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eck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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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습아스페르길루스증으로 오인된 날개입천장오목에 발생한 면역글로불린 G4 관련 질환: 증례 보고 및 문헌 고찰 (Immunoglobulin G4-Related Disease Involving the Pterygopalatine Fossa, Mimicking Invasive Aspergillosi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손진영;김지영;조진희;이은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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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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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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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증례는 좌안의 통증과 시력저하를 호소한 83세 남자 환자에게서 진단된 면역글로불린 G4 (immunoglobulin G4; 이하 IgG4) 관련 질환의 CT와 MRI 소견에 대한 보고이다. 이는 CT에서 주변의 골미란을 동반한 날개입천장 오목의 등밀도 연부조직 종괴로 관찰되었으며 이병변은 자기공명영상 T2 강조영상에서 등신호에서 저신호강도를 보이며 비균질한 조영증강을 보였다. 환자는 벌집굴 절제술과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상 IgG4 관련 질환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있었고, 이런 면역저하 환자군에서 흔하게 보이는 침습적 진균성 부비동염과의 영상학적 감별이 어려운 경우였다. 저자들은 침습적 진균성 부비동염과 유사한 영상 소견을 보였던 IgG4 관련 질환의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청소년 갑상선 중독증에서 발현된 가역적 오트너 증후군에 대한 드문 증례 보고 (Reversible Ortner's Syndrome as a Presenting Feature of Thyrotoxicosis in an Adolescent: A Rare Case Report)

  • 서예린;김정재;김민범;이정섭;고수연;김두리;남인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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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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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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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트너 증후군은 중증 심혈관질환에 의해 대동맥궁과 폐동맥 사이에 왼쪽 되돌이후두신경이 압박되면서 마비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쉰 목소리가 특징적 증상이다.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중독증은 폐동맥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확장된 폐동맥에 의하여 대동맥궁과 폐동맥 사이를 주행하는 왼쪽 되돌이후두신경이 물리적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쉰 목소리는 갑상선중독증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지만, 초기에 원인에 대한 이해가 없어 진단이 늦어질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수술적 치료의 위험이 있어 영상의학적 판단이 중요하다. 이에 갑상선 중독증을 보인 청소년에서 발생한 오트너 증후군이 갑상선 중독증에 대한 약물 치료 후 호전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경피적 접근을 통한 시술 후에 발생한 지연성 양측 총대퇴 가성동맥류 및 인터벤션 치료: 증례 보고 (Delayed Bilateral Common Femoral Pseudoaneurysm after Percutaneous Access with Interventional Management: A Case Report)

  • 이상훈;김두리;이정섭;남인출;고수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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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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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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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총대퇴동맥의 가성동맥류는 시술 후 천자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양측 총대퇴동맥에 동시에 발생한 가성동맥류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었다. 저자들은 양측 총대퇴동맥 접근하에 하지혈관 시술을 한 58세 남자 환자에서, 시술 후 양측 서혜부 연조직염 및 농양이 생겨 치료하였는데 2개월 후 같은 위치에 가성동맥류가 발견된 증례를 경험하였다. 환자의 수술 거부로 좌측 가성동맥류는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하였고 우측 가성동맥류는 풍선확장술로 총대퇴동맥을 일시적으로 폐쇄한 후 초음파 유도하에 트롬빈을 주입하여 치료하였다. 가성동맥류는 대부분 시술 후 즉시 발생한다. 그러나 수주 혹은 수개월 후 지연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에 위험인자를 잘 확인하고 지혈 부위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The Progression of SARS Coronavirus 2 (SARS-CoV2): Mutation in the Receptor Binding Domain of Spike Gene

  • Sinae Kim;Jong Ho Lee;Siyoung Lee;Saerok Shim;Tam T. Nguyen;Jihyeong Hwang;Heijun Kim;Yeo-Ok Choi;Jaewoo Hong;Suyoung Bae;Hyunjhung Jhun;Hokee Yum;Youngmin Lee;Edward D. Chan;Liping Yu;Tania Azam;Yong-Dae Kim;Su Cheong Yeom;Kwang Ha Yoo;Lin-Woo Kang;Kyeong-Cheol Shin;Soohyun Kim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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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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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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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is a positive-sense single-stranded RNA (+ssRNA) that causes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The viral genome encodes twelve genes for viral replication and infection. The third open reading frame is the spike (S) gene that encodes for the spike glycoprotein interacting with specific cell surface receptor -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2 (ACE2) - on the host cell membrane. Most recent studies identified a single point mutation in S gene. A single point mutation in S gene leading to an amino acid substitution at codon 614 from an aspartic acid 614 into glycine (D614G) resulted in greater infectivity compared to the wild type SARS-CoV2. We were interested in investigating the mutation region of S gene of SARS-CoV2 from Korean COVID-19 patients. New mutation sites were found in the critical receptor binding domain (RBD) of S gene, which is adjacent to the aforementioned D614G mutation residue. This specific sequence data demonstrated the active progression of SARS-CoV2 by mutations in the RBD of S gene. The sequence information of new mutations is critical to the development of recombinant SARS-CoV2 spike antigens, which may be required to improve and advance the strategy against a wide range of possible SARS-CoV2 mutations.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이용한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 -전산화단층촬영술(CT)과의 비교- (Staging of Esophageal Cancer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Comparing to Computed Tomography)

  • 심영목;박승준;김병태;김성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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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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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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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 수술전 병기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절제 가능성을 알기 위해서 흉부 단층 촬영과 내시경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검사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식도암 환자의 병기 결정에 있어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0월까지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상 식도 편평 상피암으로 확진된 20명(남 19명, 여 1명, 평균연령 61세)의 환자에서 림프절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절제를 시행한 후, 수술전 [F-18]FDG-PET 및 CT 소견과 수술 후 조직 병리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원발 종양 진단에 대한 PET와 CT의 민감도는 90%로 동일하였다. PET와 CT 모두 1 cm 크기의 상피내암종 1예와 T1 병기의 종양 1예에 대하여 위음성을 보였다. 총193개의 절제된 림프절군에 대한 병리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PET와 CT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chi$2 p < 0.005)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 PET 55.6%(30/54) 97.1%(135/139) 85.5%(165/193) CT 13.0%(7/54) 98.6%(137/139) 74.6%(144/193)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PET에서 위양성 림프절 전이를 보였던 4명중 1명의 환자는 활동성 폐결핵을 동반한 환자였으며,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24개의 림프절군중 14개는 감쇠보정을 실시하지 않은 부위에, 5개는 원발 종양과 근접한 부위에 있었다. 결론: 이상과 같은 결과로부터 [F-18]FDG-PET는 식도암의 림프절 전이 및 병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CT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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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모세포종의 20년에 걸친 치료와 예후 분석: 치료 시기에 따른 차이 (Treatment and Prognosis for an Esthesioneuroblastoma over a 20-Year Period: Impact of Treatment Era)

  • 송창훈;김일한;우홍균;김동완;이재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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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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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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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감각신경모세포종의 시대에 따른 치료방침과 생존율의 변화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3월부터 2007년 6월 사이에 감각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Kadish 병기에 따르면, 3명(7%)의 환자가 A병기, 6명(14%)의 환자가 B병기, 33명(79%)의 환자가 C병기였다. 33명의 C병기 환자 중, 19명은 1989년부터 2000년에, 14명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 받았다.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앙화학요법 및 이들의 조합이었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치료를 받은 19명 중 8명(42%)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것에 비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14명은 모두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p<0.001).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는 1989년부터 2000년에는 아무도 받지 않았으나 2001년부터 2007년도에 치료를 받은 14명 중 8명이 받았다(p<0.001). 생존환자에 대한 중앙 추적기간은 6.5년(범위, 2.2~15.8년)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에 대한 5년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53%와 39%였다. Kadish A혹은 B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0%이고 Kadish C병기의 5년 생존율은 39%였다(p=0.007). C병기 환자 중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치료받은 환자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26%와 59%였다(p=0.029). 상응하는 5년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16%와 46%였다(p=0.001). 다변량분석에서 안와내침범과 치료시대(1989~2000 vs. 2001~2007)가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독립인자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 C병기 환자에서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의 도입과 같은 치료방법과 기술의 진화를 반영하는 치료시기가 향상된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제시 하였다. C병기 환자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에 더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병용요법, 특히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가 추천된다.

Rat의 방사선 조사성 구내염에 대한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hEGF)의 효과 (Effects of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hEGF) on Experimental Radiation-Induced Oral Mucositis in Rats)

  • 정권일;김선희;문수영;김연화;홍준표;김현숙;이상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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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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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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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구내염은 두경부종양이 있는 암환자에게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시술 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본 연구는 Rat 의 방사선성 구내염 모델에서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hEGF)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 Gy의 방사선량으로 두부에 단회 조사한 Rat를 무작위로 7마리씩 무처치군, 부형제 처치군, rhEGF 15 또는 $30{\mu}g/day$ 구강 내 처치군으로 나누었으며,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7 마리의 Rat를 정상시험군으로 나누었다 rhEGF 시료 및 부형제는 1일 3회 Rat 의 구강점막에 매일 도포하였다. Rat의 생존율, 체중변화 및 사료섭취량을 18일 동안 관찰하였으며, 방사선 조사 후 7 일 및 18 일째에 Rat의 구강점막을 조직학적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 실험종료 시점에서 rhEGF 15 또는 $30{\mu}g/day$ 구강 내 처치군이 모두 33%의 생존율을 보인 것에 비하여, 무처치군 및 부형제 처치군은 모두 0%의 생존율을 보였다. 체중변화에서도 rhEGF 처치군은 방사선 조사 후 2일부터 7일까지 부형제 처치군에 비하여 Rat 의 평균체중이 통계적으로 더욱 무거웠다 사료섭취율은 모든 시험군에서 방사선 조사 후 4 일까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rhEGF 15 또는 $30{\mu}g/day$ 구강 내 처치군에서 14일째에 뚜렷한 사료섭취율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방사선 조사 후 7 일째의 조직학적 분석 결과, rhEGF 15 또는 $30{\mu}g/day$ 구강 내 처치군의 Rat 에서는 점막 표피층의 각질세포의 종창 및 변성만이 관찰되었던 것에 비하여, 무처치군 및 부형제 처치군에서는 심한 위막성 또는 궤양성 구내염이 관찰되었다. 결론; rhEGF (15 또는 $30{\mu}g/day$ 구강 내 처치군) 처치에서 방사선 조사로 유발시킨 Rat의 구내염 모델에서 유의성 있는 치유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본 시험결과로 rhEGF가 방사선에 의해 유발된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는 임상 제제로써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생체 외 토끼 모델에서의 탈크에 의해 유발되는 흉막 반응의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 이미징 (Polarization-sensitiv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Imaging of Pleural Reaction Caused by Talc in an ex vivo Rabbit Model)

  • 박정은;;옥철호;김성원;이해영;박은기;정민정;권다영;;안예찬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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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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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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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흉벽은 호흡을 통해 환경 입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관으로 늑골, 흉막층, 늑간근으로 구성되어 있다. 흉벽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흉벽의 세세한 부분을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초음파로는 흉막층의 구조를 볼 수 없다. 반면, 고해상도의 광 결맞음 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은 미세한 재료 중 하나인 탈크에 의한 흉막층의 반응을 관찰하는 데 적합하다. 그러나 빛세기 기반의 광 결맞음 단층촬영법은 흉벽의 세부 구조를 구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부족하여 탈크에 의한 흉벽의 반응과 근육의 변화를 각각 구별할 수 없다.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법(polarization-sensitive OCT, PS-OCT)은 광학적 복굴절을 가진 근육 등의 특정 조직들이 후방산란된 빛의 편광 상태를 변화시킨다는 점을 이용한다. 또한 근필라멘트의 배열과 관련된 근육의 복굴절은 지연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근육 상태를 나타낸다.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 영상은 두꺼운 흉벽, 흉벽과 근육 간의 분리, 병변 주위의 위상 지연 측정의 세 가지 주요 관점에서 해석된다. 본 논문에서는 탈크 흉막유착술(pleurodesis)을 시행한 토끼의 흉벽을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법으로 연구하였다.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 영상은 각 층과 근육을 시각화하였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정상과 손상된 병변의 복굴절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위상 지연 기울기 기반 분석을 통해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 영상 및 조직학적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상악동암의 치료 방법에 따른 성적 비교 (Comparison of Results according to the Treatment Method in Maxillary Sinus Carcinoma)

  • 정웅기;조재식;안성자;남택근;나병식;박승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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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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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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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상악동암의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알기 위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1월 부터 1992년 12월 까지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받은 상악동에서 발생한 편평상피세포암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24명 여자가 9명이었고 연령의 중앙간은 55세였다. 1988년에 제시된 AJCC 병기 분류법에 따른 종양의 병기는 T2 1명, T3 10명, T4 22명이었으며 경부임파절 전이는 5명에서 관찰되었다(Nl:4명, N2b;1명). 치료방법에 따라 3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첫 군(FAR 군으로 명명, 16명)은 수술전 경동맥 항암화학요법(5-FU, 평균 3078mg)과 방사선치료(평균 3433cGy) 및 비타민 A(50,000 IU. daily)를 병용하고 이어서 상악전적출술 과 술 후 방사선치료(평균 2351cGy)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총량은 5255cGy였다. 둘째군(SR 군으로 명명, 7명)은 상악전적출술과 술후 방사선 치료(평균 5920cGy)를 시행하였다. 셋째군(R 군으로 명명, 6명)은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 치료(평균 7164cGy)만 시행하였다. 생존율 분석에는 Kaplan-Meier법을 이용하였고 두 군간의 차이에 대한 검정은 Mantel-Cox법으로 하였다. 결과 : 국소종양 제어율은 2년에 FAR, SR, R군에서 각각 $100\%$, $50\%$, $27.7\%$로 나타났다. 무병생존율은 2년에 FAR, SR, R군에서 각각 $88.9\%$, $33.3\%$, $0\%$였다. 전체적인 생존율은 2년에 FAR, SR, R군에서 각각 $88.9\%$, $40\%$, $50\%$였다. FAR군과 SR군간에, 그리고 FAR군과 R군간에 국소종양 제어율, 2년 무병생존율, 2년 생존율에 있어서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SR군과 R군간의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수술전 경동맥 5-FU와 비타민 A 그리고 방사선 치료를 병용 치료하여 종양의 부분적 관해를 유도한 후 상악전적출술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FAR군이 상악전적출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이나 방사선 단독치료군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였다. 앞으로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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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및 양성 갑상선 질환의 조직에서 면역조직학적 검사법에 의한 $Na^+/I^-$ symporter의 발현율 비교 (Comparison of $Na^+/I^-$ Symporter Expression Rate in Malignant and Benign Thyroid Diseases: Immunohistochemical Study)

  • 강도영;정영진;이경은;박헌수;유영현;노미숙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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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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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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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기존의 연구는 갑상선 악성 종양에서 NIS 단백질 발현에 대해 충분한 증례에서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갑상선 악성 종양의 조직에서 NIS 발현율의 분포를 알아보고, 이를 양성 갑상선 질환에서의 NIS 발현율의 분포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악성 갑상선 종양이나 양성 갑상선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총 119명(남자 15명)이며. 나이는 $48{\pm}3$세(범위 20-75세) 였다. 이들에게서 얻은 조직 표본은 총 205개 였다. 이 표본들은 악성 질환(총 153개)으로 유두상 종양이 90개, 여포상 종양이 4개, 수질상 종양이 2개, 전이성 임파절이 57개 였으며, 양성 질환(총 52개)으로 갑상선 종대가 36개, 갑상선염이 11개, 여포선종이 5개였다. 단클론 항체인 mouse anti-NIS Ab를 사용하였다. 염색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양성 등급은 염색 강도에 따라 약하게 염색되면 등급 1, 중등도로 염색되면 등급 2, 강하게 염색되면 등급 3으로 나누었으며, 음성인 경우는 등급 0으로 표시하였다. 개개의 질환에 있어서 NIS의 발현율은 전체의 개수에 대하여 등급 2와 3이 차지하는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결과: 갑상선 악성 질환에서 NIS의 발현율은 유두상 종양의 원발성 종양에서 63%, 전이성 임파선에서 81%를 보였다. 여포상 종양과 수질상 종양의 NIS의 발현율은 각각 71, 100% 였다. 갑상선 양성 질환에서 NIS의 발현율은 갑상선 종대에서 53%, 갑상선염에서 64%, 여포선종에서 40%였다. NIS의 발현율은 악성 종양에서 양성 질환보다 더 높았다(71% vs 54%) 증례수가 많은 유두상 종양과 갑상선 종대의 경우에 한쪽 등급에만 치우침이 없이 모든 등급에 걸쳐 분포를 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갑상선 질환을 보이는 병변 조직의 주위에 있는 정상 조직의 염색 정도는 다양한 등급을 보여서 일관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병변조직의 염색 정도와도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갑상선 유두상 종양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에 기초한 NIS의 발현율은 불균질성 분포를 나타내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악성 질환과 양성 질환 사이에 NIS의 발현율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