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eds of the User

검색결과 2,032건 처리시간 0.028초

향토문화 콘텐츠를 위한 디지털 편찬 관리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velopment of Digital Compilation Management System for Local Culture Contents: Focusing on the Case of The Encyclopedia of Korean Local Culture)

  • 김수영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13-237
    • /
    • 2009
  • 향토문화란 한 지방의 자연환경 속에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면면히 전승되어 온 역사와 전통, 풍물과 생활, 예술과 유물 및 유적 등의 모든 유산을 의미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이런 향토문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편찬하였다. 향토문화 콘텐츠는 기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출처주의, 계층목록과 같은 기록물관리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이를 편찬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기초자료, 단편적 정보 및 고급정보 등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순환하면서 새로운 지식정보를 만들어내도록 도와주는 순환형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을 지향한다. 순환형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의 이용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하여 새로운 지식 정보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향토문화 콘텐츠의 구조에 포함된 의미적인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가 매우 어렵고, 또한 이러한 작업은 장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의 교정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므로 문서편찬, 교정, 서비스가 동시에 수행되는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고문서가 많이 포함된 향토문화 콘텐츠의 의미적인 특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문서의 구조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XML 기반의 디지털 편찬 관리시스템을 제시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관리시스템에서 향토문화 콘텐츠 관리를 위해 확장된 기능을 소개한다.

인문학자의 전자정보원 이용행태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Usage of Electronic Information Resources of the Humanities Scholars in Korea)

  • 윤정옥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5-28
    • /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인문학자들의 전자정보원 이용행태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대학도서관들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스물다섯 개 대학 소속 인문학 분야 교수 중 799명을 표본으로 확정한 후,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월 사이 우편 서베이를 실시하여, 모두 132개의 분석 가능한 설문을 수집하였다. 응답자들은 대체로 연구와 교육에 균등한 시간을 배분하며, 주로 단독연구를 수행하는 독자적 연구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일 년 간 수행한 연구를 위해 어느 정도 전자자원을 이용하였고, 대학도서관 전자 컬렉션을 정보원으로 사용하였으며, 대부분 텍스트형태의 전자자원에 의존하였다. 이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전자정보원은 학술논문 입수 정보원을 제외하고는 개별 연구자마다 상이하여 분산되어 있었다. 인문학자들은 전자정보원의 접근과 이용편이성 등을 높이 평가하였으나, 내용의 제한 및 품질 등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며, 대체로 자신의 전자정보원 이용 및 검색 능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여기에서는 대학도서관은 인문학자들을 위해 (1) 대학도서관 웹사이트의 주요한 내 외부 전자자원의 관문 역할 수행, (2) 진정한 전자자원의 관문으로서 단일경로 접근 및 통합검색 방법 제공, 및 (3) 도서관 내외부 전자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이용교육 강화가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CRM의 기능 분류를 위한 통계적 학습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tatistical Learning as a CRM s Classifier Functions)

  • 장근;이정배;이병수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 /
    • 제11B권1호
    • /
    • pp.71-76
    • /
    • 2004
  • 현재 ERP와 CRM은 대부분 전통적인 기능적 수행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최근의 경영환경은 인터넷(Internet)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의 비약적 발전에 기인하여 시장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대부분 e-비즈니스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이를 추진하면서 제휴기관과의 관계증진, 고객관계의 혁신적 개선은 물론 조직내부의 업무프로세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기업이 획득한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기업에 대한 고객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업과 고객간의 상호 이익적 관계를 형성 유지 강화하려는 기업의 일련의 마케팅과정으로 다양하고도 수많은 고객들의 정보를 기반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고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필요로 하며, 생산과 상품의 전달경로, 마케팅, 그리고 의사결정 등의 경영 카테고리와 연관되어 있다. 한편 ERP는 SCM과 CRM 및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등으로 기능을 확대해감에 따라 21세기의 ERP는 e-비즈니스의 전략적 도구로 발전해 갈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한 중재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더 효율적이고 고 부가가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들의 통계적 기계 학습법을 통해 CRM의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스템 특징으로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파일의 분류 작업을 기계 학습법을 통한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사용자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소비자의 창의성, 창발성 그리고 공동가치창출 활동과의 관계: 소비자 동기요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Consumer Creativity, Emergent Nature and Engagement of Co-Creation: The Moderating Roles of Consumer Motivations)

  • 강성호;강우성
    • 유통과학연구
    • /
    • 제14권12호
    • /
    • pp.107-118
    • /
    • 2016
  • Purpose - In today's markets, new technologies such as social network systems and user generated contents have provided consumers with access to unlimited amounts of information and an ability to communicate with other consumers in the world. Specially, the massive of the internet and the development of online communities and interactive platforms offer the potential to cocreate with a large number of consumers. Significant changes in marketplace suggest that simply being consumer oriented is not enough, so firms must learn from and collaborate with consumers to create values that meet their individual and dynamic needs. In these sense, emergent perspectives in marketing highlight new opportunities for co-opting consumers as a means to define and cocreate value through their engagement. Although the importance of consumer co-creation with firms, the current literature lacks the respond to two questions: (1) who are the most competent consumers for creating the values with firm? and (2) what are the stimulaters to help the consumers engage for co-creation? To this answer the question, this research investigate how to structure consumer motivations to encourage consumers to be more engaged for co-creation and what drives a consumer to get involved to respond to a call for co-crea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empirically test the hypotheses,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consumers who had experienced the co-creation including upstream, downstream, autonomous, and sponsored co-creation with the firms. We collected a total of 343 responses. After we excluded 37 questionnaire because of incomplete responses, a total of 306 questionnaire remained. Working with a sample of 306 responses in Seoul and Kwangju, hierarchical moderated regression is employed to test research hypotheses. Results - The results indicated that consumer creativity and emergent nature are positively related to engagement in co-creation including upstream, downstream, autonomous, and sponsored co-creation. Also, the relationships between consumer creativity/emergent nature and engagement in co-creation were moderated by intrinsic motivation in case of upstream and downstream co-creation. Finally,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nsumer creativity/emergent nature and extrinsic motivation were not significant.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marketing managers have to consider the consumer personality such as creativity and emergent nature and stimulate the intrinsic motivation of consumer to achieve the co-creation project successfully.

사서추천제도와 베스트셀러 목록의 활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Librarian Recommendation System and Bestseller List)

  • 남영준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311-334
    • /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합리적인 장서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계량화된 객관적 기준점 제시이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스테디셀러는 정기간행물 형태의 학습서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현대소설로서 스테디셀러는 특정 작가에 의존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스트셀러는 출판사와 저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만화와 아동용 교재를 출판하는 출판사의 도서는 베스트셀러 선정에 상당부분 상관성을 갖고 있었다. 추천된 도서 한 권당 추천 도서의 대출 수 평균은 14,871권이었으며,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도서 한 권당 평균 대출 수는 53,531권이었다. 한편 대출데이터를 기준으로 약 80~82%의 도서가 전체 상위권 대출의 90%를 감당하고 있고, 약 27~29%의 도서가 전체 상위권 대출의 50%를 감당하고 있었다. 이는 일련의 파레토법칙이 공공도서관 대출패턴에서도 굳건히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문학의 대출은 전체 대출에서 50.6%를 차지하였으며, 문학 중에서 한국문학작품이 전체 51.3%를 차지하였다. 자연과학은 다른 주제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의 문헌으로 더 많은 대출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대학도서관의 목록이용행태 특성에 관한 연구 - 덕성 여자대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f Card Catalog Use in a University Library)

  • 유재옥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29권
    • /
    • pp.281-304
    • /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egree to which the card catalog in a university library serves its users and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design of conversion from card catalog to online catalog. From August 19th to September 16th 1995, 278 users of Duksung Women's University Library were randomley selected and surveyed in terms of card catalog use, success rate of card searching, and catalog use training received.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aking into considerations the fact that Library users tended to use more heavily oriental card catalog$(61.8\%)$ than western card catalog$(8.3\%)$ or classification card catalog$(26.3\%)$, oriental card catalog should be designed to improve its search function of the catalog. 2. It was found that the university library card catalog was not easy to use by $49.3\%$ of the users of Duksung University Library. 3. One of main reasons why the card catalog is hard to use is that there is no subject card to which users can access for subject searching. Besides, users have difficulties in locating appropriate classification numbers for subjects which users are interested in. 4. When success rate is defined as finding appropriate cards in catalog boxes, the success rate was reported to be $87.0\%$. 5. The major access points of known items which library users utilized mostly were author$(18.3\%)$ and title$(74.5\%)$. 6. In case of translated versions of foreign materials, original author name cards instead of pronounced original name card written in Korean were given to them as access points. $79.9\%$ of library users of Duksung Women's University insisted that both original and pronounced author name writ':en in Korean should be given as access points to foreign authors for the sake of user's convenience. 7. Formal training programs for card catalog use were found not to be sufficient. Small group informal training courses should be offered to users who need to get information for catalog use by library staffs. 8. Considering the trend that orders of access points have been changed from title, author and subject in card catalog to title, keyword, and author in online catalog, the existing card catalog of Duksung Women's University is expected not to meet future users' needs for subject searching unless the funcions of subject searching of catalog is improved.

  • PDF

ATM-PON의 OLT에서 상향 셀 위상감시를 위한 예측기의 구현 (Implementation of a Predictor for Cell Phase Monitoring at the OLT in the ATM-PON)

  • 문상철;정해;김운하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 /
    • 제27권2C호
    • /
    • pp.160-169
    • /
    • 2002
  • ATM PON (Passive Optical Network) 시스템은 OLT (Optical Line Termination)와 다수의 ONU (Optical Network Unit), 그리고 스플리터와 함께 PON을 구성하는 광케이블로 구성된다. 상향 전송에서 셀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새로운 ONU가 설치될 때 ranging이라는 정교한 절차를 필요로 한다. 이 절차가 종료된 후에 ONU는 OLT가 제공하는 승인에 따라 상향 셀을 전송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셀 충돌을 예방하기 위하여, OLT는 지속적으로 셀 위상 감시를 수행해야 한다. 이는 OLT가 모든 상향 셀에 대하여 기대되는 도착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도착하는 시점을 감시하여, 두 시점 간의 오차를 계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OLT의 TC (Transmission Convergence) 칩에는 현재 제공하는 승인에 대한 셀의 도착할 시점을 계산할 수 있는 예측기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예측기를 등화왕복지연에 해당하는 길이를 갖는 이동 레지스터를 이용하여 구현한다. 하나의 레지스터는 8 비트로 구성되어, OLT는 어떤 ONU가 어떤 종류의 셀을 보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TC 칩은 예측기의 기능을 이용하여 ONU의 유효 대역폭을 계산할 수 있다. 타임 시뮬레이션과 구현된 광 보드를 측정하여, 예측기의 동작을 확인한다.

NGN 기반환경 에서의 VoIP QoS 관리체계 모델 설계 (A Study on Designing Method of VoIP QoS Management Framework Model under NGN Infrastructure Environment)

  • 노시춘;방기천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2권1호
    • /
    • pp.85-94
    • /
    • 2011
  • QoS(Quality of Service)는 ITU-T Rec. E.800에 의해 서비스를 사용하는 형태, 특성 그리고 요구 수준에 따라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성능지표로 표현된다.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QoS관련 문제점은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NGN(Next Generation Network) 기반 환경에서 VoIP QoS 보증을 위해 어떤 체계하에서 품질이 관리 되어야 하는지를 도출하기 위해 VoIP 품질측정과 시험체계 모델을 제시 한다. 프레임워크는 VoIP 기술동향, 프로토콜 분석, 품질관리 항목 도출, 품질측정 기능개발, 프레임워크 설계, 프레임워크 검증 순서로 연구를 진행 한다. 이를 위해 QoS 측정 메트릭스, 측정구간과 측정계위, 측정도구와 측정장비, 측정방법 및 측정결과분석에 대한 일련의 프로세스와 관리체계를 모델화 하여 향후 VoIP QoS 보증활동에 응용토록 한다. 통신서비스 품질은 스스로 보장되지 않으며 끊임없이 측정되고 관리될 때 에만 목표 수준의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네트워크기술 패러다임 대 전환이 전개되고 있는 이 시기적인 중요성을 볼 때 VoIP QoS 관리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활발하게 추진되어야 할 핵심 소재 이다. 본 연구를 통해 VoIP 품질관리 프레임워크를 적용 할 경우 품질관리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 대중교통정보 이용 행동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Urban Public Transportation Information Services Use)

  • 조창현;이백진;빈미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56-66
    • /
    • 2009
  • 정보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유비쿼터스 도시 환경이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어떤 유형의 정보를 어떤 정보 전달 매체를 통해 이용하는가 하는 문제는 공공 및 상업적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자에게 공통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수도권에서 수집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대중교통 정보습득 및 정보전달 매체선택에 관한 자료분석의 첫 번째 결과물을 보고한다. 연구는 정보의 습득과 정보매체의 선택은 정보 이용의 의사결정 상황에 크게 의존한다는 가정에 기초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의사결정의 원리를 탐구하는 데 적합한 decision table 및 CHAID 분석을 응용하여 정보 습득과 정보매체 선택의 동질적 segment를 확인한다. 분석 결과, 정보 습득 및 정보매체 선택에 정보 이용 당시의 이용 교통수단 및 수행 활동 등 상황변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더해 정보 습득에는 정보 이용 당시의 시각 역시 중요하며, 정보매체 선택에는 이용 정보 내용이 추가적으로 중요한 상황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는 동적 market segmentation에 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 PDF

FTA 체결에 따른 금융정보 국외이전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향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counterplan of Cross Border Financial Information Transfer according to FTA)

  • 이정훈;박석훈;임종인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 /
    • 제21권3호
    • /
    • pp.117-130
    • /
    • 2011
  •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 자유무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최근 미국, EU 등 금융선진국들과 FTA 협정을 체결하는 등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이 협정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국계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 정보가 국외로 이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금융정보의 국외이전에 대비하여 정보이전의 개념과 범위를 정의하고, 국내 외 관련 법 제도 현황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정보이전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제도적, 기술적 부문으로 나누어 검토하고 정보규제의 차별화,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법규의 제 개정, 금융회사의 안전성 확보 및 정보이전 표준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정책적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하여 개인정보의 이전시 금융정보와 차별화하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된 방안은 향후 FTA 시행 후 금융정보의 국외이전에 대비하여 금융회사와 감독당국 등 관련기관이 준비해야 할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