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LD-GROWTH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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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목성장량(林木成長量)의 조기추정(早期推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Juvenile-Mature Correlation of the Tree Growth)

  • 임경빈;이여하;권기원;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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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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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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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정상적(正常的)으로 생장(生長)하고 있는 임분에서 시료개체(試料個體)를 얻어 수간석해(樹幹析解)를 하여 각종 성장인자(成長因子)에 대한 시계열적(時系列的)인 분석(分析)을 하였다. 이것은 주(主)로 연차상관(年次相關)의 계수(係數)로 계산분석(計算分析)되었다. 이것은 초기성장량(初期成長量)과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과의 통계학적(統計學的)인 상관(相關)을 보는 것이나 이상의 분석을 통해서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기(時期)의 연령(年齡)을 구명(究明)해 본다. (1) 잣나무에 있어서 수고(樹高), 직경(直徑) 그리고 재적(材積)의 연차별상관계수(年次別相關係數)의 변동(變動)은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수고(樹高)는 직경(直徑)의 그것보다 더 낮은 값의 계수(係數)를 보였다. (2) 이와 같은 경향(傾向)은 지위(地位)에 관계할 것 없이 나타났다. 그러나 지위(地位)가 낮으면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력(地力)이 오히려 낮을때 유노(幼老)의 상관이 더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3) 잣나무에 있어서 재적(材積)에 대한 연차별상관(年次別相關)을 보면 상관계수(相關係數)가 0.70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한 집단내의 개체군에 대하여 얻어진 값이다. (4) 낙엽송의 경우는 잣나무의 그것에 비교하여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연령(年齡)으로 말할 때 낙엽송이 잣나무보다 조기추정(早期推定)이 더 힘들다는 것이 된다. (5) 낙엽송의 직경(直徑), 수고(樹高) 그리고 재적(材積)의 성장(成長)에 있어서 19개체(個體)의 순위변동(順位變動)을 보면 그 형질(形質)에 따라 그 내용(內容)이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대체로 어릴 때 작은 개체(個體)는 커서도 작은 것으로 되고 큰 개체(個體)는 큰 것으로 되는 경향은 있으나 어떠한 특정(特定)의 개체(個體)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그 성장(成長)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點)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점(點)을 유의(留意)할 필요(必要)가 있다. (6) 잣나무와 낙엽송의 경우 모두(그 형질(形質)이 수고(樹高)이든 직경(直徑)이든 또는 재적(材積)이든간에) 15년생 정도(程度)가 되면 그 때의 생장량(生長量)으로 장차의 생장량(生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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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변리에 따른 다수성 품종 '다산벼'의 생육특성 분석 (Analysis of Growth Characteristics as Affected by Air Temperature Variation in Dasanbyeo, a Indica/Japonica High Yielding Rice Cultivar)

  • 김덕수;신진철;류점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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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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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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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시험은 다산벼를 공시하여 작물시험장 수도재배 포장에서 1998~1999년에 단위면적당 수수화보를 위하여 5월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6월 19일까지 5회 이앙을 하여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경수증가와 재식본수를 1, 3, 5본 및 7본으로 하였을 때 출수기의 변화를 구명하고 재배 기술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험하여 몇 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한다. 1. 다산벼는 초기 생육기온이 높을수록 분얼에 유리하여 이앙 후 30일 경수가 5월 10일 이앙 9.7개 보다 6월 19일 이앙이 18.3개로 8.6개가 많았다. 2. 재식묘수에 따른 경수는 7묘까지 많을수록 많았으며, 수수는 분얼 경수가 많을수록 많은 경향이었다. 3. 출수기는 이앙기가 늦어질수록 6월 9일 까지는 출수일수가 단축되었으나 6월 19일 이앙은 늦어졌다. 주당묘수에 따른 변화는 y = 2.65$x^2$-31.36x+1957.5 ($R^2$=0.9795)관계로 변화하였다. 4. 경당 건물중은 평균기온의 변화에 따라 y = -0.1285$x^2$+6.6717x-83.423($R^2$=0.9223$^{**}$ ) 관계가 있고, 경당 건물중이 가장 높은 최적 기온은 26$^{\circ}C$이었다. 5. 수수와 수량과의 관계는 수수가 증가하면 수량은 증가하였고, 그 관계는 y=1.6292x+11.701($R^2$=0.6342$^{**}$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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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의 온존 내성 개체 선발 (Selection of Ozone Tolerant Individuals of Cornus controversa)

  • 장석성;이재천;한심희;김홍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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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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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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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층층나무를 대상으로, 엽 내에서 측정한 MDA 함량을 기준으로 오존 내성 개체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또한 각종 오염물질에 대한 내성을 평가 하기 위해 MDA 함량을 이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층층나무는 오대산(5본), 치악산(5본), 점봉산(5본), 주왕산(1본), 태백산(1본), 지리산(5본), 소리봉(5본), 속리산(4본), 소백산(4본), 계방산(4본) 등 9개 지역에서 채취한 종자를 이용하였으며, 오존 처리는 100 ppb에서 하루 8시간 씩 10주 동안 실시하였다. 오존 처리가 종료된 후, 층층나무의 수고와 MDA 함량을 측정하였고, 수고와 MDA 함량간의 관계를 분석 하였으여, 수고와 MDA 함량의 표준화 지수를 이용하여 오존에 대한 내성그룹, 중간그룹, 민감성그룹을 각각 30개체씩 선발하였다. 오존 처리된 층층나무의 수고와 MDA 함량은 가계간, 지역간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MDA 함량은 수고생장과 역상관(r=-0.531, p$\leq$0.001)을 나타냈다. 개체별 수고와 MDA 함량을 기준으로 선발한 층층나무는 내성그룹과 민감성 그룹간 수고와 MDA 함량 차이가 뚜렷하였다. 따라서 MDA 함량은 오존에 대한 내성 및 민감성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utism Spectrum Disorder Detection in Children using the Efficacy of Machine Learning Approaches

  • Tariq Rafiq;Zafar Iqbal;Tahreem Saeed;Yawar Abbas Abid;Muneeb Tariq;Urooj Majeed;Akasha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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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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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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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For the future prosperity of any society, the sound growth of children is essential.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is a neurobehavioral disorder which has an impact on social interaction of autistic child and has an undesirable effect on his learning, speaking, and responding skills. These children have over or under sensitivity issues of touching, smelling, and hearing. Its symptoms usually appear in the child of 4- to 11-year-old but parents did not pay attention to it and could not detect it at early stages. The process to diagnose in recent time is clinical sessions that are very time consuming and expensive. To complement the conventional method, machine learning techniques are being used. In this way, it improves the required time and precision for diagnosis. We have applied TFLite model on image based dataset to predict the autism based on facial features of child. Afterwards, various machine learning techniques were trained that includes Logistic Regression, KNN, Gaussian Naïve Bayes, Random Forest and Multi-Layer Perceptron using Autism Spectrum Quotient (AQ) dataset to improve the accuracy of the ASD detection. On image based dataset, TFLite model shows 80% accuracy and based on AQ dataset, we have achieved 100% accuracy from Logistic Regression and MLP models.

상수리나무 기내(器內) Axillary Bud의 치상부위(置床部位)에 따른 다경(多莖) 및 발근유도(發根誘道) 효과(効果) (Position Effect of Axillary Buds on Shoot Multiplication and Rooting in Bud Culture of Quercus acutissima)

  • 문흥규;김재헌;박재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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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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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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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1년생(年生) 실생묘(實生苗)의 액아(腋芽)를 배양(培養)하여 얻은 기내(器內) shoot를 상(上) 중(中) 하(下)의 세 부분(部分)으로 나누어 다경유도(多莖誘導), 발근(發根) 및 풋트이식시(移植時) 활착율(活着率)을 조사(調査)하였다. 다경유도(多莖誘導)는 하부(下部)>중간부(中間部)>상부(上部)의 순(順)으로 양호(良好)하였으며 하부(下部)를 배양시(培養時) WPM+$1.0g/{\ell}$ BAP+$0.1g/{\ell}$ NAA에서 배양(培養) 4주후 액아(腋芽) 1개(個)에서 평균(平均) 6.2개(個)의 줄기가 유도(誘導)되었다. 발근율(發根率)은 다경유도(多莖誘導)와 반대현상(反對現象)을 보여 상부(上部)>중간부(中間部)>하부순(下部順)으로 양호(良好)하였다. IBA $0.2mg/{\ell}$를 같이 첨가(添加)할 경우 1/2 MS 배지(培地)가 GD배지(培地)보다 발근(發根)이 빠르게 이루어 졌으며 뿌리도 양호(良好)하였고 상부(上部)줄기의 경우(境遇) 1/2 MS 배지(培地)에서 100%의 발근율(發根率)을 보였으며, sucrose 농도별(濃度別) 1/2 MS+IBA $0.2mg/{\ell}$ 배지(培地)에서의 발근시험결과(發根試驗結果)는 sucrose 3~6% 농도(濃度)에서 양호(良好)하였다. 활착율(活着率)에 있어서는 상부(上部)줄기의 발근묘(發根苗)가 양호(良好)하였고(50%) 중(中) 하부(下部)는 생존(生存)하지 못하였다. 활착(活着)된 묘목(苗木)은 조기낙엽현상(早期落葉現象)이 관찰(觀察)되었으나 10개월(個月)까지 생존(生存)하고 있다. 위의 결과(結果)로 상부(上部)는 발근(發根)시켜 pot묘(苗) 생산(生産)에 이용(利用)하고 중(中) 하부(下部) 줄기는 연속증식(連續增殖)에 이용(利用)함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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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해안방재림의 형상비를 고려한 밀도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 (The Necessity and Method of Stand Density Control Considering the Shape Ratio of Pinus thunbergii Coastal Disaster Prevention Forests in South Korea)

  • 김석우;전근우;박기형;임영협;윤주웅;권세명;윤호중;이진호;테라모토 유키요시;에자키 츠기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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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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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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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우리나라 서 남 동해안 및 제주도 총 123개소의 곰솔 해안방재림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 외 사례와의 비교를 토대로 형상비를 고려한 밀도 관리의 필요성과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곰솔의 형상비(수고/흉고직경)는 서 남 동해안에서 임목밀도와 정의 상관을 보이며, 서해안은 평균 66.32로 남해안 49.57, 동해안 48.19 및 제주도 48.29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안은 형상비 70이상인 곰솔 임분이 전체 개소수의 50%를 차지하여, 국내 외 사례와 비교할 때 방재기능의 저하가 우려되었다. 임목밀도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우리나라 산림청 및 일본 삼림총합연구소의 기준보다 현저히 높은 과밀상태를 보여 밀도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해안지역 곰솔의 생장 추정식에 의하면 해안방재림의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형상비가 급증하는 14년생 이하의 유령림에 대한 밀도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시사되었다. 특히 곰솔림의 1차 솎아베기는 형상비 70을 초과하는 8년생 임분이 되기 전에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곰솔 밀도기준을 비교한 결과, 목재생산을 목표로 한 국내의 곰솔 밀도기준에 비하여 형상비를 고려한 일본의 기준은 방재기능이 비교적 취약한 흉고직경 20 cm이하의 유령림에 대해서는 보다 높은 임목밀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곰솔 해안방재림의 적정 밀도기준이 없기 때문에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재기능에 중점을 두고 설정된 일본의 기준이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중부지역 일본잎갈나무림의 친환경벌채가 산림 내 유기물 변화에 미치는 초기 영향 (Early Effect of Environment-friendly Harvesting on the Dynamics of Organic Matter in a Japanese Larch (Larix leptolepis) Forest in Central Korea)

  • 왕예가;김동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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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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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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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의 친환경벌채는 생태계, 경관 및 산림재해 방지 기능을 유지하도록 실행되고 있으며, 벌채 시 임목 중 일부를 남겨 임지가 일시에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연구대상지에서 벌기령에 이른 41~50년생 일본잎갈나무림이 2017~2019년에 걸쳐 2 년간 벌채되었다. 벌채 3 년 후 산림 내 유기물 분포 및 변화를 측정하여 벌채에 따른 산림 내 유기물의 동태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지상부 바이오매스, 낙엽층, 낙엽생산량 및 토양(0-30m 깊이)의 유기물 함량을 측정하였다. 친환경벌채가 이루어진 일본잎갈나무림의 지상부 바이오매스는 142.22 t ha-1에서 44.20 t ha-1로 감소하였다. 낙엽층의 유기물 함량은 미벌채구에서 32.87 t ha-1였으며, 친환경벌채구에서 23.34 t ha-1로 감소하였다. 연간 낙엽생산량은 미벌채구에서 4.43t ha-1yr-1였으며, 친환경벌채구에서 1.16t ha-1 yr-1로 감소하였다. 토양용적밀도는 미벌채구 토양 B층이 0.97 g cm-3였으며 친환경벌채 후 1.06 g cm-3로 증가하였다. 토양유기물 함량은 미벌채구 토양 A층에서 11.5%였으며 벌채 후 12.8%로 증가하였다. 토양유기물 총량은 대조구와 친환경벌채구에서 각각 245.21 t ha-1과 263.92 t ha-1로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벌채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본잎갈나무림 내 유기물 총량은 406.48 t ha-1였으며 친환경벌채로 인하여 338.21 t ha-1로 감소하였다. 벌채 후 산림 내 지상부 유기물 비율은 13.1%로 감소하였으며, 토양유기물은 78.0%로 증가하여 산림 내 유기물 분포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친환경벌채는 지상부에 축적된 탄소가 크게 소실된 반면 토양내에 저장된 탄소량의 증가로 전체적으로 산림 내 탄소 저징량의 감소 규모가 완화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결과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 관리 방안의 마련을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친환경벌채 후 3 년이 지난 시점에서 얻은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이후의 산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산림 유기물의 변화와 수목 생장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굴거리나무 2년생 용기묘의 피음수준별 묘목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ling Quality of Daphniphyllum macropodum 2-year-old Container Seedlings by Shading Level)

  • 송기선;최규성;성환인;전권석;안경진;김종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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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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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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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내음성이 있는 수종으로 알려진 난대 상록활엽수종인 굴거리나무 2년생 용기묘(1-1묘)를 대상으로, 피음수준이 묘목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피음은 전광과 전광의 35%, 55%, 75%, 95% 피음으로 조절하여 처리하였다. 피음수준에 따른 생장조사 결과, 간장과 근원경은 모두 75% 피음에서 각각 45.1 cm와 8.22 mm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은 35%와 55% 피음 순으로 각각 43.2 cm와 8.05 mm, 42.5 cm와 7.98 mm로 컸다. 잎, 줄기, 뿌리의 부위별 건물생산량과 전체 건물생산량 모두 75% 피음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55% 피음에서 잎, 줄기 및 전체 건물생산량이 높았으며, 뿌리의 경우는 35% 피음에서 높았다. H/D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간장과 근원경생장을 보인 35~75% 피음처리구에서 5.29~5.35로 조사되었다. T/R율은 35% 피음에서 1.17로 가장 낮았다. LWR은 95% 피음에서 0.41로, SWR은 75%와 95% 피음에서 0.24로, RWR은 전광과 35% 피음에서 0.46으로 높았으며, QI는 75% 피음에서 3.74로 가장 높았다.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굴거리나무는 75% 피음에서 생육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독일 너도밤나무(Fagus sylvatica L.) 숲 틈새에서의 갱신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y of Regenerations in Experimental Canopy Gaps of a Fagus Sylvatica Forest in Germany)

  • 변무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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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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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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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독일 졸링(selling)지역의 산성화된 너도밤나무 임분에 군상벌채(group cutting. 지름 약 30m)를 통한 임관틈새를 조성하여 고회석분말 시비를 수행하고, 이러한 미세 입지환경적 요소의 변화와 너도밤나무 갱신치수의 발달과 성장 그리고 지피식생 및 근균의 동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천연갱신 방법과 건실한 산림생태계관리지침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성화가 심화된 너도밤나무(Fagus sylvatica) 임분에서의 고회석분말시비는 토양의 화학성을 크게 개선시켰으며 지피식생의 현저한 발달을 가져왔다. 둘째, 산성화된 너도밤나무 임분에서의 갱신치수의 발달 및 성장은 매우 결핍하였고 특히 측근의 발달이 억제되었다. 셋째, 엽성분분석에서 시비구는 대조구에 비해 칼슘(Ca), 마그네슘(Mg)의 함량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망간(Mn)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칼륨(K)과 칼슘(Ca), 마그네슘(Mg)사이에 상호 길항작용이 확인되었다. 넷째, 너도밤나무 치수에서의 상대근균 빈도(RM)는 임관틈새 중앙부에 비해 남가장자리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 시비로 인해 Laccaria amethystina의 확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너도밤나무의 천연갱신 작업법으로 치수의 밀도 및 발달을 위해 산벌갱신작업법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산성화가 심화되는 숲은 석회시비를 통해 건실한 산림생태계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속리산국립공원 화양계곡의 구곡경관 개선을 위한 식생관리방안 연구 (A Study on Vegetation Management Plan for Improvement of Gugok Landsacpe of Hwayang Valley in Songnisan National $Park^{1a}$)

  • 한봉호;곽정인;장재훈;배정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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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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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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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화양계곡의 훼손된 문화경관 및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속리산국립공원 화양계곡을 대상으로 화양구곡의 주요 경관특성 및 화양계곡 전체의 식생경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고문헌 분석을 통해 화양계곡과 계곡 내 구곡의 경관원형을 분석하였다. 화양계곡의 경관원형은 여울이 있는 높은 산과 암반, 천연의 소나무군락 경관이었으며 구곡의 경관은 암반, 맑은 소, 소나무군락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대부분 식생발달에 의한 암반경관 차폐, 모래퇴적에 의한 소멸, 인공림에 의한 자연경관 훼손 등의 문제점이 분석되었다. 식생경관에서는 계곡 주변으로 은사시나무, 아까시나무, 잣나무 등 인공식생이 분포하여 자연경관 및 원래 화양계곡 경관과 이질적인 경관을 형성하였다. 화양계곡 및 구곡의 경관 관리는 조선시대 은일적 문화경관과 뛰어난 계곡 자연식생경관 보전을 목표로 하였다. 문화경관 보전을 위한 구곡경관 관리방안으로 식생 및 이용자 관리를 통한 구곡 경관대상 부각 및 조망점 관리를 제안하였고 구곡의 배경이 되는 화양계곡 전체의 식생경관관리는 소나무군락 유지, 천이유도를 위한 인공림의 인공수종 제거 및 밀도관리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