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T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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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중 비소 위해평가 (Risk Assessment of Arsenic in Agricultural Products)

  • 최훈;박성국;김동술;김미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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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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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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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비소 함량을 확인하여 국민의 식품별 섭취량을 고려한 비소 위해성을 평가하였다. 총 비소 함량은 microwave장치를 이용해 전처리한 후 ICP/MS로 측정하였으며, 농산물 중 유기 (AsC, AsB, MMA, DMA) 및 무기비소 (As(III), As(V))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50% 메탄올을 이용한 액액추출법과 이온교환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HPLC-ICP/MS법을 사용하였다. 비소 함량 실태조사를 위해 국내 유통 중인 농산물 20개 품목, 329건을 수거하였으며, 농산물 중 총 비소 함량은 0.001~0.718 mg/kg인 반면 무기 및 유기비소 함량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 이하이었다. 노출 및 위해평가를 위해 농산물별 섭취를 통한 비소 노출량을 산출한 후, JECFA에서 설정한 PTWI값 대비 위해도를 평가하였으며 비소의 PTWI 는 무기비소로써 15 ${\mu}g$/kg b.w./week이다. 쌀을 제외한 농산물 섭취를 통한 총 비소 및 무기비소의 중간노출량은 0.0002~0.012, 0.0001~0.001 ${\mu}g$/kg b.w./day 이었으며, 이는 PTWI 대비 0.01~0.5%, 0.002~0.1%에 해당 하였다. 쌀을 통한 총 비소 및 무기비소 중간노출량은 0.603, 0.041 ${\mu}g$/kg b.w./day이었으며, 각각 PTWI 대비 28.1%, 1.9%에 해당하였다. 따라서, 국내 유통되는 농산물 섭취를 통한 비소의 노출량은 JECFA의 안전권고치보다 낮았으며, 우리나라 국민은 농산물에 존재하는 비소의 위해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사료된다.

유통 환제의 유해 중금속 함량 및 위해도 평가 (The Content and Risk Assessment of Heavy Metals in Herbal Pills)

  • 이성득;이영기;김무상;박석기;김연선;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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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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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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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중에서 유통 중인 환제 31종 93건을 수집하여 유해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및 수은)의 함량을 조사하고 유해성을 평가하였다. 중금속 중 납, 카드뮴, 비소는 Microwave dirgestion system를 이용하여 질산 분해 후 ICP-MS를 사용하였고, 수은은 시료를 수은분석기에 직접 주입하여 측정하였다. 중금속의 위해성 평가는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과 비교하여 %PTWI를 산출하였고 또한 참고섭취량(RfD)과 발암잠재력(SF)을 이용하여 비발암위해도와 발암위해도를 평가하였다. 전체 시료의 중금속의 평균 함량(mg/kg)은 납 0.87, 카드뮴 0.08, 비소 2.87 및 수은 0.16이었고, 재료별 평균 함량(mg/kg)은 표피 0.63, 열매 3.94, 잎 1.42, 뿌리 1.05, 종자 0.16, 해조류 22.31 및 기타 10.17이었다. 납은 전체 시료인 31개 중 28개 시료에서 0.01 mg/kg이상 검출되었으며 카드뮴은 31개 중 24개 시료에서 0.01 mg/kg이상 검출되었고, 비소는 31개 중 29개 시료에서 0.01 mg/kg 이상 검출되었다. 또한 수은은 31개 중 29개 시료에서 0.01 mg/kg 이상 검출되었다. 시료 중 석류환과 칡환은 납의 함량이 높았고, 톳환은 수은의 함량이 높았으며 다시마와 톳환은 비소의 함량이 높았다. 중금속의 위해지수 (비발암위해도)는 표피 0.09, 열매 0.51, 잎 0.33, 뿌리 0.21, 종자 0.02, 해조류 4.84, 기타 0.05이었다. 납의 평균 주간섭취량(${\mu}g$/kg/week)은 0.77로, 국제식품 첨가물위원회(JECFA)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 25의 3.1% 수준이었으며, 납의 초과발암위해도는 표피 $1.95{\times}10^{-7}$, 열매 $1.45{\times}10^{-6}$, 잎 $2.14{\times}10^{-7}$, 뿌리 $6.27{\times}10^{-7}$, 종자 $1.99{\times}10^{-8}$, 해조 $3.61{\times}10^{-7}$, 기타 $9.64{\times}10^{-8}$이었으며, 전체 시료에서는 $4.24{\times}10^{-7}$로 산출되어 평생 동안 섭취할 경우 천만명당 4명의 비율로 암이 발생하는 수준이었다. 카드뮴의 평균 주간섭취량(${\mu}g$/kg/week)은 0.06로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 7과 미국 환경보호청(U.S.EPA)의 참고섭취량(RfD) 0.001 mg/kg/day의 0.9%이었다. 비소의 평균 주간섭취량(${\mu}g$/kg/week)은 2.14이었으나, 비소의 %PTWI는 2010년 비소 독성에 대한 기존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값의 유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140)의 판단 하에 폐지되어 비교할 수 없었고, 미국 환경보호청(U.S.EPA)의 참고섭취량(RfD) 0.3 ${\mu}g$/kg/day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참고섭취량(RfD)의 98.3%이었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U.S.EPA)의 발암 잠재력(SF)값을 적용하여 시료 중의 비소종이 모두 무기비소일 경우 초과발암위해도를 산출한 결과 표피 $1.54{\times}10^{-5}$, 열매 $7.24{\times}10^{-5}$, 잎 $1.23{\times}10^{-4}$, 뿌리 $2.02{\times}10^{-5}$, 종자 $3.25{\times}10^{-6}$, 해조 $2.18{\times}10^{-3}$, 기타 $5.67{\times}10^{-6}$이었고, 전체 시료에서는 $3.38{\times}10^{-4}$이었으나, 농산물 중의 무기비소 비율 약 23%를 감안하면 $7.78{\times}10^{-5}$이었으며, 비소 함량이 높게 나타난 해조류를 제외한 다른 시료들의 초과발암위해도는 $9.20{\times}10^{-6}$이었다. 수은의 주간 평균섭취량(${\mu}g$/kg/week)은 0.026로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의 잠정주간 섭취허용량(PTWI) 5의 0.5%의 수준이었다. 유통 환제에서 중금속의 함량을 분석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중금속이 비교적 높게 검출된 일부 시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료에서 자연 함량의 수준으로 측정되어,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국내 시판되는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 안전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Heavy Metal in Salted Vegetable Foods from Diverse Origin in Korea)

  • 장자영;김태운;박해웅;박성희;이종희;최학종;한응수;강미란;김현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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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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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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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식품공전의 김치류 기준 규격 설정을 토대로 한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 5종류 대하여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이다.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에 대하여 중금속 함량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 5종에 대하여 각 3종류씩 총 15건을 구입하고 중금속 4종(As, Cd, Pb, Hg)을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세계채소절임식품 중 납의 검출량은 0 mg/kg에서 0.074 mg/kg로 평균 0.018 mg/kg 수준으로 기준인 0.3 mg/kg을 만족하였으며, 수집한 세계채소절임식품 15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카드뮴의 분석 결과 0 mg/kg에서 0.027 mg/kg으로서 평균 0.004 mg/kg의 수준으로 15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다. 세계채소절임식품 중 비소의 분석 결과 0 mg/kg에서 최고 0.024 mg/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0.002 mg/kg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은의 경우 0 mg/kg에서 0.002 mg/kg으로 권장기준인 0.05 mg/kg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을 통한 잠정주간 섭취허용량(PTWI)을 조사한 결과, 카드뮴은 $0.032{\mu}g/kg$ b.w/week로 나타나 0.13% PTWI 정도의 낮은 수준이었으며, 비소는 0.1% PTWI, 수은이 0.06% PTWI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국민영양조사 결과보고서의 1일 섭취량을 근거로 FAO/WHO의 중금속 잠정주간섭취허용량과 비교 결과, 식이를 통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국내 시판 되는 국한된 시료로서 원료, 양념의 종류, 제조공정이 다양하므로 안전성 평가 판단이 제한적이긴 하나 각 중금속의 함량이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폐광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중금속 오염도 평가 (Risk Assessment about Heavy Metals Contamination in Agricultural Products at Abandoned Mine Area)

  • 안재민;장순영;황향란;박대한;이봄내;김샛별;이광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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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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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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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대구·경북지역 36개 폐광산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25개 농산물 1,059건에 대하여 카드뮴, 납, 비소 오염도 조사와 더불어 위험평가를 실시하였다. 정량한계는 카드뮴 0.59 ㎍/kg, 납 0.42 ㎍/kg, 총비소 0.55 ㎍/kg, 무기비소 화학종에서는 arsenite [(As(III)) 1.74 ㎍/kg], arsenate[(As(V)) 2.25 ㎍/kg]이었으며, 직선성은 모두 0.9995 이상으로 나타났고, 무기비소의 함량은 arsenite (As(III))와 arsenate(As(V))의 합으로 하였다. 평균 회수율은 카드뮴 96.3-97.7%, 납 95.8-98.2%, 총비소 96.1-98.0%, arsenite 94.8%, arsenate 115.4% 이었고, C.V.% (Coefficient of Varidation)는 모두 5% 미만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의 중금속 평균 함량은 도라지 0.244±0.164 mg/kg, 대파 0.145±0.133 mg/kg, 참깨 0.124±0.136 mg/kg, 고사리 0.109±0.070 mg/kg, 취나물 0.103±0.093 mg/kg, 마늘 0.071±0.063 mg/kg의 순으로 카드뮴의 오염도가 높았고, 납은 참깨 0.040±0.085 mg/kg, 도라지 0.039±0.056 mg/kg, 고구마 0.034±0.058 mg/kg, 들깻잎 0.034±0.016 mg/kg, 호박 0.032±0.065 mg/kg, 매실 0.028±0.012 mg/kg의 순으로 높은 오염도를 보였다. 무기비소는 쌀에 한하여 조사되었는데 평균 0.082±0.035 mg/kg의 오염도를 보였다. 카드뮴의 경우 쌀 1.19×10-1 ㎍/kg b.w./day(14.37% of PTMI), 대파 2.77×10-2 ㎍/kg b.w./day(3.34% of PTMI), 감자 2.08×10-2 ㎍/kg b.w./day(2.51% of PTMI), 사과 1.39×10-2 ㎍/kg b.w./day(1.67% of PTMI), 양파 1.13×10-2 ㎍/kg b.w./day(1.37% of PTMI)의 순이었고, 납의 경우 사과 1.29×10-2 ㎍/kg b.w./day (2.05% of PTWI), 고구마 7.49×10-3 ㎍/kg b.w./day (1.19% of PTWI), 쌀 7.15×10-3 ㎍/kg b.w./day (1.14% of PTWI), 호박 5.01×10-3 ㎍/kg b.w./day (0.79% of PTWI), 양파 4.80×10-3 ㎍/kg b.w./day (0.76% of PTWI)의 순으로 납 노출량이 높았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25개 품목 농산물을 모두 일시에 섭취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카드뮴은 PTMI 대비 28.21%, 납은 PTWI 대비 7.94%, 무기비소는 쌀 단일품목에 한해 PTWI 대비 15.16%의 위해도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에서 진행하였던 중금속에 대한 인체 위해정도는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식지에 따른 다소비 어류의 총수은 오염 및 위해 평가 (Mercury Contamination and Risk Evaluation in Commonly Consumed Fishes as Affected by Habitat)

  • 조미라;김기현;조문래;권지영;손광태;이희정;김지회;이태식;강상인;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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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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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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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ncentration of total mercury in 17 species of commonly consumed fishes and assessed the risk to human health from 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s PTWI% as affected by migratory characterization, such as migration and vagility. The measured mean concentrations of total mercury in these 17 species of commonly consumed fishes suggest that mean concentrations of total mercury in 10 species of migratory fishes (largehead hairtail, chub mackerel, Pacific saury, skipjack tuna, Pacific cod, anchovy, Alaska pollack, brown croaker, Japanese Spanish mackerel, yellow croaker and Pacific herring) were low compared to those in 7 species of demersal fishes (red stingray, brown sole, bastard halibut, conger eel, blackmouth angler, rockfish and filefish). Based on the mean concentrations, the PTWI% of total mercury among commonly consumed migratory fishes was 3.393%, which was higher than that of commonly consumed demersal fishes (2.710%).

유통 환(丸)제품의 중금속 함량 및 위해성 평가 (The Content of Heavy Metals in Herbal Pills Used as General Processed Food and Risk Assessment of Heavy Metal Intakes)

  • 김성단;정선옥;김복순;윤은선;장민수;박영애;이용철;채영주;김민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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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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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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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 18종 총 52건을 microwave로 습식분해 후 ICP-MS 및 Mercury Analyzer를 이용하여 납, 카드뮴, 크롬, 구리, 수은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0.421(0.032~1.630), 0.157(0.011~0.515), 1.033(0.112~9.933), 6.923(1.333~16.755), 0.010(0.001~0.088) mg/kg이 검출되었다. 사용된 부위별 납 검출 수준을 살펴보면 잎(Herba, 1.032 mg/kg)이 다른 부위에 비해서 유의적인 수준으로 높았으며, 열매(fructus, 0.222 mg/kg), 뿌리줄기(Rhizoma, 0.179), 씨(semen, 0.153 mg/kg) 부위의 납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카드뮴 또한 해조류(algae, 0.304 mg/kg), 잎(0.298 mg/kg)을 사용한 제품에서 유의적인 수준으로 높게 잔류하였다(p<0.05). 또한 카드뮴은 다시마를 원료로 한 환제품 총 4건 중 2건(0.431, 0.370 mg/kg)에서, 인진쑥환 총 7건 중 5건(0.315~0.515 mg/kg)에서, 당귀환 1건(0.338 mg/kg), 표고버섯환 1건(0.394 mg/kg)에서 한약재 기준인 0.3 mg/kg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따라서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에 대한 카드뮴의 조속한 기준설정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중금속 잔류량이 높았던 잎(Herba)의 중금속별 평균 함량은 Cu 6.480 mg/kg> Cr 2.291 mg/kg> Pb 1.032 mg/kg> Cd 0.298 mg/kg> Hg 0.016 mg/kg 순서로 나타났다.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 섭취 시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제품을 통한 중금속의 주간섭취량과 FAO/WHO에서 제시하는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 1인 1일 최대섭취허용량(PMTDI)과 미국환경보호청(U.S. EPA)의 만성경구섭취 참고용량(RfD)과 비교하여 %PTWI를 구하였다. 금속별 주간 섭취량과 %PTWI는 납, 카드뮴, 크롬, 구리, 수은 각각 평균 0.280(0.018~1.272), 0.113(0.002~0.648), 0.630(0.053~4.975), 6.366(0.289~43.217), 0.011(0.000~0.210) ${\mu}g/kg$ bw/week이었으며, %PTWI는 1.112(0.072~5.088), 1.614(0.029~9.257), 3.000(0.252~23.690), 0.182(0.008~1.235), 0.220(0.000~0.420)%로 환(丸)형태 일반가공식품을 통한 중금속 섭취량은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국내식품의 중금속 오염과 위해성 분셕 (Contamination and Risk Analysis of Heavy Metals in Korean Foods)

  • 이서래;이미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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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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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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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체의 중금속 노출은 식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 어느나라나 인체건강의 유지라는 측면에서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식품의 중금속 함량과 식이섭취량에 관련된 연구결과를 총정리하였으며 외국자료와 비교함으로써 중금속의 위해성을 평가하였다. 식품군별(해산어류, 연안패류, 담수어류, 곡류)로 비소, 카드뮴, 수은, 납의 4가지 금속원소의 함량에 대한 연차적 변화추세를 분석한 결과 1970년대보다는 1980년대, 그리고 1990년대로 올수록 중금속의 평균농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의 국내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치로는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없었으나 최고치로는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견되었다. 한국인에 의한 중금속의 식이섭취량 데이터를 요약하면 1980년대보다는 1990년대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중금속 중 As, Hg의 평균섭취량은 PTWI의 6∼8%, Cd, Pb은 50∼80%수준으로 모두 허용량을 밑돌고 있으나 특정식품을 많이 먹는 극단소비량으로 계산한다면 PTWI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심도있는 평가가 요구된다. 한국인에 의한 Cd, Hg, Pb의 식이섭취량은 여러 국가에 대한 GEMS/Food 데이터와 비교시 중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중에서 수산물은 Hg, Cd 및 As의 오염이, 일반식품은 Pb의 오염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이들 중금속에 대한 법적기준을 설정하여 중금속에 의한 오염 진행상황을 감시해야 될 것이다. 나아가 모든 급원(음식물, 공기, 불, 직업적 노출)으로부터 중금속의 총 노출량을 평가하고 식생활에서의 위해요소를 확인함으로써 식량자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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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수은 위해평가 (Risk Assessment of Mercury through Food Intake for Korean Population)

  • 최훈;박성국;김미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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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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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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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식품의 수은 함량 실태를 검토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중금속 노출수준에 따른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중금속 노출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Monte-Carlo simulation에 기반을 둔 확률론적(probabilistic)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노출평가를 통해 추정된 인구집단의 식이를 통한 중금속 노출량으로부터 JECFA에서 제시한 PTWI 대비 위해도(%)를 산출하여 노출수준의 위해정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금속 안전성 평가를 위한 대상 식품 선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00년대에 수행한 중금속 관련 연구과제 중 중금속 함량 원시자료가 확보된 178 식품 품목, 17,965건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식품섭취량 및 체중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2차년도(2008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수은 함량은 농산물이 0.115(과실류)-45.448(버섯류) ${\mu}g/kg$이었고 육류는 3.723 ${\mu}g/kg$, 수산물은 9.344(극피 척색류)-194.914(어류) ${\mu}g/kg$, 가공식품에는 0.680(주류)-4.412(가공식품) ${\mu}g/kg$이었다. 식품을 통한 수은 섭취량은 4.29 ${\mu}g/kg$으로 PTWI 대비 13.6% 수준이었으며, 극단(P95) 섭취량은 12.48 ${\mu}g/day$로 PTWI 대비 39.7% 수준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의 식이를 통한 수은 노출은 위해우려가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는 제외국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었다.

Mercury and Methylmercury Levels in Marine Fish Species from Korean Retail Markets

  • Oh, Keum-Soon;Suh, Jung-Hyuck;Park, Seong-Soo;Paek, Ock-Jin;Yoon, Hae-Jung;Kim, Hee-Yeon;Lee, Jong-Ok
    •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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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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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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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ercury and methylmercury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in 225 marine fish samples purchased from retail markets in 5 major Korean cities in 2005.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ncentrations of mercury and methylmercury ranged from 0.006-0.455 (mean=$0.054{\pm}0.025$) mg/kg and 0.004-0.120 (mean=$0.021{\pm}0.008$) mg/kg, respectively, in fish caught from the coastal waters of the Korean Peninsula. The concentrations in deep-sea fish including tuna ranged from 0.066-2.315 (mean=$0.095{\pm}0.640$) mg/kg for mercury and 0.027-0.897 (mean=$0.281{\pm}0.182$) mg/kg for methylmercury. The estimated weekly intakes (EWIs) of mercury and methylmercury reached 3.92 and 4.70% of the 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s (PTWI), respectively. Consequently, the levels of mercury and methylmercury in marine fish from current retail markets do not pose any significant health risks for Koreans.

국산 및 수입산 김치의 납ㆍ카드뮴 안전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Lead and Cadmium in Domestic and Imported Kimchi)

  • 최은영;김진숙;김효철;김행란;한귀정;전혜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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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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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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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김치에 대하여 중금속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납과 카드뮴이 국산에서는 0.2964 mg/kg와 0.0637 mg/kg, 수입산에서는 0.3557 mg/kg과 0.0656 mg/kg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는 차이가 없었다. 기존 문헌과 비교해 본 결과 채소류나 엽채류에 비해 높은 수준의 중금속이 검출되어, 여러 채소로 이루어진 김치의 초염도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식이섭취량은 평균과 시뮬레이션 결과 모두 PTWI 이하로 나타났으나, 식품종류에 따른 전체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