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en-pollinated prog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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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풍매차대 검정림에서의 생장 우수가계와 불량가계간 입지환경에 따른 생장과 수분이용효율 비교 (A Comparison in Growth and Water Use Efficiency between Superior and Inferior Families from Open-Pollinated Progenies of Pinus densiflora under Different Environmental Conditions)

  • 오창영;한상억;전병환;오찬진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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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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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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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소나무 풍매차대를 대상으로 환경이 다른 두 지역에서 토양 양료 수준, 강수량 등을 조사하여 이를 생장, 수분이용효율과 비교함으로써 현지에서 건조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건조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에서 수분이용효율이 유전적으로 구분되는지 구명하고자 하였다. 소나무 풍매차대 26년생의 재적생장을 이용하여 생장 우수가계와 불량가계를 구분하였다. 수분이용효율은 건조기에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년간 토양 양료 조건이 좋은 곳에서는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분이용효율 역시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토양 양료 조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와 수분이용효율은 반대의 경향으로 나타났다. 생장 우수가계는 수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기공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여 불량가계에 비하여 토양이 불량한 지역에서 높은 수분이용효율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탄소안정성동위원소 함량비를 이용한 수분이용효율은 소나무 풍매차대를 대상으로 건조스트레스에 대한 선발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Growth Characteristics of 100 Open-pollinated Families in an Early-age Test of Agathis loranthifolia in West Java, Indonesia

  • Kang, Kyu-Suk;Cappa, Eduardo P.;Hwang, Jae-Hong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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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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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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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Early results from a field trail of Agathis loranthifolia are reported from a progeny test of 100 open-pollinated families in west Java, Indonesia. The average of height and diameter at root collar (DRC) was 40.18 cm and 0.52 cm at age 15 months. Family survival rate ranged from 86.5% at age 10 months to 81.7% at age 15 months. Family means of 10 best and 10 poorest families for each trait indicated that there was a large difference of growth performances among individual families. For height and DRC growth, the poorest groups had averages of 33.98 cm and 0.43 mm while the averages of the best groups were 47.35 cm and 0.62 mm at age 15 months as a difference of 39.36% and 43.65%, respectively. Differences between the best group and the test population mean, which is the selection differential, were implying that genetic gain from selection for the improvement of height and DRC growth would be achieved. The family variances of DRC and height were relatively small compared to replicate and residual variances. Family heritabilities for both studied traits were fluctuated, and the genetic coefficients of variation for DRC and height at age of 15 months were 7.19% and 5.22%, respectively.

가평지역(加平地域) 잣나무 풍매차대검정림(風媒差代儉定林)의 가계별(家系別) 생장(生長)과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 for Families in Open-pollinated Progeny Test Forest of Pinus koraiensis in Kapyung Site)

  • 정동준;신만용;장용석;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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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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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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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지역에 조성한 잣나무 차대검정림을 대상으로 가계별 영양생장에 미치는 생리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의 18년생 잣나무 차대검정림의 가계별 생장은 평균수고 5.9m, 평균흉고직경은 8.9cm, 평균흉고단면적은 $12.0m^2$, ha당 평균재적은 $46.5m^3$였다. 전체 25개 가계의 생장을 상 중 하로 구분한 결과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인 가계는 20번 가계였으며, 평균적인 생장을 보인 가계는 10번 가계, 그리고 가장 저조한 생장을 보인 가계는 3번 가계로 판명되었다. 이러한 가계별 생장특성은 광도 증가에 따fms 잣나무의 제철별 광합성속도의 변화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4계절(겨울 봄 여름 가을) 모두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계절별 광합성 분석결과에 의하면 겨울에서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갈수록 광합성속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엽록소 함량도 계절별로 같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생장이 가장 우수한 20번 가계가 다른 가계들보다도 높은 엽록소 함량을 나타냈으며 엽장(葉長), 침엽의 두께, 동화 기관(同化器官)의 중량 및 기공 수에서도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수분이용 효율은 모든 계절에서 가장 생장이 저조한 3번 가계가 다른 가계보다 높게 나타나 광합성과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에서 생장기간인 봄철 및 여름철을 경과하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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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수형목(秀型木)의 풍매차대(風媒次代)에 대한 생장(生長)과 재질특성(材質特性)의 유전력(遺傳力) (Heritabilities of Growth and Wood Quality Characters in Open-pollinated Progenies of Abies holophylla Max.)

  • 안진권;이위영;조동광;손두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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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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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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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나무 수형목(秀型木) 풍매차대(風媒次代) 16년생(年生) 38가계(家系)에 대한 수고(樹高)와 흉고직경(胸高直徑)의 생장특성(生長特性)과 목재비중(木材比重), 가도관(假導管)의 길이 및 폭에 대한 재질특성(材質特性) 및 유전력(遺傳力)은 다음과 같다. 1) 생장(生長) 및 재질특성(材質特性)에 있어서 가장 우수(優秀)한 가계(家系)는 수고(樹高)에서 전북(全北) 4호(號)(498.2cm) 및 경기(京畿) 9호(號)(485.7cm), 흉고직경(胸高直徑)에서 경기(京畿) 12호(號)(9.2cm), 9호(號)(9.1cm), 비중(比重)에서 경북(慶北) 2호(號)(0.480) 및 강원(江原) 7호(號)(0.473), 가도관장(假導管長)에서 경기(京畿) 9호(號)(2.77mm) 및 강원(江原) 11호(號)(2.71mm), 가도관폭에서 경기(京畿) 9호(號)(0.039mm) 및 강원(江原) 11, 12호(號) 경기(京畿) 7호(號)(0.036mm)로 각각(各各) 나타났다. 2) 수고(樹高) 및 목재비중(木材比重)은 가계간(家系間)에 1%~5% 수준(水準)의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3) 각 특성간(特性間)의 상관분석(相關分析)에서 목재비중(木材比重)은 수고(樹高), 흉고직경(胸高直徑), 가도관(假導管)의 길이 및 폭과 1% 수준(水準)의 부(負)의 유의상관(有意相關)을 나타냈다($r=-0.242^{**}{\sim}-0.635^{**}$). 4) 각 특성별(特性別) 유전력(遺傳力)은 수고(樹高)는 0.55, 흉고직경(胸高直徑)은 0.25, 목재비중(木材比重)은 0.44, 가도관폭(假導管幅)은 0.24로 추정(推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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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환경에 따른 잣나무 차대검정림 하층식생 구조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Structure for Prolific Open-Pollinated Progeny Stands of Pinus koraiensis by Environmental Factor)

  • 정동준;김홍률;신만용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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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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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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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과 충청북도 영동에 조성된 풍매차대검정림의 하층식생에 대한 입지환경에 따른 군락조성 및 구조에 대한 변화와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가평지역의 임분내 경사는 영동지역에 비해 완만했으며,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분석한 결과 가평지역이 전반적으로 영동치역 보다 전체적인 함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내 지역별 임상에 도달하는 상대광도는 가평지역보다 영동치역이 매우 높았다. 전반적으로 잣나무의 생장은 가평지역이 영동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우수한 생장상태를 보이고 있다. 잣나무 임분의 지역별 관목층의 종구성과 상대 밀도, 빈도, 피도 및 중요치 등에 대한 분석 결과, 가평지역은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영동지역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하층식생은 가평지역에 출현하는 종들은 대부분 토양이 습윤하며 음지에 볼 수 있는 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동지역은 가평지역에 비해 적은 종이 출현하며 대부분 경사가 심하고 토양이 건조하며 햇빛이 많이 도달하는 곳에 출현하는 종들로 특히 산딸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잣나무임분의 관목층 및 하층식생의 전체 종다양도는 가평지역이 영동지역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두 지역간의 지형적인 특성인 경사도의 상이한 차이로 판단되며, 가평지역은 잣나무 생장을 고려하여 간벌이 시행되어져야 하며, 영동은 하층식생에 대한 무육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상대수고생장속도를 이용한 소나무 우수가계 선발 (Family Selection on Height Growth in Open-Pollinated Progeny Trials of Pinus densiflora Using Relative Height Growth Rate)

  • 오창영;한상억;이경준;김장수;오찬진;지동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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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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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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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나무 수형목 풍매차대를 대상으로 수고생장에 대하여 일반조합능력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가계는 총 232가계로 각 수령별 10년생 230가계, 20년생 184가계, 30년생 122가계를 대상으로, 차대검정림에서의 수고 생장 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차대검정림은 1975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까지 모두 7회에 걸쳐 1~4 지역에 조성하였다. 이러한 조성 년도, 지역의 차이를 표준화를 통하여 균일한 수치로 보정하여 가계선발을 하였다. 각각의 차대검정림에서 10년, 20년, 30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고생장 자료를 이용하여 각 수령에서 우수가계와 불량가계를 선발하였다. 상대수고생장속도는 초기 10년생 까지는 가계간 차이가 있었으며 최고 0.6 정도의 높은 값을 나타낸 반면 15년생 이후 0.04로 낮은 값으로 가계간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가장 수령이 많은 차대검정림은 35년생이며 가장 적은 수령은 23년생이다. 이러한 수령의 차이에 따른 선발 오차를 줄이고자 가계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15년생 이후의 평균상대수고생장속도를 이용하여 각 가계의 수고를 35년생으로 변형시켰으며, 검정림수를 고려하여 가계별 조합능력을 산출하였다. 이러한 선발 방법에 의하여 수고생장이 우수한가계로 충북2호, 강원2호 등의 가계를 선발할 수 있었으며, 불량가계로 경기1호, 강원158호 등을 선발 할 수 있었다. 각 선발 수령간 순위 상관을 분석한 결과 추정된 35년생과 30년생의 상관계수는 0.881이었으며, 20년생은 0.653, 10년생은 -0.222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소나무 풍매 차대 232 가계의 수고생장에 대한 일반조합능력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향후 환경에 대한 가계간 즉 유전적 영향의 상호작용을 구명할 수 있을 것이다. 순위 상관에 있어서 우수가계의 경우에는 30년생과 추정된 35년생에서는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10년생과 20년생에서의 순위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불량가계의 경우에는 각 수령에서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우수가계에 비하여 불량가계가 빨리 고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종(雜種) 채종원(採種園)에서 리기다소나무의 Allozyme 변이(變異)와 Allozyme 분석(分析)에 의(依)한 잡종종자(雜種種字) 발생률(發生率)의 추정(推定) (Allozyme Variation of Pinus rigida Mill. in an F1-Hybrid Seed Orchard and Estimation of the Proportion of F1-Hybrid Seeds by Allozyme Analysis)

  • 정민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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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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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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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잡종채종원상(雜種採種園上)의 리기다소나무 49가계(家系)로부터 종자(種字)를 채취하여 종자(種字)의 배유(胚乳) 및 배(胚)에 대한 Aspartate aminotransferase(AAT), Glutamate dehydrogenase(GDH) 및 Leucine aminopeptidase(LAP)등의 Allozyme 변이(變異)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들 세 가지 Allozyme system에서 AAT에 5개, GDH에 1개 및 LAP에 2개, 모두 8개의 유전자좌(遺傳子座)(Locus)가 발견되었으며 GDH를 제외한 모든 유전자좌에서 Allozyme Polymorpshism을 발견하였다. 각 유전자좌에 있어서 평균 대입유전자(對立遺傳子) 수(數)는 종자모수집단(種子母樹集團)에서 2.33개, 차대집단(次代集團)에서 2.67개였다. 평균이형접합성(平均異型接合性) 종자모수집단이 0.235, 차대집단(次代集團)이 0.238이었고 유전자의 유전적(遺傳的) 다양성(多樣性)은 종자모수집단이 5.409, 차대집단(次代集團)이 5.569로서 같은 수종의 다른 집단 또는 다른 침엽수 수종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냈다. Allozyme분석에 의하여 잡종채종원의 리기다소나무에 있어서 일대잡종(一代雜種) 종자(種子) 발생율(發生率)을 추정해 본 결과 일대잡종 종자의 발생빈도는 0.77%로서 묘포에서 조사한 일대잡종묘의 발생율 0.73%와 거의 일치하였다. 잡종채종원상의 종자모수 리기다소나무 및 이대 차대들 Allozyme변이에 있어서 Wahlund 효과(效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가수정(自家受精) 및 Non-random mating 등의 가능성이 발견되어 이들에 대한 Allozyme 변이 연구에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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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수형목 풍매차대의 생장특성에 대한 유전력 및 개량효과 (Realized Genetic Gains and Heritabilities for Growth Traits in Open-Pollinated Progenies of Abies holophylla Max.)

  • 한상억;오창영;김장수;이재선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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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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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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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나무 수형목에서 채취한 풍매종자 32가계를 이용하여 1994년 화성과 강릉 식재지에 차대검정림을 조성하였다. 15년생 때 수고, 흉고직경, 재적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생장은 강릉식재지가 화성식재지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 강릉과 화성 식재지에서 생장특성에 대한 분산분석을 한 결과 가계간에는 생장이 양호하였던 강릉에서 모든 특성이 고도의 유의차를 나타냈으나 화성에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복간에는 화성에서 수고생장을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고도의 유의차가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times}$반복 상호작용에서는 강릉에서 흉고직경과 재적지수에서만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2개 식재지를 종합분석한 결과는 수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지역, 가계간에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지역${\times}$가계 상호작용간에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강릉과 화성 식재지에서 가계별 생장 양상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개체유전력은 강릉에서 수고가 0.485, 흉고직경이 0.611, 재적이 0.538로 나타났으며, 화성에서는 수고가 0.121, 흉고직경이 0.054, 재적이 0.080으로 추정되었다. 2개 식재지를 종합한 유전력은 수고가 0.204, 흉고직경이 0.326, 재적이 0.238로 추정되었다. 또한 모든 특성에서 개체유전력이 0.054~0.611로 가계유전력 0.089~0.723보다 낮게 추정되었다. 개량된 채종원산과 일반산 차대의 생장특성에 대한 실질적인 개량효과를 비교한 결과 선발된 수형목 차대들의 개량효과는 수고 2.5%, 흉고 직경 9.2% 및 재적 23.6%로 추정되었다. 클론의 50%를 선발하면, 즉 생장이 불량한 50%가 채종원에서 유전간벌되면 수고 9.5%, 흉고직경 17.0% 및 재적 46.8%가 개량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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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풍매차대검정림(風媒次代檢定林)의 수고(樹高) 및 직경생장(直徑生長)의 유전력(遺傳力)과 개량효과(改良效果)에 관한 연구(硏究) (Estimation of Heritabilities and Genetic Gains for Height and Diameter Growth of Korean White Pine Open-Pollinated Progeny Stands)

  • 전상근;신만용;정동준;장용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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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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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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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경기도(京畿道) 가평(加平), 광주(廣州) 그리고 충청북도(忠淸北道) 영동(永同) 지역에 조성한 잣나무 다산계(多産系) 20년생 풍매차대검정림(風媒次代檢定林)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계별 수고 및 직경생장에 대한 분산을 분석 검토하여 유전력 및 개량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각 지역별로 평균수고와 흉고직경에 있어서 경기도(京畿道) 가평(加平) 지역이 가장 우수한 생장을 나타내었고 ($7.65m{\cdot}11.92cm$), 그 다음으로는 광주(廣州) 지역과($7.42m{\cdot}11.35cm$), 영동(永同) 지역의($6.13m{\cdot}8.41cm$) 순서였으며, 3개 지역을 종합한 결과에서는 각각 7.12m와 10.68cm였다. 가계별로는 20번, 18번, 8번 가계 등(等)이 수고 및 직경생장에 있어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였으며 3번, 4번, 5번, 13번, 15번, 21번 가계 등(等)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수고 및 직경생장에 대한 단목(單木) 및 가계(家系) 유전력(遺傳力)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지만 생장변이의 경향과 동일하게 가평(加平) 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地域別) 및 3개 지역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수고생장에 대한 단목(單木) 및 가계(家系) 유전력(遺傳力)이 직경생장에 대한 유전력(遺傳力) 값들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기초로 상위(上位) 10%를 선발하였을 경우 4가지 선발방법 중 개량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던 방법은 복합선발(複合選拔)(수고의 개량효과 11.26~19.78%, 직경의 개량효과 8.09~20.05%)이었고, 다음은 집단선발(集團選拔)(수고의 개량효과 7.67~15.38%, 직경의 개량효과 4.25~13.93%)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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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생장 우수가계와 불랑가계의 생육환경에 따른 생리적 반응 차이 (Differences of Physiological Responses According to Growing Conditions Between Superior Family and Inferior Family in Pinus densiflora)

  • 오창영;한상억;김장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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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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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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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나무 풍매차대 중에서 생장 우수가계와 불량가계 간의 생육 환경에 따른 생리적인 반응 차이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풍매 차대는 1981년에 강원, 춘천, 전남 나주 지역에 조성한 차대검정림에서 풍매차대 30가계 중에서 재적지수에 따라 선발한 것으로 생장 우수 가계인 강원 2호와 불량가계인 강원 23호를 대상으로 하였다. 선발 가계의 지역 내에서의 재적지수 표준화를 통하여 30가계에 대한 일반조합능력을 산출하여 생장 순위를 비교하였으며, 선발된 두 가계를 대상으로 잎을 채취하여 엽록소 함량, 질산, 환원효소 활성, 질소 함량 및 SOD 활성을 분석하였다. 엽록소 함량과 질소 함량은 춘천지역에서 강원2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산환원효소 활성은 나주지역에서 강원2호가 강원23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가계별로 춘천 지역이 나주 지역에 비하여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 지역의 SOD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가계간에는 두 지역 모두 강원23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두 가계가 생육 환경에 따라서 유전적 작용과 생리적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생장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