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ived Preju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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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 역할은 정신장애인이 지각한 편견을 감소시키는가? (Effects of vocational roles on the perceived prejudice of people with psychiatric disabilities)

  • 김문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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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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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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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이 지각하는 사회의 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이러한 요인의 영향은 어떠한 이론적 근거에서 설명될 수 있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이론에 근거하여 직업적 역할, 직업재활서비스욕구, 가족의 편견인식이 정신장애인이 지각하는 편견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된 자료는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전국 정신질환자 및 가족 생활실태조사'자료 중 충실히 응답된 229사례였고, 자료분석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정신장애인의 증상이 높을수록 편견인식이 높았고, 직업적 역할이 있으면 편견인식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직업을 통해 재활을 도모하는 상태에 있으면 편견인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가족의 편견인식이 높으면 정신장애인의 편견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의 편견인식은 직업적 역할이 정신장애인의 편견인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고등학생의 HIV 감염자에 대한 태도와 관련요인 분석 (Factors Related to High School Students' Attitudes Toward HIV-Infected Classmates)

  • 장영미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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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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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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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related to High School Students' Attitudes(prejudice) toward HIV-infected classmates. 980 self-administrated questions were completed by high school male stud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with the following independent variables: knowledge about HIV/AIDS transmission, prevention, and HIV-antibody, interests, preventive behaviors, predicting level to peer HIV-related risk behavior, knowledge about information sites, perceived susceptibility, perceived severity, self-efficacy to prevention, related to AIDS/HIV, thought about premarital sexual behavior and homosexuality. The Regression Model is significant(R2=.1719, F=33.517, p<0.05) The significant factors are knowledge about HIV/AIDS transmission, intention of the preventive behaviors, knowledge of information sites, perceived severity, ideas about homosexuality, predicting level of peer HIV-related risk behavior.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nformation for effective education program development and health policy about AIDS prevention and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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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다문화 수용적 행동: 계획된 행동이론의 수정모형 검증을 중심으로 (The factors influencing multicultural receptive behavior on immigrant wives of international marriage)

  • 김금미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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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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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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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대학생의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구분하고 예측하기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계획된 행동이론(Ajzen, 1991)을 검증하고, 이에 사회정체성이론(Tajfel, 1982)에 근거한 한국인집단정체성 및 고정관념과 편견이 포함된 모형의 유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에 대하여 다문화 수용적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한국인집단정체성, 고정관념, 및 편견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먼저 계획된 행동이론에 의해서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47.4%가 설명되었고, 다문화 수용적 행동은 61.1%가 설명되었다. 이어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을 추가하고, 고정관념, 편견을 더하여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의 51.8%, 행동의 65.9%가 설명되었다. 전체 모형에서 한국인집단정체성의 영향은 대체로 약했고, 행동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고정관념은 행동의도 다음으로 중요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수용적 행동의도와 행동을 높이는데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력, 고정관념 및 편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관적 규범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를 비롯하여 이 연구의 의의와 한계 및 앞으로 연구 과제도 논의하였다.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perceived discrimination)'의 개념화와 법적 적용에 관한 연구 (Conceptualizing the Perceived Disability Discrimination and Its Application to Korea's Disability Discrimination Act)

  • 전지혜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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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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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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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을 개념화하고, 이에 근거하여 현행 한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차별 개념을 평가하며, 주관적으로 지각된 장애차별의 법적 판단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포괄적 개념으로, 장애인이 낙인, 장애 억압, 편견, 고정관념 등에 근거하여 어떤 차별이든지 감지한다면, 이는 지각된 차별이다. 현행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있는 차별범주는 비교적 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간접차별은 사회규범이나 가치관 제도에 대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구제하고 시정조치 할 수 있는 개념임에도 사문항으로 남을 수 있는 현실에 처해있다. 사회적 장애에 대한 시선이나 호의적 차별 등은 현재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범주에 포함되지 않으며, 장애인 가족이 경험하는 차별 또한 법의 그물망 밖에 있다. 지각된 장애 차별의 관점에서 현행 장애인에 대한 차별범주를 장애에 대한 차별로 넓히고, 간접차별의 개념을 폭넓게 적용하여 사회 규범이나 제도, 가치관 등을 연구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다. 지각된 차별을 법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장애인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 사회적으로 합의된 장애 억압적 이데올로기를 직시하고 사회를 재구조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법관들에 대한 장애인권 교육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정의 고부만족도, 문화적응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이 노인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tisfaction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Acculturative Stres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n Elderly Depression in Multi-cultural Families)

  • 정은숙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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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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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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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aim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satisfaction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conflicts between them, acculturative stress and stress coping strategies on elderly depression in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89 mothers-in-law, aged 65 or older, in multi-cultural families with a foreign daughter-in-law.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then were used to conduct t-test,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using the statistical program SPSS 21.0. Results: This study found several factors contributing to depression of mother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Those factors include living alone without a spouse, poor health, a high level of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a passive reaction in terms of stress coping strategies. Conclusion: A sense of discrimination perceived by the mothers-in-law having a foreign daughter-in-law implies that the people around them and the community should make efforts to reject distorted perspectives and remove prejudice against foreign daughters-in-law. In addition, the mothers-in-law should receive education and training to use more active and positive stress coping strategies in a stressful situation with the foreign daughter-in-law.

대학생의 다문화 역량에 관한 연구 - 문화적 인식, 지식, 기술을 중심으로 - (A Qualitative Study on University Students' Multicultural Competence - Focusing on the Cultural Cognition, Cultural Knowledge and Cultural Skill -)

  • 김민경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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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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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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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cultural competence of university students on migrants and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A total of 11 university students living in Seoul, Gyeonggido and Chungcheondo, were selected for the interview. The participants provided their cultural cognition, cultural knowledge and cultural skill on a variety of issues related to migrants and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Interview results indicated that participants perceived negative and positive affects to Korean society and prejudice about immigrants, thaught economic support as a emergent policy, and didn't experience multicultural society. They wanted to take a trip and learning foreign language. On the cultural skill participants had progressive perspectives about immigrants' right, discrimination and evaluation and had a multiculturism based on assimilation. Implic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It is needed to educations and programs for development of university students' cultural competence.

울산시 여고생의 건강상태, 식행동 및 영양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alth Condition,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Girl's High School Students in Ulsan)

  • 홍순명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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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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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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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health condition, eating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5 to July 18, 1996 with 524 first grade students(15 to 17 years old) of H girl's high school using the questionnaire method. The levels of depression and anxiety were measured by CED-S and Spielburger's STAI-S, respectively. In addition, nutrient intakes were estimated by Convenience Metho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depression and anxiety scores of the subjects were 22.23 and 26.00, respectively. The proportion of subjects with normal weight(BM) was 72.1%. The perceived health condition of subjects was moderate and 15.1% of subjects were anemic. The subjectiv health symptoms were feeling drowsy, tired eyesight, getting tired easily, catching cold frequently and frequent headache. 2. The irregularity of breakfast was high in the subjects. The problems of the eating behavior were irregular meals, unbalanced diets, excessive meals, skipping meals and food prejudice. Forty-nine percent of subjects had good eating behaviors. 3. The mean energy intake of subjects was 1717Kcal. The proportion of energy derived from carbohydrates, proteins and fats were 62.70%, 13.89% and 23.42%, respectively. The subjects consumed 59.59g of protein, 13.07mg iron, 637.49mg calcium, 553.64 R.E. vitamin A, 0.94mg vitamin B1, 1.08mg vitamin B2, 15.15mg niacin and 49.59mg vitamin C, respectively. Except niacin, other nutrient intakes were less than the Korean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RDA), especially, iron. 4. Mother's occupation, subject's pocket money and perceived health conditio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eating behavior, And the depression and anxiety of subjects showed wrong eating behaviors.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variables, depression, anxiety and perceived health condition on the nutrient intake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kind of nutrient. The nutrient intakes differed significantly among the group of different eating behavior. The eating behavior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nutrient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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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사 이미지에 관한 내용 분석 (Content Analysis of Nurse Images Perceived by Nursing Students)

  • 박선정;박병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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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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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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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사의 이미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간호 대학생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전과 후에 간호사에 대하여 어떤 이미지로 인식하는지 조사하여 간호사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간호사에 대한 정의, 필요성, 훌륭한 간호사란, 간호사의 편견에 대하여 파악하기 위해 면담을 실시하여 내용분석방법과 절차에 따라 대상자들이 진술한 내용을 범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총 48개의 의미 있는 진술문과 14개의 범주로 구분되었다. 이를 토대로 전문적인 간호사로서의 자질과 환자와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이 필요하며, 간호사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이미지로 재조정하여 이미지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강원도와 경기도에 소재한 2개의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여 확대 해석하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하면 좀 더 구체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산출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회복의 의미, 장애요인 및 촉진 요인 (Attitude Toward Mental Health Recovery, Meaning, Barriers and Facilitating Factors Among Nurses of National Forensic Psychiatric Hospital)

  • 강문희;곽동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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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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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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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회복의 의미, 장애요인 및 촉진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서술적 연구 설계가 사용되었다. 대상자는 C 지역 국립법무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0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scheffe-test로 분석하였으며 대상자가 서술한 응답은 내용분석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으며(3.90±0.41), 정신 전문간호사 자격증 취득 여부(t=-2.06, p= 042), 중독정신간호사(t=-2.36, p= 020)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간호사의 지각된 회복의 의미는 증상이 완화된 상태(42.0%), 장애요인은 가족의 무관심과 편견(31.0%), 촉진 요인은 약물복용, 정신 재활 교육 및 치료적 면담(33.0%)이었다. 국립법무병원 간호사의 정신건강 회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정신장애 범죄자의 회복을 위해 가족 지원 체계와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조직적 노력이 필요하다.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문화적 민감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mmunity Members' Cultural Sensitivity about Immigrant Wives)

  • 김민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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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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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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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cultural sensitivity of community members to migrant wives in Korea. A total of 12 community members: 4 neighbors, 4 practitioners, and 4 public officials from both urban and rural area were interviewed about their prior experiences with migrant wives. The participants provided their personal feelings and thoughts on a variety of issues involving migrant wives, such as cultural integration, cultural knowledge, opportunity equality, cultural originality, language usage, openness, and the movement toward a more multicultural society. Interview results indicated that the participants had perceived others' prejudice toward migrant wives in Korean society;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they wanted to participate in cultural festivals and gain knowledge of other cultures. The majority of the participants endorsed a uni-directional perspective on cultural adaption, and they thought of migrant wives as community members. The participants' attitudes toward a multicultural society were both positive and negative, and they suggested that Korean society is moving toward a broader perspective. Implications of the study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