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get an implication for desirable direction for Collaboration between Reporter & Producer, I found that had 4 modes of collaboration such as, Producer System, Reporter System, Double Reporting System, Co-Work System, and each was distinguished by field cover, on-mic, editing, writing. Producer system and Reporter system got no chemical synergy because of simple array of single reports due to physical assemble. The achievements of collaboration was birth of new news which had different duration, visual, sound & perspective. It also offered fertile soil for new program and genre literacy of 8 o'clock news. The success factor of collaboration was surprisingly turned out to be personnel rather than system. The balance of reporter & producer was also good factor. But the wall between 2 groups was so high that, after disappearance of extraordinary leader, system began to crumble and at last program was repealed.
기자와 PD 협업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뉴스투데이>의 시너지 효과 분석을 통하여 기자와 PD 협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함의를 얻기 위한 연구다. <뉴스투데이>는 PD시스템, 기자시스템, 더블 리포팅시스템, 공동작업 시스템 등 4가지의 대표적인 협업양식을 시도했으며, 각 양식은 현장취재, 반영, 편집, 글쓰기의 주체에 의해 구별되었다. 공동작업 시스템을 제외한 기자시스템과 PD시스템에서는 완성한 꼭지 프로그램의 단순한 합산만으로 엄밀한 의미의 시너지는 적다고 할 수 있다. 협업의 성과로는 기존의 뉴스와는 다른 영상, 길이, 관점, 사운드를 가진 새로운 뉴스가 출현했다는 것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태시킨 토양을 제공했으며, 8시 뉴스시간대라는 새로운 장르 리터러시를 생성시켰다는 것이다. 협업의 성공 요인으로는 구성원이라는 변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적절한 비율을 가진 시스템의 균형 역시 성공요인으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직종의 벽이라는 한계는 넘기 어려웠고, 협업지향적인 리더가 사라지자, 조직이 와해되었으며, 프로그램은 폐지의 수순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