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임상적 평가와 추시 관절경을 통한 이식물의 재형성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5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동종 전경골건 군 150예, 자가 슬괵건 군 100예였고 평균 추시기간은 각각 15개월, 14개월이었다. 수술 전, 후의 Lachman, Pivot shift, KT-1000 관절계 검사, 2000 IKDC 슬관절 검사를 비교하였고, 29예의 추시 관절경 상 이식건의 강도, 활액막 형성 정도 등을 관찰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Lachman, Pivot shift, KT-1000 관절계 검사, 2000 IKDC 슬관절 검사 등에서 양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추시 관절경상 75%이상의 활액막 형성 정도는 동종 전경골건 군에서 2예, 자가 슬괵건 군은 8예로 자가 슬괵건 군에서 우수하였으나(p=0.005) 강도는 양 군의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동종 전경골건과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양 군의 임상적 차이는 없었고 추시 관절경상자가 슬괵건 군에서 우수한 활액막 형성 소견을 보였다.
The tibialis anterior tendon functions as a major dorsiflexor of the ankle. A rupture in this tendon can cause serious problems in the ambulatory function. A closed traumatic rupture without open wound or an atraumatic rupture can delay diagnosis and treatment. There are not enough guidelines for an effective surgical treatment on this chronic condition. Herein, we report two cases of chronic tibialis anterior disruption successfully treated by semitendinosus autograft.
목적: 자가 슬괵건과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자가건 24예 및 동종건 30예를 이용하여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총 5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평가기준으로 Lysholm Knee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 Lachman 검사, Pivot-Shift 검사, 대퇴 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등을 평가 하였으며, 방사선학적 평가로 $Telos^{(R)}$ 기기를 이용하여 전방 전위 정도를 비교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Lvsholm Knee점수는 자가건 군에서 91.6점 $(68{\sim}100)$. 동종건 군에서 92.6점 $(77{\sim}100)$으로 향상되었고, Tegner activity 점수는 두 군 모두 수상 전에 비해 경도의 감소가 있었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Lachman 검사, Pivot-Shift검사, 대퇴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및 $Telos^{(R)}$기기를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에서도 두 군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가 슬괵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얻기 위해 수술 전 계획, 수술수기, 수술 후 재활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한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술 중 이식건의 선택, 고정, 처리 방법, 성숙, 본체골에 병합, 장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식건을 선택할 때 이식건의 강도, 이식건의 고정방법, 고정부위 치유, 공유 부위 이환, 이식건의 표면적 크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식건에는 자가건과 동종건의 두 가지가 있다. 자가 슬개건, 슬괵건, 대퇴사두건 등 사용할 수 있는 자가건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동종건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공여부의 이환이 없고,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재료가 다양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동종건이 자가건보다 장기간 추적 결과가 더 좋다는 보고는 없다. 동종건은 골과의 합병이 오래 걸리고, 불완전하며, 인대 재형성이 늦고, 생역학적으로 자가건보다 강도가 낮으며, 면역반응의 위험성이 높고, 질병 전파의 가능성 등 원초적인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장기간 결과에서 실패율이 높고 이식건의 성숙도가 자가건보다 좋지 않다. 그러므로 동종건은 자가건의 대용이 될 수 있지만 자가건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여러 가지 인대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가건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적절한 크기와 굵기의 자가건을 얻을 수 있다면 자가건을 사용한 적절한 고정방법을 선택하고 수술 후 재활을 하면 동종건을 사용한 결과보다 우수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Ankle sprain is one of the most common musculoskeletal injuries. Although most ankle sprains respond well to conservative measures, chronic instability following an acute sprain has been reported to occur in 20% to 40% of patients. Some individuals are eventually indicated for a lateral ankle ligament reconstruction due to persistent ankle instability. More than 80 surgical procedures have been described to address lateral ankle stability. These range from direct repair of the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 and of the calcaneofibular ligament (CFL) to reconstructions based on the use of autograft or allograft tissues. However, the best surgical option remains debatable. The modified $Brostr{\ddot{o}}m$ procedure is most widely used for direct ligament repair, but not always possible because of the poor ATFL or CFL quality or deficiency of these ligaments, which prevents effective shortening imbrication. Furthermore, the importance of a CFL reconstruction has been emphasized recently. On the other hand, it is difficult to achieve an efficient CFL reconstruction during the $Brostr{\ddot{o}}m$ procedure. Others have reported that an anatomic reconstruction of injured ligaments restores the normal resistance to anterior translation and inversion without restricting subtalar or ankle motion, and as a result, anatomic reconstructions for lateral ankle instability utilizing an autograft or allograft tendon have gained popularity.
Traumatic dislocation of the peroneal tendon is an infrequent injury. This injury is caused by forceful dorsiflexion of the foot accompanied by a powerful contraction of the peroneal muscles. This mechanism of injury tears the superior peroneal retinaculum and allows the tendons to snap anteriorly. We experienced a case of chronic recurrent dislocation of the peroneal tendon, which was treated by bone block surgery using autograft of lateral fibula and reattachment of the superior peroneal retinaculum. The clinical result was satisfactory.
Ahn, Gil Yeong;Nam, Il Hyun;Lee, Yeong Hyeon;Lee, Yong Sik;Choi, Young Duk;Lee, Hee Hyung;Hwang, Sung Hyun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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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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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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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 We aimed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fluence synovialization of the grafted tendon after double-bundle anterior cruciate ligament (ACL) reconstruction based on second-look arthroscopic findings. Methods: Out of 205 knees that were treated between August 2008 and May 2016 with double-bundle ACL reconstruction using bio-absorbable cross-pins and Endobuttons for femoral tunnel fixation, we enrolled 65 knees (64 patients) that underwent second-look arthroscopy with hardware removal at 1 year postoperatively. Measured clinical outcomes included the Lysholm score and Tegner activity score that were evaluated preoperatively and during the final follow-up. We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synovial coverage and patient age, length of the preserved remnant tissue on the tibial side, type of bundle (anteromedial or posterolateral), type of graft (autograft or allograft), and time from injury to surgery. Results: The area of synovial coverage showed a significant statistical correlation with patient age and the length of the preserved remnant tissue on the tibial side. The average synovial coverage was significantly better for the anteromedial bundle than for the posterolateral bundle, better for the autograft than for the allograft reconstruction, and better when treated in the acute stage than in the chronic stage. However, synovialization of grafted tendon did not correlate to clinical outcomes. Conclusions: While we were able to identify several factors influencing synovialization of the grafted tendon after double-bundle ACL reconstruction, including patient age, length of preserved remnant tissue of the torn ACL, type of bundle, type of graft, and time from injury to surgery, we found no evidence that increased synovialization improves clinical outcomes at 1 year postoperatively.
목적: 전방 십자 인대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골-슬개건-골과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해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하고 이식건에 따른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에서 전방 십자 인대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적 재건술을 시행한 83례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60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제 I 군(32례)은 자가 골-슬개건-골 이식물을 이용하고, 제 II 군(28례)은 동종 아킬레스건 이식술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 평균 환자의 나이는 33.5 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 개월(12 개월${\sim}$30 개월)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평가로 수술 후 1년째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사용하였고 객관적 평가로 KT-2000TM arthrometer(MED metric, USA)를 사용하였다. Chi-square 경향 분석, 독립적 T 검정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고,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0.0 version을 이용하였다. 결과: 수술 후 1년째 KT-2000 arthrometer에서는 30 Ibs부하시 정상측과 비교하여 술 후 자가 골-슬개건-골군에서 1.53 mm,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1.38 mm의 차이를 보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최종 Lysholm knee scoring scale을 이용한 평가 결과는 자가 골-슬개건-골군이 평균 93.9점(good), 동종 아킬레스 건군이 94.8점(good)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저자들의 경우 Lysholm 점수, KT-2000 관절 계측 결과 등은 동종 아킬레스건군에서 자가 골-슬개건-골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선택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동종 아킬레스건도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 선택적으로 자가 이식건의 대체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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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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