor, with stimuli types and stimuli numbers as the within-subjects factors and with SOPT error rates as the dependent variable. Results : The AD group showed higher error rates in SOPT than the NC group. The NC group showed low error rates in concrete stimuli than in abstract stimuli and in small stimuli numbers than in large stimuli numbers. And the AD group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stimuli types or stimuli numbers. Conclusion : AD patients showed a poor performance in visuospatial working memory using concrete stimuli. The result suggests that there is a non-transformation from visual input to phonological working memory in AD. Patients with AD showed a poor performance although in small stimuli number condition of SOPT. It suggests that in AD, visuospatial working memory is not working well although in low central executive l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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