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mall cell Lung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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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의 방사선수술 시 호흡연동 방사선치료 방법의 적용을 통한 계획용표적체적 감소 효과 분석 (Analysis on the Decrease of Planning Target Volume in the Case of Lung Radiation Surgery with the Application of Respiratory Gated Radiotherpy Method)

  • 송주영;나병식;정웅기;안성자;남택근;윤미선;정재욱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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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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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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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방사선치료 시 환자 호흡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호흡연동 방사선치료 방법을 폐암 환자의 방사선수술에 적용하였을 경우와 종양의 움직임 영역을 모두 고려하여 계획용표적체적(PTV)을 설정한 일반적인 방사선 수술 경우를 비교, 평가하고자, 각 치료계획에서 계산한 종양 주변의 중요 장기에 조사되는 선량분포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영향을 고찰하였다. 총 5명의 방사선수술 대상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4차원 전산화단층촬영(CT) 모의치료 영상을 획득한 후, 호흡주기 내 50% 위상에서 구성한 CT 영상을 기반으로 호흡연동 방사선치료 방법의 방사선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호흡주기 내 모든 위상에서의 CT 영상들에서 생성한 내부표적체적(ITV)을 기반으로 한 방사선수술 계획을 수립하여 각 계획에서 계산된 중요장기들의 선량체적히스토그램(DVH)을 비교, 분석하였다. 호흡연동 방법을 적용하지 않은 ITV를 기반으로 한 치료계획과 비교한 결과, 호흡연동 방사선치료 방법을 적용하였을 경우의 중요장기 평균선량이 기관지는 평균 $16.88{\pm}9.97%$, 척수는 평균 $34.13{\pm}19.15%$, 흉벽은 평균 $28.42{\pm}18.49%$, 폐의 경우는 평균 $32.48{\pm}16.66%$의 상대적인 감소를 보여, 폐암 환자의 방사선수술 시 호흡연동 방사선치료 방법 적용의 유용성 및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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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holin 씨선(氏腺)에서 발생한 선암(腺癌)의 방사선치료 (Radiation Treatment for Primary Adenocarcinoma of Bartholin's Gland - A Case Report and Review of Literature -)

  • 오원용;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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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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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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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외음부의 Bartholin씨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약 200예가 보고되고 있지만 아주 희귀한 종양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내원 당시에는 낭종이나 포는 염증성 농양으로 오진하기 쉬우며 조직병리학적으로 확진이 이루어져서 근치적 치료가 시도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까지는 이 악성종양에 대한 원인과 적절한 치료방침에 대하여 결정된 바 없이 논란이 많으나 다른 외음부악성종양과는 엄격히 다르게 구별지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악성종양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써 방사선치료는 랴듐삽입 또는 전자선을 이용한 치료 등이 다양하게 적용되어 왔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훨씬 못 미치고 치료성적과 생존율도 불량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외과적으로 근치적 외음부절제술과 양측 서혜부 및 대퇴부 임파절절제술이 많이 시도되고 있으며 치료성적과 생존율도 괄목할 만큼 향상되었으나 수술 후 잔존하는 병변으로 인하여 재발이 문제시되고 있다. 본 저자들은 본원에서 경험한 1예와 다른 저자들의 문헌고찰을 통하여 분석하여 본 결과 앞으로 이 악성종양에 대하여 보다 세심한 임상적 관찰과 생물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이 시급히 요청되며, 아울러 적절한 치료방침의 결정과 함께 예후인자에 대한분석을 통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망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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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종양유전자 SETDB1과 FosB 발현에 대한 p53의 음성 조절기작 (Negative Regulation of Tumor Suppressor p53 at the Promoter Regions of Oncogenic SETDB1 and FosB Genes)

  • 윤현지;나한흠;김근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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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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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0-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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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암세포에 항암제를 처리하게 되면, 세포증식, 이동성 또는 약물 내성과 관련된 많은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가 발생하며, 유전자 발현 변화는 상호간의 조절 네트워크에 의해 밀접하게 연결될 수도 있다고 추측된다. 본 연구에서 p53 유전자 유무가 다른 A549와 H1299 인간 폐암세포에 독소루비신을 처리하면, 원종양유전자인 FosB의 발현은 증가하지만, 원종양유전자인 SETDB1의 발현은 감소하지만, 단백질 발현의 양적인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TF motif binding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SETDB1과 FosB 프로모터지역에서의 p53단백질의 결합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SETDB1의 경우 18부위, FosB의 경우 21 부위의 p53 결합부위를 예측할 수 있었다. SETDB1과 FosB 프로모터의 subcloning하여 luciferase 분석을 수행한 결과, p53은 SETDB1과 FosB을 음성적으로 조절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H1299 세포에 p53의 과발현은 SETDB1 과 FosB의 발현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RT-PCR, western blot, qPCR, 면역염색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본다면, p53에 의한 SETDB1과 FosB 유전자 발현 조절은 항암제 처리과정에서 나타나는 암세포의 사멸과 생존에 대한 기능적 조절 네트워크로 사료된다.

한국형 흉부 MRI 영상 진단 정당성 권고안 (Korean Clinical Imaging Guidelines for the Appropriate Use of Chest MRI)

  • 송지영;남보다;윤순호;유진영;정연주;여창동;임성용;이승룡;김현구;김병혁;진광남;용환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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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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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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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MRI는 방사선 위험이 없으며, 높은 연조직 대조도 및 기능 정보 획득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과거 기술적 한계로 흉부 분야에서 MRI의 사용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기술 발전 및 흉부 MRI의 보험 적용 확대로 흉부 MRI의 적응증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영상의학회는 한국의 의료 실정에 맞는 흉부 MRI의 적절한 활용과 관련된 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발위원회, 실무위원회 및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모아 한국형 흉부 MRI 정당성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다. 5가지 문장형 핵심질문을 선정하고,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 수용개작 방법론에 의거하여 권고안을 작성하였다. 권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연히 발견된 전종격동 병변 환자에서 비종양성 질환 진단을 위하여 흉부 MRI를 권장한다. 폐 종괴가 발견된 진폐증 환자에서 악성 종양과 진행성거대섬유증의 감별 진단을 위하여 흉부 MRI를 권장한다. 악성 흉막 중피종 또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흉벽, 척추, 횡격막 또는 혈관 침범이 의심되는 경우 흉부 MRI를 권장한다. 임산부에서 임상적으로 폐색전증이 의심되나, 다른 검사가 불충분할 경우 비조영 흉부 MRI 혹은 중등도 또는 저위험군 조영제를 가능한 최소한의 용량으로 사용하여 조영증강 흉부 MRI를 고려할 수 있다. 폐첨부 폐암 환자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고려할 경우 혈관 및 경막 외 공간의 종양 침범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MRI를 권고한다.

국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의 방사선치료시 분할 조사방식에 따른 치료성적 (Once vs. Twice Daily Thoracic Irradiation in Limited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 김준상;김재성;김주옥;김선영;조문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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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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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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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국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으로 복합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통상적 방사선치료와 다분할 방사선치료 간의 종양 관해율, 생존율, 재발율 및 부작용에 대해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국한성병기 소세포폐암으로 치료받았던 78명 환자 중 고식적 방사선치료 및 재발성 병변으로 치료받았던 10명을 제외한 68명을 대상으로 후향성 분석을 하였다. 대상환자 중 통상적 방사선치료군(A군)은 26명, 다분할 방사선치료군 (B군)은 42명 이었다. 전체 환자의 연령, 성별 및 ECOG 활동지수는 각각 32-75세 (중앙값 58세), 남자 58명 여자 10명, ECOG 0-1이 58명 2 이상이 10명 이었으며 두군 간에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방사선치료로서 A군은 총 조사선량 5040-6940 cGy (중앙값 5040 cGy), 180 cGy/fx 로 치료하였고 B군은 총 조사선량 4320-5100 cGy (중앙값 4560 cGy)으로 29명 (69$\%$)은 120 cGy/fx 로, 13명 (31$\%$)은 150 cGy/fx 로 1일 2회 조사하였다. 화학요법은 전체 68명 중 65명에서 VPP (cisplatin 60 mg/$m^2$, etoposide 100 mg/$m^2$) 요법과 CAV (cytoxan 1000 mg/$m^2$, adriamycin 40 mg/$m^2$, vincristine 1 mg/$m^2$) 요법을 교대로 시행하였으며, 화학요법 횟수는 A군 3-10회 (중앙값 6회), B군은 1-11회 (중앙값 6회) 시행하였다. 화학요법 시기는 A군에서 23명이 연속 화학요법을, B군에서는 39명이 동시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예방적 전뇌조사는 두군 모두에서 완전관해 후 시행하였는데 A군 8명, B군 16명에서 조사선량 2500 cGy/10fx 로 조사하였다. 추적기간은 2-99개월 (중앙값 14개월)였다. 결과 : 종양 관해는 완전관해율, 부분관해율이 각각 A군 35$\%$ (9/26), 54$\%$ (14/26), B군 43$\%$ (18/42), 55$\%$ (23/42)(p=0.119) 였다. 중앙생존기간 및 2년 생존율은 전체환자에서 15개월, 26.8$\%$였고, A군 17개월, 26.9$\%$, B군 15개월, 28$\%$ 0=0.51)였다. 전체환자 중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 환자의 2년 생존율은 각각, 35$\%$ 와 24.2$\%$ (p=0.05)였다. 실패양상으로 두 군간에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p=0.125, 0.335). 방사선치료중 발생한 급성합병증으로 RTOG criteria상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 및 백혈구 감소가 B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p=0.028, 0.003). 결론 : 국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의 복합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시 종양의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율이 연속화학요법을 받은 통상적 방사선 치료군과 동시화학요법을 받은 다분할 방사선 치료군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두 군간의 생존율에는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급성합병증으로서 식도염과 백혈구 감소가 동시화학요법을 받은 다분할 방사선치료군에서 더 높게났지만, 국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에서 동시화학요법과 다분할 방사선치료가 적절한 치료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국한성 병기 소세포폐암에서 다분할 방사선치료의 장점을 밝히기 위하여 좀더 많은 대상환자와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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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bFGF)의 방사선보호작용에 대한 실험적 연구 (In vivo Radioprotective Effects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in C3H Mice)

  • 김연실;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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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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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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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bF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는 섬유아세포(fibroblast)에서 분비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 섬유아세포뿐 아니라 간질조직과 골수 및 다른 상피 근원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하며 방사선보호제 역할에 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방사선보호제로서의 bFGF의 기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간엽조직 기원(mesenchymal origin)인 마우스육종 180 종양세포를 생쥐 대퇴부 피하에 이식하고 bFGF를 투여한 후 전신방사선조사(6, 8, 10 Gy)하여 생쥐의 생존률을 조사하고 bFGF (3, $6\;{\mu}g$/쥐)의 방사선보호효과를 관찰하였다.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180 고형종양을 국소방사선조사한 후 bFGF가 종양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bFGF에 의한 방사선보호효과의 기전을 이해 하고자 소장점막, 골수, 폐조직 및 이식종양조직에 대한 병리 조직학적 검사와 DNA terminal transferase nick-end labeling assay 방법으로 아포프토시스(apoptosis) 빈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생쥐의 골수치사를 감소시켜 생존률이 증가되었다(p<0.05). 2)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공장 소낭선 깊이 및 미세융모 길이가 의의 있게 증가되었다(p<0.05). 소낭선세포의 아포프토시스 빈도는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에서 방사선조사후 8시간, 24시간에 감소하였으며 bFGF를 고용량 투여한 군에서 뚜렷하였다. 3) 골수조직에서는 방사선조사 후 7일, 14일째 세포 밀도가 방사선조사단독군에 비해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거핵구(megakaryocyte) 계열의 증가가 뚜렷하였다. 4) 폐조직의 H-E 염색 조직소견에서 방사선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bFGF 투여병행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5) 골수 및 폐 조직에서 bFGF 투여에 따른 초기 아포프토시스 빈도의 차이는 려었다(p>0.05). 6) 양성대조군과 bFGF단독투여군 비교시 bFGF투여에 의한 종양성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p>0.05) 방사선조사단독군과 방사선조사와 $6\;{\mu}g$ bFGF 투여병행군에서도 종양성장곡선의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 이상의 결과로 bFGF는 소장점막 및 골수세포에 방사선보호효과가 있었으며 그 기전은 조혈모세포 및 소장낭선세포의 성장 및 재생을 촉진하고 조기에 방사선으로 유도된 아포프토시스를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The Combination of Gefitinib and Acetaminophen Exacerbates Hepatotoxicity via ROS-Mediated Apoptosis

  • Jiangxin Xu;Xiangliang Huang;Yourong Zhou;Zhifei Xu;Xinjun Cai;Bo Yang;Qiaojun He;Peihua Luo;Hao Yan;Jie Jin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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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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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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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Gefitinib is the well-tolerated first-line treatment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As it needs analgesics during oncology treatment, 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the coronavirus disease, where patients are more susceptible to contract high fever and sore throat. This has increased the likelihood of taking both gefitinib and antipyretic analgesic acetaminophen (APAP). Given that gefitinib and APAP overdose can predispose patients to liver injury or even acute liver failure, there is a risk of severe hepatotoxicity when these two drugs are used concomitantly. However, little is known regarding their safety at therapeutic doses. This study simulated the administration of gefitinib and APAP at clinically relevant doses in an animal model and confirmed that gefitinib in combination with APAP exhibited additional hepatotoxicity. We found that gefitinib plus APAP significantly exacerbated cell death, whereas each drug by itself had little or minor effect on hepatocyte survival. Mechanistically, combination of gefitinib and APAP induces hepatocyte death via the apoptotic pathway obviously. Reactive oxygen species (ROS) generation and DNA damage accumulation are involved in hepatocyte apoptosis. Gefitinib plus APAP also promotes the expression of Kelch-like ECH-associated protein 1 (Keap1) and downregulated the antioxidant factor, 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 (Nrf2), by inhibiting p62 expression. Taken together, this study revealed the potential ROS-mediated apoptosis-dependent hepatotoxicity effect of the combination of gefitinib and APAP, in which the p62/Keap1/Nrf2 signaling pathway participates and plays an important regulatory role.

IIIA기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신보조 항암방사선치료 후 N병기의 변화에 따른 생존률 비교 (Survival of Stage IIIA NSCLC Patients with Changes in N Stage after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 배지훈;박승일;김용희;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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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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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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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본 연구는 술전 종격동 내시경 혹은 흉강경을 통한 종격동 림프절 생검을 통해 병리조직학적으로 N2 진단을 받고 신보조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 있어서 신보조 항암방사선치료 후 N병기의 변화에 따른 생존률 및 재발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에서 2005년 12월 사이에 조직학적 N2로 확진된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신보조 항암방사선치료 후 병기가 낮아진 환자들을 그룹 A, 변화 없는 환자들을 그룹 B, 그리고 신보조 항암방사선 치료중 병기가 악화되어 수술을 진행하지 못한 환자들을 그룹 C로 구분하여 각 그룹간 평균생존기간, 3년 생존률 및 평균무병생존기간, 3년 무병생존률을 조사하였고 이들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결과: 연령, 성별, 폐암의 조직형 및 수술명은 그룹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평균 생존기간은 그룹 A, B, C에서 각각 58, 47, 21개월로 그룹A가 가장 높았으나 A-B 및 B-C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이한 차이는 없었고 그룹 A와 C 사이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 : 0.01)를 보였다. 3년 생존률 역시 그룹 A, B, C에서 67%, 41%, 21.6%로 평균생존기간과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평균무병생존기간은 그룹 A, B에서 44, 45개월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3년 무병생존률도 55.1%, 46.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IIIa기 폐암 환자에서 술전 항암방사선 치료 후 N병기가 감소된 그룹A에서 감소되지 않은 그룹 B보다 Mean survival, 3-Yr survival rate 및 3-Yr disease-free survival rate가 더 높은 경향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므로 더 명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향후 더 많은 case 및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산화단층촬영 주사시간(Scan Time)이 폐종양운동의 재현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Impact of the Planning CT Scan Time on the Reflection of the Lung Tumor Motion)

  • 김수산;하성환;최은경;이병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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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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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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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방사선치료계획용 전산화단층활영(computerized tomography, 이하 CT) 시 주사시간이 종양부피의 재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인공호흡기의 환기작용에 의해 세로방향의 왕복 운동을 하는 N자형 모형을 제작하였고, 호흡주기를 T로 하였을 때 주사시간을 상대적으로 각각 0.33, 0.50, 0.67, 0.75, 1.00, 1.33, 그리고 1.53 T로 설정하고 CT촬영을 시행하였다. 또한 2002년 3월 19일부터 2002년 5월 21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정위방사선수술(stereotactic radiosurgery)을 시행받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주사시간이 빠른 CT (LightSpeed, GE Medical Systems, 주사시간 0.8초)와 느린 CT (IQ Premier, Picker, 주사시간 2.0초)를 각각 $1\~4$회 시행하였다. 각각의 slice에서, N자형 모형의 왕복 운동이 CT 영상에 반영된 좌우방향 선분의 길이를 측정하여 치료계획용 CT 촬영이 모형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정도를 측정하였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위적 체부 고정틀을 이용하여, 빠른 CT 및 느린 CT의 종양을 하나의 CT 영상조합에서 재구성하여 종양의 체적과 장경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모형실험에서 주사시간에 비례하여, 세로방향 운동을 CT 촬영에서 반영하는 정도는 증가하였으며 1.00 T 이상에서는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주사시간 1.00 T 이상에서 얻어진 결과를 기준으로, 1.00 T 미만의 주사시간을 가지는 CT촬영에서 모형운동을 반영하지 못하는 비율이 각각 $0.33\;T:\;30\%,\;0.50\;T:\;27\%,\;0.67\;T:\;20\%,\;0.75\;T:\;7.0\%$로 측정되었다. 또한 투시검사로 측정한 종양의 세로 방향 움직임이 각각 3 mm, 5 mm, 10 mm이었던 각각의 환자에서 느린 CT에서 얻어진 종양의 세로방향 장경이 빠른 CT에 비해 $5.3\%\;17\%,\;23\%$ 증가하였다. 결론 : 주사시간을 환자의 호흡주기 이상으로 하는 경우 setup margin만을 고려하여 계획용표적체적(planning target volume, PTV)을 정의할 수 있으므로 정상 폐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여 치료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Glycoprotein과 Multidrug Resistance Associated Protein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종양에서 Tc-99m Sestamibi와 Tc-99m Tetrofosmin의 섭취율 비교 (Comparative Uptake of Tc-99m Sestamibi and Tc-99m Tetrofosmin in Cancer Cells and Tissue Expressing P-Glycoprotein or Multidrug Resistance Associated Protein)

  • 조정아;이재태;유정아;서지형;배진호;정신영;안병철;손상균;하정희;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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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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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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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인체대장암 HCT15/CL02 암세포와 인체 비소세포 폐암 A549세포를 대상으로 Pgp와 MRP발현을 조사하고, 세포와 이종이식된 종양조직에서 $^{99m}Tc$-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정도를 비교하여 이들 방사성의약품의 Pgp와 MRP 추적자로서의 성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다약제내성 극복제인 CsA 처리에 의한 두 방사성 의약품의 암세포 내섭취정도를 비교해 보았다. 재료 및 방법: Pgp의 발현은 RT-PCR과 면역조직화학 염색으로, MRP발현은 MRPrl항체에 대한 western blot analysis와 면역조직화학 염색으로 확인하였다. 세포 섭취는 $37^{\circ}C$에서 $1{\times}10^6$개/ml 농도에서 MIBI와 tetrofosmin을 30분과 60분 동안 반응시킨 후 상층액과 침전물로 분리하여 각각의 방사능을 감마계수기로 측정하여, 50 ${\mu}M$의 cyclosporin A (CsA)를 처리한 성적과 비교하였다. 체내실험은 HCT15/CL02세포와 A549세포를 이종이식 한 누드마우스를 4군으로 구분하여, MIBI와 tetrofosmin 만을 주사한 군과, CsA를 70 mg/kg으로 1시간전에 주사한 후 체내분포를 측정한 군으로 구분하였다. MIBI와 tetrofosmin은 각각 370 KBq을 정맥주사하고 10분, 60분, 240분 후에 동물들을 희생시켜 종양조직내의 두 방사성의약품의 장기섭취율(%ID/gm)로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HCT15/CL02세포와 A549세포에서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는 배양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그 섭취정도는 MIBI가 tetrofosmin보다 높았다. CsA 50 ${\mu}M$에 의한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정도를 각각의 60분 대조군과 비교하면 각각 763%와 629% 증가하여 MIBI의 섭취증가 정도가 tetrofosmin보다 높았다. 체내에서 두 방사성의약품의 섭취정도는 유사하였다. CsA 처리군의 섭취정도는 각각의 대조군에 비교하여 MIBI는 10분에 114%, 60분에 257%, 240분에 396%로 증가하였으며, tetrofosmin은 10분에 110%, 60분에 205%, 240분에 410%로 증가하였다. HCT15/ CL02 세포실험에서도 두 방사성약품의 섭취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CsA를 처리하였을 때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율은 기저치보다 모두 증가하였다. CsA에 의한 MIBI와 tetrofosmin의 섭취율은 기저치보다 각각 10배와 2.4배 증가하여, MIBI의 섭취율이 tetrofosmin보다 1.2배에서 4배정도 높았다. HCT15/CL02 종양조직내의 섭취는 CsA 처치시 증가하였으나 MIBI와 tetrofosmin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Pgp와 MRP를 발현하여 다약제내성을 나타내는 암세포에서 MIBI와 tetrofosmin 섭취율은 유사하였으나, Pgp와 MRP를 억제하는 CsA에 의한 섭취증가정도는 MIBI가 더 높았다. 그러나 두 약제 섭취율 증가의 차이는 동물실험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MIBI와 tetrofosmin은 Pgp와 MRP에 의한 다약제내성의 발현을 평가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으로 판단되며, 다약제내성 극복제의 시험관내 효능평가에는 MIBI가 tetrofosmin보다 더 우수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