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alpine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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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아고산지대내 기후변화 취약식물종의 식물계절성 변화 연구 - 덕유산 정상 지역을 중심으로 - (Plant Phenology of Threatened species for Climate change in Sub-alpine zone of Korea - Especially on the Summit Area of Mt. Deogyusan -)

  • 김혁진;홍정기;김상철;오승환;김주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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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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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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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에 분포하는 기후변화 취약식물종인 목본식물 20종, 초본식물 18종 총 38종을 대상으로 2009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식물계절 변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조사식물은 개엽, 개화, 낙화, 단풍, 낙엽 등 5개의 특성으로 구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아고산지대내 기후변화 취약종의 식물계절 변화를 분석하였다. 기상 자료는 2009년 11월 말부터 2010년 12월 초까지 측정되었으며 조사 결과, 기온은 향적봉-중봉 지역에서 최대가 $30.4^{\circ}C$, 최소가 $-20.3^{\circ}C$로 조사되었으며, 상대습도는 최고 100%, 최소 3.4%로 조사되었다. 덕유산 향적봉과 중봉지역의 개엽시기를 조사한 결과 박새, 산오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들은 비슷하거나 전년도에 비해 6~20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개화시기는 식물계절 변화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이른 봄에 개화하는 처녀치마, 산철쭉, 노랑제비꽃은 2차년도에 13일~20일 빠른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늦은 봄과 여름에 개화하는 백당나무, 풀솜대, 개시호 등은 2차년도에 6일~10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화시기와 단풍시기는 전년도에 비해 10일~18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고, 낙엽시기는 전년도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이 한반도 아고산지대에 분포하는 기후변화 취약종들에게 상당히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oil CO2 efflux in a warm-temperature and sub-alpine forest in Jeju, South Korea

  • Jeong, Heon-Mo;Jang, Rae-Ha;Kim, Hae-Ran;You, Young-Han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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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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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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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emporal variation in soil $CO_2$ efflux and its relationship with soil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 the Quercus glauca and Abies koreana forests in Jeju Island, South Korea, from August 2010 to December 2012. Q. glauca and A. koreana forests are typical vegetation of warm-temperate evergreen forest zone and sub-alpine coniferous forest zone, respectively, in Jeju island. Results: The mean soil $CO_2$ efflux of Q. glauca forest was $0.7g\;CO_2\;m^{-2}\;h^{-1}$ at $14.3^{\circ}C$ and that of A. koreana forest was $0.4g\;CO_2\;m^{-2}\;h^{-1}$ at $6.8^{\circ}C$. The cumulative annual soil $CO_2$ efflux of Q. glauca and A. koreana forests was 54.2 and $34.2t\;CO_2\;ha^{-1}$, respectively. Total accumulated soil carbon efflux in Q. glauca and A. koreana forests was 29.5 and $18.7t\;C\;ha^{-1}$ for 2 years, respectively. The relationship between soil $CO_2$ efflux and soil temperate at 10 cm depth was highly significant in the Q. glauca ($r^2=0.853$) and A. koreana forests ($r^2=0.842$). Soil temperature was the main controlling factor over $CO_2$ efflux during most of the study period. Also, precipitation may affect soil $CO_2$ efflux that appeared to be an important factor controlling the efflux rate. Conclusions: Soil $CO_2$ efflux was affected by soil temperature as the dominant control and moisture as the limiting factor. The difference of soil $CO_2$ efflux between of Q. glauca and A. koreana forests was induced by soil temperature to altitude and regional precipitation.

지리산국립공원 종석대 아고산 지대의 식물 분포 (Distribution of Plant Species at Subalpine Zone of Jongseogdae in Jirisan National Park)

  • 추갑철;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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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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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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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종석대 아고산초원의 생태계 변화관찰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종석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아고산지대의 초원과 관목층을 대상으로 40개의 방형구(5m${\times}$5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종석대의 관목지대에는 미역줄나무의 상대우점치 (I.P.)가 23.4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조록싸리. 노린재나무, 털조록싸리 등의 순이었다. 종석대 고산초원의 초본식물은 큰까치수영. 고사리. 수리취, 여로, 원추리 및 노루오줌 등 6종이 우점종이었다.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등록된 흰참꽃나무가 종석대 정상 바위틈에서 여러 개체가 자라고 있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훼손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백두대간 피재-도래기재구간의 능선부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Pijae to Doraegijae in the Baekdudaegan, Korea)

  • 오구균;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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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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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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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백두대간상의 피재-도래기재구간 능선부에서 43개소 조사지(면적 500$m^2$)를 설정하여 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TWINSPAN분석에 의하여 조사지의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아고산대 혼효림, 신갈나무-당단풍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 일본잎갈나무림으로 분리되었다. 백두대간 피재-도래기재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국지적으로 분비나무, 주목 등의 한대 기후대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조사지의 산림군집의 종다양성지수(면적 1,000$m^2$)는 2.0149~3.0139로서 백두대간에 위치한 국립 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와 유사하였다.

지리산 외고개습지의 수문지형특성과 경관변화 (Hydrogeo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Landscape Change of Oegogae Wetland in Jirisan National Park)

  • 양해근;이해미;박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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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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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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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고개습지는 지리산국립공원내 아고산대의 산사면에 형성된 습지이다. 외견상으로 보아 외고개습지는 현재 잘 보존된 습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산지습지들이 고산지대의 정상부 등에 자리하고 있는데 비하여 외고개습지는 비교적 급경사의 산지사면으로부터 평탄한 계곡으로 전이되는 지점에 발달하고 있다. 외고개습지는 현재도 퇴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퇴적층의 두께도 1m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반암은 편마암과 편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풍화에 강한 기반암층에 의한 불투수층 형성이 습지형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로부터 유출되는 하천수의 대부분은 습지에서 용출하는 지중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갈수기의 경우 하천수의 전부는 지중수의 용출에 기인하고 있다. 풍수기에 내린 강수효과에 의해서 습지의 유출량은 크게 증가하고, 그와 더불어 지중수 용출량의 비중 또한 커진다.

GIS를 활용한 국립공원 아고산대 침엽수림의 입지환경 분석 - 구상나무를 대상으로 - (Analysis of the Location Environment of the Sub-alpine Coniferous Forest in National Parks Using GIS - Focusing on Abies koreana -)

  • 김태근;오장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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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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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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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국립공원 아고산대 침엽수림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된 사례연구로서 지리산국립공원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아고산대에서 현지 조사된 구상나무 (Abies koreana Wilson) 210개체의 서식실태 자료를 바탕으로, 입지환경의 기본이 되는 지리적 위치와 지형적 특성이 구상나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구상나무의 생장과 관련된 변수는 수고 및 흉고직경으로 하고, 지형적 특성은 GIS 공간분석을 이용하여 추출된 지리적 위도, 해발고도, 산지경사, 사면향 그리고 지형습윤지수로 하였다. 두 변수군의 연관성의 유무와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정준상관분석을 이용하고,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지리 지형적 특성이 구상나무의 생장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구상나무 생장구조를 나타내는 흉고직경 및 수고는 지형의 수직적인 분포보다 지리 위도적인 분포와 연관성이 더 크고, 지리 지형요소는 수고보다 흉고직경과 연관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생장구조변수와 지리 지형변수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고, 지리 지형변수가 생장구조변수를 18.1%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의 흉고직경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지리적 위도, 지형습윤지수, 사면향 그리고 해발고도의 순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도가 높아질수록 흉고직경은 작아지고 지형적 요소에 따라서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고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지형습윤지수만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구상나무의 생장구조와 관련된 수고와 흉고직경은 지리적인 특성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형적 특성 중에서 수분상태의 영향이 다른 지형요소에 비해서 더 클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지리 지형적인 특성은 구상나무의 생장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비록 지리 지형적 특성만을 고려하고 GIS를 이용하여 제작된 공간분석 자료를 사용한 한계가 있다고 해도, 본 연구결과는 향후 국립공원 아고산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침엽수림의 생장환경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데 유용하고,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교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서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 옥산 소로리 유적지 일대 유기질 니층의 화분분석에 의한 식생변천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Vegetation History of Organic Muds of Sorori Archaeological Site, Oksan-myeon, Cheongwon-gun, Korea)

  • 김주용;양동윤;봉필윤;이융조;박지훈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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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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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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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내륙지역의 제4기 후기의 식생변천 과정을 밝히기 위하여,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 유적지($36^{\circ}41'3"N$, $127^{\circ}24'49"E$)의 퇴적물을 대상으로 화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 지역 일대는 \circled1OS-1의 아고산성 침엽수림(만빙기;약 15,000yr.B.P.~10,000yr.B.P.)$\longrightarrow$\circled2OS-2의 침엽ㆍ낙엽 활엽수혼합림(후빙기 초기;약 10,000yr. B.P.경)$\longrightarrow$\circled3OS-3의 냉온대성 낙엽활엽수림(후정기 중기;약 10.000yr.B.P.~2,000yr.B.P.)$\longrightarrow$\circled4OS-4의 침엽수림(후빙기 후기;약 2,000yr.B.P.) 이후)로 변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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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ve Medicinal Plants

  • Park, Jong-Hee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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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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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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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Korea is one of the Northeast Asian countries in the Northern climatic zone. It is wide spread from north to south so that can be affected by various kinds of plants flora of the continent of Asia. Korea has complicated topography, mountains and hills included by an alpine belt.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plants, it can be classified to 5 areas; Northern part, Central part, Southern part, JeJuDo(濟州道) and UlLungDo(鬱陵島). Nakai of Japan, reported Plants in Korean peninsula as 3176 species, 841 varietal species and 174 varieties in "A Synoptical sketch of Korean flora". Lee of Korea, reported 3409 species, 6 sub-species, 756 varietal species and 287 varieties in "Korean Plants Resources". Isidoja(石戶谷) of Japan, simply described crude drug names, scientific names, effects, etc. of 45 species of Korean Medicinal Plants in the book "Journal of Jo-Seon Pharmacy(朝鮮藥學會會報)" third edition (published in 1925) and also explained 250 species of crude drug collected in Manchuria, Mongolia and Korean peninsula in the book "Medicinal plants in Northern Asia(北支那의 藥草)"(1931). Im and Jung organized 227 species of Medicinal Plants in "Wild Medicinal Plants from Jo-Seon(北支那의 藥草)" and it is said that 1000 species of plants can be used for medicinal purpose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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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산 지역의 구상나무 분포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nges and Distributions of Korean Fir in Sub-Alpine Zone)

  • 김남신;이희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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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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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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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sis change of distribution and habitat location environment of Korean Fir which is typically vulnerable species by the climate change in Mt. Jiri and Halla. Korean Fir was decreased 18% during 27 year since year 1981, Mt. Halla was 34% during 15 years since year 1988. In the same periods, Temperature change was increased from 8.56 to $9.36^{\circ}C$, from 11.2 to $12.1^{\circ}C$. Distribution changes by the elevation showed higher change ratio 1,400~1,600m in Mt. Jiri and 1,200~1,900m in Mt. Halla. Changes of Korean Fir each slope aspects was high $180{\sim}360^{\circ}$ in Mt. Jiri, $45^{\circ}$ in Mt. Halla. In slope was $30^{\circ}$ in Mt. Jiri and $20^{\circ}$ in Mt. Halla. Changes by reliefs was 12 in Mt. Jiri, 0 or 15 in Mt. Halla, and Sites of Korean Fir was convex slopes both of two areas. Changes by soils was in the good drainage textures.

한라산(山) 아고산지대(亞高山地帶) 구상나무림 군집구조(群集構造)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Structure of Abies koreana Community at Subalpine Zone in Hallasan)

  • 김갑태;추갑철;엄태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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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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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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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라산 국립공원의 윗세오름(1,714m) 대피소를 중심으로 한 아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 구상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상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에 20개의 조사구$(10{\times}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MIP평균상대우점치는 구상나무가 5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목이 16.2%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주목과 산개벚지나무, 화살나무; 사스레나무와 섬매발톱나무, 산벚나무; 산개벚지나무와 화살나무; 섬매발톱나무와 산벚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상나무의 활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44%는 고사목이었다. 구상나무 고사목은 흉고직경 5-15cm 범위가 대부분을 차지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