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ident Awa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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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 of Community Vegetable Gardens on the Settlement in Residential District and Community Spirit of Local Residents from Perspective of Urban Regeneration

  • Hong, In-Kyoung;Yun, Hyung-Kwon;Jung, Young-Bin;Lee, Sang-Mi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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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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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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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Urban problems raised by the concentration of population in urban areas have caused residents to migrate to other regions while causing other problems such as deteriorated infrastructure, traffic and environmental pollution problems in existing urban areas. As an alternative to improve this phenomenon, urban regeneration has emerged, and under the assumption that creating community vegetable gardens is effective in revitalizing cities considering their physical,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frequency and descriptive analyses were conducted on the vegetable gardens in Jungnosong-dong, Wansan-gu, Jeonju-si, Jeollabuk-do, Korea to examine differences in the components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the settlement, and community spirit of the two groups comprised of 30 and 35 persons who did not and did participate in gardening respectively.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ere changes in community spirit after participating in gardening. As a component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gardening and fence management were found to be important for both the groups, and they seemed to have high satisfaction with their residence because they wanted to continue to live in their neighborhood. Overall, the satisfaction evaluation results showed that those who participated in gardening showed a higher satisfaction level than those who did not. Based on the changes in community spirit after participating in the activity,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high level of perception in all the components, indicating that the gardening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cultivation of community spirit. As such, the spaces called vegetable gardens are not only for doing physical activities but also as shared conversation topics, and through the activities in the gardens, changes in the awareness of local residents can be brought about through the formation of social networks and natural communication between neighbor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y encourage residents to actively participate in improving the urban environment through activities such as planting.

한국의 환자중심 의사 역량 연구 (Patient-Centered Doctor's Competency Framework in Korea)

  • 전우택;정한나;김영전;김찬웅;윤소정;이건호;임선주;이선우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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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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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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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With increasing demands for medical care by society, the medical system, and general citizens and rapid changes in doctor's awareness, the competencies required of doctors are also changing.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doctor's competency framework from the patient's perspective, and to make it the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milestones and entrustable professional activities for each period of medical student education and resident training. To this end, a big data analysis using topic modeling was performed on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 papers (2011-2020), domestic newspaper articles (2016-2020), and domestic social networking service data (2016-2020) related to doctor's competencies. Delphi surveys were conducted twice with 28 medical education experts. In addition, a survey was conducted on doctor's competencies among 1,000 citizens, 407 nurses, 237 medical students, 361 majors, and 200 specialists. Through the above process, six core competencies, 16 sub-competencies, and 47 competencies were derived as subject-oriented doctor's competencies. The core competencies were: (1) competency related to disease and health as an expert; (2) competency related to patients as a communicator; (3) competency related to colleagues as a collaborator; (4) competency related to society as a health care leader (5) competency related to oneself as a professional, and (6) competency related to academics as a scholar who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medicine.

한국 성인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 교육경험이 그 시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wareness and Educational Experiences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Ability to Execut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mong Korean Adults)

  • 이재광;김정우;김건일;김근형;김동필;김유리;문성균;민병주;유화영;이채림;정원영;한창훈;허인호;박정희;이무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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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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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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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심폐소생술의 인지, 교육경험, 시행능력 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인구학적요인, 지역적 요인, 의료 현황, 교육적 경험 등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이 자료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2014년 7월 기준 시, 군,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조사에 참여한 228,712명에서 보건소별로 평균 900명(목표오차 ${\pm}3%$)으로 고려하여 표본을 추출해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R 통계프로그램 3.1.3.을 사용하여 카이제곱검정, 상관분석,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등으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의 시행능력은 남성에서(3.34배), 젊은 층에서(1.06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1.61배), 화이트 칼라 직업일수록(1.14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1.07배), 급만성질환 및 사고중독의 비경험자일수록(0.91배), 고혈압 비진단자 일수록(1.12배), 당뇨병 비진단자 일수록(1.16배, 이상지질혈증 비진단자 일수록(0.86배), 뇌졸중 비진단자 일수록(1.54배), 주관적 건강이 높을수록(1.08배, 1.16배), 비고령사회일수록(0.90배), 심폐소생술 교육경험이 높을수록(3.25배),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경험이 있을수록(4.30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분석결과, 개인 및 지역사회 요인과 심폐소생술 인지, 교육경험 등은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심폐소생술 교육정책 마련에 적극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병원 전단계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경관협정의 지속성을 위한 성공요소 도출 - 옹진군 문갑도와 수원시 거북시장길 사례분석을 통하여 - (Derivation of Success Elements for the Sustainability of Landscape Agreements - A Case Study on Ongjin-gun Mungab Island and Suwon Gobuk Market -)

  • 박혜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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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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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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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경관관리에서 주민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관협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성공요소 도출 및 이를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1) 문헌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조사를 통해 경관협정의 지속성을 고려한 성공요소(안)을 제시하였고, 2) 참여주체 인터뷰 조사 및 문헌분석을 통해 경관협정의 지속적 운영의 성공요소(안)을 선진사례에 적용한 후, 경관협정의 지속성을 위한 성공요소의 최종안과 이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3개의 대분류와 10개의 중분류, 25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경관협정의 지속적 운영 성공요소를 제시하였다. 이것은 주민의지, 실현가능성, 행정수단의 실효성, 예산확보, 유지관리, 홍보, 전문가 지원, 전담지원 조직, 참여의 지속성, 주민참여 의사소통방식에 대한 내용이며, 경관협정 체결 준비단계, 체결단계, 유지관리단계에서 전반적으로 고려해야 하면서도 구체적인 세부항목이다. 둘째, 경관협정 지속적 운영의 추진방향을 제시하였다. 경관협정 체결은 주민의지가 높으며 경관협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이후에 주민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하고, 행정 담당자의 업무 지속성, 경관협정 체결준비부터 유지관리단계에 소요되는 자문비 및 활동비의 예산확보 근거 마련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경관협정 체결자인 주민들 간 지속적인 교류 및 역량강화, 이를 위한 주민참여 역량 정도에 맞는 전문가의 단계별 지원과 이를 근거할 수 있는 제도도 역시 필요하다. 셋째, 공공사업과 연계하여 경관협정을 체결하더라도 주민참여 역량이 갖춰져 있는 곳의 대상 지원 여부, 주민참여 경관관리가 가능하도록 행정과 전문가의 지속적 지원 여부가 경관협정의 지속적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례분석에 있어서 두 곳을 대상으로 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하지 못한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한 보다 더 심층적인 연구는 향후 과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거창군 협업형 마을만들기 실천전략 연구 (A Study of Practical Strategies for Cooperative Rural Community Regeneration in Geochang)

  • 오형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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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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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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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과거 하드웨어 중심의 하향식 농촌개발사업을 개선하고자 2000년대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지향하였고, 지자체 주도의 마을만들기가 행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마을만들기 사업들 역시 외형적으로는 상향식 개발구조를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행정기관의 관여 아래 추진되는 하향식 추진절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현재의 마을만들기 진행과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상향식 개발방식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여러 사람이 같은 자격으로 모여 마을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형 마을만들기'를 제시한다. 연구대상지는 거창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행정 관련 공무원과 1:1 인터뷰를 통해 현재 거창군 마을만들기의 현황 및 실태분석을 알아보고, 이장단 설문조사와 일반주민 심층면담을 통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 인식을 선행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의 참석 하의 10회에 걸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여 거창군의 협업형 마을만들기 실천전략을 로컬푸드, 문화 복지, 귀농 귀촌, 마을개발, 도농교류의 5가지 핵심분야를 선정하였다. 또한, 이는 행정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주민의 참여역량 강화 노력, 전문가의 체계적인 통합운영관리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로서 거창군만의 협업형 마을만들기 실천전략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각 농촌지역에서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진행하고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농산촌 개발마을 사례별 마을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식 (Awareness of Local Residents on the Village Development Project According to the Types of Rural and Mountain Village Development)

  • 김종호;전준헌;이덕재;이광희;김성일;김통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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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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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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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산촌 체험관광마을별로 마을개발사업의 현황과 내용 그리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식을 조사함으로써, 향후 산촌에 체험관광 도입 시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농산촌 체험마을형태인 산촌개발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그리고 산촌개발사업이 완료된 마을에 농촌체험마을 사업이 들어간 혼합형 마을의 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마을개발사업의 결과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산촌개발마을인 객현리와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부래미마을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데 반하여, 혼합형 마을인 신론 도원리는 마을개발사업으로 인한 변화기 마을에 거의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을개발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주민소득 향상이라는 측면과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체험마을의 형태에서 지역주민은 서비스 교육, 리더십 강의 등 교육의 필요성과 참여의향이 높게 나타났고,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이 실시된 마을에서 마을의 발전방향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현상변경허용기준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연구 (Basic Research on Improvement Schemes for the Limit of changing Current State of the Cultural Properties)

  • 조홍석;박현준;박준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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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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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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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잇따른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우리 문화재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한편, 국민 의식수준 향상으로 문화재 향유에 대한 관심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회복하고,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경관적 쾌적성 확보를 위해 '현상변경허용기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834건의 국가지정문화재의 허용기준이 마련되었고, 전국적으로 시 도지정문화재의 허용기준 작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적용개념의 모호한 정의와 적용 시 지침의 포괄적 해석으로 인해 기준의 일관성확보 및 구체적 행위기준의 근거가 미약하여 행정 투명성 확보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어 제도정착을 위한 종합적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도의 전반적인 운용현황을 진단하고, 진단결과에서 나타나는 한계와 개선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제도의 안착과 더불어 문화재행정의 만족도 증진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적극적 경관조성정책의 추진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역사문화환경의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다문화 사회의 위협인식에 대한 영향요인: 한국인과 거주 외국인의 인식차이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Threat Awareness of Multiculture Society: Focusing on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Koreans and Resident Foreigners in Korea)

  • 정하나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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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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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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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사회에서 이주민의 증가는 서구 이민 국가에서 볼 수 있었던 인종, 문화적 다양성이 한국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관련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러나 점차 이주민이 확대되고 세분화되면서 주류 집단인 한국인들과 함께 이주민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 사회가 인종적, 민족적으로 다양화 되는 것을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이 있음에도 그동안의 연구는 반이주적정서에 대한 요인이 아닌 다문화 지향에만 초점을 맞춰온 경향이 적지 않아 위협에 대한 연구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를 위협으로 인지하는데 있어 이주민과 한국인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다문화 사회에 맞는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 정체성, 사회적 거리감, 차별인지 및 집단 편견으로 다문화 위협에 대한 한국인과 이주민의 인식지형을 파악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한국인과 이주민 사이의 인식차이는 존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첫째, 한국인의 다문화 태도를 결정하는 것은 접촉경험이었다. 접촉경험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은 다문화 사회를 당연시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 이주민을 접하는 경험이 낮아 접촉이 강화되었을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정책적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이주민들의 경우 자신들의 차별을 인정하지 않고 편견이 강화될수록 다문화를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는 이들이 가진 이중정체성, 즉 한국인에 대해서는 외국인이지만 다른 외국인과 자신을 구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경우 한국 사회에서의 동화만이 대안이 아니며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 강화를 위한 진정한 다문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심층적으로 논의하였다.

아파트 단지 조경요소별 입주민의 가치인지도 대비 공사비 측정의 상대적 적정성 분석 - 공공기관 시행 수도권 분양아파트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Investment Suitability relative to the Landscape Elements Construction Costs within the Residents' Value Recognition in the Apartment - Focused on a Public Institutional Apartment Complex near the Capital Area -)

  • 박상진;조세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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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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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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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공기업에서 측정하는 공공주택단지 조경공사 비용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투입되고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주민들이 조경요소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가치도에 부응하여 조경공사비가 적정한 비율로 투입되고 있는지 여부를 분석해봄으로써 향후 아파트단지 조경공사비 측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관련 이론 고찰과 함께 'J공사'에서 2004년에서 2012년까지 9년간 시행한 수도권 분양 아파트단지 7곳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수행하였다. 특히 가치인지도 비교 분석에서는 조경요소의 계층을 구분하여 계층별 비율에 근거, 실제 투입된 공사비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입주민들의 아파트 조경에 대한 관심도는 높았고, 조경에 대한 가치도 역시 높게 두고 있었으나, 현실적인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경요소에 대한 입주민들의 가치도는 '시설물' 요소보다 '식재' 요소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입주민들이 조경요소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가치도와 공사비 투입금액을 상호 비교한 결과, 조경요소에 따라 1.25에서 52배까지 가치도와 실제 투입 공사비와의 비율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상의 결과는 가치도와 투입공사비와의 상대적 비율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은 공사비 측정 과정에서 입주민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공사비 투입의 효용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효율적인 아파트 조경공사비 측정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 오던 조경공사비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는 관행적인 방식의 틀을 벗어나, 각각의 조경요소들에 대한 입주민들이 느끼는 가치 등 수요자 기반의 미시적 차원에서 조경공사비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개원 치과의사의 의료사고 및 분쟁의 유형과 대책에 관한 연구(2004년) (Study on Types and Counterplans of Medical Accident Experienced by Dentists in Seoul(2004))

  • 윤정아;강진규;안형준;최종훈;김종열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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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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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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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치의학계에서는 의료사고를 일으킬만한 중환자나 응급환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의료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적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비교적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남의 일로 보아 넘기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최근에 이르러서는 비교적 다양한 의료사고와 분쟁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적당한 대처를 위하여 관련된 사항을 분석하고 있으나,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04년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개원치과의사 3684명중, 설문지가 회수된 188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이 시행되고 있는 최근의 개원 치과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 및 분쟁의 실태와,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의 의식을 분석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향후대책의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응답자의 98.47%가 향후 의료사고 및 분쟁 발생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2. 응답자의 27.42%가 의료분쟁을 경험하였으며, 전공의 수련여부와 의료분쟁 경험률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의료사고 중 치주.보존 관련 사고가 20.50%로 가장 높았으며, 임프란트 관련사고도 6.17%로 나타났다. 4. 응답자의 43.02%만이 치료 전 충분히 설명을 하였으며, 환자의 정확한 동의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25.90%로 나타났다. 5. 설명 및 동의를 시행하지 않아 의료분쟁이 발생한 것은 16.55%이며, 의무기록 관련자료가 부족하여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당한 경우는 10.26%로 나타났다. 6.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49.73%였으며, 이중 정확한 지식을 갖춘 경우는 23.60%로 나타났다. 7. 의료분쟁 발생시 88.09%가 치과의사에게 조언을 구하였으며, 또한 단체로는 구치과의사회에 주로 자문을 구했다. 8. 의료분쟁과 관련하여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경우는 5.26%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75.61%는 이에 성실히 대응하였다. 9. 의료분쟁을 해결한 후 83.63%는 비교적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회복하였다. 10. 응답자의 99.46%가 의료분쟁처리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78.58%는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하였다. 11. 66.70%의 치과의사가 의료분쟁 경험이 없이도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73.36%는 이 상품에 대하여 잘 몰랐으며, 가입자의 93.36%는 분쟁처리과정을 잘 알지 못했다. 12. 79.00%의 응답자가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에는 의료분쟁이 발생하여도 당황스러우나 가입 이전보다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13. 의료배상책임보험에 의한 분쟁의 해결시 치과의사는 71.92%가 보통이상으로 만족하였으나, 환자는 35.61%만이 만족하였다. 14. 의료배상책임보험의 보완점으로 53.22%가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보험사, 의사, 환자 모두가 합의 유도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또 29.08%의 응답자가 합의과정에서 환자측의 업무방해를 보험사에서 방어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볼 때 증가하는 의료분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및 해결 장치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