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rm inf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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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간호가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upportive Nursing Management on Postpartum Depression of Mothers with Premature Infants)

  • 김은숙;김은영;이지연;김진경;이현주;이승희;김지영;원하연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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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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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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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quasi-experimental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pportive nursing management on postpartum depression in the mothers with premature infa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21 mothers who delivered premature babies in a university hospital. The experimental group of 10 mothers was provided with supportive nursing management program by nurses in neonatal ICU and the control group of 11 mothers was provided with usual management only. The designed programs were given 4 times to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their babies were hospitalized, and telephone consultation was provided 3 times after discharge. The stress, anxiety, identity, support from their husbands & family members, and postpartum depression were measured 3 times using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the 4th day of premature's hospitalization, the day of discharge and the day of 4 weeks after discharge).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influential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between the two groups, so they were homogeneou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depression (F=0.01, p=.917). Howeve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over time (F=6.74, p=.003) and the interaction between measurement time and treatment (F=3.59, p=.037). Conclusion: The supportive nursing management on postpartum depression of mothers with premature infants is considered effective and useful in reducing postpartum depression. Further research is warranted to investigate paternal depression and the program's long-term effects.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여성 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수검 요인 -국가암 검진 대상자 중심- (Cervical Cancer Screening Factors in Women With Disabilities Using Big Data Analysis -Focused on National Cancer Screening Subjects-)

  • 박종배;조영복;박민희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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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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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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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국가 암검진 지원을 오랜 시간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검진 수검률은 다른 건강검진과 영유아 검진에 비교해 저조한 수검률을 보인다. 특히, 여성 장애인은 여성 비장애인과 비교해 자궁경부암 검진에서 더 낮은 수검률을 보인다. 따라서 이 연구는 2011~2019년 동안 30세 이상 여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의 추이를 알아보고, 지역 간의 자궁경부암 수검률을 통해 여성 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수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수준과 지역 수준으로 지역 간 변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011~2019년도까지 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수검률은 대전이 가장 높았고 세종과 제주지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장애인의 자궁경부암 수검률 격차는 최대 13.1%로 분석되었다.

소아 황달의 영상 평가 (Jaundice in Young Children)

  • 최영훈;이슬비;조연진;이승현;신수미;천정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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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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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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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생아와 유소아 황달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며, 특히 생리적 황달의 경우는 만삭아의 반수 이상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생후 2주 이후 황달이 지속되거나 새로이 발생하는 경우, 담즙 정체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총/직접 빌리루빈을 측정하게 되며, 담즙 정체로 판단되는 경우 외과적 치료를 요하는 간외 담도 폐쇄 질환을 감별하려는 목적으로 영상검사가 의뢰된다. 본 종설에서는 신생아 및 유소아에서 황달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질환들을 분류하고, 질환들을 진단하기 위한 여러 영상 검사들의 종류와 방법 및 정상 소견들을 기술하며, 연령별로 흔히 발생하는 각 질환에 대한 영상 소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Association Between Infants Anthropometric Outcomes With Maternal AHEI-P and DII Scores

  • Zahra Roumi;Abolghassem Djazayery;Seyed Ali Keshavarz
    • Clinical Nutri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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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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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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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resent study sought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n infant's anthropometric outcomes with maternal Dietary Inflammatory Index (DII) and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for Pregnancy (AHEI-P) scores during the third trimester of pregnancy. This prospective cohort study was applying 130 pregnant women, at the pregnancy training center in west Tehran, Iran (November 2020 to July 2021). The maternal dietary intake, and body mass index (BMI), and social economic level were evaluated. The data about birth weight, birth height, head circumference, and, gestational age at birth were extracted from each child's health records. The ultimate sample included 122 (93.8%) pairs of women/newborn children. The participants, mean age was 28.13 ± 4.66 years with gestational age between 28 to 40 weeks and the mean of BMI was 24.62 ± 3.51. Our outcomes,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factors, suggested that those newborn infants in the highest quartile of maternal DII score had a significantly lower weight (p < 0.001) and height (p = 0.05), in comparison to those in the lowest quartile, but not head circumference (p = 0.18). Moreover,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factors, results suggested that those newborn infants in the First quartile of maternal AHEI-P score had a significantly lower weight (p = 0.018) and, in comparison to those in the higher quartile. It appears that newborn infants with lower maternal DII and higher AHEI-P scores may have a better anthropometric outcome. Further longitudinal and in-dep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studies, with a longer-term follow-up, is warranted to support the integrity of our outcomes.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빈도와 생존율 및 예후 변화 (Changes in Incidence, Survival Rate and Morbidity of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김영옥;김선희;조창이;최영륜;국진화;황태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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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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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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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한 나라의 건강 지표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영아 사망의 2/3는 신생아기에 일어나며 주로 저출생 체중아에 의한 것이다.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의 발달로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생존율이 향상되는 추이여서, 본 연구는 1996년 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 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했던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5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를 전반기, 1999년부터 2001년까지를 후반기로 나누어 기간별 VLBWI의 생존율, 이환율 및 입원 기간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이를 또한 출생 체중과 재태 연령별로도 비교하였다. 생존 환아에서의 이환율은 '단기 질환'과 '장기 질환'으로 질환을 구분하여 비교하였고, 원내 출생아에서의 VLBWI 발생 빈도 및 기간별 변화, 기간별 주산기 인자와 생존율과의 상관관계,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결 과 : 원내 출생 VLBWI의 발생 빈도는 총 8.3%이었으며 전반기 6.0%, 후반기 11.0%로 후반기에 그 빈도가 증가하였다. VLBWI 총 생존율은 76.8%이었으며, 전반기(71.8%)에 비해 후반기(80.1%)에 향상되었고, 특히 출생 체중 1,000-1,249 gm과 재태 연령 28-30주에서 개선되었다. 주산기 인자 중 후반기에 제왕 절개 분만이 증가하였고, 다태아에 비해 단태아일 경우, 질식 분만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일 경우에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사망의 빈도는 생후 7일 이전 사망이 전체 사망의 58.8%로 가장 빈번하였다. 사망 원인으로는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이 주요한 원인이었고, 패혈증, 폐출혈 빈도순이었다. 이환율은 전반기(82.5%)에 비해 후반기(92.3%)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생존한 환아에서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총 이환율과 단기 이환율은 증가하였으나 장기 이환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출생 체중 1,000-1,499 gm과 제태 연령 28-33주에서는 단기 이환율이 유의하게 후반기에 증가한 반면 오히려 장기 이환율은 감소하였다. 생존 환아에서 평균 입원 기간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유의하게 연장되지는 않았다. 결 론 : VLBWI의 빈도가 증가하고 생존율이 향상된 반면 이환율은 증가되었다. 그러나, 출생 체중 1,000-1,249 gm과 재태 연령 28-30주에서 현격한 생존율 증가와 함께 '단기 이환율'은 증가되었으나 오히려 '장기 이환율'은 감소하였다.

한방병원 산후조리센터에서 전원된 신생아에 대한 연구 (Transferred newborn from oriental hospital postpartum care center; symptoms and high risk factor)

  • 장규태;김장현;오주영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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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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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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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 : To find risk factor and symptoms for transferred newborn from postpartum care center Method : We performed a follow-up study using medical record. Subjects comprised 188 neonates(include 4 twins) and 184 women in childbed who were hospitalized in oriental postpartum care center from January, 1, 2002 to December, 31, 2002. Result: Transferred newborn was total 24, N.V.D. 17, C.S. 7, male and female were 12 separately. The symptom of transfer was fever(16), diarrhea(4), jaundice(3), convulsion(1) Transferred number and rate was male 12(10.7%), female 12(15.8%). In delivery method, total normal vaginal delivery(N.V.D.) was 136 and transferred 17(12.5%), total cesarean section(C.S.) was 52 and transferred 7(13.5%). Transferred rank was N.V.D. female(17.9%). C.S. male(15.6%), C.S. female(10%), N.V.D.(8.6%). Of the 188 neonates. immature infants were 2 and transferred 1(50%), term infants were 184, transferred 23(12.5%), post-term infants were 2 and transferred none(0%). In age of women in childbed, transferred ratio was 15.4%(over 35), 15.2%(25-29), 10.5%(30-34). In fever,. C.S. infants were more transferred than N.V.D. and male infant had a tendency to transfer in later period of hospitalization and female in early period. It seems that transfer was related to abortion. In diarrhea, all was N.V.D. and their diagnosis was rotavirus. The average age of women in childbed was yonger(28.5). In jaundice, all was 1st, and average birth weight was lighter(3153g). The average age of women in childbed was older(30). In convulsion, birth weight was lighter(3153g), and age of women in childbed was older(30). Conclusion : There's any relation with sex and delivery method, birth weight and mother's age in transfer. But we cannot find any statistically significance. Further prospective studies are needed to find risk factors in 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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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기와 조기 영아기에 발생한 기계환기요법이 필요했던 중증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evere respiratory syncytial virus infection requiring mechanical ventilation in neonatal period and early infancy)

  • 신승한;김재리;이진아;최창원;김이경;최은화;김한석;김병일;이환종;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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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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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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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신생아기와 조기 영아기에 발생한 기계환기요법이 필요했던 중증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의 임상적 특성을 고찰하여 그 임상적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이 질환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 RSV 감염으로 입원한 6개월 미만의 신생아와 영아들 중 기계환기요법을 필요로 했던 12명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여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RSV 감염은 환아의 비인두흡인물 또는 경기관지흡인액 내에서 RSV 항원이 효소면역법 또는 PCR 방법으로 검출된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입원 시 환아들의 나이는 $35{\pm}15$일(범위, 14-59일)이었고 모두 RSV 유행기인 9월부터 3월 사이에 입원하였다. 환아들의 출생체중은 $2.8{\pm}0.6kg$, 재태연령은 $37{\pm}2$주였다. 12명의 환아들 중 4명은 미숙아였으며 이중 3명은 재태연령 34주에서 36주 사이의 준만삭아였다. 10명의 환아들이 입원 $4{\pm}2$일 전부터 경미한 상기도 감염 증상(비 폐쇄, 기침, 콧물)을 보였고 입원 $0{\pm}1$일 후에는 모든 환아들이 뚜렷한 호흡기 이상 징후(빈호흡, 흉곽함몰, 청색증, 비익확장)를 보였다. 9명의 환아들이 무호흡을 보였고, 이 중에 5명은 무호흡 자체가 기계환기요법의 사유가 되었다. 무호흡이 의료진에 의해 확인된 시점부터 뚜렷한 호흡기 이상 징후 또는 청진 상 나음 또는 천명 소견이 나타난 시점까지 $1{\pm}2$일이 걸렸으며, 이 중에 3명은 무호흡이 의료진에 의해 확인되었을 때 뚜렷한 호흡기 이상 징후 또는 진찰소견을 보이지 않았고 1-3일이 지난 후에야 그러한 징후 또는 진찰소견을 보였다. 환아들의 기계환기요법 기간은 $3{\pm}2$일,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6{\pm}2$일이었고 입원 중 사망한 환아는 없었다. 결 론 : RSV는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가 아니라도 생후 2개월 미만의 신생아 및 조기 영아들에게 중증의 호흡기 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며 뚜렷한 호흡기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치명적인 무호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연령의 영아들이 RSV 유행기에 경미한 상기도 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RSV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SQ :소아과외래에서의 발달지연 선별검사 (The ages and stages questionnaire: screening for developmental delay in the setting of a pediatric outpatient clinic)

  • 김은영;성인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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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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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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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의 발달 장애는 조기에 발견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후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발달 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기존에 사용해 오던 정식 발달 선별검사는 대부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며, 의료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바쁜 소아과 외래에서 모든 소아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기존의 발달검사 대신에 부모가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평가하는 발달 설문 양식들 중 Ages and Stages Questionnaire (ASQ)는 60개월 이전의 소아의 발달 선별을 목적으로 개발된 검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아과 외래에서 시행하는 발달 지연의 선별 도구로서 ASQ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소아의 부모에게 진료 전 대기 시간 동안 한국형 ASQ (K-ASQ)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를 완성한 총 150명 중 만삭 출생아이며 이전에 발달지연의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기타 선천성 기형, 경련성 질환을 포함한 신경학적 이상, 유전성 질환의 경력이 없는 소아 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K-ASQ는 각 영역별로 평균에서 2 표준편차(SD) 아래 점수보다 낮으면 "실패"로 판정하며, 한 발달 분야 이상에서 "실패"가 있는 경우를 "선별검사 양성"으로 하였다. 최종 발달평가는 Bayley Scales of Infant Development-II (BSID-II)를 사용하여 판단하였으며, 지능 혹은 운동발달 지수가 평균보다 -1 SD 미만인 경우는 발달지연으로 판정하였다. K-ASQ의 결과를 BSID-II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평균 연령은 $16.4{\pm}7.4$개월($6{\pm}30$개월 범위, 중앙치 14개월)이었다. 10명(14.9%)은 출생 시 부당경량아였으며, 평균 출생체중 $3.1{\pm}0.6kg$, 재태기간 $38.8{\pm}1.4$주이었다. 9명(13.4%)이 쌍생아였고, 33명(49.0%)이 남아였다. 대상 소아들의 모친의 평균 교육 기간은 $13.6{\pm}2.4$년, 53명(79.1%)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고, 21명(31.3%)이 정규직 근무자였다. ASQ 설문지를 완성하는데 평균 $10.2{\pm}3.0$분이 소요되었다. (2) 17명(25.4%)이 ASQ 선별검사 양성이었는데, 그 중 4명은 발달이 지연되었고, 나머지 13명의 발달은 정상이었다. BSID-II로 판정한 발달 지연아 8명 중 4명은 ASQ 선별검사에서 양성이었고, 다른 4명은 선별검사 음성이었다. ASQ 선별검사 음성인 50명 중 4명이 발달지연으로 판단되었다. (3) BSID-II와 비교한 K-ASQ의 민감도(sensitivity)는 50.0%, 특이도(specificity) 78.0%, 양성 예측치 (positive predictive value) 23.5%, 음성 예측치(negative predictive value)는 92.0%로 나타났다. 결 론 : K-ASQ는 높은 음성 예측치를 보여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 발달 지연의 선별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단일기관에서의 12년간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치료성적 변화 (Changes in the outcomes of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at a single center over 12 years)

  • 이현희;김태연;신선희;성태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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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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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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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인하여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출생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VLBWI)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12년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치료 결과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 g 미만의 VLBWI 3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I기(1997-2003년), II기(2004-2008년)로 나누어 각기별 출생체중과 재태연령의 변화, 생존율, 이환율, 사망원인 및 시기에 대해 병록지 검토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VLBWI 발생 빈도는 II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평균 출생체중 및 재태 연령도 I기에 비해 II기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1분과 5분 아프가 점수는 II기에 더 높았고(P<0.05), 인공 호흡기 사용기간, 산소 총 투여 기간에는 두 기간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산모와의 관계를 보면 자궁경부 근무력증, 출생 전 스테로이드 사용, 조기 양막파수는 II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생존율에 있어서는 I기에 59.1%, II기에 74.2%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5), 출생체중 1,000 g 미만, 재태연령 28주 미만의 환아의 생존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호흡곤란 증후군,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기관지폐 형성이상, 동맥관 개존증, grade III 이상의 뇌실 내 출혈 및 뇌백질 연화증, 괴사성 장염의 발생은 동맥관 개존증을 제외하고는 두 기간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사망 원인으로는 호흡곤란 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폐출혈, 패혈증이 그다음을 차지하였고, 사망 시기는 두 기간 모두 7일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결 론 : 최근 12년간 본원에서 출생한 VLBWI의 생존율은 현저히 향상되었으며 특히 1,000 g 미만 28주 미만 환아에서의 생존율 향상이 두드러졌다. 이는 여러 가지 신생아 집중치료술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초기 사망율이 높으므로 급성기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출생체중, 재태연령, 산소치료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합병증인 기관지폐 형성이상, 미숙아 망막증 등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설탕물이 영아 산통의 통증 감소에 미치는 영향 (Analgesic Effect of Sugar Solution in Infantile Colic)

  • 김종석;권경호;이영아;김현정;이균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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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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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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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영아 산통은 잘 설명되지 않는 울음을 특징으로 하는, 소아과 의사가 자주 접하는 문제 중의 하나로서, 환아 및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준다. 최근의 보고에서 경구로 투여된 sucrose가 어린 영아에게 진통 효과가 있고 이러한 진통 효과가 영아 산통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은 sucrose가 주성분이면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얻을 수 있는 설탕이 영아 산통의 치료에 있어서도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부산 대동병원 응급실 및 외래 방문한 환아들 중 영아 산통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4-12주의 만삭아를 대상으로 삼았다. 보호자들에게는 적절한 설명과 교육이 이루어졌고, 각 군은 증상이 발생시에 10% 설탕물 2 mL 혹은 증류수 2 mL를 각각 투여하였다. 보호자는 하루 당 총 울음시간, 자정과 오전 6시 사이에 울면서 일어나는 횟수, 투약 후 울음이 그칠 때까지의 시간, 다른 증상의 발현 유무를 포함한 부모의 주관적인 판단에 기초한 5단계의 영아 산통 호전 점수가 기록되어있는 7일간의 보호자용 달력이 제공되었다. 모든 자료는 보호자용 달력과 면담을 통해 분석되었고, 면담자에겐 그 환아가 속해있는 군에 대해서 어떤 정보도 주어지지 않았다. 결 과 : 1주일간의 치료 후 자다가 깨어나는 횟수 변화의 있어서는 설탕군에서 $-1{\pm}1.2$회, 대조군에서 $0.47{\pm}1.07$회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중 총 우는 시간의 변화에서 설탕군은 $-1.58{\pm}1.43$시간, 대조군은 $-0.65{\pm}1.27$시간(P=0.045) 이었으며, 영아 산통 호전 점수에 있어서도 설탕군에서 $1.26{\pm}1.24$, 대조군에서 0.41${\pm}0.80$(P=0.019)로 설탕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타났다. 설탕군내에서 부모가 증상 호전이 있다고 대답한 11명의 환아와 그렇지 않은 8명의 환아들간의 나이에 따른 비교에서, 효과를 보인 군은 $45.67{\pm}7.49$일, 효과를 보이지 않은 군은 $55.75{\pm}10.44$일(P=0.038)일로 나이가 어릴수록 설탕에 대한 동통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이상의 연구에서 영아 산통을 가진 환아에게 단순히 설탕물을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좀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