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la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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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로부터 Eukaryotic Translation Initiation Factor 5A (elF-5A) 유전자의 동정 및 발현 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Eukaryotic Translation Initiation Factor 5A (eIF-5A) from Potato)

  • 인준교;신동호;최관삼;양덕춘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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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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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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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자 (Solanum tuberosum L. cv. Irish Cobbler)의 괴경형성과정 (tuberization) 동안에 발현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양상을 조사하고자 differential display법을 실시하였다. Differential display를 이용하여 분리된 eIF5A DNA단편을 probe로 사용하여 감자의 cDNA library screening을 통하여 eIF5A full-length cDNA를 감자에서 처음으로 분리하였다. 감자의 eIF5A, clone은 토마토의 eIF5A cDNA 염기서열과 94.8%. 아미노산 서열에서는 97.5%로 매우 높은 유사성을 나타내었다. 감자의 eIF5A 유전자는 길이가 716 bp로 하나의 단백질 code영역 (ORF)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 영역은 분자량 17.4 kD, pI 5.5로 추정되는 16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eIF5A단백질을 code하고 있었다. eIF5A 단백질들에서 12개의 아미노산 서열 (STSKTGKHGHAK)은 효모에서 사람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감자에서도 또한 잘 보존되어 있었다. 이 영역은 eIF5A 단백질의 활성을 나타내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hypusine을 생성하는 전사 후 수식 부위가 들어 있는 아주 중요한 곳이다. 감자에서 eIF5A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조사한 결과 감자의 전조직에서 발현을 보였는데, 성숙잎이나 괴경보다는 세포분열 및 물질축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꽃기관들 (stamen, ovary, petal. sepal), 과실 (fruit)과 stolen 등의 조직들에서 비교적 활발히 발현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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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양액재배 '대지'의 씨감자 크기에 따른 포장 생육과 수량 (Effects of Tuber Size on Field Growth and Yield of 'Dejima' Potatoes Produced through Wick-based Hydroponics)

  • 김찬우;송창길;강봉균;전용철;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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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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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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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심지양액재배 씨감자의 크기가 노지포장에서의 생산성 반응을 검토하기 위하여 봄재배에는 <1, 1~3, 3~5, 5~7, 7~10, 10~20, 20~30, 30~50, 50~80 g의 심지재배 씨감자를 심었고, 가을재배에는 봄재배의 0.2~1과 50~80 g의 처리를 제외하고 7, 15 g의 분무경에서 생산된 씨감자를 처리로 추가하여 생육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출현율은 두 재배시기 모두 씨감자의 크기가 10~20 g까지에는 씨감자가 클수록 크게 증가하였으나, 10~20 g 이상의 씨감자 파종구에서는 88% 이상으로 더 이상 유의성 있게 증가되지 않았다. 출현일수는 봄재배의 경우 34일 내외로 씨감자의 크기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가을재배에서는 씨감자의 크기가 1~3 g에서 30~50 g으로 커짐에 따라 34일에서 16일로 크게 단축되었다. 씨감자 크기가 커짐에 따라줄기수가 많았으며, 줄기의 길이와 굵기 및 잎의 크기도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두 재배시기 모두 주당괴경수, 괴경평균중, 총괴경 및 규격씨감자 수량은 씨감자가 10~20 g까지 커짐에 따라 거의 직선적으로 많아졌고, 더 이상 씨감자가 커질 때 완만히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가을재배에만 심은 비슷한 크기의 심지양액재배와 분무경씨감자 사이에 총괴경 및 씨감자수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종자저장방법 및 GA3처리가 배풍등 종자 발아와 유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Storage Methods and GA3 Application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Solanum lyratum Thunb.)

  • 이수광;김효연;구자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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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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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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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용약용자원식물 배풍등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연구로 종자저장방법과 $GA_3$처리가 종자발아와 묘 생육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종자저장방법은 $-20^{\circ}C$저장, 노천매장, 저온($2^{\circ}C$)건조 및 습윤저장, 상온($24{\pm}4^{\circ}C$)저장의 5가지로 하였으며, $GA_3$처리는 대조구, 증류수, 10, 100, 1000 ppm의 5가지로 하였다. 그 결과 배풍등 종자를 상온저장한 후 $GA_3$ 10 ppm 24시간 처리하였을 때 91%의 최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배풍등의 묘 특성은 저온건조저장 후 $GA_3$ 1000ppm 처리된 종자를 발아시켰을 때 초장 47 mm, 엽수 8매, 엽폭 12 mm, 엽장 19 mm, 생중량(지상/지하부) 471 mg/476 mg, 건중량(지상/지하부) 106 mg/41 mg 및 묘목묘소지수 106으로 우수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따라서 배풍등 종자는 저온저장 후 $GA_3$ 1000 ppm 처리시 80% 이상의 발아율과 양질의 우수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전자 도입에 의한 식물세포의 형질전환 : 옥수수 알코올 탈수소효소 유전자의 절단된 인트론 및 ${\beta}-Glucuronidase$ 유전자를 함유하는 키메라 유전자의 제조와 감자에서의 발현 (Transformation of Plant Cells by Gene Transfer : Construction of a Chimeric Gene Containing Deleted Maize Alcohol Dehydrogenase Intron and ${\beta}-Glucuronidase$ Gene and Its Expression in Potato)

  • 이광웅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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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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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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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감자 (Solanum tuberosum L. cv. Superior)에서 cauliflower mosaic virus (CaMV) 35S promoter의 발현 양상 및 외래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intron fragment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옥수수의 alcohol dehydrogenase 1-S (Adh1-S) intron 1의 249 base pairs 와 ${\beta}-glucuronidase$ (GUS) 유전자를 결합한, CaMV 35S/deleted Adh1 intron-GUS 구조의 유전자 전달벡터를 제조하고 이를 Agrobacterium tumefaciens를 매개로 형질전환을 유도하였다. 유전자 전달벡터인 pLS201는 17.7 kilobase pairs로서 형질전환의 초기 선별에 용이한 kanamycin 저항성 유전자와 GUS 유전자를 갖는 구조로 제조되었다. 형질전환된 개체의 조직화학적 분석 결과 CaMV 35S promoter에 의한 GUS 유전자는 모든 기관에서 발현되었고, 줄기 및 뿌리에서는 세포분열이 활발한 유관속 형성층을 중심으로 강한 발현을 나타내었다. GUS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intron fragment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CaMV 35S/GUS 구조의 plasmid (pBI121)를 형질전환된 개체를 대조구하여 GUS 활성을 조사한 결과 pLS201의 잎, 줄기, 뿌리에서 각각 30, 34, 42배 높은 활성을 보여, 옥수수 탈수소 효소 유전자의 절단된 인트론이 GUS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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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유전자 도입에 의한 제초제 저항성 감자의 선발 (Selection of Herbicide Resistant Potatoes Transformed with Phosphinothricin Acetyltransferase Gene)

  • 한성수;정재훈;방극수;양덕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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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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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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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비선택성 제초제 Bialaphos(basta)에 저항성인 PAT gene을 감자(Solanum tuberosum. cv. Desiree)에 도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잎과 줄기절편을 이용한 신초재분화의 최적조건은 MS배지에 IBA 0.1mg/L+BA 0.5mg/L 조합처리하였을 때 가장 양호하였으며 재분화율은 잎은 54%, 줄기는 46%이었다. 이 조건에서 감자의 잎과 줄기 절편을 GUS : NPTII gene과 PAT gene을 가진 binary vector를 함유한 A. tumefaciens MP90에 공동배양하였다. 공동 배양시 acetosyringone 100${\mu}M$을 첨가할 경우 형질전환율이 잎의 경우 19%, 줄기의 경우 10%로 무처리보다 공히 약 4배가량 높았다. Kanamycin 100mg/L에서 캘러스가 형성된 후 이로부터 재생된 식물체를 약 6주후 Basta 10mg/L를 포함한 재분화배지에 옮겼을 경우 모두 생존하였다. 선발된 식물체의 형질전환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 PCR, GUS반응 및 Southern blot를 실시한 결과 형질 전환체에 도입된 유전자가 안정되게 삽입되어 발현됨을 확인하였다. 확인된 형질전환체는 포장에 이식하여 순화시켰으며, 4주 후 제초제를 살포한 결과 대조구로 사용한 감자는 모두 고사되었으나, 형질전환체는 정상적인 생육을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결과 PAT 유전자를 감자 식물체에 도입하여 감자 genome내에 안정되게 삽입되어 발현되는 제초제 저항성 감자를 선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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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외피 에탄올 추출물의 피부보호효과 (The Skin Protecting Effects of Ethanolic Extracts of Eggplant Peels)

  • 조유나;정희록;정지희;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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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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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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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2,465 mg/100 g)을 나타낸 가지 외피 에탄올 추출물의 in vitro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지 외피 에탄올 추출물의 ABTS radical 소거활성과 FRAP assay결과 농도 의존적인 항산화 활성이 나타났으며 더불어 높은 세포 지질 과산화 억제활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가지 외피 에탄올 추출물의 자외선 흡수도를 측정한 결과 UV-A(320-400 nm)와 UV-B(290-320 nm)영역을 일정 수준 이상의 흡수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UV-B(290-320 nm)영역에서 높은 흡수도를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미백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mushroom tyrosinase 및 세포 내 멜라닌 함량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 모두 농도 의존적인 저해 효과를 보여주었다. 결국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chlorogenic acid를 포함하여 다양한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한 가지 외피 에탄올 추출물은 in vitro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가지는 기능성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감자의 가공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및 기상조건 (Processing Quality of Potato (Solanum tuberosum L.) Tubers as Influenced by Soil and Climatic Conditions)

  • 정진철;윤영호;장동칠;박천수;김숭열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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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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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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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감자의 가공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및 기상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감자재배 지역 7곳에 1994년부터 1995년까지 2년에 걸쳐 각 지역별 $2{\sim}3$개 농가에서 감자를 재배하였으며, 각 재배포장의 토양시료 채취 및 괴경을 수확하였다. 지역별 감자 괴경의 가공품질 차이의 원인을 구명키 위하여 토양분석과 수확일 기준으로 수확전 $70{\sim}10$일 사이의 기상조건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였으며, 수확된 괴경의 가공품질과 이들 요인과의 상관계수를 계산하였다. 시험결과, 감자의 가공품질은 토양의 화학적 특성 중에서 토양내 유기물 함량과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다. 또한 기상조건과 관련하여 수확전 $30{\sim}10$일 사이의 최저온도가 낮으며, 일조시간이 많을 수록 감자의 가공품질이 향상되었다. 또한 이들 상관관계가 높은 요인들을 대상으로 가공품질 요인에 대한 다중회귀식을 구한 결과 괴경건물율과 칩색도는 비교적 높은 결정계수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고품질의 가공원료 생산을 위한 적지 선정에 있어 토양중의 유기물 함량과 그 지역의 최저온도 및 일조시간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Phytophthora erythroseptica에 의한 감자 홍색부패병 발생 (First Report of Pink Rot of Potato (Solanum tuberosum) Caused by Phytophthora erythroseptica in Korea)

  • 류경열;김점순;김종태;함영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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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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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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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9년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감자 재배지에서 감자 홍색부패병이 발견된 이후 2001년과 2002년에는 전남 보성의 감자 재배지에서도 발생이 확인되었고 발병이 심한 지역에서는 약 5%정도의 이병율을 보였다. 병든 감자의 주요 병징은 괴경 외부가 연갈색으로 변색되어 부패증상이 나타나고 피목과 눈이 흑갈색으로 변화되어 건전 부위와 이병 부위가 쉽게 구분되었다. 또한 괴경 내부는 삶은 감자처럼 스폰지 형태로 변하고 냄새가 없었으며 괴경 절단면은 공기 중에 노출된지 30분 이후에 핑크색으로 변색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균사는 배지에 따라 방사형, 장미꽃 또는 솜털 모양으로 특징적인 생육을 하였고, 균사생육온도는 5.0~3$0^{\circ}C$범위이고 최적온도는 $25^{\circ}C$였다. 유주자낭은 유두돌기 없이 선단 부위가 평편하고, 계란 또는 서양배 모양의 다양한 형태로 크기는 41.3~69.6$\times$26.8~47.4(평균 55.5$\times$37.1) $\mu\textrm{m}$이었다. 병원균은 동종생식에 의하여 유성생식기관을 형성하여 동일 배지에서 배양초기부터 엷은 황색의 난포자를 대량으로 생산하였고 장난기 형태는 구형으로 크기가 30$\times$46 $\mu\textrm{m}$이었고, 장정기는 저착성이고 형태가 신장된 타원형으로 크기가 13$\times$14 $\mu\textrm{m}$이었다. 이들 병원균의 배양적, 형태적 특성에 의거, Phytophthora erythroseptica에 의한 감자 홍색부패병으로 동정되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Chitosan 처리와 종묘종류가 가을감자의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ar Application of Chitosan and Seedling Types on Increasing the Production of Fall-growing Potatoes(Solanum tuberosum) in Jeju Island)

  • 강봉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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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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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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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지역에서 가을 감자재배시 식물활력물질인 Chitosan 처리횟수와 감자 종묘종류가 지상부생육 및 괴경수량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공시품종으로는 제주지역 감자장려품종인 대지(Dejima)를 선정하였으며, 제주대학교 시험포(해발 280m)에서 수행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키토산 액제 2,000ppm 무처리, 1, 3, 5회 등 처리횟수를 주구, 경삽 플러그묘, 소서 플러그묘 및 일반 종서 등 감자 종묘종류를 세구로 하였다. 키토산 액제의 처리는 정식 10일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처리구에 따라 스프레이를 이용하며 엽면살포하였다. Chitosan을 3∼5회 처리함에 따라 초장 및 지상부 건물중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80g이하의 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일반증서 파종구와 소서 플러그묘 정식구가 많았으나, 80g이상의 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경삽플러그묘 정식구가 현저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중의 총질소 함량은 키토산 처리횟수가 많아질수록 높아졌으며, 그 외 K, P Ca, Mg, Na 등의 함량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경삽 플러그묘, 소서플러그묘 정식구 및 일반증서 파종구 모두 키토산 3∼5회 처리구에서는 생육형질 및 괴경수량성에서 양호해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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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추출물 항산화효능 기전의 일부로서의 활성산소 발생 억제 효과 (Suppress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generation as a part of antioxidative effect of plant extracts)

  • 송선범;정구준;정희진;장정윤;정해영;김남득;이지현;민경진;박순영;곽충실;황은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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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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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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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포 내에서의 활성산소(ROS) 생성을 억제하는 일은 항산화제의 작동방식으로 기존에 알려진 ROS의 화학적 소거보다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줄이는 방법으로서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러한 전략은 지금까지의 연구들에서 거의 검토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효능이 알려진 식물시료들이 실제로 세포에서 ROS 생성을 제어하여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쇠뜨기, 가죽나무잎, 달맞이순, 그리고 토마토의 에탄올 추출물을 가지고 조사하였다. 이 네 가지 식물 시료들은 모두 비슷하게 세포내 ROS의 수준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가죽나무잎, 달맞이순, 그리고 토마토 시료들만이 미토콘드리아 질을 개선하여 미토콘드리아로부터의 ROS 생성을 감소시켰는데, 이들은 또한 세포와 조직내 lipofuscin과 malondialdehyde의 축적을 줄여서 뚜렷한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들은 나아가서 초파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보였다. 미토콘드리아 질 향상 효과가 거의 없었던 쇠뜨기 시료는 산화적 손상물과 초파리 수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식물 시료들의 항산화 효과가 ROS의 화학적 소거와 미토콘드리아 질의 향상을 통해 발현될 수 있는데, 후자의 효과가 실제로 체내에서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향후, 식물시료들의 항산화 효능에 대해서 이러한 ROS 발생억제 기전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일은 그 유용성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