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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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신체증상 관련장애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고찰 : 국내 증례 보고 논문을 중심으로 (A Review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 Focusing on Case Study Reports in Korea)

  • 허유진;백정한;조연수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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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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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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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goal for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cent trends of the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children and adolescents'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by reviewing case studies. Methods We found case study reports relevant to 'Korean medicine treatment on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through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OASIS), National Discovery for Science Leader (NDSL) and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The age of the patients was limited to under 20. Results All reported articles showed that the treatments were selected based on both emotional problems and physical symptoms. Herbal medicine was the most commonly used method, and the other methods including acupuncture and psychotherapy were also used.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at the common Korean medicine treatment can be widely used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somatic symptom and related disorder.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treatments, and to develop guidelines for the treatment.

상부 위장관 장애 환자에서의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의 반응특성 (Response Characteristics of Perceived Stress Response Inventory in Patients with Upper Gastrointestinal Disorder)

  • 서용우;조인희;신광철;정용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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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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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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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상부 위장관의 소화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지각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 및 소화장애 증상의 여러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특정 정신신체질환군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특성과 해당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소화장애 증상으로 인천기독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위내시경 소견 상 병변이 확인된 84명의 환자와 94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를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인지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환자군에서 현재 호소하는 소화장애 증상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 심리적 고통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평가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는 8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대상자 178명에서 8개 하위척도와 척도전체의 내적 일치도는 .65~.95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척도의 전체총점과 일반적 신체증상척도, 특정신체증상척도의 접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소화장애 증상과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와의 관련성은 소화장애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는 특정신체증상을, 심리적 고통의 존재는 인지기능의 저하와 일반적 부정적 사고를 잘 예측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실제 상부위장관에 병변을 가진 소화장애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서 강한 스트레스 반응 지각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인지하였을 때 감정, 인지, 행동 영역의 반응보다는 자율신경계 및 특정신체부위와 연관된 신체증상을 주로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소화장애의 기간이 길고, 과거력이 있을수록, 그리고 증상이 심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해 소화기 증상을 주로 한 특정신체증상으로 반응하며 심리적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의 존재는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부정적인 사고반응을 일으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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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상장애와 관련된 분노정서특질과 아동기 역경 경험 (Anger-Related Characteristics and Childhood Adversity in Somatic Symptom Disorder)

  • 강성혁;박천일;김혜원;김세주;강지인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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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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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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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differences in anger-related features in patients with somatic symptom disorder (SSD) compared to healthy controls, and to examine whether anger trait and anger regulation strategy are associated with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SSD. In addition, we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adversity and SSD. Methods : 26 patients with SSD and 28 healthy controls were included. Anger-related features were assessed with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 Clinical somatic symptoms were assessed using the somatization subscale of the Symptom Checklist-90-Revised and the Somatosensory Amplification Scale. Childhood adversity was assessed by the Childhood Traumatic Events Scale. Multivariate analysis of covariance was performed. Results : Disease status of SSD had a significant overall effect on anger-related features (Wilks λ=0.725, F(5, 44)=3.332, p=0.012). Patients with SSD showed a significantly high Trait-Anger (p=0.017) and they had a high score in both Anger-Out (p=0.013) and Anger-In (p=0.001) of anger expression styles. In particular, a directed inward style of anger express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omatization symptom severity (p=0.003). Regarding childhood adversity, more childhood extreme illness was experienced by the SSD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p=0.012). Within the SSD group, childhood extreme illness was associated with higher Trait-Anger (p=0.027) and Anger-Out (p=0.001). Conclusion : The present findings suggest that trait anger, anger expression styles, and childhood adversity of extreme illness may be involved in SSD.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xplore the role of anger-related features and its relationship with childhood adversity in the pathophysiology of SSD.

신체화 장애에 대한 중의학 연구동향 (A Review on Treatment of Somatization Disorder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김효섭;배진수;이승환;임정화;성우용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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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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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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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review studies on somatization disorder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Methods: We reviewed studies in the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 to 2017. Keywords were 軀體化障碍, Somatization disorder, somatic symptom disorder. We includ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and excluded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 (nRCT), non-related somatization disorder or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non-clinical trials, dissertations for degrees. Jadad scale and Cochrane Library's Risk of Bias (RoB) were used for assessment of the quality of studies. Results: Twelve studies were selected. The Chinese Classification of Mental Disorders-3 (CCMD-3) was most frequently used as diagnostic criteria for somatization disorder. As for outcome measurement,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HAMD) was used most commonly. Meta-analysis of 10 studies revealed effective rate of Chinese Herbal Medicine groups (CHM)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Western Medicine groups (WM) (RR: 1.14, 95% CI: 1.02 to 1.27, p=0.02, $I^2=4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ffective rate of CHM+WM and WM (RR: 1.12, 95% CI: 0.84 to 1.49, p=0.46, $I^2=83%$). And also, effective rate of Acupuncture group (Acu) revealed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that of WM (RR: 1.17, 95% CI: 0.95 to 1.44, p=0.13, $I^2=84%$). For HAM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CHM vs, WM group and Acu vs. WM group. Quality of selected 12 RCTs was low. Conclusions: Therapies practiced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may be effective options for somatization disorder. treatment. For further clinical studies in Korean medicine, this study could be groundwork for development of diagnosis and treatment on somatization disorder.

무력감과 불안정한 혈압을 호소하는 공황장애 환자에게 한방치료 및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여 호전된 1례(例) (A Case of Panic Disorder Complained Enervation and Unstable Blood Pressure Improved by Herbal Medicine an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석선희;유종호;김근우;구병수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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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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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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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anic disorder is one of the anxiety disorder, characterized by panic attacks which are discrete episodes of fear accompanied by somatic symptoms such as shortness of breath, palpitations, chest pain, choking, dizziness, trembling and/or faintness. We experienced a 41 year-old male who complained of sudden enervation, unstable blood pressure and anxiety about self's symptoms. We bad given herbal medicines aoh cognitive & behavioral therapy. Results from studies to date suggest the cognitive behavioral therapy(CBTl are useful for depression, anxiety disorder, phobia. He understood his symptom's meaning and tried to overcome fear related to symptoms through exposure training. We concluded tha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an be very effective methods to treat panic disorder, because patient with panic disorder has maladaptive automatic thoughts, based on dysfunctional beliefs like "I'm too weak, I have som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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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 평가 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Somatization Rating Scale)

  • 고경봉;박중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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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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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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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화 평가 척도를 개발하고자 하는 데 있다. 방법: 일차로 성인 정상인 109명을 대상으로 신체화 평가 척도 예비설문을 시행하여 40개 문항을 추출하였다. 2차로 이 문항들이 포함된 설문을 정상인 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결과: 이 자료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5개의 하위요인 즉 심장호흡기 및 신경계 반응, 신체적 과민반응, 위장관계 반응, 일반적 신체반응, 비뇨생식기 눈 및 근육계 반응이 추출되었다. 상기 척도의 신뢰도는 정상인 62명에게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시행, 분석한 결과 5개 하위척도 점수와 척도 전체 점수 간의 상관계수가 .86~.94로 모두 유의한 상관성올 보였다. 한편 내적 일치도는 5 개 하위척도의 Cronbach's ${\alpha}$가 .72~.92, 척도 전체의 Cronbach's ${\alpha}$가 .95이었다. 공존타당도는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GARS) scale,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 (PSQ), 스트레스반응척도 총점, symptom checklist-90-R(SCL-90-R)의 신체화 척도를 비롯한 하위척도와 전체지표 각각의 총점과 본 척도의 5개 하위척도의 점수 및 척도 전체점수 간의 상관성을 각각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별타당도는 환자군 242명(불안장애 71 명, 우울장애 73명, 신체형장애 47명, 정신신체장애 51명)과 정상군 215명 간에 척도의 총점과 하위척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5개 하위척도 점수와 총점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척도 전체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우울장애군만이 하위척도 점수 및 척도 전체점수 모두에서 정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과민반응에서는 우울장애군만이 정상군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고 일반적 신체반응에서는 우울장애 및 신체형장애군만이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대상자들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척도 전체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들은 신체화 평가 척도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스트레스 및 신체화에 관련된 분야의 연구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시사해 준다 또한 우울장애 및 신체형장애군이 불안장애 및 정신신체장애군에 비해 더 광범위한 신체화 경향을 보임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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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화의 생물학적 기전 : 신체화의 신경심리학적 모델을 중심으로 (Biological Mechanism of Somatization : Mainly Focused on the Neuropsychological Model of Somatization)

  • 이영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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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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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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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신체화 장애란 명백한 기질적 병리가 없이 다양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만성 장애를 말한다. 그런데 신체화 장애는 역사적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히스테리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신체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론들은 주로 정신역동이나 사회적인 관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 그러나 감정적인 문제나 정신질환이 신체화로 나타나는 기전에서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 대한 관심 또한 적지 않았었다. 이런 신경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히스테리아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는 Anna O 증례조차도 신경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몇몇 신경생리학적 및 신경심리학적 연구결과들, 히스테리 환자에서 신체화증상 표현의 좌우 반구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신체화의 생물학적 근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최근 들어 신체화 장애의 신경영상검사는 신체화 장애에서 뇌의 기능 이상이 존재함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저자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신체화의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몇몇 가설들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화에 대한 새로운 신경심리학적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이 가설을 신체화 장애의 치료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도 논의하고 이 가설의 제한정과 이 영역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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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 장애의 정신치료 (Psychotherapy for Somatoform Disorder)

  • 이무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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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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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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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신체형장애의 정신역동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신체화(身體化)란 본능적 욕동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정신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신체 증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Moore 1990). Ford(1983)는 인생을 사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하였고, Dunbar(1954)는 정신 에너지가 신체증상으로 바뀌어진 것이라고 했다. Schur(1955)에 의하면, 신체화(身體化)는 갈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하나의 퇴행현상이라고 한다. Schur는 이런 현상을 '재(再) 신체화(身體化)(resomatization)'라 했다. 갈등의 신체화(身體化) 반응중 가장 흔한 것이 통증(痛症)(pain)이다. 통증(痛症)은 어린시절의 경험에서 유래한 무의식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통증(痛症)(pain)은 사랑 획득의 방법이며, 잘못한 행동에 대한 벌로 사용되기도 하고, 속죄(贖罪)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통증(痛症)중에서도 흉통(胸痛)(chest pain)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가슴이 아프다'는 말은 '마음이 아프다'는 의미와 같이 쓰인다. 그리고 가슴은 마음을 상징하고 마음은 심장을 생각나게 하여 마음의 아픔을 심장의 통증(痛症)(pain)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 Kellner(1990)는 적개심과 분노, 특히 억압된 적개심이 신체화(身體化)의 중요한 인자라고 하였다. 정신분석가인 Bacon(1953)dms '심장동통(心臟疼痛)에 대한 정신분석적 관찰'에서 정신분석 시간에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좌절된 환자가 이로 인한 분노와 두려움 때문에 왼편 가슴에서 왼쪽 팔로 뻗쳐 내려가는 심장동통을 호소하는 증례(症例)들을 발표했다. 그녀는 심장동통과 관계된 욕구들이 의존욕구와 공격욕구라고 하였다. 신체형장애의 정신치료에서는 공감적인 관계와 치료적 동맹이 필수적이며, 증상시작의 시점을 중심으로 유발인자를 가려내고 증상과 유발인자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출발이다. 증상을 통하여 표현되고 있는 환자의 심리내적인 갈등을 발견하여 해석해 주는 것이 치료의 과정이다. 이런 기법을 기초로 치료한 세 사람의 신체형장애 증례를 소개하였다. 첫 번째 소개한 히스테리성 실어증을 가진 H군은 억압된 분노가 역동적인 원인이었다. 유발인자와 관련지어 해석을 해주었고, 이차이득을 얻은 후에 회복되었다. 두 번째 소개한 심장노이로제에 빠진 치과의사의 경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잃을 것에 대한 불안이 역동적 원인이었다. 유발인자와 관련지어 증상을 해석하였고, 아버지의 사랑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속의 아이를 보여주었고, 이제는 어른이 되었으니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라고 교육적인 해석을 듣고 호전되었다. 세 번째 부인은 심한 흉통발작으로 내과에서 의뢰되어 왔는데 의존욕구의 좌절과 이로 인한 분노, 그리고 분리 불안이 역동적 원인이었다. 이 부인은 holter monitor를 메자 증상이 극적으로 사라졌는데 이것을 계기로 자신의 중상이 심인성이라는 것을 알고부터 치료동맹이 이루어졌고, 그 후 정기적인 정신치료 시간에는 증상과 유발인자들 사이의 관계를 해석해 주었다. 이를 통하여 분리불안이 증상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환자는 증상이 일어나도 덜 두려워하게 되었고, 해외여행이나 사회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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