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al rearing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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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자녀의 행동문제 (REARING PATTERN OF SCHIZOPHRENIC MOTHERS AND THEIR CHILDREN'S BEHAVIOUR PROBLEMS)

  • 강경미;곽영숙;이성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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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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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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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정신분열병이 있는 어머니 자녀들의 정신병리를 K-CBCL을 통하여 정상대조군과 비교하고, 이 두 군에서의 부모 양육 태도의 차이를 알아보며 이와 정신병리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군은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정신분열병 진단으로 외래 추적 치료를 받고 있는 여자 환자의 자녀로 하였고, 정상대조군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어머니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부모용과 청소년용(12-18세)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를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1)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군과 정상대조군 자녀의 인구학적 자료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연구대상군이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상 문제 행동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3) 어머니에 대한 부모양육태도상 연구대상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과보호 척도가 유의하게 높고, 돌봄척도에서는 유의하게 낮았다. 4) 연구대상군에서 보이는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정신분열병 어머니의 자녀 군이 정상대조군의 자녀에 비해 문제 행동들이 더 많았다. 또한 이들의 문제 행동들은 어머니의 과보호 척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그리고 어머니의 돌봄 척도와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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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아동의 삶의 질과 아동이 인지한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와 의사소통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and Parenting Attitude and Parent-Child Communication Patterns of School Age Children)

  • 신희건;유일영;오의금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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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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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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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quality of life in school age children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and parenting attitude as perceived by children and parent-child communication patter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etween May 26 and June 3, 2009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48 pairs of children and their parents. The children were enrolled in 4th to 6th grades. The questionnaires included the Parental Bonding Instrument (PBI), Parent-Child Communication (PCC) Scale, and Pediatric Quality of Life Inventory (PedsQ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17.0 program. Results: The Quality of Life (QOL) score for the children was significantly higher among children reporting higher parental bonding attitude (mother r=.38, father r=.34) and parent-child communication (mother r=.43, father r=.36).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factor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QOL were academic achievement, caregiver available after school, parent-child communication, school satisfaction, relationship with peers, and birth order among siblings. Conclusion: Positive relationships and good communication with parents and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were important factors associated with quality of life in school age children.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이용실태, 부모양육방식, 개인의 정신병리 (COMPUTER GAME PLAYING PATTERNS, PARENTAL REARING PATTERNS AND INDIVIDUAL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 류정환;김영미;정홍경;조아라;이정호;최영민;이기철;전성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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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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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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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오늘날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의 보편적 놀이도구가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와 개인특성에 관한 정신과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본 연구는 중학교 2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연관된 개인정신병리와 부모의 양육방식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이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중학 2년생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한국판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을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결 과:1) 비록 과도한 시간을 들여 컴퓨터게임을 하더라도, 컴퓨터게임과 연관된 특정 정신병리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에 있을 수 있는 일상적인 놀이문화이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은 컴퓨터게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2) 남학생은 게임빈도, 게임시간, 게임방에서 보내는 시간, 게임을 한 번 할 때 지속하는 시간 등에서 여학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청소년의 신체증상호소, 타인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불편감, 우울증, 불안증의 정신병리는 컴퓨터오락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미 있는 관계를 보였다. 4) 게임빈도와 PBI상의 어머니 과보호척도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5)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공부, 학교 생활 등의 복잡한 것을 잊고 몰두하기 위해가 가장 많았고, 가장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어 피하고 싶은 것으로는 학업문제였다. 6) 청소년은 게임방을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기능을 다하기에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결 론:게임으로 인한 부모, 교사와의 다툼, 잦은 지각/결석,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많은 경우에는 청소년 자체의 정신병리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게임의 빈도가 의미 있게 높은 청소년의 경우에는 동반되는 정서상의 문제와 함께 부모양육태도도 함께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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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행 청소년의 가정환경 및 개인내적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FAMILY ENVIRONMENT AND CHARACTER TRAIT AMONG DELINQUENT ADOLESCENTS IN KOREA)

  • 김헌수;김현실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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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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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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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행청소년의 가정환경, 개인내적 특성을 규명함으로써 청소년 비행행동의 원인요인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조사연구로써 자료수집방법은 설문지조사법, 학생생활기록부, 소년원생활기록부 참조와 필요시 면담방법을 병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현재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중인 학생 청소년 1,236명과 소년원, 분류심사원에 재소중인 비행, 범죄청소년 707명을 선정하였으며 연령범위는 12세에서 18세 사이였다. 표본추출방법은 비례층화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지역(서울-지방) 및 조사기관의 유형(중학교, 고등학교, 소년원, 분류심사원)을 함께 고려하여 조사대상집단을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총표집 대상자 1,943명중 불충분한 응답자 80명을 제외한 1,86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응답률은 95.9%(비행군:92.9%, 학생군:97.6%)이었다. 자료처리는 연구자와 보조연구원들이 면담, 설문지법, 학교생활기록부나 기타 소년원재원기록에서 얻은 자료를 종합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는 제거한후 SAS 프로그램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방법은 Chi-square 검정과 주성분 분석등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검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행청소년의 가정환경은 학생청소년의 가정환경보다 보다 더 역기능적이었다. 즉 비행청소년은 학생청소년에 비해 부모의 자녀 양육방식이 일관성이 적었으며 가정안정도는 낮았고 부모-자녀 관계 및 가족간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았으며 가족원의 가정만족도도 낮았다. 그러나 본 조사결과에서는 비행청소년의 모친이 학생청소년의 모친보다 사회활동이 낮게 나타나 비행청소년의 모친이 학생청소년의 모친보다 사회활동이 높을 것이다는 가설은 지지받지 못하였다. 2) 비행청소년의 성격특성은 학생청소년의 성격보다 더 부적응적이었다. 즉 비행청소년은 학생청소년에 비해 욕구좌절, 반사회적 성격양상, 정신신체증상호소성향, 우울성향은 높은 반면 사회성향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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