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mes

검색결과 1,583건 처리시간 0.023초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 및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산업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ternational Entrepreneurial Proclivity of SME's on Corporate Capability and Export Performance: Focused on Consumer Goods and Industrial Goods)

  • 양희순;정민지
    • 벤처창업연구
    • /
    • 제10권2호
    • /
    • pp.121-134
    • /
    • 2015
  • 본 연구는 산업재와 소비재의 제품유형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 및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기업가 성향은 위험추구성향, 진취성, 혁신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역량은 기술역량과 제품차별화 역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재의 경우 위험추구성향, 혁신성, 진취성이 기술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재의 경우 위험추구성향과 혁신성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제품차별화 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산업재에서는 혁신성만이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산업재에서는 기술역량만이 재무적 성과와 전략적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소비재에서는 기술역량, 제품차별화 역량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국제기업가 성향이 직접적으로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산업재에서는 진취성과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기업가 성향이 전략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산업재에서는 위험추구성향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소비재에서는 혁신성, 진취성, 위험추구성향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업가 성향이 직접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재무적 성과와 전략적 성과에서도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제품 유형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유형에 따라 국제기업가 성향이 기업역량에 미치는 영향, 기업역량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 국제기업가 성향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국제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유형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PDF

일본 소재부품산업의 특성과 시사점 (Characteristics and Policy Implications of Materials and Parts Industry in Japan)

  • 김영우;이면헌
    • 벤처혁신연구
    • /
    • 제2권2호
    • /
    • pp.31-46
    • /
    • 2019
  • 소재와 부품은 제조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한다. 2018년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산업의 수출액은 3,162억 달러로 2018년 기준 전체 수출의 52.3%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해 효자산업이 되었다. 이처럼 소재부품산업은 무역흑자를 이끄는 핵심산업이지만 유독 일본과의 관계를 보면 다른 모습을 보인다. 작년 대일무역적자는 240억 달러로 줄었으나 그중 소재부품산업의 적자는 151억 달러로 여전히 60%를 넘는 수준이다. 오늘날 일본이 첨단 소재부품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게 된 것은 요인으로는 기업 간의 협력과 공생, 모노쯔쿠리 정신, 장기적인 정부정책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경제가 일본의 첨단소재부품산업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인식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첫째, 소재부품산업은 동반성장을 전제로 하며 상생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반성장산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재와 부품은 최종제품이 아니라 중간제품이다. 따라서 소재와 부품은 소비자와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 간의 거래만 이루어지는 특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둘째, 공동기술개발의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범용 소재부품산업분야에서는 경쟁력을 가진 기술강국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단계에서 대기업의 참여가 부진해 첨단제품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구조를 가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은 기술개발단계에서부터 대기업이 참여하여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공동 R&D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소재부품산업에서 대일 무역적자의 고착화는 첨단 기술 부족 등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그 배경에는 기술에 대한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과 노하우를 하나씩 쌓아가는 장기적인 접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여기에는 기업의 접근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대학행정 노력 및 산학간 신뢰가 산학협력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University administration's efforts' and 'Trust of I-U' on 'Industry-University Barrier')

  • 홍은영;최종인
    • 벤처창업연구
    • /
    • 제13권1호
    • /
    • pp.105-117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산학협력의 관계를 통해 발생하는 장애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의 극복 요인을 대학행정 노력과 산학간 신뢰에서 찾아본다. 기존의 산학협력 연구에서, 산과 학 양자간의 관계는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에 대한 다양한 채널의 폭과 누적된 경험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협력이 누적될수록 '상호인식의 차','제도적 장벽'의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되는 산학협력 장애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상호간의 관계에서 비롯된 이러한 장애를 극복해야만 효과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는 대학행정 노력 및 산학간 신뢰가 산학협력장애를 극복하는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대학의 전담행정조직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의 대표적 산학협력프로그램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표본의 명확성을 기하기 위하여 사업이 종료된 2011년과 2015년 사이에 본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단위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오류 응답을 제외한 356개의 응답을 받아냈다. 연구결과, 대학행정 노력수준과 산학간 신뢰가 높을수록 산학협력 장애요인인 상호인식의 차이와 제도적 장벽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장애요인 중 제도적 장벽을 극복하는 데에 더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산학협력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이 두 가지 요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관 주체의 관심과 실행 및 제도적 뒷받침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TRI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기업의 역량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act of Competency of Technology: Based Startups on Performance Using ETRI Technology)

  • 배홍범;송민경;김서균
    • 벤처창업연구
    • /
    • 제13권1호
    • /
    • pp.61-72
    • /
    • 2018
  • 글로벌화 등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술기반의 창업은 일자리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국가 경쟁력을 도모하는 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창업활성화 및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술창업기업의 성장발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과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ETRI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요인인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과 기술혁신역량 요인인 연구개발능력, 기술축적능력, 기술혁신체계, 그리고 기술사업화 역량인 제품화능력, 마케팅능력이 기업 경영성과인 기술성과 및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O의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이 경영성과의 기술성과와 재무성과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술혁신역량 중 기술축적능력은 기술성과에, 연구개발능력은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술사업화 역량 중 제품화능력이 기술성과와 재무성과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 연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가 사업기회를 잘 포착하여 시장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야 한다. 둘째, 창업 목적의 R&D 수행을 통해, 시장성 높은 기술을 개발하여 직접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셋째, 초기 창업자에 비해 현장경험이 많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명예퇴직 인력을 기업에 매칭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여야 한다.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한 문서의 자동 분류 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utomatic Classification Model of Documents Based on Korean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 이재성;전승표;유형선
    • 지능정보연구
    • /
    • 제24권3호
    • /
    • pp.221-241
    • /
    • 2018
  • 지식사회에 들어서며 새로운 형태의 자본으로서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되는 디지털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보 분류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제공하기 위하여, 기업의 사업 성격을 나타내는 한국표준산업분류(이하 'KSIC')를 기준으로 정보를 분류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정보 혹은 문서의 분류 방법은 대체로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연구되어 왔으나 KSIC를 기준으로 분류된 충분한 학습데이터가 없어, 본 연구에서는 문서간 유사도를 계산하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 KSIC 각 코드별 설명문을 수집하고 벡터 공간 모델을 이용하여 분류 대상 문서와의 유사도를 계산하여 가장 적합한 KSIC 코드를 제시하는 방법과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IPC 데이터를 수집한 후 KSIC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이를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KSIC-IPC 연계표와 비교함으로써 본 방법론을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TF-IDF 계산식의 일종인 LT 방식을 적용하였을 때 가장 높은 일치도를 보였는데, IPC 설명문에 대해 1순위 매칭 KSIC의 일치도는 53%, 5순위까지의 누적 일치도는 76%를 보였다. 이를 통해 보다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할 기술, 산업, 시장정보에 대한 KSIC 분류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종 분류체계 간 연계표를 작성함에 있어서도 본 연구에서 제공하는 방법과 결과물이 전문가의 정성적 판단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기업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과 개인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 기업 혁신성의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mpany Characteristics and Individual Characteristics Perceived by Employees of Small Businesses on Job Satisfaction : Focusing on Intermediary Role of Company Innovation)

  • 유은희;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 /
    • 제10권1호
    • /
    • pp.1-12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과 개인특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특히, 기존의 연구에서 확장하여 기업혁신성이라는 기업관련 변수를 추가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는 중소기업의 CEO들이 조직구성원의 직무만족을 유발시키고 변화하는 글로벌 사회의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의 개선이나 제도적 발전을 위한 제언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실시하였으며, 실증적 분석의 결과 첫째, 중소기업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과 개인특성이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중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중소기업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과 개인특성이 기업혁신성에 미치는 영향관계 중 조직유연성과 CEO의 리더십, 회사의 의사소통과 부서간, 개인간 협력정도, 지각된 개인의 특성에서의 개인의 도전성은 기업혁신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무스트레스는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기업혁신성은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네째, 기업혁신성이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 및 개인특성과 직무만족 사이에서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조직유연성과 소통과 협력은 부분매개를, CEO의 리더십은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인의 도전성과는 완전매개를, 직무스트레스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독립변수인 중소기업 종업원의 지각된 기업특성과 개인특성은 직무만족과의 직접적인 관계일 뿐아니라, 기업의 혁신성에 따라 매개되는 간접효과도 가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중소기업 종업원들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활동의 성과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리더십과 개인의 도전성은 기업의 혁신성을 통해 완전 매개되므로 중소기업 종업원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의 혁신성 노력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PDF

수출역량강화사업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효과연구: 경기지역 창업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Export Support Policy to Export Performance: Focusing on Small-Medium Start-up Enterprises in Gyeonggi Area)

  • 이인성;박우진
    • 벤처창업연구
    • /
    • 제11권5호
    • /
    • pp.141-151
    • /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중소기업청의 수출지원사업 중 수출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이 중소기업, 특히,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중소기업(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2조 제2호에 의함)의 수출증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국 12개 지방 중소기업청에 사업을 신청한 기업중 2014년, 2015년에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을 통하여 사업에 참여한 1,690개 기업의 수출성과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들을 바탕으로 기업의 수출성과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주요 변수를 선정하였다. 또한 2000년대 이후 수출 입 관련 통계상 매년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산업별 고용인원이 1위인 경기지역의 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을 수집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로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업은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업은 일반 중소기업보다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중소기업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본 연구는 수출입 규모가 경기지역 다음으로 큰 울산지역과 서울지역에서 동일한 기간에 사업에 참여하였던 기업들의 수출성과를 추가하여 유의한 결과가 도출되는지에 대한 후행 연구를 하고자 한다.

  • PDF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 연구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between Organizational Slack and Managerial Practices for Open Innovation in Venture SMEs)

  • 배호영
    • 벤처창업연구
    • /
    • 제10권5호
    • /
    • pp.73-81
    • /
    • 2015
  • 본 연구는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실증분석 연구이다. 즉 기업규모, 기업연령, 환경 불확실성을 통제한 뒤, 다음의 두 가지 가설을 검증하였다. 첫 번째 가설은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흡수된 여유, 흡수되지 않은 여유)가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이다. 두 번째 가설은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흡수된 여유, 흡수되지 않은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이 긍정적인 조절역할을 수행하는 지 여부이다.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유효한 250개의 기업수준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실증분석은 SPSS 18.0을 통해 빈도분석, 타당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 두 가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벤처중소기업의 조직여유 유형 중 현금, 유가증권 등과 같은 흡수되지 않은 여유는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초과인력, 초과설비 등과 같은 흡수된 여유는 개방형 경영혁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흡수되지 않은 여유가 흡수된 여유에 비해 유연하고 활동적이어서 개방형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벤처중소기업에서의 사회적 자본은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흡수되지 않은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반면, 이미 조직에 흡수되어 버린 흡수된 여유와 개방형 경영혁신 간의 관계는 조절하지 못함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사회적 자본과 개방형 혁신 간의 관계를 연구한 기존 선행연구가 거의 없기에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PDF

소규모 기업에 있어서 지식소싱 전략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고찰 (An Examination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Effects on Corporate Performance in Small Enterprises)

  • 최병구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18권4호
    • /
    • pp.57-81
    • /
    • 2008
  • Knowledge is an essential strategic weapon for sustaining competitive advantage and is the key determinant for organizational growth. When knowledge is shared and disseminated throughout the organization, it increases an organization's value by providing the ability to respond to new and unusual situations. The growing importance of knowledge as a critical resource has forced executives to pay attention to their organizational knowledge. Organizations are increasingly undertaking knowledge management initiatives and making significant investments. Knowledge sourcing is considered as the first important step in effective knowledge management. Most firms continue to make an effort to realize the benefits of knowledge management by using various knowledge sources effectively. Appropriate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enable organizations to create, acquire, and access knowledge in a timely manner by reducing search and transfer costs, which result in better firm performance. In response, the knowledge management literature has devoted substantial attention to the analysis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Many studies have categorized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into intemal- and external-oriented. In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y attempts to increase firm performance by integrating knowledge within the boundary of the firm. On the contrary, external-oriented strategy attempts to bring knowledge in from outside sources via either acquisition or imitation, and then to transfer that knowledge across to the organization. However, the extant literature o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focuses primarily on large organizations. Although many studies have clearly highlighted major differences between large and small firms and the need to adopt different strategies for different firm sizes, scant attention has been given to analyzing how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ffect firm performance in small firms and what are the differences between small and large firms in the patterns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doption. This study attempts to advance the current literature by examining the impact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on small firm performance from a holistic perspective. By drawing on knowledge based theory from organization science and complementarity theory from the economics literature, this paper is motivated by the following questions: (1) what are the adoption patterns of different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in small firms (i,e., what sourcing strategies should be adopted and which sourcing strategies work well together in small firms)?; and (2) what are the performance implications of these adoption patterns? In order to answer the questions, this study developed three hypotheses. First hypothesis based on knowledge based theory is that in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Second hypothesis developed on the basis of knowledge based theory is that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The third one based on complementarity theory is that pursuing both internal- and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simultaneously is negatively or les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all firm performance. As a sampling frame, 700 firms were identified from the Annual Corporation Report in Korea. Survey questionnaires were mailed to owners or executives who were most erudite about the firm s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nd performance. A total of 188 companies replied, yielding a response rate of 26.8%. Due to incomplete data, 12 responses were eliminated, leaving 176 responses for the final analysis. Since all independent variables were measured using continuous variables, supermodularity function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es based on the cross partial derivative of payoff function. The results indicated no significant impact of in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ies while positive impact of external-oriented sourcing strategy on small firm performance. This intriguing result could be explained on the basis of various resource and capital constraints of small firms. Small firms typically have restricted financial and human resources. They do not have enough assets to always develop knowledge internally. Another possible explanation is competency traps or core rigidities. Building up a knowledge base based on internal knowledge creates core competences, but at the same time, excessive internal focused knowledge exploration leads to behaviors blind to other knowledge. Interestingly, this study found that Internal- and external-oriented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had a substitutive relationship, which was inconsistent with previous studies that suggested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them. This result might be explained using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theory. Internal organizational members may perceive external knowledge as a threat, and tend to ignore knowledge from external sources because they prefer to maintain their own knowledge, legitimacy, and homogeneous attitudes. Therefore, integrating knowledge from internal and external sources might not be effective, resulting in failure of improvements of firm performance. Another possible explanation is small firms resource and capital constraints and lack of management expertise and absorptive capacity. Although the integration of different knowledge sources is critical, high levels of knowledge sourcing in many areas are quite expensive and so are often unrealistic for small enterprises. This study provides several implications for research as well as practice. First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knowledge by examining the substitutability (and complementarity) of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Most prior studies have tended to investigate the independent effects of these strategies on performance without considering their combined impacts. Furthermore, this study tests complementarity based on the productivity approach that has been considered as a definitive test method for complementarity. Second, this study sheds new light on knowledge management research by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and small firm performance. Most current literature has insisted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on the basis of data from large firms. Contrary to the conventional wisdom, this study identifies substitutiv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ourcing strategies using data from small firms. Third, implications for practice highlight that managers of small firms should focus on knowledge sourcing from external-oriented strategies. Moreover, adoption of both sourcing strategies simultaneousiy impedes small firm performance.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정부 지원자금 활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ternal Competence and Growth Stages on the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 : the Moderating Effect in Connection with Government Funding Utilization)

  • 김윤정;서윤교;홍정임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636-662
    • /
    • 2018
  • 최근 문재인 정부는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였다. 경기둔화 상황에서는 작지만 우수한 내부역량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기술개발 자금 부족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업 스스로 노력으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내부역량 요인과 산업환경에서 중요한 요인인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구조에 집중한다. 그러나 연구모델 관점에서 벤처기업 정부 지원자금의 활용이 내부역량 및 기업 성장단계에서 어떠한 경영성과를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선행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기업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효과성이 있는지 여부에서 나아가, 이들 영향구조 하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과 연계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의 내부역량 요인 중 연구개발(R&D) 인력 비율이 타 벤처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벤처기업, 자사브랜드 미보유 벤처기업, 그리고 종업원이 증가한 벤처기업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둘째, 벤처기업의 성장단계 중 고도성장 단계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 내부역량 요인과 성장단계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 정책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바, 향후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정책방향 수립 시 경영성과 및 산업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연구결과 활용에 의의가 있다. 또한 R&D 인력 지원을 포함한 더 큰 범위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인력정책의 필요성과 고도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효과성 연구가 벤처정책의 수립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