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ilt

검색결과 970건 처리시간 0.025초

골재 중 0.08 mm 이하 미립분의 종류가 콘크리트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ine Particles under 0.08 mm Contained in Aggregate on the Characteristics of Concrete)

  • 송진우;최재진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
    • 제25권3호
    • /
    • pp.347-354
    • /
    • 2013
  • 최근 천연모래의 부족으로 부순 잔골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순 잔골재 중의 0.08 mm 이하 미립분을 7%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ASTM의 규정과 유사한 것이나 그 외의 다른 나라의 규정과 비교할 때 상당히 엄격한 규정이다. 또한 부순 잔골재 중에는 파쇄 시에 발생하는 0.08 mm 이하 미립분을 20% 정도 포함하게 되며 물로 씻어내는 일도 용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원이용의 극대화를 위해서도 잔입자량 한도의 상향 조정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0.08 mm 이하 미립분에 대한 특성 및 콘크리트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비교를 위하여 실트 및 점성토 중의 미립분을 사용한 실험을 병행하였다. 미립분에 대해 실험한 결과 메틸렌블루 값은 부순 잔골재 중의 석분에 비하여 실트 및 점성토 중의 미립분에 대한 값이 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또한 메틸렌블루 값은 packing density 및 액성한계, 소성한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 실험에서 동일한 슬럼프를 얻기 위한 고성능 감수제의 소요량은 미립분의 대체 사용량 증가에 따라 커지며, 메틸렌블루 값이 큰 미립분을 사용할 때 보다 크게 나타났다. 한편 부순 잔골재 중의 미립분을 20% 이내에서 대체 사용한 경우, 고성능감수제를 사용하여 반죽질기를 같게 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와 인장강도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콘크리트의 건조수축량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실트 및 점성토 중의 미립분을 대체 사용한 경우는 콘크리트의 강도가 현저히 저하하고 건조수축량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ide scan sonar 해저면 음향영상을 이용한 동해 궁촌리 북부 연안의 홍수퇴적물 분포 (Distribution of Flood Sediment Deposits using the Seafloor Image by Side Scan Sonar near the Northern Coast of Gungchon-ri, East Sea)

  • 이철구;정섬규;김성렬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41-50
    • /
    • 2013
  • 추천천 하구 근처에 홍수퇴적물 분포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측면주사소나(side scan sonar) 이미지와 해저퇴적물의 특성을 수심 50 m 이하 연안지역에서 조사하였다. 소나 이미지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 지역의 해저는 기반암, 모래질펄, 홍수퇴적물 분포지역,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각 지역의 측면주사소사 이미지의 색상은 아주 검은 색, 비교적 밝은색, 그리고 암회색으로 표시된다. 해저퇴적물은 암회색 지역에서 자갈 33.73%, 모래 62.88%, 실트 3.37%, 점토 0.02%이고, 모래질 펄 지역에서 모래 10.31%, 실트 56.42%, 점토 33.27%로 분석되었다. 특히 암회색 지역의 퇴적물은 다량의 불에 탄 식물 조각편을 포함하고 있어 주변 연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퇴적물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홍수퇴적물의 분포 형태는 추천천 하구에서 해양으로 해안선에 수직하게 분포하지 않고, 연안을 따라서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연구 지역의 연안류의 흐름이 해저퇴적상의 공간적 분포 형태에 지배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선택 취수하는 저수지에서 탁수의 동태 (Dynamics of Turbid Water in a Korean Resernvoir with Selective Withdrawal Discharges)

  • 신재기;정선아;최일환;황순진
    • 생태와환경
    • /
    • 제37권4호통권109호
    • /
    • pp.423-430
    • /
    • 2004
  • 본 연구는 선택 취수하는 저수지에서 장마 전후에 탁수의 거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강수량은 11월-5월에 적었고, 6월-10월에 풍부하여 대비가 되었다. 수문에 의한 방류는 선행 강수량과 유입량이 각각 50mm, $80\;m^3^s{-1}$이상일 때 조작되었고, 그 외 기간은 대부분 취수탑을 통해 배출되었다. 하류부를 중심으로 비교할 때, 장마 전후 수중 탁도 차이는 평균값이 29.9NTU로서 장마 후에 크게 증가하였다. 탁수에 포함된 입자 크기의 범위는 0.435-$482.9\;{mu}m$이었고, 전 정점에서 clay성분의 미세립자로 갈수록 크기 분포가 더욱 조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탁수의 입자 분포에서 clay는 94.4-98.9%, silt는 1.1-5.6% 범위로서 총 입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입자 분포에 의한 탁수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저수지의 하류부에서 총입자수는 저층에서 표층으로 갈수록 선형적인 증가가 뚜렷하였다. 이것은 저수지의 수리학적 환경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고, 선택취수탑과 수문을 통한 방류에 의한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천으로부터 유입된 탁수는 중류부에서 침강되다가 하류부에서 재부유하는 현상이 발생함으로서 표층-중층을 통한 탁수 이동이 현저하였다. 따라서, 향후 저수지 수질관리 측면에서 이에 대한 육수학적 영향을 규명할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팔당호에서 수중 탁도의 일 변동과 고탁수의 입자 분포 (Daily Variations of Water Turbidity and Particle Distribution of High Turbid-Water in Paltang Reservoir, Korea)

  • 신재기;강창근;황순진
    • 생태와환경
    • /
    • 제36권3호통권104호
    • /
    • pp.257-268
    • /
    • 2003
  • 하천형 저수지 (팔당호)에서 탁도의 변동과 탁수에 포함된 입자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1999${\sim}$2001년동안 일 모니터링 하였다. 수중 탁도와 탁수의 입자 분포는 강우 패턴의 기후학적 요인과 유입${\cdot}$방류량의 수문학적요인 영향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탁도의 연 평균 농도는 매년 비슷하였고, 연중 10 NTU 이하는 85.0%를 차지하였다. < 5 NTU는 겨울철${\sim}$봄철에, 5${\sim}$10 NTU범위는 가을철에, > 20 NTU이상은 여름철에 우점하는 계절적 특성이 뚜렷하였다. 탁도의 최대값은 7월 하순${\sim}$8월 초순에 발생하였고, 수문 변동과 달리 1999년에서 2001년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특히, 2001년에 저수지의 최대탁도는 하류로 갈수록 더욱 증가하는 양상이 현저하였다. 또한, 1999년에는 유량과 탁도가 완만하게 증감되었으나, 2000년과 2001년에는 초기에 급격하게 증가한 후 유량이 커지면서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탁수의 입자는 전 정점에서 clay성분으로 갈수록 분포가 더욱 조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탁수에서clay는 63.9${\sim}$66.6%, silt는 33.4${\sim}$36.1% 범위로서 총 입자수의 98.9${\sim}$100%범위를 차지하였고, sand는 1.1%이내이었다. 하천형 저수지에서 수중 탁도는 비강우기에 플랑크톤의 생물량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으나 강우기에는 토양 성분을 근간으로 하는 무기입자의 양과 상대적 비율이 매우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폐 타이어 고무칩을 혼합한 개량제의 물리성 개선 효과 (Effect of Rootzone Mixes Amended with Crumb Rubber on the Physical Properties)

  • 청쉬콩;옥창호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83-91
    • /
    • 2006
  • 본 연구는 폐 타이어를 미사질 토양에 혼합하여 경기장 식재층으로서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본 실험을 통해 토양에 혼합되는 폐 타이어의 입경 크기와 혼합량에 따라 식재층의 토양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실험에서 두 종류의 토양 [Arenzville silt loam(coarse-silty, mixed, nonacid, mesic Typic Udifluvents), Hosmer silty clay loam(fine-silty, mixed, mesic Typic Fragiudalfs)]과 입경 크기(3.5, 6.5, 9.5mm)에 따라 세 가지의 폐 타이어를 사용하였다. 각각 크기별 토양에 혼합된 폐 타이어의 혼합 비율은 0에서 0.4 $g{\cdot}g^{-1}$ 사이였다. 각각의 처리구에 대한 실험 진행 및 물리성 조사는 미국 골프협회 Green Section Record 의 기준 방법에 준해서 실시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토양에 혼합된 폐 타이어의 비율이 증가 할수록 토양의 총 공극량은 감소하였다. 하지만 입경 크기와 상관없이 폐 타이어의 혼합량이 0.15 $g{\cdot}g^{-1}$ 이하인 경우에는 대공극과 포화투수계수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폐타이어가 0.15 $g{\cdot}g^{-1}$ 이상으로 혼합된 토양은 대 공극, 포화 투수계수, 그리고 공기 투과율이 대조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교각의 세굴심도 최소화를 위한 발파공법 연구 (A Study on Blasting Method for the Smallest of the Scour Depth after Pier Construction)

  • 김가현;김종주;안명석
    • 화약ㆍ발파
    • /
    • 제21권3호
    • /
    • pp.23-35
    • /
    • 2003
  • 본 연구는 측벽 흐름과 배수효과에 의한 홍수시의 이론적인 확산 모델을 확립시켰으며, 기본적인 확산등식은 평균깊이 (H+h)에 관해서 선형화 시켰고 측벽 흐름과 홍수에 의한 배수효과에 관해서는 경계이론을 사용하여 해결하였다. 교각주위의 세굴현상은 교각의 지지 함수와 안정성에 대하여는 교각설치의 기하학적 형상에 따른 하상 바닥 상태와 흐름의 특성에 의존하는 복잡한 문제가 세굴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교량의 교각에 대한 세굴 깊이를 신뢰하고 평가할 수 있는 통합된 이론이 없으므로 상류 쪽 흐름에 대한 공학적인 판단, HEC-RAS모델적용, 수중발파공법의 연구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세굴관리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은 댐의 건설, 초지 나지, 흐름 등고선, 경작지, 초목지의 조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높은 제방의 축조를 위해서는 지반을 절취하고, 옹벽 구조물에 의하거나 식생에 의해 하천 제방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수지 가까이에 적용할 수 있는 재조림 사업으로 초목망의 식물 배양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저수지의 상부의 일반적인 하천 바닥에 폭우의 유입시 실트질에 의한 유속감소로 범람이 일어난다. 이러한 작용은 저수지의 주공동에 달하기 전에 광범위한 침식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지질에 따른 토층사면의 토질공학적 특성 -부산 황령산지역- (Engineering Characteristics of Soil Slopes Dependent on Geology - Hwangryeong Mt. District, Busan -)

  • 김경수;이문세;조용찬;채병곤;이춘오
    • 지질공학
    • /
    • 제14권4호
    • /
    • pp.487-498
    • /
    • 2004
  • 대부분이 산악지 형으로 구성된 부산지 역은 도시의 발달로 인해 산지의 개발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으며, 연구지역인 황령산일대도 개발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도시지 역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하는 산사태와 절취사면의 붕괴는 암반특성 못지 않게 토질특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1999년 대규모 사면붕괴가 발생되었던 부산 황령산지 역을 대상으로 지질에 따른 토질공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의 지질은 백악기 퇴적암과 화산암이 분포하고 있다. 사면의 토층은 점토와 실트가 섞인 모래로 분류되며, 점착력과 내부마찰각은 각각 $0.001\~0.066kg/cm^2$$32-39^{\circ}$의 범위로서 전단강도가 대체로 높은 지반으로 평가되었다. 투수계수는 $2.34\times10^4\~2.58\times10^{-2}cm/sec$로서 보통정도의 투수성을 가지며, 지질별로는 퇴적암지 역의 투수계수가 화산암지역에 비해 전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자도-낙월도간 해역의 퇴적환경 (Sedimentary Environments in the Coastal areas of Imja to Nakweol Islands)

  • 유환수;고영구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41-258
    • /
    • 1993
  • 우리 나라 서남해안의 임자도와 낙월도 주변해역은 해안선의 굴복이 매우 복잡하 며 북동-남서 방향으로 대상의 사퇴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 해역에 분포하는 표층퇴적 물의 특성과 퇴적환경을 규명하기 위해 총 40개소에 걸쳐 채니기 등으로 시료를 채취 하여 퇴적학적 및 미고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해역은 퇴적물의 입도 분포상 니질 사 역 퇴적상, 사 퇴적상, 실트질 사 퇴적상, 사질 실트 퇴적상, 실트 퇴적상의 5개 퇴적상으로 분류되었으며, 표층퇴적물의 입도분석 결과 평균입도, 분급도, 왜도 및 첨도 등은 광역적으로 산포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그 입도특성은 일반적으로 천해퇴 적상이 지니는 특징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해역의 퇴적물 중 사질퇴적상을 보이는 부분에서 산출된 석영립들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들은 대체로 고에 너지 환경에서 생성되었으며 한때는 대기 중에 노출되었을 가능성 등이 시사되며 전체 적으로 연구해역에 분포하는 퇴적물 중에는 다양한 기원의 쇄설성 입자들이 혼재된 것 으로 해석된다. 연구해역에서 산출된 규편모류와 mammoplankton은 각각 1속 6종과 5속 5종이 산출되었는데 이들 미생물 유해들의 군집 분석 결과 연구해역의 퇴적물들은 온 난수괴의 영향아래 퇴적물의 재동현상이 비교적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 다. 또한 유기물 및 탄산염의 함량과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설정하기는 어려웠다.

  • PDF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Uresol 및 Bitumen 처리(處理)가 토양(土壤)의 수분이동(水分移動)과 유실(流失)에 미치는 영향(影響) -I. 토양입단(土壤粒團)의 안정성(安定性)과 보수력(保水力) 변화(變化) (Effects of Soil Conditioner "Uresol and Bitumen" Treatment on Water Movement and Soil Loss -I. The Changes of the Aggregate Stability and the Moisture Retention)

  • 조인상;조성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294-300
    • /
    • 1983
  •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가 토양구조(土壤構造)의 특성변화(特性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친수성(親水性)인 Uresol과 소수성(疎水性)인 Bitumen을 사양토(砂壤土)와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에 각각(各各) 처리하여 토양입단(土壤粒團)의 물리적(物理的) 제특성(諸特性)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Bitumen 0.4%, Uresol 0.6% 처리(處理)로 토양구조(土壤構造)의 안정성지수(安定性指數)는 처리(處理)하지 않은 토양(土壤) 0.275~0.416에 비(比)하여 1.650~3.450으로 현저히 증가(增加)되었으며 수중침적용적중(水中沈積容積重)은 크게 감소(減少)되었다. 2. 통기(通氣)-투수성(透水性) 비율(比率)은 사양토(砂壤土)에서 처리(處理)하지 않은 토양(土壤)이 3.8인데 비(比)하여 Uresol처리 토양은 2.2로 감소(減少)되었으며,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에서 무처리토양(無處理土壤)이 9.4인데 비(比)하여 Bitumen 처리토양(處理土壤)은 6.9, Uresol처리토양(處理土壤)은 5.3으로 낮았다. 3. 토양구조(土壤構造)의 불안정지수(不安定指數)가 증가(增加)될수록 통기(通氣)-투수성(透水性) 비율(比率)은 급격히 상승(上昇)되다가 지수(指數)가 1 이상(以上)에서는 이 비율(比率)이 매우 완만(緩慢)하게 증가(增加)되었다. 4. 친수성(親水性)인 Uresol처리(處理)는 토양(土壤)의 보수력(保水力)을 2~6% 증가(增加)시켰으나 소수성(疎水性)인 Bitumen 처리(處理)는 보수력(保水力)이 1~3% 감소(減少)되었다.

  • PDF

갯벌과 황토에 의한 중금속 (Cu, Cd, Pb)의 흡착 kinetics (Adsorption Kinetics of metals (Cu, Cd, Pb) in Tidal Flat Sediments and Yellow Loesses)

  • 유선재;김종구;김종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250-256
    • /
    • 2000
  • 조성이 다른 3곳 갯벌과 적조구제를 위해 사용되는 2곳의 황토를 이용해 금속 (Cu, Cd 및 Pb)의 흡착 kinetic을 밝히고, nonlinear 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여 구한 흡착속도와 갯벌의 조성과의 관계를 평가해 보았다. 중금속흡착에 영향을 주는 갯벌이나 황토의 조성 중에서 강열 감량 (I.L.), 산화철${\cdot}$망간${\cdot}$알루미늄의 함량은 황토가 갯벌보다 $1.5{\~}6$배 높았다. 하지만 니질의 함량은 어은리 갯벌이 다른 시료보다 $4{\~}50$배 많았다. 중금속흡착은 초기 30분 동안에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이때 흡착량은 Cu, Cd과 Pb이 각각 $4.1{\~}14.7\;{\mu}g/g,\;42.8{\~}16.7\;{\mu}g/g$ 그리고 $43.3{\~}101.7 {\mu}g/g$으로 3시간 실험 후 총 누적흡착량의 $8{\~}70{\%},\;18{\~}31{\%}$ 그리고 $19{\~}52{\%}$이었다. 흡착실험시 초기 금속농도를 동일 (약$ 0.5{\times}10^(-5)M$)하게 하여 운전한 결과 흡착량은 Pb>Cu>Cd 순으로 많았다. 중금속의 흡착 kinetic은 one-site kinetic model로 표현할 수 있었다. 특히 구리의 경우 non-linear model로 계산된 흡착속도 (Ka)와 3개 갯벌의 I.L., 산화알루미늄 및 니질 함량 사이에는 $R^2=-0.88{\~}-0.99$의 역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