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stoperativ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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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using Bioabsorbable Knotless Anchor for Anterior Instability of Shoulder)

  • 이용재;이동주;임광열;김명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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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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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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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치료 결과를 객관적 및 주관적 평가를 통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본원에서 외상성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 대하여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하여 Bankart복원술을 시행하고 평균 12개월 추시된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구성은 남자가 14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세 (16세${\sim}$42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4개월(12개월${\sim}$18개월)이었다. 수술시간은 같은 저자에 의해 2002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하여 관절경하 Bankart 복원술을 시행한 20예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탈구의 재발이나 아탈구의 발생은 없었으며 Rowe등에 의한 기능적 평가에서 평균 89.4점이었고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평균 87.5였다. 최종 추시시의 견관절 운동 범위는 각각 굴곡이 평균 171도, 외회전이 평균 54도로 측정되었고 전 예에서 결과에 만족하였으나 3예에서 운동시 불안감각이 남아 있었다. 수술시간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한 Bankart 복원술에서 1개의 매듭 당 평균 25.5분이 소요되었지만,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시 1개의 anchor당 소요 시간은 평균 16.5분으로 의미 있게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P<0.05).결론: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원인인 Bankart병변의 치료에 있어 knotless anchor 술식은 관절낭의 적절한 긴장을 획득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으며 탈구나 아탈구의 재발없이 견관절 불안정성을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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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 환자의 관절경적 봉합술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For Partial Articular-Surface Tendon Avulsion (PASTA) Lesion)

  • 이봉근;조남수;박근호;문성철;이용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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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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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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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에 시행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8년 9월까지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로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받은 1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수술시 평균 연령은 46.9세(19~64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3개월(12~36개월)이었다. 12례 모두 depth가 6 mm 이상의 파열인 grade 3에 해당되었다. 3예는 완전 파열로 전환하여 봉합술을 시행하였고, 9예는 남아있는 건을 보존한 상태에서 경 건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운동시 평균 VAS 점수는 수술 전 6.2점에서 최종 추시시 2.0점으로 감소하였고(p<0.001), 평균 전방 거상 범위는 수술 전 163.3도에서 최종 추시시 169.8도로 향상되었다(p=0.038). UCLA 점수는 수술 전 18.4점에서 최종 추시시 30.1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이 중 우수 2예, 양호 8예, 보통 2예였다. KSS 점수는 수술 전 61.8점에서 최종 추시시 76.8점으로 향상되었다.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후 총 5예에서 자기공명영상 추시 검사가 시행되었고 모두 완전 치유된 회전근 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 환자에 대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은 1년이상의 추시에서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남아있는 건의 상태가 양호할 경우 경 건 봉합술이, 남아있는 건이 불량할 경우 완전 파열을 만들어서 봉합하는 술식이 채택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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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날개 재발에 있어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및 추가 윤부절개술의 장기 결과 (Long-term Outcomes of Conjunctivo-limbal Autograft Alone and Additional Widening of Limbal Incision in Recurrent Pterygia)

  • 정인권;김진형;이종현;이도형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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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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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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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군날개 수술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시 재발을 억제하기 위하여 시행한 추가 윤부절개술의 임상성적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총 95안의 원발성군날개와 12안의 재발성 군날개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및 추가 윤부절개술을 시행한 두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가 윤부절개술은 군날개를 제거한 각막윤부의 상부 및 하부경계에 각각 1 mm의 추가 절개를 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39안, 추가 윤부절개술 시행 68안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술 후 경과관찰 기간은 $29.6{\pm}10.5$개월이었으며,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는 $27.4{\pm}11.5$개월,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30.7{\pm}9.7$개월이었다. 재발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는 6안(15.4%; 원발성 4안, 재발성 2안)이 있었으며,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2안(2.9%; 원발성 1안, 재발성 1안)을 나타내었고,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재발이 나타날 때까지의 평균 기간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 원발성 군날개인 경우 $6.3{\pm}3.4$개월, 재발성군날개인 경우 $4.3{\pm}2.5$개월이었으며,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원발성 $12.1{\pm}2.6$개월, 재발성 $8.4{\pm}4.6$개월을 나타내었고,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추가 윤부절개술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을 단독 시행하였을 때보다 원발성 및 재발성 군날개 모두에서 재발 방지에 유용한 수술법이다.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서 상완 이두근 건 장두를 이용한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Result of a Long-Term Follow-Up of Arthroscopic Partial Repair for Massive Irreparable Rotator Cuff Tears Using a Biceps Long Head Auto Graft)

  • 고상훈;박기봉;박길영;권순환;김명서;박선재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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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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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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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있어서 상완 이두근 건 장두를 이용한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장기 추시 결과를 발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 중 상완 이두근 건 장두에 50% 미만의 파열이 있는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완 이두근 건 장두를 이용하여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을 시행받은 1군과 파열되지 않은 상완 이두근 건 장두가 있으나 자가 이식건을 이용하지 않고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만을 시행한 2군으로 나누었다. 임상 점수는 시각통증점수(visual analogue pain scale, VAS), 운동범위(range of motion, 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shoulder score (UCLA),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Shoulder Score (ASES) 및 Korean Shoulder Scoring System (KSS) 점수로 측정하였으며 최종 추시에 측정된 점수가 사용되었다. 수술 전과 최종 추시에 촬영한 단순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견봉상완거리(acromiohumeral interval, AHI)를 측정하였고 최종 추시에 시행한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이용하여 재파열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62.1±12.7세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90.3±16.8개월이었다. 1군과 2군 간에 VAS와 ROM (전방 거상, 외회전, 내회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79, p=0.129, p=0.098, p=0.155). UCLA, ASES 및 KSS 점수는 2군과 비교해 1군에서 기능적 개선을 보였다(p=0.041, p=0.023, p=0.019). 최종 추시 시 AHI는 1군 9.46±0.41 mm, 2군 6.86±0.64 mm로 측정되었다(p=0.032). 재파열은 1군 21예 중 6예(28.6%), 2군 20예 중 9예(45.0%)에서 발견되었다. 1군의 경우 2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은 재파열률을 보였다(p=0.011). 결론: 본 연구에서는 봉합이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이 있는 환자들에게 상완 이두근 건 장두를 이용한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을 시행하여 장기 추시한 결과, 상완 이두근 건 장두를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기능적 향상 및 낮은 재파열률을 보인다. 따라서 이는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이 있는 환자에서 좋은 수술적 방법으로 생각된다.

악성 연부 종양으로 오인하기 쉬운 신경 및 연부조직의 거대 신경초종 (Giant Schwannoma May Mimic Soft Tissue Sarcoma)

  • 김용성;전대근;조완형;송원석;김경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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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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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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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신경초종은 말초신경에 주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나 크기가 크거나 신경 이외의 부위에서 발견될 경우 악성 연부조직 종양으로 오인하기 쉽다. 저자들은 크기 5 cm 이상의 신경초종 50예의 1) 원발 위치의 분포 및 임상증상여부, 2) 술 전 방사선 및 병리학적 진단 결과와 진단적 정확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신경초종으로 확진된 214예 중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상 종양의 최대직경이 5 cm 이상인 종양 50예를 추출하였다. 이를 주요신경 기원, 근육 내, 골 내의 원발위치에 따라 분류하였고 구체적인 해부학적 위치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코호트에서 원발위치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주요 말초신경에 생긴 종양이 14예, 근육 내 발생이 31예, 골 내 발생이 5예였다. 신경초종의 평균크기는 7 cm였으며 근육내 신경초종이 평균 8 cm로 가장 컸다. MRI를 통한 영상학적 진단에서 전체 50예 중 33예(66.0%)는 양성 신경종양으로, 15예(30.0%)는 악성종양으로 판독하였으며, 나머지 2예(4.0%)는 각각 결핵 농양, 건활막 거대세포종으로 보고되었다. 골내 신경초종 5예 중 영상학적으로 신경초종으로 진단한 예는 없었다. 임상증상에서는 주요 신경기원의 경우는 Tinel sign이 78.6%로 많았고(11/14), 주요 신경 외 기원 종양에서는 종괴 촉지 증상이 93.5%로 가장 많았으며(29/31) 증상기간도 평균 66.6개월로 가장 길었다. 병리학적 진단을 위해 생검을 시행한 총 38예 중 86.8%에서는 신경초종으로 진단하였다. 합병증은 수술 후 합병증이 총 2예였으며 종양절제 후 출혈로 재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와 수술 후 경한 신경마비가 발생한 경우였다. 결론: 5 cm 이상의 근육 내 종양을 진단할 때 장기간의 종괴인지 소견이 있고, MRI상 비특이적인 소견일 경우에는 양상 신경종양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직학적 확진 후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과잉 치료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한 변형 Hoffman 술식의 중기 결과 (Mid-Term Results of Modified Hoffman Procedure for Rheumatoid Forefoot Deformity)

  • 김윤정;최현철;이효진;안재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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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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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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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은 심한 무지 외반증과 소족지의 갈퀴 족지 변형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들은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한 변형 Hoffman 술식의 중기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8명, 22예의 환자가 변형 Hoffman 술식 후 최소 2년 이상 추시되었다. 평균 연령은 54.7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년 4개월이었다. 임상적으로 시각통증척도와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 점수를 술 전 및 술 후에 비교하였다. 또한 술 후 합병증과 환자의 만족도 및 족저부 굳은살의 소실 여부를 조사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무지 외반각, 제1-2 중족골간각, 제1 족지 지간각, 제1 족지 지간 관절의 관절염 발생 여부, 제1 중족지 관절 족배 굴곡각, 제1 중족지 관절의 유합 기간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임상적으로 시각통증척도와 미국 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 점수는 술 전 평균 7.1점과 평균 30.3점에서 최종 추시 시 평균 1.5점과 평균 83.1점으로 호전되었다(p<0.001). 술 후 만족도는 전 환자가 만족하였으며, 술 후 족저부 굳은살은 모든 예에서 소실되었다. 방사선학적으로 무지 외반각, 제1-2 중족골간각, 제1 족지 지간각은 술 전 각각 평균 52.8도, 13.3도, 7.5도에서 최종 추시시 16.2도, 8.7도, 14.6도로 변화하였다(p<0.001). 제1 중족지 관절의 족배 굴곡각은 평균 17.2도였으며, 제1 중족지 관절은 평균 11.1주에 유합되었다. 합병증으로 소족지의 거상지 변형이 2예, 창상 문제가 1예, 제1 족지 지간 관절의 관절염이 2예에서 발생하였다. 제1 중족지 관절의 불유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류마티스 전족부 변형에 대해 변형 Hoffman 술식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술식으로 사료된다.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의 치료 결과 (Outcome of Type 3 Talar Neck Fractures by Means of Medial Malleolar Osteotomy and Large Distractor)

  • 박성해;이준영;이정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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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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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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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들의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하여 전내측 접근법으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 중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12명(1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6주에 외래 추시 시 시행한 전후면 및 측면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Hawkins sign의 유무를 확인하였고 술 후 3개월에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시행하여 무혈성 괴사 여부를 판정하였다. 이후 3개월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임상 증세 기반으로 골유합 여부 및 시기를 판정하였고 술 후 12개월에 시행한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후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 및 Takakura stage를 판정하였으며 미국족부족관 절정형외과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의 족관절-후족부 수치(ankle-hindfoot score)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7예에서 술 후 3개월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상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였으나 모두 술 후 12개월 추시에서 수술적 처치 없이 AOFAS 점수 83.86±4.53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전 예에서 평균 5.3개월에 방사선적 골유합을 얻었고 총 10예에서 방사선적 후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하였으나 모두 Takakura stage IIIA 이하로 보존적 처치를 통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였다. AOFAS 족관절-후족부 수치는 평균 85.17점으로 측정되었다. 그 외 합병증으로 2예에서 얕은 창상 감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제3형 거골 경부 골절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족관절 내과 절골술 및 대형신연기를 이용한 전내측 접근법은 외측 절개 없이 해부학적 전위 골편의 정복을 얻을 수 있어 거골의 혈류를 비교적 보존할 수 있는 수술적 접근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슬관절 부분 치환술의 장기 생존 분석 (Long-Term Survival Analysis of Unicompartmental Knee Arthroplasty)

  • 박철희;이호진;손혁성;배대경;송상준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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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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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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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단일 술자가 시행한 슬관절 부분 치환술의 장기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 및 생존율을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치환물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생존 곡선을 비교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82년 12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시행된 슬관절 부분 치환술 9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Modular II 10예, Microloc 44예, Allegretto 45예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16.5년이었다. 임상적 평가로 술 전, 술 후 1년, 최종 추시 hospital for special surgery(HSS) 점수와 관절운동범위를 조사하였다. 방사선적 평가로 술 전, 술 후 2주, 최종 추시 대퇴 경골각을 조사하였다. Kaplan-Meier 생존 분석을 이용하여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Cox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하여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술 전 진단, 치환물의 종류 중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따라 군을 나누어 생존 곡선을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HSS 점수는 평균 술 전 57.7점, 술 후 1년 92.7점, 최종 추시 79.1점이었다(p<0.001). 관절운동범위는 평균 술 전 134.3도, 술 후 1년 138.4도, 최종 추시 129.3도였다(p<0.001). 전체 대퇴 경골각은 평균 술 전 내반 0.8도, 술 후 2주 외반 4.1도, 최종 추시 외반 3.0도였다(p=0.003). 전체 생존율은 5년 91.8%, 10년 82.9%, 15년 71.0%, 20년 67.0%였다. 부분 치환술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의 나이와 치환물의 종류였다. 나이가 높을수록 실패 위험이 낮았으며(hazard ratio=0.933), Microloc 사용 시 Modular II와 Allegretto에 비해 위험률이 높았다(hazard ratio=0.202, 0.430, respectively) 60세 미만군의 생존 곡선이 60세 이상 군에 비해 의미 있게 낮았다(p=0.003). Microloc 사용군의 생존 곡선이 Modular II와 Allegretto 사용군에 비해 낮았다(p=0.025). 결론: 고정형 치환물을 사용한 슬관절 부분 치환술의 장기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 및 생존율은 만족스러웠다. 부분 치환물의 장기 생존을 위해 적절한 환자와 치환물의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고령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AO/OTA 31-A2)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추시 결과 (The Difference between Short and Long Intramedullary Nailing as the Treatment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 (AO/OTA 31-A2) in Elderly Patients)

  • 신원철;이은성;서근택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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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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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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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고령 환자에서 발생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수강내 금속정의 길이에 따른 방사선적, 임상적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방사선 영상상 AO/OTA 분류 31-A2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로 진단되어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을 시행한 뒤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65세 이상의 환자 13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군을 짧은 골수정(I군)과 긴 골수정(II군)을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각각 106예, 33예로 조사되었다. 방사선적인 평가로 골절의 정복 정도, 골유합까지의 기간, 합병증 발생을 조사하였으며 수술 전 혈색소, 수술 시간, 수술 중 출혈량, 수혈 유무, 입원 기간 및 최종 추시 시 Charnley 고관절 점수를 통한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단순 방사선 검사상 전 예에서 good 또는 acceptable한 정복 상태를 얻었다. 골유합까지 평균 4.8개월이 걸렸으며 두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II군(57.87분)이 I군(45.65분)보다 수술 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3). 수술 중 출혈량의 경우 II군(288.78 ml)이 I군(209.90 ml)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046). 최종 추시 시 임상적 결과는 두 군 모두 만족스러웠다. 결론: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한 후내측 골편을 동반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부 골절의 치료 시 골절 부위의 정복을 잘 시행한 경우 긴 골수정과 짧은 골수정 모두 만족스러운 방사선적,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Sanders 4형 종골 골절에 대한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과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의 치료 결과 비교 (Comparative Study of Open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and Primary Subtalar Arthrodesis for Sanders Type 4 Intra-Articular Calcaneal Fractures)

  • 우승훈;정형진;배서영;김순규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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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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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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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Sanders 4형 관절내 종골 골절에 대한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과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Sanders 4형 종골 골절로 진단되어 관혈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한 11예와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시행한 11예를 비교 분석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4.6개월(18-72개월)이었다. 술 후 6, 12개월 및 최종 추시 시 American Orthopedic Foot and Ankle Society's ankle-hindfoot scale (AOFAS) 점수 및 visual analogue scale pain (VAS) 통증 점수를 측정하였고 환자 만족도, 직장 복귀 여부 및 술 후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AOFAS 점수 및 VAS 점수는 양 군 간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5)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시행한 군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았다(p=0.008). 관혈적 정복술군에서 증상을 동반한 거골하 관절염으로 이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5예(45.5%)에서 시행하였다. 결론: 양 군 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이 술 후 만족도가 높아 빠른 일상 복귀를 필요로 하는 환자 혹은 2차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일차성 거골하 관절 유합술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