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dual so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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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specimen height on the shear behavior of glass beads in the direct shear test

  • Young-Ho Hong;Yong-Hoon Byun;Jong-Sub Lee
    • Geomechanics and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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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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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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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 box scale affects the shear behavior of soils in the direct shear tes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cale effect on the shear behavior of dilative granular materials by testing specimens of different heights placed in a type C shear box. Experimental tests were performed on specimens composed of glass beads with different heights and equal initial void ratios. Results showed that the peak friction and dilation angles linearly increased with the specimen height; however, the residual friction angle remained relatively constant. Similarly, the shear stiffness increased with the specimen height, rapidly reaching its peak state. Height does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total volume changes; nevertheless, a high aspect ratio can be assumed to result in global and homogeneous failure. The results and interpretations may be used as reference for recommending shear box scale in direct shear tests.

폐광산(廢鑛山) 주변(周邊) 토양(土壤) 및 식물체(植物體)의 중금속(重金屬) 존재형태(存在形態)와 함량조사(含量調査) (Investigation on the Content and the Existential Form of Heavy Metals in Plants and Soils surrounding Ruined Mine)

  • 정상섭;박창동;강상재;박우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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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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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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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폐광산(廢鑛山) 주변(周邊)의 토양(土壤) 및 식물체(植物體)에 존재(存在)하는 중금속(重金屬)과 그들의 토양(土壤)에서의 존재형태(存在形態)에 따른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하였다. 토양(土壤) 중(中)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은 Mn을 제외(除外)하고 A토양(土壤)에서 제일 많았고, Mn은 B토양(土壤)에서 함량(含量)이 제일 높았다. 존재형태(存在形態)에 따른 각 중금속(重金屬)의 함량(含量)은 각 원소별(元素別)로 차이가 있었는데, 즉 Cd와 As는 유기태(有機態), Cu와 Pb 및 Mn은 Carbonate태(態), Fe와 Zn은 잔사태(殘渣態)가 다른 형태(形態)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참억새와 골풀은 각각 75%와 15% 정도(程度)로 서식(棲息)하고 있었으며, 이는 이들 식물(植物)들이 중금속(重金屬)에 대해 내성(耐性)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억새와 골풀에 분포(分布)되어 있는 중금속(重金屬)은 Mn을 제외하고 줄기보다는 뿌리에 더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참억새의 경우 Zn은 줄기와 뿌리에 비슷하게 분포(分布)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周邊) 용수(用水)의 분석(分析) 결과(結果) 침출수(浸出水)에서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이 높게 나타났으며, Fe와 Mn 및 Zn이 많이 검출(檢出)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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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간성지역에 분포하는 화강풍화토의 도로토공 재료특성 연구 (Suitability for Subgrade Material of Weathered Granite Soils in the Gansung area of Gangwon-do)

  • 정재형;유준;김진만;김승현;임광수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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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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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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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의 풍화토 지반을 만나게 되면, 지반구조물의 설계 및 시공에 있어서 계획변경을 수반하게 된다. 풍화토는 대부분 공기중에 노출됨과 동시에 풍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토공구조물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입도가 불량하고 수분에 민감하여 다짐관리가 어렵다. 이러한 풍화토는 공학적인 성질이 지역적으로 대단히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지역적 특성을 연구하여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간성지역에서 존재하는 화강풍화토를 발생된 현장 2곳에서 각각 23개소, 8개소 채취하여 지질학적으로 고찰한 후, XRD분석, 입도, 연경도, 다짐특성을 분석하고, 도로 토공재료로서의 평가를 위하여 CBR값과 균등계수, 200체 통과율, 2 mm 이상 골재 함유율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 지역의 화강풍화토는 2 mm이상의 골재함유량이 CBR값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준미달토등에 대하여 2 mm이상의 골재를 혼합하여 토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Flupyrazofos(KH-502)의 토양 중 용탈 및 흡착 (Leaching and Adsorption of Flupyrazofos(KH-502) in the Soil)

  • 양재의;조부연;유경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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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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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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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신규 활성물질인 Flupyrazofos(KH-502)의 토양에서의 흡착성, 용탈성 및 잔류성을 실내조건과 포장조건하에서 연구하여 본 공시약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토양-수질환경에 미칠 영향을 예측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Flupyrazofos의 흡착량과 시간과의 사이에는 유의성있는 power function 관계가 있어서, 흡착이 빨리 일어나서 반응 30분 후에 45%가 흡착되고, $6{\sim}12$시간 이후에는 의사(疑似)평형에 도달했다. 2. Flupyrazofos의 흡착은 First-order kinetic model에 유의성있게 따랐고, 가해준 Flupyrazofos의 50%가 흡착되는 시간은 사양토의 경우 5.8시간이었다. 3. Flupyrazofos의 농도에 따른 흡착양상은 Freundlich 등온식으로 설명될 수 있었고, 등온식은 S-형(型)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4. 토양 column을 통해 용탈된 Flupyrazofos의 농도는 가해준 농도에 비해 매우 낮았다. 용탈된 Flupyrazofos의 농도는 사양토가 식양토보다 약간 높았다. 사양토(砂壤土)에서 용탈된 최대 $C/C_0$ 값이 0.073, 식양토(埴壤土)에서는 0.017에 불과했다. 5. 표토에서 Flupyrazofos의 잔류량은 낮은편이며 시간이 경과할 수록 현저히 감소했다. 반감기는 사양토의 경우 20일, 식양토는 18일이었다. 심토로 이동${\cdot}$잔류된 농도는 매우 낮았다. 6. Flupyrazofos의 흡착시험, 용탈시험, 포장시험 결과와 약제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근거로 판단할 때 공시농약은 토양에서 잘 흡착되고 이동${\cdot}$잔류성이 낮기 때문에, 상용농도를 시용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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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시험 및 현장시험을 통한 지반의 비선형 변형특성 평가 (Evaluation of Nonlinear Deformational Characteristics of Soils from Laboratory and Field Tests)

  • 김동수;권기철
    • 한국지반공학회지: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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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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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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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토목구조물의 동적해석 뿐아니라 공용상태 구조물 기초의 변형해석을 위해서는 지반의 신뢰성 있는 비선형 변형특성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변형특성 평가를 위한 현장시험으로는 저변형률 하에서 지반의 탄성계수를 결정할 수 있는 크로스흘시험이나 중간변형률 영역에서 변형률 크기에 따른 탄성계수 결정이 가능한 공내재하시험이 사용되나 전 변형률 영역에서의 탄성계수 변화를 측정하지 못하고,,하중주파수의 영향,구속압의 영향 등을 엄밀히 평가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공진주/비틂전단시험과 같은 실내시험에서는 저변형률 및 중간변형률을 포함하는 전변형률 영역에서의 탄성계수 측정이 가능하나 불교란시료의 채취와 시료의 대표성 확보가 매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엄밀한 현장지반의 변형률 크기에 따른 탄성계수 결정을 위하여는 각각의 실내시험과 현장시험에서의 신뢰성 있는 변형률 측정범위, 작용되는 응력의 크기, 시험이 수행되는 하중주파수 차이 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지반의 비선형 변형특성을 현장 및 실내시험 결과를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화강풍화토 지반에서 현장시험으로 크로스흘과 공내재하시험을, 실내시험으로는 공진주/비틂 전단시험을 수행하여 현장지반의 변형특성을 결정하고, 각 시험법들의 장.단점과 신뢰성 있는 시험범위를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장지반의 비선형 변형특성 평가 절차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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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동도지역의 토질특성 및 산사태가능성 조사 (Investigation of Soil Characteristics and Landslides Probability in East Island of Dok-Do)

  • 송영석;채병곤;조용찬;이춘오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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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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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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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독도 동도지역의 토질에 대한 공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산사태발생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독도의 동도지역에 대한 토층분포 및 심도를 조사하고, 토질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료를 채취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동도지역의 토층은 일부구간에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으며, 토층의 심도는 $1{\sim}50cm$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토층의 심도는 대부분 구간에서 10cm내외로 존재하고 있다. 토질은 모암의 오랜 풍화로 인하여 생성된 풍화잔류토층으로서 썩은 나무뿌리 혹은 나뭇잎과 같은 유기물 성분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토질의 함수비는 평균 23.2%, 액성한계는 평균 42.2%이며, 비소성(non-plastic)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부분 입도분포가 불량한 모래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일부 롬(loam)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대상지역에 대한 토층의 발달양상을 파악하여 독도 동도지역의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토층의 심도가 매우 얕고 토층의 분포지역이 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므로 산사태 발생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Cadmium and Zinc Uptake Characteristics of Corn Plant in Arable Soil Contaminated by Smelting Factory Source

  • Hong, Chang-Oh;Gutierrez, Jessie;Oh, Ju-Hwan;Lee, Yong-Bok;Yu, Chan;Kim, Pil-Joo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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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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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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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cadmium (Cd) and zinc (Zn) contamination of soils and cultivated crop plants by zinc smelting activities was studied. In the study area of the vicinity of ${\triangle}{\triangle}$ zinc smelting factory in Korea, soils and corn plants were sampled at corn harvesting stage and analyzed Cd and Zn concentration as well as Cd and Zn fraction and chemical properties in soils. At 600 m radius of studied area, Cd and Zn were highly accumulated in the surface soils (0 - 20 cm) showed greater than the Korean warning criteria (Cd 1.5, Zn 300 mg $kg^{-1}$) with corresponding values 1.7 and 407 mg $kg^{-1}$, respectively. The leaf part gave higher Cd concentration with the corresponding value of 9.5 mg $kg^{-1}$ as compared to the stem and grains pare (1.6 and 0.18 mg $kg^{-1}$), respectively. Higher Zn concentration was also obtained from the leaf part of the corn plant which gave the value of 1,733 mg $kg^{-1}$. The stem and grain part gave corresponding values of 547 and 61 mg $kg^{-1}$. The order of the mean Cd concentration in fractions is F3 (oxidizable fraction) > F2 (reducible fraction) > F4 (residual fraction) > F1 (exchangeable + acidic fraction). A highly positive correlation is observed between F2 and concentration of Cd and Zn in both plant pare, leaf and grain. Highly positive correlations are shown in the pH exchangeable Ca and Mg, and CEC when correlated with Cd and Zn bound to F4 fractions. To reduce Cd and Zn uptake by corn plant in an arable land heavily contaminated with Cd and Zn as affected by smelting factory, an efficient and effective soil management to increase soil pH and CEC is thus recommended.

주요 황사발원지 토양의 지구화학적 특성 및 미량원소 존재형태 연구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Trace Metal Speciation of Soils in Major Source Area of Asian Dust)

  • 이평구;염승준;안기오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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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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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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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황사 발원지 (타클라마칸, 알라샨, 오도스 사막 및 황토고원) 토양 시료의 지구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이들이 지표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국 건조지역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 내 주원소 함량의 공간적 변화는 각 지역별로 크지 않았으며, 이는 각 지역 내 토양이 오랜 기간 동안 바람에 의해 균질하게 혼합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미량원소의 경우에는, 시료 채취 지점에 따라 미약한 함량의 차이를 나타낸다. 이들 중 Cr, Cu, As, Co, Ni, V, Y, Sc, Sn, Pb, Zn, Cd, Cs, Li, Th, U 등은 원소 간에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이들의 특성은 황토고원과 다른 사막 (타클라마칸, 알라샨 및 오도스 사막) 토양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모든 사막 및 황토고원 토양의 Fe의 지구화학적 존재형태는 대부분 "잔류형 (85%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Mn 및 Ca의 존재형태는 사막에 따라 존재형태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Mn은 황토고원 토양에서는 "산화철망간광물 수반형 (55.4%)"이, 그리고 타클라마칸 사막에서는 "탄산염광물 수반형 (33.8%)"이 다른 사막 토양에 비해 2-5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Ca의 경우에는 타클라마칸 및 알라샨 사막 토양에서 "탄산염광물 수반형"이 각각 75.9% 및 50.5%로 높게 나타났으나, 황토고원 (6.6%)과 오도스 사막 (2.1%)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사막 및 황토고원 내 미량원소의 이동도를 기준으로 이들 미량원소를 5개의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Cd, Pb 및 Cu의 이동도가 각각 87%, 33% 및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막 및 황토고원 내 Cd, Pb 및 Cu는 지표수 등과 반응하였을 때 쉽게 용해되어 지표환경 및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지시하고 있다.

제주도(濟州道) 산록(山麓)의 분석구(噴石丘)에서 발달(發達)된 노로통과 미악통 토양(土壤)의 광물학적(鑛物學的) 특성(特性)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Noro and Miag Series Soils Developed on the Cinder Cones in Jeju Island)

  • 장용선;김유학;송관철;김선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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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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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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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제주도 산록의 분석구에서 발달된 적색분석과 흑색분석에서 발달된 토양과 모재의 광물조성, 화학성분 및 열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X-선회절, 열분석(DTA), 화학분석을 실시하였다. 토양모재로서 분석의 주광물은 사장석이었고, 부광물로 적색 분석에서는 hematite, gibbsite, mica, quartz가 소량 함유되어 있으며, 흑색 분석은 휘석, 석영 장석, 감람석으로 흑색 분석이 현무암과 유사한 광물조성과 열적 특성을 보였다. 작열감량과 2, 3 산화물의 함량을 고려하면, 적색 분석이 흑색 분석보다 간헐적인 분출을 일으켰음을 시사한다. 분석구 토양의 점토 규반비($SiO_2/Al_2O_3$)는 2~3 내외로 토심이 깊어질수록 낮아지는 반면에 작열감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K_2O$ 함량이 낮아 운모류의 영향이 적었다. 분석구 토양들의 점토광물은 Allophan이 주광물이며 Vermiculite, Illite, Kaolin광물이 소량 존재하고, 일차광물로는 석영, 장석이 있어 유사한 조성을 보인다. 그러나 적색 분석구 토양의 점토에서는 Gibbsite와 Hematite, magnetite가, 흑색 분석구 토양의 점토에서는 magnetite가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시차열 분석에서 분석구 토양의 Magnetite ($Fe_3O_4$)가 소성에 의하여 Hematite(${\alpha}-Fe_2O_3$)로 전환되면서 $660^{\circ}C$ 부근에서 강한 발열반응의 열적 특성을 보였다. 따라서, 분석구 토양의 주광물은 철산화물을 함유하는 Allophane으로, 적색 분석구 토양의 색상을 결정하는 주요한 광물은 적철광(Hematite, ${\alpha}-Fe_2O_3$)이었다.

지형특성에 따른 산사태의 유형 및 취약성 - 연천-철원지역을 대상으로 - (Landslide Types and Susceptibilities Related to Geomorphic Characteristics - Yeonchon-Chulwon Area -)

  • 김원영;이사로;김경수;채병곤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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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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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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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7월 2일간의 집중강우로 연천-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916개 산사태를 대상으로 산사태 유형과 지형적 취약성을 분석하였다. Olivier의 산사태 반응 등식을 적용할 경우 2일간 강우량은 대형 산사태가 발생될 수 있는 집중강우지수(event coefficient) 0.2를 훨씬 초과하는 0.372로서 집중강우가 이 지역의 산사태를 주도하였다. 붕괴물질은 붕적층과 풍화 잔류토가 복합적으로 파괴되어 생성된 암설이 우세하다. 붕괴물질의 구성비로 분류하면 산사태의 66%는 암설 유동(debris flow)이고, 23%는 토양 유동(sediments flow)에 해당된다. 규모에 의하여 분류하면 90%이상이 연장 l00m 이하, 심도 1m 내외인 변이형(transitional) 산사태에 속한다. 암석 분포별로는 화강암 지역의 산사태 빈도가 변성암 지역보다 4.7배, 화산암 지역보다는 2.7배 높다. 이는 화강암의 풍화정도가 높아 투수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전단응력이 저하된 결과로 해석된다. 산사태에 가장 취약한 지형은 고도 200~300m, 경사면 $10-20^{\circ}$이고, 50% 이상이 이와 같은 지형조건 하에서 발생하였다. 단위 면적당 산사태 빈도도 상기 지형조건에서 각각 평균치의 2배 및 1.43배 높다. 결과적으로 집중강우시 저 고도, 저 경사면에 분포하는 붕적층이 풍화 잔류토와 함께 산사태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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