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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정구역체계의 문제점과 개편의 방향 (Problems of administrative area system in Korea and reforming direction)

  • 임석회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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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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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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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현행 행정구역체계의 기본골격은 조선시대와 일제초기에 만들어질 것으로 그간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및 교통, 통신의 발달에 제대로 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 편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현행 행정구역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그것의 합리적인 개편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현행 행정구역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민에 의해 자생적으로 형성된 실질적 공간체계와 관련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질적 공간체계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국토공간계획의 차원에 서 지역적 형평과 균형의 원리와 함께 중심도시와 배후지의 통합, 생활권의 계층체계와 행 정계층의 일치, 생활권의 범위와 행정구역의 일치 등을 원칙으로 한 행정구역개편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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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서울시 1인 가구의 연령별 분포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ge Distribution Factors of One Person Household in Seoul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이선희;윤동현;고준환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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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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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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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몇 년간 서울시는 총 인구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소형가구의 증가로 인해 총 가구 수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내 소형가구는 2010년 기준 전체가구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청에서는 2020년에는 전국의 1인 가구 수가 전체가구의 약 30%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1인 가구 관련 선행연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연령별로 선호하는 주택유형이나 주변 환경 등이 다르게 나타나며, 본 연구에서는 연령별 차이가 1인 가구의 공간적 분포로 이어질 것이라는 연구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1인 가구의 공간적 분포 요인이 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에 기초한 서비스 권역 분석 후 도출된 면적을 공간적 단위의 면적 비율로 계산하여 이를 독립변수로 적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공간적 단위는 서울시 집계구이며, 이를 토대로 연령별 1인 가구 수와 분포요인간의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더미변수로 서울시 공간권역인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북권, 서남권으로 설정하고 각각의 권역별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연령별로 주로 분포하고 있는 공간권역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으며, 20대는 대학가 근처 주택, 30대는 전월세 주택, 40~50대는 월세주택, 60대 이상은 연면적 $40m^2$ 이하의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1인 가구는 연령별로 선호하는 주택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주택정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pT1N3 위암 (pT1N3 Gastric Cancer)

  • 안대호;권성준;윤효영;송영진;목영재;한상욱;김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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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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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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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내시경의 보급으로 조기위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축소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장점도 있으나 림프절 곽청의 측면에서 제한점이 있다.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조기위암의 대부분은 UICC-TNM 분류의 N1 또는 N2이지만 드물게 N3의 보고도 있다. pT1N3 위암은 증례보고는 있지만 review논문은 없어서 특성을 이해하거나 치료방침을 세우기가 어렵고 UICC-TNM에서 4기로 예후가 나쁜 위암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저자들은 국내 6개 대학에서 9예의 pT1N3 위암 치험예를 모아서 문헌 고찰과 함께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당차병원,한양의대,충북의대,고려의대 구로병원, 아주의대,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의 6개 병원에서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의무기록 분석이 가능하였던 기간동안 수술을 받았던 2,772예의 조기위암 중에서 UICC-TNM의 pT1N3 위암 9예를 분석하였다. 비교 대조군은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10예의 조기위암 환자이다. 결과: 9예는 전체 조기 위암 2,772예의 0.32%이며 남자는 3명, 여자는 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7세였다. 점막암이 2예, 점막하층암이 7예이고 전이된 림프절의 수는 18에서 52개로 평균 27개였다. 5예는 표층 팽창형으로 대조군에 비해서 많았고 종양의 크기도 N3군이 N0, N1, N2군보다 컸다. 7예에서 림프관 침윤이 있었으며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1예는 대동맥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비치유 절제가 되었고 2예에서 조기재발이 있는 등 예후가 불량하였다. 결론: pT1N3 위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점막하층암, 종양의 크기, 림프관 침윤을 들 수 있다. pT1N3 위암의 존재는 조기위암의 축소 치료 시 주의를 요하며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항암 보조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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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운동을 포함한 자조관리프로그램이 섬유조직염환자의 증상완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elf-Help Program including Stretching Exercise on Reduction of Symptom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

  • 한상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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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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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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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an quasi-experimental study, done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reduction of symptoms in patients with fibromyalgia. The primary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 Self-Help Program suitable for patients with fibromyalgia in Korea. The secondary purpose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 Self-Help Program which included stretching exerci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between Feb. 24 and July 8, 1997 and patients in the study Included out patient diagnosed with fibromyalgia based on the criteria developed by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1990) and H, University which is a tertiary patient care clinic for Rheumatism. The experimental group included 38 patients who were residents of Seoul or Kyungi province, and a control group of 38 patients who were residents of other areas. The control patients were matched to the experimental group patients and they were selected considering the number of tender points on the 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score and a score of self-efficacy.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Self-Help Program based on the American Arthritis Foundation(1995) guidelines. The program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a small group which consisted of 12-15 members attending the program once a week, for 6 weeks with each program lasted two to two and a half hours. The stretching exercise was carried out in each patient's home every day following the video tape exercise provided by the researcher, and the researcher provided encouragement and concern to the patients by calling them once a week. The number times the exercise was performed was divided by the number of participants to calculate the percentage of performance and determine the amount of exercise. Self-efficacy was measured by the Self-Efficacy Scale developed by Lorig et al. (1989) for arthritis patients. The degree of pain was converted to scores based on the Visual Analog Scale, the number of tender points was converted to scores based on the criteria of the ACR(1990) and of Yunus. Depression was measured by CES-D and physical disability, sleep disturbance, fatigue, and anxiety of patients with fibromyalgia were measured by the 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The level of the exercise performance was converted to scores using the number of times the exercise was performed following the video tape prepared by Association of Rheumatology Health Professionals.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and the results ire described below. 1.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Self-Help Program showed higher efficacy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when both groups were analyzed for depression and the number of tender points as common variables(F=9.146, p=.003). 2.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articipated in the Self-Help Program showed lower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for pain, the number of tender points, depression, physical disability, fatigue, sleep disturbance and anxiety. These symptoms of fibromyalgia can all be seen to have subsided(F=9.483, p=.003 : F=32.680, p=.001 ; F=11.104, p=.001, F=5.344 : p=.024, F=7.630 : P=.007, F=15.6512, p=.003 : F= 7.5412, p=.008). 3.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elf-efficacy score for the first three week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exercise-performance score for four to six weeks (r=.387, p=.043). 4.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exercise-performance and the reduction of symptom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only to physical disability(r= -.500, p=.001). 5.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efficacy score and pain, the number of tender points, depression, physical disability, fatigue, sleep disturbance and anxiety score showed inverse correlations and thus, a reduction of symptoms occured when the self-efficacy score increased(r=-.325, p=.004 ; r= -.253, p=.027, r=-.452, p=.001 : r=-.434, p=.001 ; r=-.316, p=.005 ; r=-.460, p=.001 ; r=-.397, p=.014). Therefore, self-efficacy improved following the Self-Help Program including the stretching exercise. It was also found that physical symptoms (pain, number of tender points, level physical disability) and psychological symptoms (depression, fatigue, sleep disturbance, anxiety) were reduced. Moreover,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self-efficacy, the the higher the degree of achievement of goals set for the stretching exercises. In addition, the level of exercise-performance influenced the level of physical disability, one of the symptoms of fibromyalgia. Accordingly, the conclusions from this study are that exercise-performance and the reduction of symptoms is achieved through promotion of self-efficacy. Therefore, it is proposed that are the Self-Help Program including stretching exercises is an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 for the reduction of symptoms of fibromy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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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의시험에 의한 트랙터견인형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적정용량 예측 (Prediction of Optimum Capacity for Tractor Drawn Liquid Manure Tank Spreader by Computer Simulation)

  • 이규승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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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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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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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50 마력급 트랙터의 견인 및 주행성능을 우리나라의 주요 수도 포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모의 시험을 통해 예측하여 최근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적정용량을 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모의 시험은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인자와 차량인자를 포함하는 수학적 모델을 이용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은 우리나라 수도재배의 대표적인 지역중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이리, 남양간척지, 아산만지역, 평택, 밀양, 상주, 김해, 김포, 안동, 강화 지역에서 3곳의 서로 다른 면 단위 지역을 선택하여 측정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8개 조사지역의 토성은 미사질양토(SiL) 지역이 19곳으로 제일 많았으며 미사질식양토(SiCL), 사질양토(SL), 양토(L)가 한두 곳으로 조사지역의 대부분 토양은 양토 계통이었다. 이들 지역에서 경운정지 시기의 토양수분 함량은 주로 30~40%의 범위이었으며, 드물게 20% 범위의 지역과 50%가 넘는 지역이 한두 곳 있었다. 겉보기밀도는 대부분 1,500~l,700 kg/㎥의 범위이었다. 원추지수는 1부터 18kg/$\textrm{cm}^2$ 이상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나타났으며, l0cm와 15cm 사이에서 원추지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이 깊이에서 경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논토양의 토양물리성을 고려한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은 슬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아주 연약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3,000kg$_{f}$ 이상이었으며, 대부분 4,000~6,000kg$_{f}$ 의 범위에 있었다. 그러나 안동 일부지역과 남양만 지역과 같이 아주 연약한 지역에서는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이 1,000kg$_{f}$ 전후이거나 음의 값을 갖는 경우도 있어 이 지역에서의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적게 설계하거나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사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50 마력급 트랙터의 견인 및 주행성능을 우리나라의 주요 수도 포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모의 시험을 통해 예측하여 최근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적정용량을 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모의 시험은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인자와 차량인자를 포함하는 수학적 모델을 이용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은 우리나라 수도재배의 대표적인 지역중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이리, 남양간척지, 아산만지역, 평택, 밀양, 상주, 김해, 김포, 안동, 강화 지역에서 3곳의 서로 다른 면 단위 지역을 선택하여 측정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8개 조사지역의 토성은 미사질양토(SiL) 지역이 19곳으로 제일 많았으며 미사질식양토(SiCL), 사질양토(SL), 양토(L)가 한두 곳으로 조사지역의 대부분 토양은 양토 계통이었다. 이들 지역에서 경운정지 시기의 토양수분 함량은 주로 30~40%의 범위이었으며, 드물게 20% 범위의 지역과 50%가 넘는 지역이 한두 곳 있었다. 겉보기밀도는 대부분 1,500~l,700 kg/$m^3$의 범위이었다. 원추지수는 1부터 18kg/$cm^2$ 이상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나타났으며, l0cm와 15cm 사이에서 원추지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이 깊이에서 경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논토양의 토양물리성을 고려한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은 슬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아주 연약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3,000$kg_f$ 이상이었으며, 대부분 4,000~6,000$kg_f$의 범위에 있었다. 그러나 안동 일부지역과 남양만 지역과 같이 아주 연약한 지역에서는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이 1,000$kg_f$ 전후이거나 음의 값을 갖는 경우도 있어 이 지역에서의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용량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적게 설계하거나 액상가축분뇨 살포기의 사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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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양에서 채취된 고려 인삼의 희토류 원소 함량 (REE(rare earth element) contents for the Korean ginsengs from three different soils)

  • 송석환;민일식;송재찬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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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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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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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풍화 토양에서 LREE는 화강암 지역이, HREE는 천매암 지역이 높았다. 원소 쌍들 간에는 화강암 지역이 정의 상관관계, 천매암 지역이 부의 상관관계가 우세하였다. 밭 토양은 화강암 지역이 대부분 원소가 낮았고, 천매암 지역이 높았다. 토양의 함량 및 상관 특성은 이들 원소를 포함하거나 교대하는 광물 영향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모암은 LREE가 화강암이, HREE가 천매암이 높았다. 3 대조구 모두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우세하게 보였다. 이는 각각의 LREE와 HREE를 포함하는 광물들의 조합 및 함량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인삼 성분은 동일 지역 연생 차이별 성분 비교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는 토양의 광물학적 특성, 인삼의 재배기간, 토양에서 발생하는 물리, 화학적 변화 탓으로 설명이 된다. 동일 연생별 비교에서는 대부분 원소가 화강암 지역이 높았다. 이는 토양 중 광물 조성 및 조합 차, 토양에서 흡수되는 원소함량과 뿌리표면의 울혈과의 관계, 뿌리에 흡착되는 원소기작에 의한 영향, 토양수분 pH 변화가 주는 영향, 식물체내 각 기관에 흡수 축적되는 원소함량과 원소들의 특징차이 등으로 설명이 될 듯하다. 토양의 상대 비 비교에서 혈암 및 화강암 지역은 풍화토가, 천매암 토양은 밭토양이 높았음을, 풍화토와 모암의 비교는 풍화토가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연 상황의 풍화토와 한번 경운을 하고 인삼이 다년생으로 자라는 밭 토양과의 차이 탓으로 설명이 되고, 암석과 토양의 관계는 풍화 과정을 거치며 일부 원소가 용출된 토양과 그렇지 않은 원래 모암의 특성 차이로 설명이 될 듯하다. 토양과 인삼과의 상대 비에서 인삼이 연령에 관계없이 함량 차이가 혈암 및 천매암 지역은 수 백 배로 컸고, 화강암 지역은 수 십 배 차이로 작았다. 토양과 인삼과의 상대 비는 혈암 및 화강암 지역에서 3 년생이 제일 컸고 2 년생이 작았다. 이는 인삼이 한 토양에서 장기간 생육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만큼 원소 함량을 받아들임을 암시한다. 각 대조구별 동일 연생의 비교에서 화강암 지역의 밭토양과 인삼함량의 비 차이가 제일 작아, 화강암 지역 인삼 함량이 토양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토양의 용출수가 인삼에 흡수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 토양 중의 물리, 화학적 변수들이 타 지역에 비해 화강암 지역에서 더 잘 반영 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동해 키타-야마토 해곡에서 채취된 시추코아의 테프라층서와 고환경 (Tephrostratigraphy and Paleoenvironments of Marine Core in the Kita-Yamato Trough, East Sea/Japan Sea)

  • 천종화;정대교;한상준;허식;유해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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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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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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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동해 중부에 위치하는 키타-야마토 해곡은 야마토 뱅크와 키타-야마토 뱅크 사이에 형성된 좁고 긴 남서-북동 방향의 지구이다. 20EEZ-1 시추퇴적물은 키타-야마토 해곡의 남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해령의 평탄한 정상부에서 채취되었다. 이 시추퇴적물은 반원양성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발적인 화산활동에 의해서 공급된 테프라들을 포함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키타-야마토 해곡에서 채취된 시추퇴적물의 테프라층서를 복원하고, 시추퇴적물에 포함된 테프라의 종류에 의해서 화산활동 당시의 대기환경과 해양환경을 밝히는 것이다. 20EEA-1 시추퇴적물은 테프라층서 복원과 퇴적상의 해석에 의해서 그 연대가 동위원소층서(marine isotope stage; MIS) 7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 시추퇴적물은 최상부에 산회된 뻘 퇴적상이 발달하며, 그 하부에 암색의 희미한 층리가 발달된 뻘 퇴적상과 담색의 생물교란된 뻘 퇴적상이 교호하고 테프라들이 협재한다. 이 시추퇴적물에 포함된 테프라는 주요 원소함량 분석과 층서적 관계를 고려하였을때, 일본 큐슈 지방의 아이라(Aira) 칼데라로부터 기원된 AT 테프라(29.24ka), 동해 한국대지에 위치하는 해저화산으로부터 기원된 SKP-I (MIS 3), SKP-II(MIS 4), SKP-IV(MIS 6과 MIS 5e 경계)와 SKP-V(MIS 6) 테프라, 백두산 기원의 B-KY1(약 130ka)과 B-KY2(약 196ka) 테프라로 해석되었다. 20EEZ-1 시추퇴적물에서는 울릉도 기원의 테프라가 관찰되지 않는데, 키타-야마토 해곡 지역은 울릉도 화산 활동에 의한 테프라의 대기를 통한 이동 경로에 포함되지 않음을 지시한다. 백두산 기원의 테프라는 분출 당시의 편서풍이 키타-야마토 해곡 지역까지 영향이 있었음을 지시한다. 그리고 한국대지에 위치하는 해저화산으로부터 해저 분출로 공급된 SKP테프라는 표층 해류에 의해서 키타-야마토 해곡까지 장거리 이동이 일어났다. 키타-야마토 해곡에서의 테프라층서 연구는 시추퇴적물의 시간층서 복원과 함께 테프라의 분출 당시의 해양과 대기의 고환경 해석에 도움을 준다.

폐광산 지역 폐광석 및 광미에서 비소의 고정 메커니즘과 용출특성 (Mechanisms of Immobilization and Leaching Characteristics of Arsenic in the Waste Rocks and Tailings of the Abandoned Mine Areas)

  • 강민주;이평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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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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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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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EPMA분석결과, 철망간-(산)수산화광물과 결정질 철-(산)수산화광물에서 각각 $0.3-11.0wt.\%$$2.1-7.4wt.\%$인 적은 양의 As가 검출되었다. 비정질 철-(산)수산화광물에는 $28-36wt.\%$ 범위의 다량의 As가 인지되었고 $As_2O_5-SO_3-Fe_2O_3$ 다이어그램에 도식한 결과 스코로다이트에 근접하였다. 용해된 As는 철망간-(산)수산화광물과 철-(산)수산화광물에 흡착되고 스코로다이트와 같은 2차광물로 침전되어 저감되고 있었다. 용출실험은 산성환경에서 As와 Fe의 용출특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반응용액의 pH 3과 5에서 용출된 As의 함량은 청양광산의 광미의 경우, 7일 이후에 뚜렷이 증가하였으며(전체 함량의 최대 $2.4\%$), 이는 As를 함유한 2차 광물들의 용해에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서보광산의 광미에 함유된 As는 거의 용출되지 않았다(전체 As함량의 $0.0-0.1\%$). pH 1의 용출실험결과, 서보광산과 청양광산의 광미는 각각 $1.1-4.2\%$$1.5-14.4\%$의 As가 용출되었으며 As와 Fe는 밀접한 상관관졔가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용출실험에서 kinetics 문제는 우기에 As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청양광산의 광미에 함유된 As는 지표수와 지하수의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에 서보광산의 광미의 경우, As의 이동은 2차 광물의 침전과 흡착을 통해서 제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적 레진수복의 미세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LEAKAGE OF PREVENTIVE RESIN RESTORATION)

  • 구현정;이상훈;한세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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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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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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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예방적 레진수복은 교합면 열구전색의 개념을 확대하여 초기우식에만 국한한 와동을 형성하여 복합레진으로 충전한 후 나머지 건전한 부위의 소와열구를 치면열구전색재로 도포하는 것이다. 충전제가 첨가된 치면열구전색재로서 작은 와동의 수복도 가능하다는 새로운 방법은 소아환자의 치료시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방적 레진수복을 시행하여 비교한 연구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4가지 방법의 예방적 레진수복시의 미세누출을 비교해보고자 하였으며 레진수복만을 한 경우도 함께 비교하여 보았다. 55개의 상, 하악 소구치를 준비하여 I급와동을 교합면에 형성하고 다음과 같이 수복하였다. 제1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제2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중합후, 비충전 전색재인 Teethmate F-1으로 소와열구도포 제3군 : 와동을 복합레진(Z-100)으로 수복 중합후, 충전 전색재인 Ultraseal XT-plus로 소와열구도포 제4군 : 와동과 소와열구를 한 번에 Ultraseal XT-plus로 수복 제5군 : 와동과 소와열구를 나누어 Ultraseal XT-plus로 수복 위와 같이 처리한 치아를 $5^{\circ}C$$55^{\circ}C$의 수조에 번갈아 30초씩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하고 1% methylene blue용액에 24시간 담근 후 수세하고 투명레진에 매몰하였다. 매몰된 치아를 협설측으로 치아장축방향으로 평행하게 절단한 후 입체현미경으로 염색용액의 침투정도를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평균 미세누출은 4군에서 가장 높았고, 3군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 미세누출은 4>1>5>2>3군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2. 군간의 미세누출 비교에서 1군은 5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군, 3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미세누출을 보였고(p<0.05), 4군보다는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3. 2군은 3군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4군, 5군보다는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4. 3군은 4, 5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5. 5군은 4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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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초.중.고 학교급식 조리원의 위생지식 및 HACCP 수행도 조사 (Survey on sanitary knowledge level and degree of HACCP practice in culinary staff employed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in Chungnam province)

  • 이영중;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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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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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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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충남지역 전체 행정 구역인 14개 시 군에 소재하는 초 중 고 급식학교를 골고루 포함시켜 305교를 편의 추출하고 각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원 1명씩을 무작위 추출해 총 305명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급식 조리원의 학교급식 관련 위생지식 및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 3차 개정에 준한 HACCP 수행도를 조사해 학교급식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연구 결과 조리원의 학교급식 관련 위생지식 수준이 높을 때 HACCP 수행도가 높아 조리원의 위생지식 수준이 HACCP 수행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초 중 고 중에서 초등학교로 갈수록 조리원의 위생지식 수준은 높으나 초등학교에서 일부 항목의 HACCP 수행도가 낮았는데, 이는 본 연구 대상 초등학교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비해 면단위 농촌형 소규모 학교가 많아 HACCP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 설비 기구를 적정하게 보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소규모 학교에 대한 인적 물적 자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조리원의 HACCP 수행도가 낮은 것은 이들의 HACCP 위생교육 횟수 부족에 따른 위생지식 수준이 낮은 점과 관련이 있으므로, 고등학교 조리원에게 1일 3식의 과다한 업무 속에서 짧은 시간 내에 취약 항목인 조리 전후 식재료나 음식의 취급 및 보관 등에 관한 위생교육을 자주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자료를 개발해 제공할 필요가 있었다. 중학교의 경우 조리원의 위생지식 수준과 HACCP 수행도가 높으며 학교급식 HACCP 관련 시설 설비 기구를 잘 갖추고 있어서 양호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충남지역 초 중 고에 근무하는 조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어서 표집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학교급식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위생관리에 관한 현장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이 결과를 반영한 위생교육이 활성화됨으로써 학교급식 조리원의 위생지식 수준과 현장실천도를 높여 학교급식 품질을 향샹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