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 한국 노년층 세대의 특성과 노년에 대한 제도적 대응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노년층 내의 경제적 불평등이 유의미한 함의를 갖는지, 그리고 경제활동기의 경제적 지위획득과 연관된 요인들이 노년기의 경제적 지위유지를 설명하는 요인인지를 조사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노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노인의 경제적 지위와 관련하여 가족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조사하였다. 경로모형 분석결과는 경제활동기의 경제적 지위획득과 관련된 요인들이 여전히 노년기의 경제적 지위를 설명하는 유의미한 요인들임을 보여준다. 노년층 내부에 존재하는 경제적 불평등의 정도와 관련하여 포괄소득으로부터 계산된 지니지수와 타일지수는 현 노년층 내의 경제적 불평등이 높은 수준이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하지만 포괄소득을 구성하는 두 하위유형 소득 - 시장형 소득과 가족형 소득 - 은 서로 상반된 경향을 보여준다. 시장에 기초한 소득의 경우 불평등 수준은 연령의 상승에 따라 급격히 상승하는데 반하여 가족에 기초한 소득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증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세대간 경제적 지원의 역할과 관련하여 분석결과는 사회인구학적으로 불리한 속성을 보유한 노인들에게 가족에 기초한 세대간 경제적 도움제공은 노년기에 중요한 경제적 자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분석결과를 기초로 한국사회에 있어서 세대간 경제적 지원의 잠재성과 현재성 사이의 전환에 대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의 심화로 생산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과 그 성별 차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2차년도(2008년)와 3차년도(2010년) 자료를 활용하여 2차년도에 만 60세 이상이었던 노인을 대상으로 시차효과모델(lagged effect model)을 적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더불어 2차년도의 우울 수준을 통제한 후 2차년도의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2차와 3차년도의 지속적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es)를 통해 취업 효과의 성차를 분석한 결과,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은 노인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 노인의 경우에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취업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지속적 취업의 경우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차와 3차에 걸친 지속적 취업은 3차년도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성차를 분석한 결과 2차와 3차의 지속적 취업은 남성 노인의 우울에만 바람직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지속적 취업과 우울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노동에의 참여 기회 및 노동의 조건에 있어 노년기에도 지속되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취업이 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노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공적 노화의 구성 요소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에서 개인적 특성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노인 개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주관적 기대여명(Subjective Life Expectancy)이란 자신의 수명에 대한 평가로, 주관적 인지평가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 사회적 활동, 경제적 활동 등에서 실천적 행위를 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반적 요인과 개입요인으로 나누어 파악하여 비교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제 6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을 이용하여 연령집단별로 연소노인(65세-74세) 2,106명, 중고령노인(75-84세) 1,803명, 초고령노인(85세 이상) 574명으로 총 4,483명이다. 일반적 요인은 통제변수로써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상태요인을, 개입요인은 독립변수로써 건강증진행위, 공적돌봄인지여부,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 등에 해당하는 9가지의 변수를 설정하여 카이제곱검정, ANOVA, t-test,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기초연금은 모든 연령집단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요인은 연소노인과 중고령노인 집단에서 유의했고, 건강증진행위요인은 연소노인에서만 유의했다. 중고령노인은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개입요인보다 일반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과 남은 노후를 잘 보내기 위한 실천적이고 개입 가능한 요인 탐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노년기 성인들의 주관적 연령이 주관적 안녕감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만 40세 이상 성인 39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주관적 연령, 삶의 의미, 주관적 안녕감, 우울을 측정하였다. 첫째, 인구사회학적인 변인에 따른 주관적 연령의 차이 분석에서 학력이 높고,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중·노년들이 그렇지 않은 중·노년들에 비해 주관적으로 자신을 더 젊다고 지각하였다. 둘째, 젊은 주관적 연령은 삶의 의미와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 영향을,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삶의 의미는 주관적 연령과 주관적 안녕감 그리고 우울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노년 성인이 주관적으로 젊게 지각할수록 삶의 의미 수준이 높아지고, 높은 삶의 의미를 통해 주관적 안녕감은 높아지고 우울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화과정에서 생활연령보다 젊게 지각하는 경향성이 정신건강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며, 이 과정에서 삶의 의미가 갖는 매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Objectives: This study analyz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functional dyspepsia (FD) who received Korean medicine treatment. Methods: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escribed treatments. The clinical records of 192 patients who visited Kyung Hee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for FD from May 1, 2022, to May 31, 2023, were analyzed. In addition, the distribution of pattern identification and symptom type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as well as prescription history, were analyzed. Results: As the degree of obesity increased, the proportion of Spleen-Qi deficiency pattern patients decreased (p=0.012), and the proportion of damp-phlegm pattern patients increased (p=0.000). Additionally, as the degree of obesity increased, the proportion of patients with excess differentiation increased (p=0.002). The PDS (Postprandial distress syndrome) symptom type was significantly more frequent in the underweight and normal groups than in the overweight and obese groups, and the EPS (Epigastric pain syndrome) symptom type was more frequent in the overweight and obese groups. Regardless of the type of pattern identification, the most frequently used prescriptions were Naesowhajung-tang, Hanshin Naeso-san, and Sojeokgunbi-hwan granule. Conclusion: This study analyz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FD to elucidate the use of Korean medicine treatments. Our study is meaningful in that we found that the distribution of pattern identification and symptom patterns are linked to the degree of obesity in FD patients and identified the tendency for herbal medicine treatments to be prescribed in clinical practice.
이 연구는 가족의 다양성 차원에서 1인가구의 보편화 현상에 주목하여, 김포시 1인가구 사례를 중심으로 1인가구의 생애주기별 생활실태 그리고 생활만족도를 살펴보았다. 조사는 김포시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도 8-10월에 걸쳐 대면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생애주기별로 청년/중장년/노년기 1인가구로 집단을 구분하였고, 1인가구의 인구사회학적 배경, 개인생활 영역, 가족관계, 생활만족도 등의 문항을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 생애주기별 생활실태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교차분석과 일원분산분석, 그리고 생활만족도에 영향 미치는 변수를 파악하기 위한 중다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 먼저 1인가구의 식생활관리, 의류관리, 주거관리, 가정관리, 자기돌봄, 경제생활, 여가생활 등에서 생애주기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1인가구의 생활만족도에 영향 미치는 변수로는 생애주기 즉 중노년기 보다 청년기일 경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또 돌보아야 하는 가족원의 존재, 1인가구 형성의 자발성, 차별경험, 지역사회 인지수준, 유대 등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1인가구가 생애주기별로 다른 욕구 그리고 문제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의식주생활, 가정관리, 자기돌봄, 경제생활, 여가 등 생활의 여러 영역에서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경험과 어려움의 차이를 반영하여 맞춤형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Han-Na Jung;Dongwhan Suh;Woo Chul Jeong;Jia Ryu;Yu-Mi Kim;Seohyun Yoon;Hyunjoo Kim
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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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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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0.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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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ackground: Dysmenorrhea and menstrual cycle changes occur in women working shifts. Circadian rhythm disruption and sleep disturbances associated with shift work leads to health problems. We identified chronotypes and the occurrence of insomnia among newly employed university hospital nurses and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of these factors with menstrual problems. Methods: We conducted pre-placement health examinations for shift workers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between 2018 and 2020. A total of 463 nurses were included in the study. Sociodemographic data, shift work experience, and information on insomnia were collected from health examination data. In addition, details regarding chronotype, dysmenorrhea, irregular and abnormal menstrual cycles, amenorrhea, and contraceptive use were obtained from the questionnair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study the association between chronotype, insomnia, and menstrual problems after controlling for age, body mass index, contraceptive use, amenorrhea, and prior shift work. Results: The prevalence rates of dysmenorrhea, irregular menstrual cycles, and longer menstrual cycles were 23.8%, 14.9%, and 4.1%, respectively. The risk of dysmenorrhea increased in the evening-type (odds ratio [OR]: 3.209; 95% confidence interval [CI]: 1.685-6.113) and those with insomnia (OR: 1.871; 95% CI: 1.074-3.261). Additionally, the risk of an irregular menstrual cycle (OR: 2.698; 95% CI: 1.167-6.237) increased in the evening-type, and the risk of a longer menstrual cycle (OR: 4.008; 95% CI: 1.354-11.864) increased in individuals with insomnia. Conclusions: Our findings suggest that dysmenorrhea is promoted in the evening-type and insomnia individuals. There may be an increased risk of irregular menstrual cycles among evening-type nurses and an increased risk of longer menstrual cycles among those with insomnia. Therefore, factors such as evening-type and insomnia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prevention of menstrual problems in women performing shift work.
Jisoo Kang;Seong-yong Cho;Jinseok Kim;Seongyong Yoon;Jong-min An;Gayoung Kim;Si young Kim
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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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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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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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ackground: Phthalates are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 that are widely used in the production of items of daily life such as in polyvinylchloride plastics, insecticides, and medical device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phthalate exposure and shellfish consumption using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cycle 3 (2015-2017), which is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urvey. Methods: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KoNEHS cycle 3 data of 3,333 (1,526 men and 1,807 women) adults aged more than 19 years. Data related to the variables of sociodemographic factors, health-related behaviors, dietary factors, seafood consumption frequency, and urinary phthalate metabolites concentrations were collected. The concentrations of urinary phthalate metabolites of all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quartiles to define high and low concentration groups based on the 75th percentile concentration. A χ2 test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distribution of independent variable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hellfish consumption and phthalate exposure, the odds ratios (ORs) were calculated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otal adults with shellfish consumption frequency of over once a week showed the following adjusted ORs for high concentrations of the following metabolites compared with the group that consumed shellfish once a week or less: 1.43 (95% confidence interval [CI]: 1.01-2.06) for mono-(2-ethyl-5-oxohexyl) phthalate (MEOHP), 1.43 (95% CI: 1.01-2.03) for mono-(2-ethyl-5-carboxypentyl) phthalate (MECPP), 1.57 (95% CI: 1.10-2.24) for ∑di-2-ethylhexyl phthalate (∑DEHP), 2.01 (95% CI: 1.46-2.77) for mono-carboxyoctyl phthalate (MCOP), 1.56 (95% CI: 1.11-2.18) for mono-carboxy-isononly phthalate (MCNP), and 2.57 (95% CI: 1.85-3.56) for mono (3-carboxypropyl) phthalate (MCPP). Conclusions: The concentrations of urinary phthalate metabolites (MEOHP, MECPP, ∑DEHP, MCOP, MCNP, and MCPP) were higher in adults with a higher frequency of shellfish consumption.
Background: Shift work has been shown to increase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CVD) based on several evidences. The classic risk factors of CVD include age, hypertension, smoking, obesity and diabetes. Recently, the serum homocysteine level has been reported to be a valuable indicator of CVD risk.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variation in serum homocysteine level as a cardiovascular risk indicator among female workers according to shift work. Methods: The data of regular health examination of workers at an 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 company in Yeongnam region, South Korea in 2019 were examined in this study. The investigation was based on a cross-sectional study conducted on 697 female workers (199 day workers and 498 shift workers). The sociodemographic and biochemical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between day workers and shift workers. Through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odds ratio (OR) of the increased serum homocysteine level in relation to shift work was determined. Results: Compared to female day workers, female shift work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serum homocysteine (8.85 ± 2.16 vs. 9.42 ± 2.04 μmol/mL; p = 0.001). The OR of day workers against shift workers was 1.81 (95% confidence interval [CI]: 1.25-2.63). With the adjustment of variables that may influence the level of serum homocysteine, the adjusted OR was 1.68 (95% CI: 1.09-2.60). Conclusions: The serum homocysteine level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hift workers than in day workers. It is thus likely to be a useful predictor of CVD in shift workers.
목적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의존도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 : 37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구통계학적 데이터, SNS 의존도, 사회적 관계망,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평가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사용한 매개분석을 통해 SNS 의존도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8세(standard deviation = 2.1)였으며, 70.3%가 여성이었다. 매개분석 결과, SNS 의존도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직접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β = -.078, standard error [SE] = .052, p = .128). 그러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한 간접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β = -.052, SE = .020, p = .011). SNS 의존도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총 효과는 유의미했다(β = -.130, SE = .053, p = .014). 결론 : 대학생의 사회적 관계망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 전문가들은 SNS 의존을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활용하여 더 건강한 행동을 장려하는 개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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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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