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Support of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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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결혼관 및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기지역 일부 여대생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View of marriage and Intention to marriag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소미현;강현숙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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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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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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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factors having effects on the view of marriag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and also to present the reference data for establishing the measures for having the positive view of marriag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ethod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total 254 female university students of two universities in Gyeonggi region, from October 1 st to November 13th 202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Results: First, to the question related to the intent to marry, total 70% of them responded that they had intent to marry. In the time of marriage, they said they would marry when getting financially stable. The 30% of subjects said that they would choose non-marriage because they wanted to continuously enjoy free life and they did not want to bear burden related to childbirth and child-rearing. Second, in the results of analyzing differences in the view of marriag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students with intent to marry showed the higher romantic view of marriage, instrumental view of marriage, and exclusive view of marriage than the students without intent to marry, whic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Third, the view of marriage were the factors having the greatest effects on the intent to marr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Conclusion: Based on such results of this study, it would be necessary to focus on the policies that could positively change the view of marriage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t would be needed to establish the social·institutional support measures for work-life balance by reducing women's burden of childbirth and child-rearing. To the question about the time of marriage, the most subjects responded that they would do so when the economic ability and stable job were equipped. Thus, there should be the systematic youth employment support system that could help the students to quickly and stably enter society and to become financially independent after graduation. Also, for the formation of positive family relation,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operate the educational programs for forming positive family relation and desirable communication methods for each subject(spouse, parents, children, siblings, and etc.).

손자녀 돌봄과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 돌봄 상황, 양육지각, 자원의 상호관련성을 중심으로 (The Psychosocial Well-Being of Grandparents Raising their Grandchildren: The Role of Resources, Type of Care and Perception of Caregiving)

  • 강유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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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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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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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8년 노인생활실태조사'를 토대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양육 상황, 양육지각, 자원 등을 손자녀 양육경험의 주요 차원으로 설정하여, 매개모형분석을 통해 이들 요인 간의 상호복합적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손자녀 양육동기의 대부분이 맞벌이가정의 자녀양육을 돕기 위함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대다수가 양육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았다. 둘째, 돌봄 상황 자체가 직접적으로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의 차이를 유발하지 않고, 돌봄 상황의 차이가 가져온 양육지각과 자원의 차이가 매개역할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원 중 경제형편과 이웃도움은 양육지각을 긍정적으로 높이는 것과 관련되었으며 자녀지지는 양육지각과 관련이 없었다. 결국,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을 통해 성인자녀세대의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서비스 제공자임을 보여준다. 또한 손자녀 양육경험은 관련요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된 복합적 과정이며, 특히 손자녀 양육 조부모의 심리적 복지감에 작용하는 개인, 가족, 사회적 자원의 유용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더 이상 개인과 가족차원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차원 이상의 관심사로 다루어짐으로써, 이들의 외적자원을 강화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 사회와 교육적 성취 (V):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색 (Korean society and educational achievement (V): The contribu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 for the future of Korean society)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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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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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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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에서는 교육적 성취를 통한 미래 한국 사회의 모습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밝혀진 경험과학적 결과들을 기초로 하여, 크게 네 가지 주제 즉 신뢰, 효능감, 삶의 질, 사회적 비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신뢰에 기반하는 사회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한국 사람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검토하고, 한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에 대한 신뢰 수준을 살펴본 결과, 한국 사회에서 신뢰의식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기관으로서 학교, 교육자로서 교사에 대한 신뢰도 마찬가지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효능감 있는 사회의 형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집단효능감의 개념을 탐색하고, 청소년기 집단효능감 및 성인들의 정치효능감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집단효능감 향상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더불어 개인효능감의 측면에서는 교사효능감 및 자녀양육효능감의 개념구성과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셋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삶의 질을 지향하는 사회로 나아가야함을 지적하였다. 한국 사회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삶의 질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육적 성취가 삶의 질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학교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등 개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넷째, 교육적 성취를 통해 비전을 가진 사회로 발전해야 함을 논의하였다. 세대집단별 통일에 대한 견해와 남한 및 북한에 대한 의식 등을 검토함으로써, 국민적으로 합의된 비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외에도 교육적 성취의 맥락에서 미래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할 기타 과제들을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해 볼 때, 교육적 성취를 통해 미래 한국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현상들에 대한 토착심리적 접근과 이해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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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과 형제의 임상특징 및 신경심리학 소견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Neuropsychological Profiles of the Children with ADHD and Their Siblings)

  • 이현정;박장호;김효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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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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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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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neuropsychological profiles of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nd their siblings. Methods : Eighteen children (age $8.2{\pm}1.7$ years, 12 boys) with ADHD and their 18 siblings (age $7.8{\pm}1.6$ years, 8 boys) completed Continuous Performance (CPT), Stroop, Children's Trail Making, Rey-Kim Memory, and Kim's Frontal Executive Function tasks. The parents of these subjects underwent the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Rating Scale (ARS), 10-item Parent General Behavior Inventory (P-GBI), and the Social Responsiveness Scale (SRS). Paired t-tests were used. Results : The inattention (p=.020), and hyperactivity-impulsivity (p=.001), scores of the ARS and the P-GBI score (p=.004)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children with ADHD than in their siblings. Deficits in social communication and motivation on SRS were higher in children with ADHD than in their siblings (p=.017 and p=.011, respectively). Z-scores of omission and commission errors as well as response time variability on visual CPT and omission errors on auditory CPT were in clinically significant range, and z-score of omission errors on auditory CPT was in borderline range in siblings. Omission (p=.018) and commission errors on Visual CPT (p=.007)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children with ADHD compared to their siblings. Recognition efficiency on Kim's Frontal Executive Function Task was lower in children with ADHD compared to their siblings, but in normal range in both groups. Stroop interference and figure fluency on Kims Frontal Executive Function Task were in borderline range in ADHD group, and figure fluency was in borderline range in siblings. Conclusion : Our results support a preliminary evidence for mild degree of attention deficit in ADHD sibling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xamine the cognitive functions of siblings with ADHD in larger samples.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trengths-Based Group Counseling Program of Self-esteem and Career Maturity of Adolescents on Probation)

  • 허정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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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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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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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 보호관찰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영역가운데 일반적, 사회적 자아존중감 향상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가정적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 환경적 개입을 통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회복, 가족기능의 회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성숙 영역 가운데 계획성, 자기이해, 직업지식, 진로준비 영역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지만, 독립성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독립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가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진로지도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진로성숙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할 줄 알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더욱더 강점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대학생 멘토들을 활용해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 섹스중독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특성과 정신건강 연구 (A Study on Psychosocial Trait and Mental Health of the Adolescent's Addiction to Cybersex)

  • 이상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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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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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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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터넷 섹스중독의 정도와 심리사회적 특성들을 살펴보고, 이들 특성들이 인터넷 섹스중독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중 고등학생 1,74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 청소년의 1.3%가 심각한 중증중독 상태에 있고, 2.3%는 중등도중독 상태에 있으며, 4.2%는 경미한 중독 상태에 있어 전체 청소년의 7.8%가 인터넷 섹스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터넷 섹스중독의 정도는 중학생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실업계 고등학생이며, 인문계 고등학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이 남학생일수록,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부부관계가 나쁠수록, 가족지지와 친구지지가 낮을수록 인터넷 섹스에 더 많이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터넷 섹스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일반이용 청소년들에 비해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들의 인터넷 섹스중독이 심할수록 정신과적 증상이 심해졌으며, 인터넷 섹스중독은 특히 공포불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섹스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정신과적 증상 T-score가 높아졌으며, 임상적 정신병리를 경험하는 T-score 70점 이상인 청소년들은 9개 증상차원에 따라 10.9%에서 45.2%까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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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Focusing on Double-Income Couples with Preschool Children)

  • 김규랑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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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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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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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대표 정책 중 유연근무제가 실제 이용자인 맞벌이 부부들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와 영향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유연근무제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3쌍을 대상으로 총 6명의 맞벌이 부모의 유연근무제 경험에 대한 심층 면담이 진행되었으며, 그들이 경험한 긍정적인 효과성과 제도사용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데이터 분석은 면담을 통해 도출된 자료 속에서 구조화된 틀을 기준으로 자료 전체를 검토하고 영역별 주제를 범주화하여 3개의 상위범주와 9개의 하위범주로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는 '가정에서의 변화', '사회·문화적 시선', '정책 및 사회경제적 변화요구'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 실사용자들의 관점과 목소리를 연구에 직접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유연근무제 제도개선에 당위성과 설득력을 부여하고, 정책 방향 및 지원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머니의 스트레스가 부모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소득 집단 간 경로차이 분석- (The Impact of Maternal Stress on Parenting Efficacy -An Analysis of Path Difference between Income Groups-)

  • 김진이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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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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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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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서울시내 12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N=429)을 대상으로,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구성요인이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소득집단을 비교하며 차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은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우울증상을 보였으며, 소득하위집단 어머니들이 생활사건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의 경험빈도와 심각성에서 소득상위집단 어머니들보다 양적 차이를 보여 심각한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검증 결과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어머니 우울증상을 매개로 하여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만성적 스트레스 둘 다 우울증상의 유의한 영향요인들이었으며, 특히 만성적 스트레스는 더 큰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효과 분석에서도 부모효능감에 대한 영향은 생활사건 스트레스보다 만성적 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우울증상에 만성적 스트레스의 영향력이 소득하위집단 가정이 소득상위집단 가정보다 컸으며, 어머니의 우울증상에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의 영향력과 부모효능감에의 어머니의 우울증상의 영향력은 소득상위집단 가정이 소득하위집단 가정보다 더 컸다. 고위험 상황에서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머니들은 환경적 어려움에 반하여 우선 그들의 심리적 복지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나 아동에 대한 향후 사회적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였다.

외국의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비교: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이스라엘 사례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Gifted Programs Abroad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or Minority Students: The Cases of US, UK, Germany, Australia, and Israel)

  • 이신동;이경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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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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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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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영재 대상 한국형 헤드 스타트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외국의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 비교분석을 통해 개발될 프로그램의 성격과 내용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이스라엘의 소외계층 영재를 위한 14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목적, 선발 대상 및 방법, 내용, 효과에 따라 분석한 결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격차를 좁히기 위해 조기 선발을 하며 중재반응(RTI)모형의 다층식(Tiered) 프로그램을 중재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 둘째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안에서 확대된 학교 심화형태로 제공하여 영재교육의 형평성과 수월성을 추구한다. 셋째 소외계층 영재는 다면적, 역동적 평가를 통한 강점 중심의 선발 방식을 사용한다. 넷째 일반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소외계층 영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며, 가교 역할을 하는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다. 다섯째 인지능력 발달 외에 사회 정서적 발달 프로그램과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교육, 멘토링 등을 포함한다. 여섯째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며 정부 부처 간의 협력을 구축한다.

고등학생의 학업성취도, 학년, 성별, 학교 소재지에 따른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학교와 사회 환경적 측면의 요인 탐색 (Exploring factors in terms of school and social environment that affect high school student's affective attitude on mathematics according to the student's academic level, grade, gender, and school location)

  • 정혜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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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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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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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학교 수학 수업, 학교 수학 평가, 수학 교과서, 수학 사교육, 진학과 진로, 사회 분위기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학년과 전공, 학업성취도, 성별, 학교 소재지에 따른 고등학생 1,0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에 대해 SPSS ver 29.0을 이용한 기술통계량, t 검정과 ANOVA,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생 전체적으로 진학과 진로 및 학교 수학 수업이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성별에 따라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학생 변수에 따라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에 영향 미치는 각 요인의 세부항목에 대한 학생 반응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수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 개선을 위해 수학 수업 방식의 다양화, 수학 교과서 개선, 수학 사교육에의 올바른 참여, 진학과 진로에서 수학의 활용성 및 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학생의 인식 개선, 부모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함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