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mber of Circulated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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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을 이용한 도서관 대출권수의 종단적 분석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Number of Checked-out Books Using Latent Growth Model and Growth Mixture Modeling)

  • 박희진;박성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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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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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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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의 지표 중의 하나인 대출권수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잠재성장모형과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였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공공도서관 통계정보를 수집하고 846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대출권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감소세는 점차 완화되고 있었다. 다음으로 대출권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장서수와 독서프로그램 참여자수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여 분석된 5개의 계층들에서 사서수의 증가는 감소 계층에 비해 증가 계층에 속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과 군지역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의 자료이용 특성에 관한 비교연구 - 경남지역 4개 공공도서관의 대출기록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f the Use Characteristic of Public Library Collection in Urban and Rural Areas: Focused on the Circulation Data of Four Libraries in the Gyungsangnam-do Province)

  • 유경종;박일종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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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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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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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경남지역의 도시지역에 위치한 2개의 공공도서관과 군지역에 위치한 2개의 공공도서관을 표본으로 선정하고 2007년의 대출기록을 수집하여 엑셀과 SPS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각 도서관별로 장서유형, 대출빈도, 주제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도시지역과 군지역 공공도서관을 비교하기 위해 이를 다시 4개 도서관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데이터에서는 관계변수로 대출책수와 대출횟수, 이용지수, 출판경과년수를 추출하여 기술통계와 상관계수, 교차분석 등의 다양한 통계적 기법으로 분석하였다.

대학도서관 이용조사를 통한 경영개선 연구 - C 대학도서관 이용자의 대출기록 분석을 중심으로- (A Management Improvement Study by the Use Survey of an Academic Library - Focused on the Analysis of Circulation Records of the C-Academic Library Users -)

  • 유경종;박일종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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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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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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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C대학도서관의 학술정보시스템(LAS)에 구축되어 있는 장서와 대출기록 및 고객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고객관계관리(CRM)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C대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이 가능한 단행본 총 269,387책의 서지데이타와 고객 12,281명의 데이터, 이용자 대출기록 39,269건이었다. 대출기록 분석 데이터에서 관계변수로 이용자 신분, 대출빈도, 대출책수와 대출횟수, 출판년도를 추출하여 데이터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하고, 상관계수로 검증하였다.

이용조사를 통한 공공도서관의 수서정책에 관한 연구 - H도서관 이용자의 2007년 대출기록을 중심으로 - (An Acquisition Policy Study by the Use Survey of a Public Library: Focused on the Analysis of Circulation Records of the H-public Library Users in 2007)

  • 유경종;박일종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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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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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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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H공공도서관의 도서관 온라인 열람목록(OPAC) 시스템에 구축되어 있는 장서와 대출기록 및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공도서관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H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이 가능한 단행본 총 57,927권의 서지데이타와 11,871명의 이용자 데이터, 대출기록 27,145건이었다. 대출기록 분석 데이터에서 관계변수로 장서유형, 대출빈도, 대출권수와 대출횟수, 출판년도, 이용요인을 추출하여 상관계수와 비모수검증법 등의 다양한 통계적 기법으로 분석하였다.

도서관 대출권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관한 연구 -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여 - (Variables Affecting Circulation of Library Collections: Using Latent Growth Model)

  • 박성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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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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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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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 이용행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인 대출권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해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등록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각 도서관별 변화의 형태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도서관 변화를 추정하는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대출권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대출권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료구입비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서관의 이용과 관련하여 일상적인 도서관 업무의 범위 내에서 대출권수 감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자료구입비를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와 그 성격 (Hell Formation and Character of Literary Works of the Late Joseon Dynasty)

  • 김기종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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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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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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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저승길' '심판' '징벌'의 지옥 관련 화소를 포함하고 있는 조선후기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지옥 형상화의 양상과 그 성격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과문> <권왕가> 등의 불교가사는 지옥에서의 징벌 양상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징벌의 이유로 살생 망어 음주 사견 등의 5악 내지 10악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가사에 나타난 '지옥'은 '불전 속의 지옥'과 큰 차이가 없다. '회심곡'의 경우는 시왕의 심판을 받는 죄인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한 뒤, 남자에게는 선행의 덕목을, 여자에게는 악행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선행의 덕목과 악행의 항목들에는 불교적 윤리 규범과, '삼강오륜'을 포함한 유교적 윤리 규범이 공존하고 있다. 지옥 관련 야담과 한글소설은 징벌의 양상 및 그 이유가 작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지옥행의 원인을 통해 '삼강오륜'을 중심으로 한 윤리적 덕목들을 강조하고 있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리고 대체로 지옥행의 원인에 비해 지옥의 징벌 화소가 축소되어 나타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지옥 관련 조선후기 문학작품이 지옥의 고통을 환기시켜 불도수행에 힘쓸 것을 권하기보다는,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지옥 관념'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 덕목들을 제공 또는 교육시키는데에 주된 목적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유교적 윤리 규범의 강조는 지옥 관련 문학작품에만 국한되는 현상은 아니다. 이들 작품이 창작 유통된 19세기에는 유교적 윤리 규범을 강조하는 교화서 교훈가사 권선서의 찬술 및 간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교적 윤리의식의 고양 내지 강화는 삼정(三政)의 문란, 잦은 민란의 발생, 천주교의 교세 확장 등 기존 체제를 위협하는 사회적 혼란에 대한 19세기 조선사회의 위기의식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선후기 지옥 관련 문학작품의 창작 유통은 천주교의 유포 및 확산과 관련이 있다. 당시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천주교가 널리 확산되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천당 지옥설'이었고, 집권층 및 유가 지식인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었던 천주교의 교리 또한 천당 지옥설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는 19세기 조선사회가 직면했던 사회적 혼란에 대한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자, 당시 널리 확산되고 있던 천주교의 지옥설에 대한 문학적 대응의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