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olitsea serice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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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홍도 산림식생의 식물사회학적 군락유형분류와 임분 구조 (Phytosociological Community Type Classification and Stand Structure in the Forest Vegetation of Hongdo Island, Jeollanam-do Province)

  • 김호진;신재권;이철호;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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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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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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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남 홍도를 대상으로 하여 산림식생구조를 밝힐 목적으로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41개소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수행하였고,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유형을 분류하고 분류된 식생단위별 상대중요치와 종다양도를 산출하였다. 산림식생유형분류 결과 최상위수준에서 구실잣밤나무군락군으로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참식나무군락, 소사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참식나무군락은 천선과나무군(식생단위 1), 큰천남성군(식생단위 2)으로 세분되었고, 소사나무군락은 쇠물푸레나무군(식생단위 3)과 소사나무전형군(식생단위 4)으로 세분되어, 총 4개의 식생단위가 분류되었고, 1개의 군락군, 2개의 군락, 4개의 군으로 분류되었다. 식생단위별 평균상대중요치 분석 결과 식생단위 1, 2, 4는 구실잣밤나무의 평균상대중요치가 가장 높았고 식생단위 3은 소사나무가 가장 높았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식생단위 3이 가장 높은 종다양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홍도 일대는 4개의 식생단위와 7개의 종군단위를 바탕으로 한 군집생태학적 접근의 관리방안이 필요하며, 또한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되어가는 천이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홍도 상록활엽수림 지역의 식물군집구조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Warm 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Hongdo, Korea)

  • 오구균;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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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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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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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홍도지역 상록활엽수림에 대한 식생구조와 천이계열을 분석하기 위하여 49개 조사구에 대한 TWINSPAN과 DCA ordination기법을 적용한 결과 동백나무군집, 후박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후박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군집, 상록활엽수혼효군집 등 6개 군집유형으로 분리되었다. 식생천이계열은 교목상층군에서는 소나무$\longrightarrow$구실잣밤나무$\longrightarrow$참식나무, 황칠나무, 센달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로, 교목하층 및 관목층군에서는 광나무, 자금우, 사스레피나무. 다정클나무$\longrightarrow$마삭줄, 남오미자, 까마귀쪽나무, 동백나무$\longrightarrow$식나무, 말오줌때, 천선과나무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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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록식물상과 분포 (Flora and Distribution of Evergreen Plants in Busan)

  • 이정훈;성정숙;문성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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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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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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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부산지역의 상록식물상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3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23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동정된 상록식물은 33과 51속 60종 8변종으로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구골나무, 밀사초 등의 9종을 상록식물로 분류하였다. 상록식물의 수직적 식생분포에 있어서 해송군락이 상층부의 수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아래 사스레피나무군락이 사철나무, 보리밥나무 등의 군락과 함께 중층을 구성하고, 송악, 마삭줄, 장딸기 등이 하층에 분포하고 있었다. 이 외의 군락으로는 참식나무-생달나무군락, 천선과 나무군락, 송악-마삭줄군락, 자금우군락, 발풀고사리군락, 풀고사리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본 23개의 조사지역에서 출현율에 의한 분석 결과 출현율 50% 이상인 종은 해송을 비롯하여 13종, 출현율 10% 이하인 종은 고란초를 비롯한 29종이었다. 상록식물의 분포는 해안에서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확연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며, 주로 해안과 인접한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다도해 무인도서 중 목도, 곡두도, 대항도, 불근도 관속식물의 분포 현황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on the Mokdo, Gokdudo, Daehangdo and Bulgeundo Desert Island, Dadohae)

  • 오현경;변무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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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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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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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남해안 무인도서 가운데 목도, 곡두도, 대항도, 불근도의 관속식물과 식생 현황 및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을 조사함으로써, 현재 관리와 이용 실태에 따른 식물 변화를 예측하고 차후 무인도서의 식물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의 일환으로 수행하였다. 전체 관속식물은 80과 193속 234종 32변종 5품종 1교잡종으로 총 272종류(taxa)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과 귀화율은 12종류와 4.4%로 분석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IV등급에 4분류군이, III등급에는 10분류군이, II등급에는 5분류군이, I등급에는 35분류군의 총 54종류가확인되었으나 V등급에 해당되는 특정식물은 출현하지 않았다. 목도에서는 곰솔이 우점하고 있으며, 일본특산식물로 알려져 왔던 부추속(Allium)의 갯부추(Allium pseudojaponicum)가 30개체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곡두도는 밀사초(Carex boottiana)가 큰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대항도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면적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되는 후박 나무군락이 전 지역에서 분포하고 있었다. 또한, 불근도에서는 2003년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참식나무와 후박나무 등 수백개체를 식재하였으나 과거에 방목된 토끼로 인해 많은 개체가 고사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in Cheongwansan Provincial Park)

  • 강지우;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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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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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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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파악하여 천관산도립공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63개 조사구에 대한 식물군집구조 분석 결과, 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삼나무군락(I), 편백-소나무군락(II),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III), 침활혼효군락(IV), 소나무군락(V), 낙엽성참나무류군락(VI), 신갈나무-소나무군락(VII), 곰솔군락(VIII)의 총 8개 군락으로 나뉘었다. 이는 조림수종인 삼나무와 편백,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 군락(I, II, III)과 자생수종이 우점하는 자연림 군락(IV, V, VI, VII, VIII)으로 나눌 수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대표할 만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다른 도립공원에 비해 인공림의 출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공림 군락은 조림수종이 인위적으로 식재된 형태로 대부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변 자연림을 통해 유입된 난온대 수종인 후박나무와 참식나무 등과 낙엽활엽수 등의 자생종이 하층에 출현하고 있어 관리를 통해 기후적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림 군락은 대부분 낙엽성참나무류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상태로 한국 난온대 지역의 식생천이계열상 천이 초기단계로 보여지며, 천이계열상 침엽수 다음으로 출현하는 졸참나무나 신갈나무로의 천이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난온대 지역의 천이 중간단계에서 출현하는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출현을 시작하고 있으며, 기후 특성을 고려하면 장흥군은 난온대 지역에 속해있어 최종적으로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난온대림으로의 천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통해 식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자료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산림식생자료 구축과 식생변화 관찰 등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동백나무림으로부터 거리별 산림군집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Forest Community by Distance from Camellia japonica Stand)

  • 정재민;정혜란;강진택;김창환;조민기;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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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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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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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동백나무림으로부터 거리별 산림군집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여 난대상록활엽수림의 생태적 천이에 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층위별 중요치 분석 결과, 교목층은 조사구- I에서는 동백나무, 그 외 조사구에서는 해송과 소나무의 중요치가 가장 높았다. 아교목층에서 중요치가 가장 높은 수종은 조사구- I은 동백나무, 조사구- II, III은 참식나무, 조사구 IV는 때죽나무였다. 전조사지에서 종다양도는 교목층이 0.121-0.515로 낮고 관목층이 1.112-1.589로 높게 나타났으며, 균재도는 아교목층 0.811- 0.930, 관목층 0.796-0.913으로 교목층 0.155-0.727에 비해 높게 나타나 종별 개체수의 분포상태가 균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토양 pH는 조사구- I이 5.72로 가장 높았으며,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함량도 다른 조사구에 비해 조사구- I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 특별천연기념물 녹나무군락의 특성 분석 (The Characteristics of Cinnamomum japonicum Community in Japan's Special Natural Monument Area)

  • 심항용;박석곤;최송현;이상철;유찬열;성찬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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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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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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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본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후쿠오카현(福岡?) 카스야군(粕屋郡) 다치바나산(立花山) 일원의 녹나무군락지를 대상으로 식생구조 특성을 분석했다. 본 조사지의 녹나무는 교목층(수고 약 30m, 평균흉고직경 92.79cm)에서 우세했으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출현하지 않았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녹나무의 경쟁종이자 난온대 천이 후기종인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생달나무 등이 주로 분포했다. 또한 이곳은 종다양성이 전반적으로 낮아, 전형적인 상록활엽수림과 다른 식생구조를 보였다. 이는 과거 귀한 가치가 있던 장뇌(樟腦)를 생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녹나무를 조림하여 보호 육성했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이곳은 장뇌 원료를 채취하지 않으면서 90년 동안 인위적 관리가 없었는데도 독특하게 식생천이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녹나무가 수관층을 압도적으로 우점하여 숲틈이 발생되지 않아 식물종의 유입이 제한되고, 녹나무의 타감효과로 인해 치수 발아가 방해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난온대 상록활엽수림 지역의 식생천이계열 고찰 -육박나무군락을 중심으로- (A Review of Vegetation Succession in Warm-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Focusing on Actinodaphne lancifolia Community-)

  • 박석곤;최송현;이상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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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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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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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식생천이계열을 논의하기 위해 극상림이라 알려진 육박나무군락이 생육하는 한국 3곳(비진도, 애도, 보길도)과 일본 1곳(다치바나산)을 조사 및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관련문헌을 검토해 상록활엽수림의 분포특성, 식생천이계열 및 극상수종을 고찰했다. 다치바나산과 애도는 육박나무군락이 가장 발달한 식생구조를 보였지만, 토양분석 및 CCA분석에서 육박나무군락을 난온대 천이극상단계의 조건으로 판단하기엔 부족함이 보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육박나무군락은 드물게 분포하는 반면, 동아시아 난온대 지역에 보편적인 식생유형은 후박나무류, 잣밤나무류, 가시나무류였다. 한국 난온대 지역의 식생천이계열은 곰솔 소나무 졸참나무 등(초기단계)${\rightarrow}$후박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육박나무 등(중간단계)${\rightarrow}$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등(극상단계)의 순으로 2차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단, 조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입지조건이나 잣밤나무류 가시나무류의 종자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는 후박나무류 유형이 토지극상일 것이다.

부산 태종대 식생관리를 위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 (Analysis of Plants Social Network for Vegetation Management on Taejongda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이상철;강현미;박석곤;백재봉;유찬열;황인천;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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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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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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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식물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식물사회와 사회 연결망 분석을 결합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산 태종대를 대상으로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종간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 구축의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우리나라 난온대림에 위치한 태종대는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해안림으로 곰솔-사스레피나무군락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태종대를 대상으로 100m2 크기의 방형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출현수종을 조사하였고, 주요 종을 중심으로 종간결합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Gephi 0.9.2를 활용하여 소시오그램을 작성하였으며, 네트워크 중심성 및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곰솔, 사스레피나무, 졸참나무, 팥배나무, 광나무, 때죽나무 순으로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대상지의 환경적 특성상 상록활엽수가 다수 출현하였다. 태종대 식물 사회네트워크는 노드수가 50개, 연결정도가 172개의 소규모 네트워크로 구축되었으며, 모듈화를 통해 4개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구축된 소시오그램을 통해 천이계열을 살펴보면, 현재 곰솔, 사스레피나무가 포함된 그룹은 벚나무, 개옻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졸참나무,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 후박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후박나무, 참식나무가 우점하는 상록활엽수군락으로 천이될 가능성이 높았고, 일부지역에서는 생강나무, 팽나무를 매개자로 하여 팽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 천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