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cessed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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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콜드체인 클러스터 경쟁력 평가에 관한 연구 (An Evaluation of Cold Chain Cluster Competitiveness in the Metropolitan Area)

  • 안길섭;박성훈;이해찬;여기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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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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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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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통시장의 변화에 따라 농·수·축산물의 보관과 유통 그리고 가공식품 및 신선식품의 보관과 운송에 대한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콜드체인이 물류 서비스의 한축으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들어 활기를 띠고 있는 냉동냉장 식품 등 콜드체인 유통과 관련하여 관심을 끌고 있는 수도권 지역 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입지 경쟁력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전문가의 지식을 효율적으로 추출하여 계량화할 수 있는 CFPR(Consistent Fuzzy Preference Relations)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수도권 콜드체인 클러스터 후보지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입지 경쟁력은 인천신항 배후부지, 경기 남부권(용인), 경기 서부권(김포 물류단지), 평택오성물류단지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는 냉동·냉장 물류창고 운영 전문가의 지식을 추출하여, 수도권 콜드체인 클러스터 후보지에 대한 세부적인 경쟁력 평가를 실시하고, 최적의 클러스터 후보지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향후 연구에서는 설문 대상을 신선식품 물류센터의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매 및 구축 결정권을 가진 기업경영자, 대기업군, 공공기업 군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

블랙커런트의 항산화, 항응고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coagulation, and Anti-platelet Aggregation Activities of Black Currant (Ribes nigrum L.))

  • 김미선;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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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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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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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블랙커런트는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즙이 많은 검은 열매와 잎을 주스, 잼, 젤리, 시럽 등으로 가공하여 식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블랙커런트(오스트리아산)의 착즙액과 이의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인 hexane 분획물, ethylacetate (EA) 분획물, butanol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을 조제하여 각각의 성분 분석, 항산화 활성, 혈전 생성과 관련된 항응고 활성 및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착즙액과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고함유 분획인 EA 분획물에서 강력한 DPPH 음이온, ABTS 양이온, nitrite 소거능과 환원력을 확인하였다. EA 분획의 $RC_{50}$ (활성 radical을 50%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시료의 양)는 각각 136.3, 66.2 및 $115.5{\mu}g/ml$ 값을 나타내어 vitamin C가 나타내는 $RC_{50}$의 각각 1/10, 1/16 및 1/7.7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착즙액과 이의 EA 분획물, butanol 분획물은 아스피린에 필적하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EA 분획물과 butanol 분획물은 아스피린보다 우수한 혈소판 응집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혈소판 응집을 50% 저해할 수 있는 아스피린 농도는 0.395 mg/ml인 반면, EA 분획 및 butanol 분획은 각각 0.192 및 0.261 mg/ml로 나타났다. 상기의 활성 분획물은 0.5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에 대한 용혈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블랙커런트의 강력한 항산화, 항응고,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이용한 신규의 항혈전제 개발 및 이용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블랙커런트의 항혈전 활성에 대한 최초의 보고이다.

미래 집단급식 식중독 발생 양상 예측 (Outbreak Pattern Forecasting of Food-borne Disease in Group Food Services in Korea)

  • 조서희;김초일;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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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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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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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집단급식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방지를 위해 단체급식 안전성에 관하여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집단급식 식중독 원인을 조사하고, 미래 집단급식 식중독 발생을 예측하였다. 델파이 설문 결과 국내 집단급식 식중독 원인은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손세척', '구역구분', '유통업체 보관' 등이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집단급식 식중독 발생 예측 조사 결과 Vibrio parahaemolyticus, Escherichia coli(EPEC), non-typhoid Salmonella serotypes,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ETEC), Norovirus, hepatitis A virus가 지속적으로 식중독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집단급식에서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로는 영유아(1-6세), 초등학생(7-12세), 중 고등학생(13-19세)의 식재료 섭취량과 식중독 유발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과일류', '우유', '생선류', '돼지고기', '계란', '쇠고기'였으며, 식단 메뉴로는 '비빔밥',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 '오이생채', '잡채', '돼지불고기'가 위해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집단급식소에서 사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 가공식품은 '냉동, 냉장보관식품' 이었으며, 살균방법은 '가열처리', '화학적 살균소독제'로 나타났다. 저장법은 '냉장($10^{\circ}C$ 이하)', '냉동($-20^{\circ}C$ 이하)'법이, 배식형태는 '집단급식소에서 직접 배식' 형태가 집단급식소에서 향후 사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설문조사 결과는 집단급식 전 과정의 체계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의 도입과 식중독예방 식단 구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9개정판의 구축 과정 및 주요 특징 (Development of 9th Revision Korean Food Composition Table and Its Major Changes)

  • 박수희;김세나;이상훈;최정숙;최용민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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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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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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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Korean Food Composition Table (KFCT) was first published in 1970, and has since been updated every five years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troduce the development strategies, features, and challenges of the $9^{th}$ revision of the KFCT. Methods: Due to the increasing demands of nutrient database users and generators, the RDA started a new research project in 2013 to improve the quantity and quality of data for the $9^{th}$ revision of the KFCT. Over 1,000 food items frequently consumed in Korea were selected as key foods using the results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bout 200 raw materials and processed food item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every year. Target nutrients that were analyzed by collaborative labs, such as, sugars, selenium, iodine, and biotin, were increased from 22 to 43. Analytical sample handling procedures and data quality evaluation systems were also established in collaboration with 10 contracted labs. Data were evaluated for data quality according to the FAO/INFOODS, CODEX, and AOAC guidelines. Results: The $9^{th}$ revision contains data on 3,000 food items and up to 43 and 140 food nutrients for the printed table and the excel database file, respectively. Overall, 1,485 data items were newly added, 973 of which were provided by the RDA and 512 were cited from foreign nutrient databases. The remaining 1,515 food items were maintained as in the $8^{th}$ revision. Conclusions: The KFCT provides the basic infrastructure for food and nutrition policy, research, and dietary practice in South Korea. The use of the KFCT has increased exponentially in the past few years in both public and private sectors; accordingly, increased efforts should be paid to the preparation, improvement, and maintenance of KFCT.

남일벼 돌연변이 후대 분질계통, Namil(SA)-flo1의 건식제분 적합성 평가 (Evaluations on the Namil(SA)-flo1, a Floury Japonica Rice Line, for Dry Milling Process to Produce Rice Flour)

  • 정지웅;신영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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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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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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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를 통하여 조생 다수성 벼 품종인 남일벼의 돌연변이 후대계통으로 'Namil(SA)2652-RGA-l-l-l-l'의 계보를 지니며 Namil(SA)-flo1로 명명된 분질계통의 건식제분 적성과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과 호화특성 등을 평가하였다. 배유절단면의 전자현미경 관찰결과 원품종인 남일벼는 배유절단면이 부드러우며 다변각의 전분립들이 치밀하게 배열된 반면 Namil(SA)-flo1은 원형모양의 전분립들이 매우 성기게 배열되어있었다. Namil(SA)-flo1의 작물학적 특성은 남일벼와 유사하였으나 등숙비율과 천립중이 낮았으며 이러한 특성은 백미수량 감소로 이어짐을 알 수 있었다. 조직분석기들 이용한 곡립경도측정 결과 Namil(SA)-flo1는 3,417 g으로 남일벼 (7,526 g)의 4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건식제분기인 Buhler 제분기를 이용해 동일조건에서 생산된 쌀가루들에 대한 입도분석결과 Namil(SA)-flo1는 평균 $86.1{\mu}m$로서 원품종인 남일벼 ($109.1{\mu}m$)는 물론 화성벼($112.2{\mu}m$)나 설갱벼 ($97.6{\mu}m$)보다 매우 고운입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건식제분에 의한 쌀가루의 손상전분량 역시 Namil(SA)-flo1가 5.1% 수준으로 남일벼 (9.2%), 화성벼(10.3%) 및 설갱벼(7.1%) 보다 매우 낮아 Namil(SA)-flo1의 높은 건식제분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Namil(SA)-flol에서 생산된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과 호화특성은 원품종인 남일벼의 고유한 특성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주부의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 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분석 및 저나트륨 식사 방법의 실천용이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ating Habits and Practicability of Guidelines for Reducing Sodium Intake according to the Stage of Change in Housewives)

  • 안소현;권종숙;김경민;윤진숙;강백원;김종욱;허석;조해영;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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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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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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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sodium-related perception, dietary behavior, and practicability of methods for reducing sodium intake(RSI) according to the stage of change in consumers. The survey was conducted to 770 housewives, among them 553 subjects who answered the key questions for the stage of change were categorized into 'Maintenance (M)' stage (maintaining reduced salt intake for more than 6 months; n = 287, 51.90%), 'Action (A)' stage (maintaining reduced salt intake for less than 6 months; n=139, 25.14%), and 'Pre-Action (P)' stage (not starting reduced salt intake; n = 127, 22.97%). The subjects in M and A were significantly older than those in P (p < 0.01). The scores of desirable dietary habit and dietary balance were the highest in M followed by A and P. When eating out, the subjects in P considered 'price' more and 'healthiness of food' less than those in M and A did. Among the guidelines for RSI, 'Avoid Processed Foods', 'Eat enough vegetables and fruits' and 'Add little amount of dipping sauce for fried food' were selected as the three easiest items to perform. With regard to the sodium-related perception, the subjects in M considered eating-out food to be more salty than homemade dishes, read nutrition labels more, avoided table salt or dipping sauce for fried food more, and had 'own low-sodium recipe' than those in P (p < 0.001). It is suggested that practicability of actions for RSI and the stage of change should be considered to develop effective personalized education program and nutrition guidance.

HPLC를 이용한 식품 중 아조디카르본아미드 분석 (Analysis of Azodicarbonamide in Food Products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임호수;반경녀;김준현;장귀현;문귀임;양효진;박성관;박혜경;김소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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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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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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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DA는 밀가루 개량제로 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식품첨가물이나 이의 사용량과 잔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분석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으로 사전 사후 안전관리를 위해서 ADA를 밀가루 및 빵류에서 분석 가능한 방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식품 중 ADA의 분석을 위하여 컬럼, 이동상 조건, 전처리 조건, 기기조건 등을 검토하여 HPLC를 이용한 분석법을 확립하였으며, 개발된 분석법의 회수율, 분석법의 유효성 검증 등을 검토하였다. 회수율은 91.93~97.54%로 양호하였으며, 검출한계(LOD)는 0.02 mg/L의 농도이었고, 정량한계(LOQ)는 0.05mg/L의 농도이었다. 확립된 분석법에 의해 밀가루 등 51건, 빵류 59건에 대하여 ADA 함량을 분석한 결과 밀가루 1건에서 0.95 mg/kg의 농도로 검출되었으나 (검출율 : 2%), 빵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ADA의 양은 사용기준인 밀가루 1 kg당 45 mg에 비하여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확립된 식품 중 ADA의 사후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전처리 방법에 따른 참외와인의 품질특성과 항산화능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oriental melon wine depending on pretreatments)

  • 황희영;하형태;하세비;성기운;황인욱;정신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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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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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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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품질 참외와인을 제조하기 위하여 브랜칭 및 착즙 처리를 하여 발효와 숙성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능을 조사하였다. 발효 중 참외와인의 이화학적 특성은 모든 처리구가 유사한 추이를 보였으며, 브랜칭 및 착즙 처리가 알코올 발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숙성 후 이화학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알코올 함량, 가용성 고형분 함량, 환원당 함량, 적정 산도, pH가 각각 11.5~11.8%, 10.7~11.2%, 0.25~0.49 g/100 mL, 0.60~0.81%, 3.75~3.89 범위로 나타났으며, 숙성 전에 비하여 가용성 고형분, 환원당, 알코올 함량, 적정산도는 감소하고 pH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능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FRAP 활성이 각각 $563.00{\sim}785.00{\mu}M\;TE$, $504.60{\sim}811.93{\mu}M\;TE$ 범위로 나타났으며, 브랜칭 처리구의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287.53~312.08 mg/L 범위로 전처리 방법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39.06~141.03 mg/L 범위로 브랜칭 처리구의 함량이 높았다. 또한 QDA profile 결과는 색, 맛, 풋내, 이취, 종합적 기호도 항목에서 모두 브랜칭 처리구가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브랜칭 처리는 참외와인의 항산화능을 증가시키고 기호성을 좋게 하는 반면, 착즙 처리는 참외와인 제조 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이 편식 아동의 식행동에 미치는 효과 -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 (Effects of Nutritional Education on Food Behavior of Unbalanced Diet Children : An Investigation of Children at Elementary Schools in Incheon)

  • 진정희;이강자;이윤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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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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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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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 소재 7개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중 담임 교사의 추천에 의해 편식아동 127명을 선정하여 7주간의 직접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전, 후의 편식교정 정도와 기호도 변화, 영양지식.식습관 및 식생활태도의 변화 등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에서는 여아 54.3%, 남아 45.7%였다. 신체질량지수로 본 아동들의 체격은 허약아가 64.6%로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어머니 중 52.8%가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형제 수는 2명이 59.1%로 가장 많았다. 어머니의 연령은 30대 이하가 78.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부모님의 편식 여부에 있어서는 대부분 편식을 안하다가 83.5 %로 응답하였다. 아동들이 편식을 하게 된 원인으로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59.1%, 좋아하는 것만 먹고 싶어서가 18.1%로 응답하였다. 2. 자신이 편식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교육 후 유의하게(p<0.001) 줄어들었다. 3. 기호도에서 영양교육의 효과가 나타난 것은 곡류 및 전분류, 유지 및 당류, 채소류, 해조류(p<0.01), 어패류, 김치류 등(p<0.05)이었다. 4. 영양지식, 식습관, 식생활태도에 대한 영양교육의 효과에서는 식품구성탑에 대한 인지도와 탄수화물, 지방을 과잉 섭취할 때 나타나는 증상, 영양소의 급원식품 연결하기 등에서 유의한(p<0.001) 차이를 나타냈으며 균형 있는 식사란 무엇인가, 단백질의 기능, 아침식사 결식시 나타나는 문제점 및 올바른 간식섭취 방법, 바르지 않은 설명 찾기 등에서도 유의한<0.01, p<0.05) 차이를 나타내는 등 영양지식에 대한 교육의 효과가 가장크게 나타났으나 식습관과 식생활태도 전반에 걸친 효과는 나타내지 못하였다. 연구결과 직접적인 영양교육의 실시가 아동들의 편식교정 및 기호도 변화와 영양지식 수용 등에 효과적이었다고 볼 수 있으나 식습관과 식생활태도 전반에 걸쳐 유의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교육이 단기간에 그치거나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형태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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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과 수입산 석류의 화학적 성분과 기능적 특성 (Chemical compositions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Korean and imported pomegranate (Punica granatum L.))

  • 김미숙;윤설희;나환식;박학재;최경철;양수인;이지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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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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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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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흥산과 수입산 석류의 화학적 성분분석 및 생리활성 기능을 분석하여 기능성 물질의 소재 개발과 착즙 후 버려지는 부산물 활용 방안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석류 과즙 중 주요 유기산은 citric acid, malic acid가 확인되었으며 주요 유리당으로는 fructose, glucose가 확인되었다. 석류의 폴리페놀 함량은 고흥산 과피에서 149.91 mg/g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함량을 보인 과즙보다는 약 100배 정도 높게 함유되어 있었다. 석류의 부위별 ellagic acid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고흥산 과피에서 14.22 mg/g으로 미국산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고흥산과 미국산 모두 과즙이나 씨 보다는 과피에서 ellagic acid 함량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석류 부위별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고흥산과 미국산 모두 과피, 씨, 과즙 순으로 높은 활성도를 나타냈다. 고흥산과 미국산 부위별 추출물의 전립선암 세포증식 억제능을 분석한 결과 산지에 관계없이 과피, 과즙, 씨 순으로 암세포 성장억제능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과즙과 씨에서는 고흥산이 미국산에 비해서 암세포 성장억제능이 더 우수하였으며 과피 추출물에서는 미국산이 더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