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ing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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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밀도 및 시비량 차이가 신농흑찰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Nitrogen Levels and Planting Densities on the Quality and Yield of the Black Rice Cultivar 'Shinnongheugchal')

  • 이인석;이덕렬;조승현;이송이;김갑철;이기권;송영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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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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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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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질소시비량과 재식거리 차이에 따른 신농흑찰의 미질 및 수량 차이를 분석하여 안토시아닌 함량에 변화가 없으면서 최고 수량을 생산할 수 있는 적정 재배기술의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70주 및 80주 시험구+15 kg 조합에서 8월 22일로 동일하였고 다른 조합에서는 8월 21일로 조사되었다. 출수 후 40일에 경수는 70주 시험구+13 kg시비량 조합에서 가장 높았다. 2. 도복지수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모든 처리구에서 포장도폭은 발생하지 않았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았다. 3. 질소함량은 잎>종자>줄기 순으로 증가하였고, 줄기 및 잎의 질소함량은 80주 시험구의 평균이 70주보다 조금 높았지만 종자의 질소함량은 70주 시험구가 80주보다 높았다. 종자의 최대 질소 함량은 70주+13 kg 조합에서부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4. 수당립수는 70주+13 kg 시비량 조합에서 가장 높았고, 등숙률은 80주+13 kg 시비량 조합에서 가장 높았다. 정현비율은 70주+15 kg 시비량 조합에서 가장 높았고, 천립중은 80주+15 kg 시비량 조합에서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5. 현미 수량은 70주 시험구의 평균이 80주 시험구보다 높았고, 70주+13 kg 시비량 조합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다. 회귀분석에 의해 최대 수량은 14.67 kg/10a로 추정되었다. 6. 관능평가 결과 착색정도는 70주 시험구가 80주보다 높았지만 C3G는 80주가 더 높았다. 완전착색립 수량은 70주+13 kg 시비량에서 가장 높았다. 7. 그러므로 현미수량, C3G 함량 및 100% 착색립 수량을 기준으로 신농흑찰 최고수량을 위한 최적 질소 시비량은 13~14 kg/10a까지 높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도 만앙대책으로서의 육묘 및 재식밀도에 관한 종합적 연구 (A Comprehensive Study on Growing of Seedlings and Planting Density- as a Measure against Late Transplanting of Paddy Rice)

  • 이은웅;이종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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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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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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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본시험은 1971년에 품종진흥을 공시하여 묘대파종량을 3.3$m^2$(평)당 0.2ι, 0.4ι 및 0.6ι로, 본답 10a에 대한 묘대면적을 39.6$m^2$(12평), 49.5$m^2$(15평) 및 59.4$m^2$(18평)로 하여 4월 26일에 수묘대에 파종하고, 이앙기를 6월 5일(적기), 6월 25일 (만기) 및 7월 15일(극만기)로 하였는데, 본답의 재식밀도는 파종량과 묘답면적 각각의 조합에 따른 성묘수를 산출하여 이것을 주당 4묘식으로 주수를 결정하여 이앙하였으며 이앙전에 조사하고 이앙후 본답의 생육 및 수량을 검토하여 만앙대책으로서의 합리적 육묘를 위한 실용적 적정 묘대파종량과 묘대면적을 밝히고자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묘대기간이 길수록 또한 박파묘일수록 묘의 초장, 출엽수, 건물중, 건물초장비 등은 뚜렷이 증가되었으나 묘의 분얼수, 생엽수등은 거의 증가되지 않았다. 2.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간장, 수장은 짧아지고 출수기는 지연되었으나 이앙후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심히 단축되었으며, 한편 80일묘를 이앙한 극만기재배에서는 심한 불시출수현상이 나타났다. 3. 따라서 만앙이 될 수록 수당경화수, 등열비율, 정조천입중 등이 감소되어 정조수량은 직선적으로 감소되었는데, 만앙에 의한 감수율은 6월 5일 이앙구에 비해 6월 25일, 7월 15일 이앙구에서 각각 15.6%, 41.3%로 나타났다. 그런데 극만앙구의 이렇게 뚜렷한 감수원인은 주로 수당경화수와 천입중의 현저한 감소에 있었다. 4. 파종량과 묘대면적이 증가할수록 재식주수가 증가되어 단위면적당 경수는 증가되었으나 간장, 수장 등은 감소되었다. 5. 따라서 후파묘 밀식구일수록 단위면적당 수수는 증가되었으나 수당경화수, 정조천입중 등이 감소되어 수량은 박파묘 소식구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7월 15일 이앙구에서는 후파묘 밀식구가 등열비율과 천입중의 현저한 감소로 수량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6. 극만앙 대책으로서의 적정 묘대파종량 및 본답 10a에 대한 묘대면적은 3.3$m^2$당 0.4ι 및 59.4$m^2$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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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서 쌀보리와 맥주보리의 청예 및 종실 겸용재배 연구 (Effects of Green Chopping on Grain Yield of Naked and Malting Barleys in Cheju)

  • 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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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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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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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제주지방에 있어서 쌀보리와 맥주보리의 청초 및 종실 겸용재배에 알맞은 파종기, 파종량, 시비량, 청초이용기간 등을 밝히고자 쌀보리(새쌀보리)와 맥주보리(두산 22호)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새쌀보리는 파종기, 파종량, 시비량, 청예시기에 관계없이 청예후 100% 생존하였으나 조파한 두산 22호는 증파, 증비할수록 1~2월에 예취시 청예후 생존율이 떨어졌다. 2. 두 품종 모두 조파할수록, 청예종기가 늦을수록 청초수량이 많았다. 증파, 증비함에 따라 청초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3. 건초의 조회분 및 조지방은 파종량, 시비량, 청예시기 등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조단백질은 증비할수록 증가되었고 청예시기가 늦을수록 감소되었다. 가용생무질소물은 층예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증비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4. 조파할수록 일찍 출수 및 성숙되었다. 청예에 의한 출수지연이 새쌀보리에서느 적었으나 두산 22호에서는 매우 컸었고 조파할수록, 정예종기가 늦을수록 정예에 의한 출수지연이 컸었다. 증비에 의해 두산 22호의 성숙기가 3~5일 지연되었다. 5. 새쌀보리에서 보다 두산 22호에서 청예에 의한 간장단축이 컸었고 두 품종 모두 청예종기가 늦을수록 간장이 작아졌다. 6. m$^2$당 수수 및 수당입수가 새쌀보리에서는 청예에 의하여 감소되지 않았지만 두산 22호에서는 청예종기가 늦어질 경우 감소되었다. 7. 두 품종 모두 청예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종실수량이 감소되었으나 새쌀보리에서는 청예종기가 2월 27일이어도 6~11%의 감수에 그치었다. 두산 22호에서는 12월 28일 이후 예취에 의하여 종실수량이 6~66% 감소되었다. 청예후 종실수량은 파종량과 시비량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8. 제주지방에서 쌀보리와 맥주보리를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파종하여 10월 하순부터 2월 중순(맥주보리 12월 하순)까지 방목에 이용하여도 적절히 관리할 경우 관행재배와 비슷한 종실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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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수(Sorghum vulgare PERS) 품종의 생태변이 및 유용형질의 유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cological Variation and Inheritance for Agronomical Characters of Sweet Sorghum Varieties (Sorghum vulgare PERS) in Korea)

  • 손세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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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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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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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실험 I. : 본 실험은 단수수에 대하여 재배시기를 이동함에 따르는 실용 제형질의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1968~1969년까지 2개년에 거쳐 작물시험장 특용작물 연구실(수원)에서 시행되었으며 품종은 조만생, 초형, Syrup형, Sugar형 등 생태적 특성을 달리한 17개품종이 공시되었으며 묘종기 양년 모두 4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20일 간격으로 8회에 걸쳐 파종하여 조사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기(발아일수)는 파종기를 앞당겨 저온하에 파종하면 발아에 소요되는 일수가 많고 파종기가 늦어서 기온이 상승됨에 따라 발아 일수가 직선적으로 단축되다가 8월 25일 이후의 파종부터는 다시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발아기간의 일평균온도와 발아일수간에는 높은 부상관관계가 있으나 이와는 반대로 발아일수와 적산온도간에는 고도의 정상관이 인정되었다. 2. 파종기의 지연에 따라 출수일수는 거의 직선적으로 단축된다. 공시된 품종간에 평균출수일수차는 30.2일이란 큰 차이가 있었다. 이들을 10일간격으로 조, 중, 만생군으로 구별하면 조생군은 평균출수일수가 78.5$\pm$4.5일범위에 속하고 중생군은 88.5$\pm$4.5일, 만생군은 98.5$\pm$4.5일로 되었다. 출수단축한계 종종기는 조생군이 제VI-VII파종기인 7월 15일$\pm$8월 5일까지이고 중생군은 제VI파종기인 7월 15일까지, 만생군은 제IV파종기인 6월 5일까지이었다. 3. 파종기(x)와 출수까지의 일수(y)와의 회귀직선식 y=a+bx의 손수(출수까지의 일수의 단축율)와 평균출수까지의 일수와는 고도의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4. 파종에서 출수기까지의 생육경과에 있어서 일평균기온이 높을수록 출수일수가 단축되어 조생종은 24.2$^{\circ}C$에서, 중생종은 23.8$^{\circ}C$에서, 만생종은 22.9$^{\circ}C$에서 최대단축율을 보이었고 따라서 출수전 30일간의 평균기온이 약 22$^{\circ}C$부터 $25^{\circ}C$에 이르기까지 가속적으로 출수소요일수가 단축되다가 그뒤 약 21$^{\circ}C$이하가 됨에 따라 다시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5. 초장의 절대치는 품종간에 차이는 있으나 비교적 조파구간에는 초장에 큰 변이가 없었고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짧아졌다. 초장의 신장속도는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현저하게 빨라지고 특히 조생종이 만생종보다 더욱 가속적인 경향이었다. 따라서 최고초장과 최저초장과의 절대치의 차이는 조생종일수록 적고 만생종일수록 큰 격차를 보이었다. 6. 간직경에 있어서도 만생종은 일반적으로 조기파종할수록 굵고, 조생종과 중생종은 4월 25일 파종기가 가장 굵은 편이며 이보다 파종기가 지연 가늘어지는 경향이었다. 7. 간중은 품종의 조만생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적기(4월 25일~5월 15일)보다 조기 혹은 만기 파종하면 작아지나 파종기 이동에 따른 간중의 변화는 품종의 조만성에 따라 양상을 달리하여 조생종은 4월 25일 내외, 중생종은 4월 25일~5월 15일 내외, 만생종은 4월 5일~5월 15일 내외의 파종기에서 최고수량에 달하고 이후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8. Brix 도는 품종에 따라 절대치가 다르며 또한 파종기가 5월 15일 이후로 늦어짐에 따라 직선적으로 감소되어 파종기(x)와 Brix 도(y) 간에 고도의 부상관관계를 볼 수 있었다. 9. 출수후 40~45일경의 절간부위별 Brix 도는 상부 제 1~제3절간 부위가 최고에 달하고, 제4절간부터 서서히 낮아지다가 지상 제2절부위에 가서 다시 약간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출수전까지는 이와 반대의 경향이었다. 10. 간중당분에 대한 파종기별 축적상황은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거의 직선적으로 낮아지며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6월하순 이후의 파종기는 당원료작물로서 거의 무가치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11. Brix도 및 간중당분은 출수기부터 축적이 시작되어 출수후 약 40~45일에 최고에 달하고 순당율도 같은 경향으로 생육의 진전과 더불어 높아져서 순당율과 Brix 도간, 순당율과 간중당분간에 각각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12. 가제당량과 파종기간의 관계를 보면 중생종과 만생종은 4월 25일, 중생종은 5월 15일 파종기가 최고에 달하고 이보다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급격히 감소되는 경향으로 파종기(x)와 가제당량(y)사이에 1% 이상의 높은 부의 상관을 보았다. 13. 파종기 및 제형질간의 상호관계를 보면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발아일수, 발아기간의 적산온도, 출수일수, 출수일수까지의 적산온도, 초장, 간직경, 간중, Brix 도, 간중당분, 순당율, 가제당량 등은 모두 고도의 부상관 및 회귀관계이었고 출수일수(x)와 Brix도, 당도, 순당율, 가제당량, 초장, 간장(y)등 간, Brix 도(x)와 순당율, 가제당량, 간중(x)과 가제당량(y)간, 또한 출수시의 일장(x)과 Brix 도, 출수일수, 당도, 순당율, 가제당량(y) 등 간에는 고도의 정상관을 인정할 수 있었다. 실험 II: 실험 I에 공시된 품종중에서 생태 및 유전적으로 다른 11품종만을 이면교배법에 의하여 교잡된 F$_1$ 및 교배친의 출수기, 간장, 간중, Brix 도 및 Syrup yield 등에 대하여 우성정도, 교배조합능력 및 유전분석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조, 만숙방향으로 완전 혹은 초월우성인 특정조합이 있기는 하나 대체적으로 중간성 및 부분우성이었고 GCA 및 SCA가 높은 특정조합친을 인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출수에 관여하는 유전인자의 분배비는 50:50으로 추정되었으며 유전력도 높아서 초기세대부터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2. 간장은 잡종강세도가 높았으며 장간의 방향으로 초월성인 특정조합도 있으나 완전 혹은 부분우성으로 추정된다. GCA 및 SCA는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관여된 우성 및 열성유전자는 거의 50:50으로 분배되며 유전력은 낮았다. 3. 간중은 대부분 정의 방향(다수)으로 완전우성에 가까운 부분우성으로 작용하나 특정조합에 따라 초월우성인 것과 부분우성인 것이 있었다. GCA와 SCA는 비교적 높은 교배친을 인정할 수 있으며 유전자의 작용방향은 열성유전자가 많이 관여되고 복잡한 분리가 일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력은 비교적 낮았다. 4. Brix 도에 대한 우성정도 및 방향은 교배조합에 따라 고 Brix 및 저 Brix로 나타났으나 일반적으로 초우성 내지 완전우성으로 나타났고 GCA 및 SCA는 Brix 도가 높은 품종일수록 높은 경향이므로 고당성 육종에는 역시 높은 당분함량을 가진 교배친이 유리할 것으로 추정된다. 5. Syrup 종에 대한 우성정도는 많은 방향으로 초월 혹은 완전우성으로 추정되며 잡종강세도는 대단히 높았다. GCA와 SCA의 관계는 일정하지 않으며 GCA가 높은 품종은 SCA가 낮은 경향이었다. 교배친의 우성대립인자 대 열성대립인자의 빈도는 거의 동수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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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층 활동 기간을 활용한 일본잎갈나무 식재 및 벌채 적기 추정 (Estimation of the Optimal Periods for Planting and Felling Larix kaempferi Based on the Period of Its Cambial Activity)

  • YOO, Hye-Ji;JU, Jeong-Deuk;PARK, Jun-Hui;SHIN, Chang-Seob;EOM, Chang-Deuk;SEO, Jeong-Wook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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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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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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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인 일본잎갈나무 형성층 활동 시기를 모니터링 하여 적절한 식재 및 벌채시기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또한, 각 지역 일본잎갈나무의 형성층 활동을 유도하는 적산온도도 함께 조사하였다. 연구지는 충청북도에 위치한 월악산과 미동산이다. 월악산과 미동산에서 일본잎갈나무 5본씩을 선발한 후, 월악산에서는 2017년 4월 7일 ~ 10월 6일, 미동산에서는 2017년 4월 7일 ~ 9월 29일까지 직경 2 mm 미니 생장추(trephor)로 형성층 시료를 채취하였다. 채취된 형성층 시료는 PEG2000에 임베딩 한 후, 마이크로톰을 이용하여 두께 10-15 ㎛로 박편 제작을 하였다. 상해세포간구 발생으로 정확한 형성층 활동 모니터링이 불가능한 월악산 일본잎갈나무 1본과 미동산 일본잎갈나무 1본은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현미경으로 월악산과 미동산 일본잎갈나무의 형성층 개시 일을 관찰한 결과, 4월 28일에 월악산에서 2본, 미동산에서 3본이 개시하였다. 나머지인 월악산 2본과 미동산 1본은 일주일 후인 5월 4일에 개시하였다. 형성층 활동 개시를 유도한 적산온도는 월악산의 경우 196.4-271.8이었으며, 미동산은 204.7-277.3로 유사하였다. 형성층 활동 종료는 월악산 8월 4일 ~ 8월 25일, 미동산 8월 4일 ~ 9월 1일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월악산과 미동산에 적합한 일본잎갈나무 식재 시기는 형성층 활동 약 한 달 전인 4월 이전이며, 벌채 시기는 형성층 활동이 완전히 종료되는 10월부터로 확인되었다.

전과 답에서의 콩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 Potentials of Soybeans in Upland and Paddy Field)

  • 황영현;박상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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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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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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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 개화성기까지의 지상부와 지하부 대부분 생육형질은 전에서 보다 답에서 더 큰값을 보였으나, 근류수는 다에서 현저히 작아 윤환답 콩재배에서는 근류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2. 조파 단작(4월 20일 파종)으로 윤환답에 콩을 재배하면, 만파재배시 양저바이러스(SMV-N)에 저항성을 보였던 대부분 현재의 장려품종들이 심하게 이병되었다. 그러나 경미한 모자이크바이러스(SMV) 이병정도를 보이는 일부 장려품종(장백콩과 은하콩 등)과 대부분의 도입품종들은 양저바이러스에 전연 이병이 되지 않고 대부분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3. 콩의 토양별 평균 종실수량은 전보다 답에서 높았으나, 동일 토양내의 파종시기 또는 동일 파종기내의 토양간 평균 수종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Ha당 4톤 이상의 수량을 보인 품종은 답에서는 Williams79, 남해콩, Union 및 SS77053이었고, 전에서는 Union뿐이었다. 공시품종중 장엽콩과 단엽콩은 답의 모든 파종기에서 종실수량이 ha당 3톤 이상이고 변이계수가 10% 이하로 안정 다수이었다. 5. 답전윤환답의 조파에서 다수성인 품종들은 황금콩에 비하여 경장이 크고 주경전수가 많으며 분지수가 SS77053을 제외하고는 적은 일반적으로 초기발아 및 입묘에 유리한 중소입종들로 내병성, 특히 양저 바이러스에 저항성이 높은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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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앙노동의 성력화 연구 II. 시비량 및 이앙밀도 변동에 따른 수도초형별 수량적합성 연구 (Labor-Saving Feasibilities in Transplanting of Paddy Rice II. Variations in Yield Compatibility of Various Typed Isogenic Lines of Paddy Rice as Affected by Different Planting Densities with Fertilizer Applications)

  • 구자옥;이영만;이관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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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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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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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도이앙의 생력화를 위한 소식을 함으로써, 수도의 종내경합에 의한 수량감소를 막고, 시비로 증수가능성이 큰 초형을 탐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수행되었다. 공시한 3개 초형의 동질유전자 계통은 Open-type, Spread-type 및 Broom-type 이었으며, 이들을 $m^2$당 47.62, 22.22, 15.15, 11.11, 8.33주로 이앙하고, 시비는 N-P$_2$O$_{5}$-K$_2$O=15.0-7.0-8.0kg/10a를 표준으로 한 0, 0.5, 1.0, 1.5 배비로 하였다. 시험결과, 1. 소식에 따른 출수지연은 종내경합정도에 비례하여서 다비할수록 약화되었으며, 작물초형별로는 Broom$\longrightarrow$ Spread$\longrightarrow$ Open-type의 순이었다. 2. 잡초와의 종간경합은 소식.다비로 증대되었으며, 작물초형별로는 Broom-type에서 특히 다연생잡초종에 의한 경합이 커지는 경향이었다. 3. 시비량증대에 따라 천립중을 제외한 면적당수수.수당영화수.등숙률은 3초형 모두 증대경향을 나타냈으나 재식밀도에 따른 반응은 면적당수수만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4. 수량성은 Open-type과 Spread-type의 경우, 이앙밀도와 정상관을 보인 반면에 Broom-type에서는 수량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5. $m^2$당 이앙밀도를 15, 11, 8주로 낮추었을 때, Open-type은 각각 1.12, 1.21 및 1.28배비로써 그리고 Broom-type은 각각 1.22, 1.35, 1.4배비로써 Open-type 표준수량의 보상이 가능하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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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수오(白何首烏)의 묘령(苗齡)에 따른 생육(生育)과 수량(收量) (Effects of Seedling Ages on Growth and Yield of Cynanchum wilfordii $H_{EMSLY}$)

  • 최인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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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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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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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백하수오(白河首烏) 재배시(栽培時) 적합(適合)한 종묘(種苗)를 구명(究明)하고자 충북 지방재래종을 공시하여 10a당 퇴비(堆肥) 1.000kg, N - $P_2O_5\;-\;K_2O$=8 - 4 - 4kg을 시용(施用)하였고 종자직파, 1년생 종근(種根) 및 3년생 종근(種根) 등 ,3처리(處理)를 휴폭(畦幅) 50cm, 주간(株間) 10cm로 하여 시험을 수행(遂行)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기(出芽期)는 3년생 종근(種根) 5월 14일에 비하여 종자직파는 3일 빨랐고, 1년생 종근(種根)은 같았으며, 만장(蔓長)은 3년생 종근(種根) 279cm에 비하여 종자직파는 16cm 1년생 종근(種根)은 26cm가 각각 길었다. 2. 뿌리굵기는 3년생 종근(種根) 1.0cm에 비하여 종자직파는 0.4cm, 1년생 종근(種根)은 0.5cm가 각각 굵었으며, 근장(根長)은 3년생(年生) 종근(種根) 32.2cm에 비(比)하여 종자직파(種子直播)는 7.2cm가 짧았고 1년생(年生) 종근(種根)은 0.6cm가 길었다. 3. 10a당 총(總) 수량(收量)은 3년생 종근(種根) 1,403kg에 비하여 종자직파는 29%, 1년생 종근(種根)은 55% 증수(增收)하였고, 상품 수량은 3년생 종(種)근 507kg에 비하여 종자직파는 14%, 1년생 종근은 17%가 각각 증수되어 백하수오(白何首烏) 재배시(栽培時) 적합(適合)한 종묘(種苗)는 직파 또는 1년간 육묘(育苗)하여 정식(定植)하는 것이 유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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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환경 및 질소시비량이 자주색 감자 '자심'의 안토시아닌 색소 축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ural Environments and Nitrogen Fertilization Levels on the Anthocyanin Accumulation of Purple-fleshed Potato (Solanum tuberosum L.) Variety Jasim)

  • 정진철;장동칠;윤영호;박천수;김숭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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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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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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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된 '자심' 감자(Solanum tuberosum L.) 괴경의 자주색 육색은 안토시아닌 색소의 축적에 기인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자심' 감자의 괴경 조직에 안토시아닌이 축적될 때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기상 환경요인을 분석하고 색소 함량 증대를 위한 질소시비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기상 환경요인이 뚜렷하게 다른 3개 지역에서 파종시기 또는 재배 작형을 달리하여 '자심'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된 괴경의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수확일을 기준으로 수확전 30일 동안의 야간온도가 낮을수록 괴경내 안토시아닌 축적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 축적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시비 수준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랭지인 대관령에서는 권장시비량 처리구에 비해 감량시비 혹은 증량시비 처리구에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낮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평난지인 강릉에서는 시비수준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안토시아닌이 고농도로 축적된 자주색 육색의 '자심'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배지대 및 작형의 선택과 시비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딸기 '매향'과 '설향'의 육묘기 자묘 적엽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Changes in Growth and Yield of Strawberry (cv. Maehyang and Seolhyang) in Response to Defoliation during Nursery Period)

  • 김대영;김태일;김운섭;강윤임;윤형권;최종명;윤무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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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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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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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 품종인 '매향' 및 '설향'을 대상으로 비가림 포트 육묘 시 자묘 적엽에 따른 묘소질과 개화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딸기 연결 포트에 자묘 받기를 완료한 후 7월 하순부터 정식 전까지 10일 간격으로 4~5회에 걸쳐 완전히 전개된 엽을 기준으로 2매, 3매, 4매를 남기고 적엽하였고 대조구로 무적엽구를 두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적엽의 강도가 강할수록 엽병장이 감소하여 자묘의 도장을 억제시킬 수 있었다. 관부 외경은 적엽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관부 내경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차 근수는 3매 또는 4매 적엽 처리구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처리구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생체중, 엽면적은 적엽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근중은 일부 3매 또는 4매 적엽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적엽은 지하부에 비해서 지상부의 생육을 억제하여 증산량 감소에 의한 정식 후 활착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 적엽의 강도가 강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적엽 시 체내 질소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 서 저온 단일 조건에서의 화아분화를 촉진하고 포장내 균일한 개화를 유도하였다. 상품과 수량은 3매 적엽 처리구에서 무적엽 처리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