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tassium phosphate

검색결과 480건 처리시간 0.022초

논토양 벼재배에서 제강슬래그의 토양개량제로서의 시용 효과 (Evaluation of Basic Oxygen Furnace Slag as Soil Conditioner in the Rice Paddy Field)

  • 임준택;이인;박인진;이충일;현규환;권병선;김학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95-303
    • /
    • 1999
  • 제강슬래그의 작물재배시 산성토양개량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1997년에 공시품종을 동진벼로 하여 순천시 인안동의 간척논, 보성군 유정기 깨시무늬병 대량 발생논 그리고 나주시 남평의 실험논에 무처리, 제강슬래그 4, 8, $12Mg\;ha^{-1}$ 그리고 석회 $2Mg\;ha^{-1}$를 처리하여 벼를 재배하였다. 토양 pH, Ca, Mg, Fe 그리고 규산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토양 pH의 증가는 주로 Ca함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e함량은 처리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다가 점차 안정된 값을 보였다. 토양 규산함량도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점차로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무처리구나 석회 $2Mg\;ha^{-1}$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제강슬래그가 산성토양 개량제, Fe 또는 Si의 공급원으로 이용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석회 $2Mg\;ha^{-1}$수준의 토양 Ca함량은 제강슬래그 4 또는 $8Mg\;ha^{-1}$ 처리의 그것과 비슷하여 석회 시용에 의한 토양개량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석회 시용량의 2~4 배의 제강슬래그를 시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나.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무기화학성분 중 식물체내 Ca, $SiO_2$ 그리고 Fe함량은 제강슬래그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제강슬래그 시용구에서는 생육후기로 갈수록 제강슬래그 4와 $8Mg\;ha^{-1}$ 처리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인 생장이 이루어져 생육후기에는 석회 처리구나 무처리구의 생육량을 능가하였다. 정조수량 및 수량관련 형질은 제강슬래그 4나 $8Mg\;ha^{-1}$ 처리에서 가장 높아 최고 수량을 얻기 위한 제강슬래그 처리수준은 $4{\sim}8Mg\;ha^{-1}$정도로 판단된다.

  • PDF

서울 지역 여자고등학생의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연구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on weekdays and weekends Among High School Girls in Seoul)

  • 박소현;이정숙;홍희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5호
    • /
    • pp.513-523
    • /
    • 2010
  •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여자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끼니별 결식률은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았으며 주중과 주말 결식률을 비교해 보면 아침과 점심의 결식률이 주중에 비하여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저녁 결식률은 주중이 주말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2) 1일 평균 식품섭취량은 총 식품이 1,327.6 g, 식물성식품 800.5 g, 동물성 식품 425.8 g 이었으며, 총 식품섭취량과 식물성 식품섭취량은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 감자류, 두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어패류, 유지류 및 양념류의 섭취량 역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으나, 과일류와 음료섭취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3) 1일 총 식품섭취가짓수는 하루 평균 20.5 가지를 섭취하였고, 주중에 23.3 가지, 주말에 15.1 가지로 주말에 비해 주중에 식품섭취가짓수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다소비식품은 쌀, 우유, 돼지고기, 배추김치, 닭고기 순으로 조사되었고, 상위 2위까지는 주중과 주말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주중에 비해 주말에 피자, 콜라,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상위 10위 내 포함되었다. 4) 영양소섭취량은 1일 평균 에너지가 2,244.9 kcal, 단백질 89.0 g, 지방 72.6 g, 탄수화물 311.2 g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방은 주중보다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고, 탄수화물, 섬유소,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나이아신, 엽산 및 비타민 C 섭취는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는 1일 평균 55.4% : 15.8% : 28.8% 이였고, 주중은 56.8% : 15.8% : 27.4%, 주말은 53.6% : 15.8% : 30.7% 이였다. 주중과 주말 모두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비는 60% 이하 수준이었고, 지방은 27% 이상의 높은 수준이었으며, 탄수화물은 주중에, 지방은 주말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른 섭취비율을 보면 에너지는 1일 평균, 주중 및 주말 모두 필요추정량의 82~89%를 섭취하였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및 엽산의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 및 적정섭취량의 75% 이하 수준이었다. 주말보다는 주중의 섭취비가 다소 높았으며, 식이섬유, 인, 철, 칼륨,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C, 나이아신 및 엽산은 주말에 비해 주중의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6)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을 보면 1일 평균 0.77이었고, 주중 0.84 주말 0.70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은 주중에 비해 주말에 불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활의 규칙성을 평가할 수 있는 결식률도 주중보다는 주말이 더 높았고, 식사의 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식품섭취가짓수는 주말보다 주중이 더 많아 주중과 주말의 식행동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식사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MAR 역시 주말에는 0.70로 주중의 0.84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영양소섭취상태가 주중보다는 주말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C, 리보플라빈, 엽산의 섭취 부족을 초래하여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청소년기에 성장의 불균형과 체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잡힌 영양소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액상우분뇨 시용과 콩과작물의 혼파가 청보리와 호밀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단위면적당 유기가축 사육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ying Cattle Slurry and Mixed Sowing with Legumes on Productivity, Feed Values and Organic Stock Carrying Capacity of Whole Crop Barley and Rye)

  • 조익환;황보순;이성훈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419-432
    • /
    • 2010
  • 본 실험에서는 월동작물로 재배되는 청보리와 호밀에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및 가축분뇨의 시용 그리고 콩과작물의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함으로써 토양의 지력향상과 함께 양질의 유기조사료를 확보하여 단위면적당 유기가축 사육능력을 추정하고자 무비구, 화학비료 인산칼리 시비구, 화학비료 질소인산칼리 시비구, 유기질비료 시용 액상우분뇨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에 헤어리베치 혼파구 및 액상우분뇨 시용에 사료용완두 혼파구 등 7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청보리의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가소화양분총량 수량은 화학비료 질소인산칼리 시비구가 액상우분뇨를 시용한 구를 제외하고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청보리의 조단백질함량은 화학비료 질소인산칼리 시비구(9.8%)와 액상우분뇨 시용과 콩과작물 혼파구(8.6~9.7%)가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보리를 급여시 유기 한우 암소는 액상우분뇨 시용에 콩과작물 혼파구가 연간 ha당 평균 l.7~1.8두를 사육할 수 있다 호밀의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가소화양분총량 수량은 액상우분뇨에 콩과작물을 혼파한 구가 ha당 각각 6.9~7.1, 0.5~0.6 및 4.3~4.4톤으로 나타났다. 호밀의 조단백질함량은 화학비료 시비구가 10.8%로 모든 처리구보다 높았다(p<0.05). 호밀을 급여한 유기한우 암소의 연간 ha당 사육두수는 액상우분뇨 시용에 콩과작물 혼파구가 평균 1.9두를 사육할 수 있다. 단위당 생산수량 및 유기가축 사육능력측면에서 청보리 및 호밀에 대한 가축분뇨의 시용은 화학비료에 준하는 생산성적을 나타내었다. 가축분뇨 시용구내에서 청보리는 헤어리베치와 혼파 시에, 호밀은 사료용완두와 혼파 시에 더 많은 생산수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가축분뇨 시용구내 콩과작물과의 혼파는 조단백질수량과 가소화양분총량을 증가시켰다. 결론적으로 가축분뇨 시용과 콩과작물과의 혼파는 유기가축사양 시 단백질공급원으로 이용 되는 수입유기곡류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지역 시설 딸기재배지 시비수준과 토양 화학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Fertilizer Application Level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for Strawberry Cultivation under Greenhouse in Chungnam Province)

  • 최문태;이진일;윤여욱;이종은;이봉춘;양의석;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153-159
    • /
    • 2010
  • 우리나라 농민들은 저투입 지속가능한 농업 보다 화학비료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딸기 시설 재배지에서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토양 양분 불균형을 개선하도록 충남지역 56개소의 양분관리 조건과 토양 화학성과의 관계를 구명하였다. 퇴비 시용량은 40대가 40 Mg $ha^{-1}$로 표준시비량 보다 2배 높았고 50대는 밑비료 시용량으로 질소 105.2, 인산 58.3, 칼륨 68.1 Mg $ha^{-1}$로 표준시비량 보다 각각 질소는 3배, 인산과 칼륨은 1.2배 였다. 딸기 재배 경력은 10년 이하가 42.8%로 비율이 높았고 재배면적은 400 $m^2$ 이하인 농가가 75.0%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돈분 퇴비를 시용하는 농가는 48.2%로 가장 높았으며 밑비료 질소 평균 시비량은 92.3 Mg $ha^{-1}$로 표준시비량의 2.6배 였다. 또한, 퇴비 시용량이 30 Mg $ha^{-1}$를 초과하는 경우 적정수준에 비해 토양 EC 값은 1.8배, 유효인산 함량은 3.0배, 치환성 칼륨 함량은 2.6배, 칼슘 함량은 1.7배, 마그네슘 함량은 1.6배 높았으며 토양의 유효인산 평균 함량은 986 mg $kg^{-1}$으로 적정수준 보다 2.2배 높았다. 주성분 분석결과 PC 1은 토양 유효인산 (0.342), 토양 치환성 칼슘 (0.327), 토양 EC (0.310), 토양 유기물 (0.289) 순으로 정의 기여를 보였으며 PC 1은 39.6%, PC 2는 17.3%, PC 3은 13.6%로서 전체 70.5%의 자료를 설명할 수 있었다. 퇴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토양의 유효인산 함량 (r=0.370, $p{\leq}0.01$), 치환성 칼륨 (r=0.429, $p{\leq}0.01$), 칼슘 (r=0.404, $p{\leq}0.01$), 마그네슘 (r=0.453, $p{\leq}0.01$) 및 나트륨 (r=0.369, $p{\leq}0.01$)과 고도의 유의성 있는 정의상관을 보여 퇴비 시용량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결과 딸기 시설 재배지는 연령, 재배경력, 재배면적, 축분 퇴비 종류, 퇴비 시용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 지속농업을 위한 근본적인 토양 양분 관리방안은 농가별 토양검정에 의한 최적 시비라고 제안한다.

토양(土壤)의 몇가지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이 대두(大豆)의 생육(生育), 근류형성(根瘤形成)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the Effects of Several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oils on the Growth, Nodulation and Yield in Soybeans)

  • 최창열
    • 농업과학연구
    • /
    • 제2권2호
    • /
    • pp.309-329
    • /
    • 1975
  • 본(本) 시험(試驗)은 몇가지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이 서로 다른 10종(種)의 토양(土攘)에 대두품종(大豆品種) 동북태(東北太)를 공시(供試)하여 대두(大豆)의 생육특성(生育特性), 근류형성(根瘤形成) 및 수량(收量)에 영향(影響)을 주는 몇가지 토양인자(土攘因子)와 그 영향(影響)의 경중(輕重)의 차이(差異)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開花) 전후(前後)에 있어서 대두(大豆)의 제형질(諸形質)의 형성비율(形成比率)은 형질(形質)에 따라서 상이(相異)하였고 근장(根長)(89.3%), 경직경(莖直徑)(82.1%), 혁장(革長)(77.8%), 절수(節數)(67.9%) 및 채수(菜數)(67.4%)등은 개화(開花) 前(전)에 그 형성비율(形成比率)이 높았다. 근류수(根瘤數)(66.3%), 경엽건물중(莖葉乾物重)(74.9%), 총건물중(總乾物重)(71.7%)등은 개화후(開花後)에 그 형성비율(形成比率)이 높았는데 다만 근건물중(根乾物重)은 개화(開花) 전후(前後)에 거의 동등(同等)한 형성비율(形成比率)을 나타내었다. 2. 개화후(開花後)의 근류형성비율(根瘤形成比率)과 경엽(莖葉) 및 총건물중(總乾物重) 형성비율간(形成比率間)에는 고도(高度)로 유의(有意)한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認定) 되었다. 3. T/R, 경엽건물중(莖葉乾物重)/초장(草長) 및 초장(草長)/근장(根長)등은 수량(收量)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어서 그 비율(比率)이 높았던 공시토양(供試土壤)의 수량(收量)이 많았다. 4. 근류형성(根瘤形成)과 상관(相關)이 높았던 토양인자(土壤因子)들은 토양산도(土壤酸度), 유기물(有機物), 인산(燐酸), 가리(加里), 전질소(全窒素) 및 모리브덴등이었으며 이들 토양인자(土壤因子)는 수량(收量)과도 고도(高度)로 유의(有意)한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認定)되었는데 석회(石灰)는 다만 수량(收量)과 유의성(有意性) 있는 정(正)의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5. 감수인자(減收因子)로서 영향(影響)이 가장 컸던 토양인자(土壤因子)는 모리브덴이었고 다음은 석회(石灰), 유기물(有機物), 토양산도(土壤酸度), 근류수(根瘤數)등의 순서(順序)이었는데 이러한 순서(順序)는 공시토양(供試土壤)에 따라서 상이(相異)하였다.

  • PDF

다양한 추출용매를 이용한 중금속 오염 사격장 토양세척 비교 (Comparison of Soil Washing for Heavy Metal Contaminated Shooting Range Using Various Extracts)

  • 이준호;박갑성
    • 자원환경지질
    • /
    • 제43권2호
    • /
    • pp.123-136
    • /
    • 2010
  • 사격지로 이용되었던 매향리 농섬 및 곡섬 시료 토양 및 퇴적물의 회분식 반응기 이용 중금속 추출 정화 실험을 수행하였다. 농섬 북쪽방면 사면의 N3 토양은 자갈 12.9%, 모래 47.0%, 실트 35.1%, 점토 5.0%가 함유된 약역머드 사질((g)mS)이었다. 그리고 N3 토양의 중금속 함유량은 Cd $22.5\pm1.9$ ppm, Cu $35.5\pm4.0$ ppm, Pb $1,279.0\pm5.1$ ppm 그리고 Zn $403.4\pm9.8$ppm이였다. 이 N3 토양에 5 종류 추출용매(citric acid, EDTA, phosphoric acid, potassium phosphate and oxalic acid)를 사용하여 추출한 결과 EDTA(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 $C_{10}H_{16}N_2O_8$)가 가장 좋은 추출효율을 가져왔다. 이는 N3 토양의 EDTA, oxalic acid 추출전 후 잔류성 fraction 부분이 형태가 파괴됨으로써 상당수가 추출되거나 좀 더 이동이 쉬운 상태로 진화되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잔류성 non-fracton 부분인 철/망간 산화물 형태, 유기물/황화물 형태, 이온교환성 형태, 탄산염으로 증가된다는 것을 보였다. 또한 EDTA 추출제를 사용하여 추출제 농섬 1,000 mM, soil:solution 비율 5, 실험 온도 $20^{\circ}C$, shaking 시간 24 hr, pH 2 그리고 200 RPM 조건의 회분식 반응기를 이용한 추출 결과 N3 토양은 Pb과 Zn이 초기농도 대비 각각 92.4%, 94.0% 추출제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EDTA 추출제가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섬 및 곡섬 토양은 회분식 반응기 이용 추출 실험에서 Pb, Zn가 효율적으로 제거 될 수 있음을 의미하나 특정 조건에서만 제거효율이 높은 logarithmic 함수 값을 보였다.

이온쌍 역상 HPLC를 이용한 인체 말초혈액단핵구에서 이노신 5'-일인산 탈수소효소 활성의 정량적 측정 (Quantitative determination of inosine 5'-monophosphate dehydrogenase activity in human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by ion-pair reversed-phase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신혜진;권순호;박지명;권순효;이경률;김영진;이상후
    • 분석과학
    • /
    • 제23권6호
    • /
    • pp.531-536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이온쌍 역상 HPLC/UV를 이용하여 건강한 한국인에서 분리된 말초혈액단핵구(PBMCs)에서 이노신 5'-일인산 탈수소효소(IMPDH)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IMPDH는 이노신 5'-일인산(IMP)을 잔토신 5'-일인산(XMP)로 전환시키는 베타-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로티드 수화물(${\beta}-NAD^+$) 의존성 탈수소효소이며, 이것의 활성은 기질인 IMP와 조효소인 $NAD^+$의 존재 하에서 분해한 PBMCs로 부터 생성된 XMP에 해당하는 HPLC 크로마토그램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측정하였다. 생성된 XMP는 260 nm에서 검출하였다. 이동상으로는 7 mM tetra-n-butylammonium hydrogen sulfate가 포함된 37 mM potassium dihydrogen phosphate (pH 5.5)와 methanol의 혼합용액(85:15, v/v)을 사용하였으며, 유속은1 mL/min이었다. 정량 범위는 $0.2-50.0\;{\mu}M$이었으며, 이 때 정량 한계(LOQ)는 $0.2\;{\mu}M$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립된 시험법은 일내 정밀성(0.88-1.47%), 정확성(98.74-99.99%)과 일간 정밀성(0.85-5.24%), 정확성(99.95-101.65%)을 측정하여 검증하였다. 11명의 건강한 한국인에 대한 IMPDH 활성 측정 결과, 18.29-36.60 nmol/h/mg protein(평균값 $27.70{\pm}6.28\;nmol/h/mg$ protein)이었다.

점토광물 처리에 따른 상토에서 고추의 초기생장 효과 (Effects of the Applications of Clay Minerals on the Early Growth of Red Pepper in Growing Medium)

  • 이동기;이석언;김덕현;홍현기;남주현;최종순;이문순;우선희;정근욱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0권4호
    • /
    • pp.463-470
    • /
    • 2012
  • 최근 원예산업의 발달로 인해 모종의 연중 생산량이 증가되고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한 양질의 모종을 편리하게 키울수 있는 육묘기술이 보급되면서 상토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4가지 점토광물 일라이트, 필라이트, 제올라이트, 벤토나이트의 상토 첨가 시 고추의 초기 성장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았다. 또한 일라이트 처리 시 고추 잎과 줄기의 시료에 대한 프로테옴 분석을 수행하였다. 포트에 있는 상토에 4가지 점토광물을 각각 처리한 이후에 트레이서 재배된 모종 중에서 건강하고 규칙적인 크기를 가진 모종을 선별하여 포트에서 재배하였다. 본 연구는 6주 동안 충북대학교 유리 온실에서 수행되었다. 4가지 점토광물 처리에 따른 고추의 초장, 뿌리와 줄기의 생중량과 건중량은 무처리와 비교해서 모든 점토광물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고추의 뿌리, 줄기, 잎에서 양이온 $K^+$, $Ca^{2+}$, $Mg^{2+}$의 흡수량은 무처리구보다 모든 점토광물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고추 시료에 대한 프로테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잎 조직에서는 에너지 대사에 관련 단백질인 plastid fructose-1, 6-bisphosphat aldolase class 1, aldolase 및 glyceraldehydes 3-phosphate dehydrogenase가 대조구보다 더 많이 발현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줄기 조직에서는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NAD-dependent formate dehydrogenase, potassium(K) 운송 단백질, 지베렐린 반응 조절에 관련된 GIA/RGA 단백질 등이 대조구보다 더 많이 발현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프로테옴 분석으로 얻어진 결과를 보면 일라이트 처리 시 특이하게 차별적으로 발현된 단백질이 고추의 초기 생장 증진에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점토광물의 처리에 대한 채소작물의 반응에 관련된 몇몇 단백질의 동정은 그들의 분자적인 기작 구명을 이해하는 데 새로이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옥수수 전분박(澱粉粕)을 이용(利用)한 식사료(食飼料) 효모생산(酵母生産)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oduction of Foods and Feeds Yeast from the Hydrolyzate of Corn Starch Cake)

  • 성낙계;김명찬;기우경;김종규;윤한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19권4호
    • /
    • pp.219-226
    • /
    • 1976
  • 옥수수 전분박을 이용하여 식사료 효모를 생산하기 위하여 전분박의 산당화법을 검토하고 이 산당화액을 이용하여 liquid culture에서 식용효모, semisolid culture에서 사료효모를 생산하기 위한 배양조건을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옥수수 전분박의 신당화시 가수분해제로는 염산이 황산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염산 농도 1%, 압력 $2.0kg/cm^2$에서 30분간 가수분해 시켰을 때 당화율이 57.2%로서 가장 좋았다. 2) 산분해시 원료와 전분박의 비가 1:10 이상에서는 분해가 증가되지 않았으며 semisolid substrate를 만들기 위해서는 1:3의 비율이 적당하였다. 3) 6종류의 효모를 전분박 당화액에 배양시켰을 때 Candida tropicalis가 가장 좋았으며, 최적 초기 pH는 6이었으며, 최적온도는 $30^{\circ}C$였다. 4) Liquid culture에서 Candida tropicalis의 무기 영양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NH_2)_2CO$ 0.3%, $KH_2PO_4$, 0.15%, $MgSO_4{\cdot}7H_2O$ 0.04%였으며, semisolid culture시에는 $NH_4CI$ 0.4%, $KH_2PO_4\;0.1%\;MgSO_4{\cdot}7H_2O\;0.04%$를 가했을 때가 좋았다. 5) 식용 효모생산을 위한 액체배양에서는 초기당 4%에서 88.75%를 소비하였으며, 원료에 대한 건조효모로써 19.13%의 수율을 보였다. 6) 사료효모를 생산하기 위해 semisolid한 상태에서 배양하였을 때 처리하지 않은 전분박에 비해cellulose는 14.7%에서 3.76%로 감소하였으며, 건조효모는 13.89%가 생성되었다.

  • PDF

내독소 투여후 쥐의 폐조직내 Antioxidant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GSH-Peroxidase)의 변화에 대한 연구 (The Change of Antioxidant Enzyme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in the Endotoxin Infused Rat Lung)

  • 송정섭;김치홍;권순석;김영균;김관형;한기돈;문화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0권2호
    • /
    • pp.104-111
    • /
    • 1993
  • 연구배경 : 그람 음성균의 내독소는 ARDS를 유발하는 제일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전중에 내독소에 의해서 폐로의 유입이 증가되고 활성화된 호중구에서 분비하는 산소기가 증가하여 모세혈관 내피세포등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한 증가된 산소기를 처리하는 항산화효소가 내독소를 대량 투여하거나 소량 반복투여시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하였다. 방법 : 250~300g 되는 쥐에 내독소 대량투여군은 7mg/kg body weight로 내독소를 1회 복강내 주사하였고 소량 반복투여군은 1 mg/kg body weight로 10일간 매일 복강내 주사하였다. 대량투여군은 주사후 6, 12, 24시간후에, 소량 반복투여군은 주사후 3, 7, 10일에 각각 기관지 폐포세척술을 시행하고 살해하였다. 폐동맥을 통하여 생리 식염수를 주입하여 적혈구를 제거한후 양측 폐를 들어내고 무게를 잰후 무게의 5배되는 용량의 50 mM potassium phosphate 완충액하에 3분 간 homogenize시켰다. 이들 $4^{\circ}C$ 에서 60분간 100,000g의 속도로 원심분리하여 상충액을 $-70^{\circ}C$에 보관하였다가 Cu, Zn SOD, Mn SOD, catalase, GSH-Px와 albumin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폐의 wet/dry 무게비 및 기관지 폐포세척액내 albumin 농도는 내독소 대량투여후 12시간에 최고로 증가하였고 기관지 폐포세척액내 호중구는 내독소 대량투여후 6 시간에 최고로 증가하였다. 2) Cu, Zn SOD (IU/mg protein)는 대조군 ($66.7{\pm}26.3$)에 비해 대량투여군에서 6시간후 ($21.86{\pm}5.79$)와 12시간후 ($31.96{\pm}9.54$)에 각각 의의있는 감소를 나타냈으며 소량 반복투여군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3) Mn SOD, catalase, GSH-Px의 양은 대량 또는 소량투여군 모두에서 특별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내독소를 대량투여시 급성 폐부종의 소견과 함께 폐조직내 Cu, Zn SOD가 6시간 및 12시간후에 현저히 감소함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내독소에 의해서 폐의 세포가 손상을 받은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SOD를 외부에서 보충해주거나 폐내에서 합성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급성 폐손상의 진행을 막을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