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PD 협업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뉴스투데이>의 시너지 효과 분석을 통하여 기자와 PD 협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함의를 얻기 위한 연구다. <뉴스투데이>는 PD시스템, 기자시스템, 더블 리포팅시스템, 공동작업 시스템 등 4가지의 대표적인 협업양식을 시도했으며, 각 양식은 현장취재, 반영, 편집, 글쓰기의 주체에 의해 구별되었다. 공동작업 시스템을 제외한 기자시스템과 PD시스템에서는 완성한 꼭지 프로그램의 단순한 합산만으로 엄밀한 의미의 시너지는 적다고 할 수 있다. 협업의 성과로는 기존의 뉴스와는 다른 영상, 길이, 관점, 사운드를 가진 새로운 뉴스가 출현했다는 것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태시킨 토양을 제공했으며, 8시 뉴스시간대라는 새로운 장르 리터러시를 생성시켰다는 것이다. 협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구성원이라는 변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적절한 비율을 가진 시스템의 균형 역시 성공요인으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직종의 벽이라는 한계는 넘기 어려웠고, 협업지향적인 리더가 사라지자, 조직이 와해되었으며, 프로그램은 폐지의 수순을 밟았다.
This study analyzes the current status of drone journalism in Korean broadcasting industry, with a case study of TV Chosun Company's drone use for news gathering. It analyzes TV Chosun's record of drone logs between 2014 and 2018. The log consists of date, time, news content, users, machine and on-air date. In 2014, the total of 31 cases of using drones for news gathering is identified, while in 2018, the frequency increases to 60, with a gradual, annual increase, making the total frequency of 160, during the period between 2014 and 2018. This means that the broadcasting company used the drone news gathering system every week. The analysis also reveals that the company used this drone news gathering system mostly in the metropolitan area in Korea, amounting to more than 76 per cent of its total use: 31.3 per cent in Seoul, 36.9 per cent in Kyunggi, and 8.1 percent in Incheon. The system was more frequently used in the summer and autumn than the winter and spring. Interestingly, it was first popularly used for disaster related news, but the use of drone for social and other issues is increasing every year, which may imply its diverse use in the future.
본 논문은 텔레비전 뉴스에 있어서 '현장성'과 '사실성'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뉴스 영상의 구조적 요소와 주제연관성이 시대적 배경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 함의가 무엇인지 살펴본 내용연구이다. 기존의 텔레비전 뉴스에 관한 여러 연구들은 대부분 동시대의 뉴스를 대상으로 한 횡적 연구에 집중하여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종적 연구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987년부터, 2007년까지 MBC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된 뉴스를 대상으로, 5년 간격으로 체계적 무선표집방법을 통해 추출한 총 729개 아이템의 11,945개의 샷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1987년과 2007년의 텔레비전 뉴스 영상에는1992년과 2002년에 비해 '현장성'과 '사실성'을 충실히 반영한 '사운드바이트'와 '사건화면', 그리고 주제와의 연관성이 높은 '직접연관' 화면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나, 1997년에는 이들 요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현장성'과 '사실성' 측면에서 취약한 '로케이션 화면', '구성화면' '자료화면', 그리고 '간접연관'과 '축어적 연관' 화면의 비중이 크게 나타남으로써, 현실기반의 뉴스 보도가 충실히 이루어지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TV뉴스 영상은 다루고 있는 대상의 범위가 넓어 뉴스의 주제를 나타냄과 동시에 그 이외의 내용도 포함한다. 또한 소재의 재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뉴스의 내용에서뿐만 아니라 영상 자체가 표현하는 내용에서도 검색이 가능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TV뉴스의 영상을 색인하기 위해 종래 사용되던 뉴스의 나레이션, 캡션뿐만 다니라 영상 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색인어를 추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연구에서는 $\ulcorner$KBS 뉴스 9$\lrcorner$을 예로 들어 영상내용정보, 나레이션과 캡션정보, 방송정보. 촬영정보로 나누어 색인어를 부여하였다.
교육은 한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한국 언론은 교육비리나 문제에 대해 제한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사학비리가 주로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고, 언론보도를 통해 그 대상을 이해하고 해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론이 사학비리를 어떻게 사회적 의제로 상정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KBS, MBC, SBS, YTN, JTBC 등 5개 방송사가 사학비리 관련 이슈를 어떻게 틀 짓고 있는지에 주목하였다. 분석결과, 방송사들은 단순관찰자로서 사학비리에 대한 현상 기술에 주목하면서 수동적으로 접근하는 데에 그쳤을 뿐,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원은 주로 사립학교의 비리 감사와 조사, 감독을 담당하는 교육부와 검찰, 교육단체 등과 같은 감시감독자가 가장 많이 등장하였다. 뉴스 프레임은 사건 전달 프레임과 개입 및 해결 프레임, 도덕적 해이 프레임, 시위 및 분규 프레임이 주로 사용되었다. 반면, 사학의 존재 근거가 되는 자주성 강조 프레임과 공공성 강조 프레임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사학비리와 정치권력의 유착관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사학비리가 사회적 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방송사들의 관점과 태도의 재정립, 그리고 보도방식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Advances of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bring various changes in journalism field. Reporters started to gather, edit, and transmit content to main server in media company using hand-held smart media and notebook computer. This paper tried to testify valid bit-rate of visual news content using LTE network and mobile phone. Field news like natural disasters need real-time transmission of video content. But broadcasting company normally use heavy ENG system and transmission satellite trucks. We prepared and experimented different types of visual content that has different bit-rates. Transmission tool was LU-60HD mobile system of LiveU Corporation. Transmission result shows that bit-rate of 2Mbps news content is not suitable for broadcasting and VBR (Variable Bit Rate) transmission has better definition quality than CBR (Constant Bit Rate) method. Three different bit-rate of VBR transmission result shows that 5Mbps clip has better quality than 1Mbps and 3Mbps. The higher bit-rate, the better video quality. But if the content has much movements, that cause delay and abnormal quality of video. So optimizing the balance between stability of signal and quality of bit-rate is crucial factor of real-time broadcasting news gathering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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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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