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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형 운동해석에 의한 낮은 아치의 동적 임계좌굴하중의 결정 (Determination of the Critical Buckling Loads of Shallow Arches Using Nonlinear Analysis of Motion)

  • 김연태;허택녕;김문겸;황학주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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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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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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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낮은 아치는 동하중 재하시 재료는 탄성범위 내에 있더라도 큰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좌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형해석으로는 정확한 거동을 구명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따라 낮은 아치의 동적 비선형 해석방법 및 좌굴판단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제시된 방법을 토대로 낮은 아치의 동적 비선형 해석을 수행하고 임계좌굴하중을 구하였다. 형상의 비선형성은 Lagrangian 운동좌표를 고려하여 해석하였으며 동적운동방정식을 풀기 위하여 유한요소법을 사용하였다. 이 때, 동적 운동방정식의 시간적분으로 Newmark 해법을 채택하였다. 프로그램은 만재 방사형 등분포하중을 받는 낮은 원호 아치를 해석하여 그 결과치를 다른 연구결과와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모형해석을 통해서는 큰 동하중을 받는 원호 아치는 기하학적 비선형 거동을 고려하여 해석되어야 하며, 아치가 낮아질수록 좌굴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을 알았다. 여러가지 형상의 아치에 대한 좌굴해석을 실시하여 임계 좌굴하중을 구하였으며 기존의 연구와 비교하여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원호 아치의 거동을 본 연구에서 사용한 무차원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해석한 결과로 부터, 동일한 형상매개변수를 가진 아치들은 실제하중을 하중매개변수로 환산하여 같은 하중매개변수를 재하했을 때 시간매개변수에 따라 처짐비를 기준으로 같은 거동을 함을 알았으며, 좌굴현상도 같은 하중매개변수에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포물선형상의 아치와 연직하중이나 집중하중이 재하된 경우의 해석에도 개발된 프로그램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해석예를 통하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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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on Therapy on Social Behaviors and Feeding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order)

  • 김금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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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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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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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감각처리능력의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의 사회행동과 식사하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 본 사례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6년 9월부터 12월이며, 개별실험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각각 2회기, 9회기, 2회기로 총 13회기 진행하였다. 감각통합프로그램은 50분씩 9회기 진행하였고 윌버거프로토콜(Wilbarger's Protocol)을 하루 2~3회씩 실시하였다. 아동의 기초적 발달 수준을 알기 위해 영역별 관찰 평가와 사회성숙도검사를 초기에 실시하였다. 아동의 감각처리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을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작업수행 능력정도를 일상생활평가(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FIM)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을 통해 각각 평가하였다. 아동의 사회행동인 탐색행동과 식사하기는 관찰을 통해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감각통합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행동을 증가시키고 식사하기를 가능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아동의 식사하기는 중재 후 5회기부터 안정적으로 가능하였으며, 탐색행동은 중재 후 3주 후부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해 7주 후 부터는 안정적인 탐색행동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감각처리능력에 어려움을 가진 지적장애아동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재하는데 감각통합프로그램이 효과적임을 말해 준다.

융합인재교육을 적용한 초등수학 수업자료 개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the Instructional Materials for Elementary School Mathematics Based on STEAM Education)

  • 정윤회;김성준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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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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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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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오늘날 지식정보 기반 사회에서 제공되는 지식은 단일한 교과의 지식이 아니라 교과를 구분하기 힘든 통합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문제해결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통합된 형태의 지식을 우선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과학적 상상이나 예술적 감성과 결합시킬 수 있는 융합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이러한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키기 위한 교육 방안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과 6학년 교과서를 중심으로 수학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 수업자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3단원 '각기둥과 각뿔' 수업에서는 '스파게티 프로젝트', '페이퍼 크래프트' 자료를, 4단원 '여러 가지 입체도형'에서는 'EDUCUBE' 자료를, 그리고 6단원 '비율 그래프'에서는 '나만의 팔찌 만들기' 수업자료를 개발하였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자료들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특히 학생들의 수학적 태도에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융합인재교육을 적용한 수학수업 결과 학생들의 수업태도 및 수업에 대한 흥미가 긍정적이었으며, 수학 교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융합인재교육을 적용한 초등수학 수업자료의 개발이 보다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학년과 내용 영역에서 전개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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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관련된 IGF-1 신호 시스템을 연구하기 위한 동물 모델 (Animal Models for the IGF-1 Signal System in Longevity)

  • 곽인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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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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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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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장수 또는 노화에 관한 연구는 여러 가지 유전적 요인과 생리학적 및 환경 요인들의 복잡한 조합에 의해 결정되므로, 이와 관련된 연구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이나 또한 어려운 주제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장수 또는 노화에 관여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찾기 위하여 동물 모델을 사용한 유전학적 접근법으로, 특이적 유전자를 결손 시키는 연구는 귀중한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장수에 관한 첫 번째 연구는 꼬마선충의 돌연변이체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선충의 인슐린/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회로가 장수에 관여함이 밝혀졌다.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은 인슐린과 유사한 아미노산 서열을 가진 폴리펩타이드로, 세포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관여한다. 이 발견 이후 인슐린/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회로에 관여하는 많은 인자들이 선충과 초파리 연구에서 장수에 관여함이 밝혀졌다. 또한 특이적 유전자를 결손 시킨 생쥐 모델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인슐린/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회로뿐 아니라 성장호르몬/인슐린유사 성장인자 회로도 장수에 관여함이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간 조직 특이적으로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유전자를 결손 시킨 생쥐모델을 이용한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자체도 장수에 관여함이 최초로 밝혀졌으며, 이는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회로가 무척추동물뿐 아니라 척추동물에서도 장수에 관여함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결과이다. 장수를 조절하는 분자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감소되어진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신호가 장수와 노화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 회로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들의 장수에서의 역할을 유전자 조작된 생쥐모델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검토하려 한다.

소진 및 대처 유형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 적십자 혈액원 직원을 대상으로 - (Influence of Burnout and Coping Type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mong Employees at Korean Red Cross Blood Center)

  • 김영미;이기효;김원중;박영석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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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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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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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main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burnout state, coping type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nd based on the investigation, to provide some reference materials for effective management of burnout and appropriate methods of coping. For this purpose, employees of Korean Red Cross Blood Center were selected as the subject of the research. Data for empirical analysis were obtained through mail survey using structured an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or 282 employees of five Red Cross Blood Centers across the nation. Following is the summary of the results: 1) Degree of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as higher among the married, the forties in age, and the employees whose major reason for choosing to work at the Center was 'to help other people.' On the other hand, degree of burnout was higher among the single but lower among the forties in age and the employees who chose to work at the Center because of suitable abilities and interests. As for the types of coping, problem-oriented coping method was more frequently used by the married, older, relatively more-educated and higher-grade employees. 2) Among the three kinds of burnout, 'achievement burnout' was found to have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negatively affecting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s a whole and all of its components except for 'sportsmanship.' Next was 'impersonality burnout,' which also had negative effect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as a whole, and altruism, conscientiousness and sportsmanship among the components. Finally, 'emotion burnout' appeared to have positive effect on altruism and courtesy but negative effect on sportsmanship. 3) Among the various types of coping, 'problem-oriented' and 'positive perspective' coping methods were found to positively influence overall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hereas 'stress dissolution' had negative effect. These results imply that special management, counselling and education are needed for sociodemographic groups with high burnout to utilize problem-oriented and positive perspective coping methods which are considered to have desirable effects in coping with burnout problems. In addition, some methods should be devised to prevent and manage the 'achievement burnout' that was found to have great negative influence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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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캐릭터의 위상론 (The Aspectual Theory of the Cybercharacter)

  • 이선교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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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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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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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정보, 디지털, 사이버, 인터넷, 가상세계 등 컴퓨터와 관련된 용어의 범람, 전세계를 실 시간화 시켰다는 말이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의 시간 개념의 변화와 그에 따른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모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 인터넷과 함께 공중파 방송등에서 활동중인 사이버캐릭터(cybercharcter)에 대해 논한 것이다. 사이버캐릭터는 2D애니메이션에서 발전한 3D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자매체와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작되고 전파 상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이버캐릭터의 발생은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생성 루트가 있지만 3D그래픽과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과 가상공간에서 활동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페이스기능의 확장과 생태학적 성장이다. 사이버스패이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와 컴퓨터가 만나는 지점, 즉 인터페이스이다. 사이버캐릭터는 새로운 휴먼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매개자로써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슨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사이버캐릭터는 생태적 성장특성을 지닌다. 계속적인 이미지의 주입과 네트워크의 발전에 따른 또 다른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이버캐릭터는 앞으로계속 발전하는 사이버공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이버캐릭터의 성공에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이버캐릭터의 성공에는 축척된 기술력, 지금의 지원과 문화적 배경에서 오는 독특한 컨셉 등의 3대 요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3박자가 갖추어질 때 사이버캐릭터가 가상현실의 구심점으로서 하나의 이슈를 갖게 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인터넷에서 정보의 지배에서 사회, 문화적 정체성에 관한 "한국적 지식 정보 사회"의 실체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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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와 성인자녀간의 가족결속도가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 복지유통관점 중심으로 (Family Solidarity between Old Parents and Adult Children, Welfare Distribution, and Suicidal Ideation of Elderly)

  • 정명희;김은정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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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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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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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 Today, the importance of the service industry has increased. Social welfare businesses that follow the non-profit principle have neglected the distribution of the service. However, an intangible service, when produced and consumed, has a similar service delivery system to common service distribution and social welfare. Therefore, the author has assumed the efficiency of the service delivery system of social welfare to be equivalent to the service distribution industry. Hence, various kinds of social welfare services for the prevention of elderly suicide, from the perspective of distribution, are discussed. Studies on generational relations have thus far investigated depression from parent-children conflict, and satisfaction with their lives.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olidarity and elderly suicide by analyzing existing social problems are ra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family solidarity between old parents and adult children upon elderly suicide by analyzing serious psychological and social problems. This study revealed basic measures for elderly suicide prevention through services that could elevate family solidarity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welfare service distribu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subjects were 468 elderly, 65 years or older, at 18 senior welfare centers and halls for the elderly at Seoul and Gyeonggi-do. Questionnaire surveys, excluding invalid answers, were analyzed. Convenience sampling was used from February 5, 2014 to March 5, 2014. The findings were: First, women and those having spouses with advanced educational backgrounds and social activities had primary solidarity such as contact solidarity, affectionate solidarity, functional solidarity (giving help), and functional solidarity (receiving help). In addition, those who had good health, from a subjective point of view, had more solidarity. Second, the elderly who were men and single, and who had poorer educational backgrounds thought of suicide, lacked social activities, and had poor health, from a subjective point of view. Third, family solidarity between old parents and adult children had significantly negative influence on the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Results - The study revealed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the preparation for old age should consider not only economic welfare but also the psychological welfare due to the relationship with children. Second, the phenomenon of elderly suicide because of a lack of family solidarity could increase national loss and have great influence upon welfare in old age. Therefore, planning of welfare services for the elderly should consider the value of relationships with children to improve the psychological welfare of the elderly. Third, the social expenses of government-oriented support for parents should be discussed from the people's point of view. Conclusions - The subjects of the study comprised the elderly at Seoul and Gyenggi-do; therefore, it would be difficult to extrapolate the findings to all the elderly in the nation. The subject visited senior welfare centers as well as halls for the elderly; therefore, it would be difficult to assume that the trends were representative of the elderly in the nation.

국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작업치료 목표에 대한 체계적 고찰: ICF-CY 모델의 활동과 참여를 중심으로 (Occupational Therapy for Activity and Participation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A Systematic Review)

  • 박지훈;최정실;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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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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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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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작업치료의 중재 목표를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hildren and Youth version(ICF-CY)의 용어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Riss, KISS, DBpia를 통하여 200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국내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아동작업치료", "아동감각통합", "청소년작업치료", "청소년감각통합", "발달장애작업치료", "발달장애감각통합"을 사용하였다. 2차 분류를 통해 최종 7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분석 대상 연구의 근거 수준은 개별 실험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 대상은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가장 많았고, 중재 방법은 감각통합 중재를 가장 많이 적용하였다. ICF-CY의 활동과 참여에 대한 작업치료 목표는 자기관리(33%)와 주요 생활영역(33%), 학습과 지식 적용(11%), 의사소통(11%), 이동(11%) 에서 진행되었다. 결론 :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작업치료 목표는 활동과 참여 영역의 많은 부분에서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ICF-CY의 활동과 참여 영역에 대한 전문가 중 하나로써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국내 중재에 대한 고찰 연구 (Effects of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Systematic Review)

  • 박영주;김은주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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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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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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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아동(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제공되는 중재 방법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최신의 국내 치료 경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최근 15년간 국내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누리미디어(DBpia), 스콜라(Scholar),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아동', '중재'를 키워드로 검색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연구는 총 14개로, 각 연구는 근거의 질적 수준과 방법론적 질적 수준으로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대상자, 중재, 대조, 결과의 순으로 제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근거기반 실행의 질적 수준은 수준 IV의 연구가 가장 많았고, 방법론적 질적 수준은 '보통'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중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중재(Interactive metronome; IM)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측정된 평가도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전체형 검사(Long form assessment of IM),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behavior child checklist; K-CBCL)의 사용이 높았다. 중재결과 ADHD아동의 집중력, 과잉행동, 과제 수행, 과다언어 사용, 그리고 타이밍 등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결론 : 국내 ADHD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재방법이 제공되었고, 그 결과 ADHD증상에서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임상에서 근거기반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ADHD아동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정위탁아동 친부모의 경험에 대한 근거이론접근 (A Grounded Theory Approach on the Experience of Foster Care Child's Biological Parents)

  • 김진숙;이근무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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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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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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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정위탁 아동 친부모들의 경험과 생애과정을 살펴보고 가정위탁아동들의 가정복귀를 도울 수 있는 실천적 논의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연구는 근거이론방법으로 접근했다. 본 연구에는 자녀를 가정위탁한 친부모 20명이 참여했다. 자료는 심층면담 수행과 문서기록 수집을 통해 구성했다. 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8)이 제시한 방법에 따라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방코딩에서는 143개의 개념, 34개의 하위범주, 13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축코딩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과적 조건은 「자기비하」, 「스스로 부여한 낙인」, 「사회적 편견」으로 나타났다. 현상은 「잉여인간으로서의 삶」, 「세상에서 겉돌기」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은 「생활기반의 붕괴」, 「패배적 숙명주의」로 나타났다. 중재적 조건은 「지지체계의 작동」, 「모성본능」으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은 「외눈감기」와 「흩어진 조각 맞추기」로 나타났다. 결과는 「세상을 향한 재비상」과 「체념의 고착」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범주들을 관통하는 핵심범주로 「존재의 부채를 지고 세상의 벽넘기」로 상정했다. 연구참여자들의 생애유형은 「현실도전형」, 「현상유지형」, 「현실외면형」으로 분류했다. 최종적으로 가정위탁 친부모들의 가정재건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