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s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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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덤과 성공요인 분석 (Analysis of the Global Fandom and Success Factors of BTS)

  • 윤여광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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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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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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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 LOVE YOURSELF 전(轉)Tear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처음 밟은 후 3개월 만에 다시 Repackage 앨범 LOVE YOURSELF 결(結) ANSWER(2018년 8월 24일 발매)로 '빌보드 200' 1위(2018년 9월 3일)에 올랐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 가사로 빌보드 메인 차트를 두번씩이나 정복하며 '한류 4.0시대'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정상에 두 번이나 오름으로써 그들의 음악적 재능(노래, 가무, 프로모션 등)을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고 글로벌 주류 음악 시장에 안착하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신비주의, 이상성, 파격 등 직관적 상호작용을 탈피하고 공감, 공유, 공생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지구촌 팬들과 하나의 계관(BTS Universe)을 구축하고 있다. 단지 몇 개의 히트곡을 발표한 인기 그룹에 그치지 않고 대중음악을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킨 아티스트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충성도 높은 글로벌 팬덤(A.R.M.Y.)을 갖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을 S-M-C-R-E 모델을 통해 분석했다. ① Sender(송신자) : 방탄소년단의 7인 7색 판타지와 방시혁 프로듀서의 '올인원(All in one) 스토리텔링' 전략 ② Message(메시지) : '나'가 아닌 '너'를 통해 지구촌 공감대 형성 ③ Channel(채널) :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지구촌 팬들과 실시간 접점 형성 ④ Receiver(수용자) :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충성도 높은 글로벌 팬덤(A.R.M.Y.) 형성 ⑤ Effect(효과) :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선한 영향력 확산

영원의 철학(Perennial Philosophy)으로 본 대순사상의 신관 (View of the God in Daesoon Thoughts viewed from Perennial Philosophy)

  • 허훈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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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_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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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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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e live in two giant pendulum in called 'science' and 'religion'. But science and religion are contained in disparate information with each other, Those two is not easy to achieve convergence. But if you accept the ontological scheme of Great Chain of Being(存在의 大連鎖) in the Perennial philosophy(永遠의 哲學), Debate between religion and science is meaningless 'Great Nest of Being(存在의 대둥지, Great Chain of Being)' is similar to the multiple concentric circles, there are different dimension that the each top level to subsume surrounding the lower level. For example, upper zone 'Mysticism(神秘主義)' includes but transcends(or transcends but includes.) the sub-region theology, psychology, biology and physics. The Perennial philosophy is the great spiritual teachers of the world, philosophers and thinkers have adopted a common worldview, a religious views. Philosophers of the perennial philosophy seem to match the cross-cultural almost unanimous about the general level of the 'Great Nest of Being' for the past 3,000 years. The perennial philosophy made the conclusion that God exists in the world. Several types of view of God existing religions in the world have 'Monotheism(一神論)', 'Pantheism(汎神論)' and 'Panentheism (汎在神論)'. Although traditionally the God of the philosophers is the classical Theism, theological trends of today it is moving in the direction of Panentheism. Panentheism see that god is immanent and transcendent. also Daesoon Thoughts is the position of the Panentheism. so this paper points out the fact that the view of God of the perennial philosophy is precisely consistent with the view of God of Daesoon Thoughts. Wilber says 'envelopment [transcend and include]'. The word translates as 'powol(包越)' in Korean. 'Powol(包越)' means that all the developmental evolution is to surround the sub-region developed into the higher realms. View of the God in the perennial philosophy is 'powol theism(包越的 有神論)'. but 'powol immanent God(包越的 內在神論)' rather than building regulations as 'powol theism(包越的 有神論)'. It would have to be a more accurate representation of it. Because in the existing 'theism(有神論)' the god and humans are thought to exist apart. However, Daesoon Thoughts are deemed to also recognize another universal laws. also Sangje(上帝, the Supreme God) is recognized as a cosmic existence that transcends the laws. This point, as the characteristics of the Daesoon Thoughts, In other religions can not be found. Therefore, More specifically represent(More accurately represent), Sangje of the Daesoon Thoughts can be described as 'powol theism' or 'transcendental and included deism(包越的 理神論)'. Importantly, The idea of God can be captured directly by the discipline. In this sense, In terms of the other religions have no discipline law, the practice [discipline] of the Daesoon Thoughts required in the present age. It has the absoluteness.

기호학적 분석을 통한 영상애니메이션 연구

  • 이종한
    • 방송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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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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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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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현상에 대해 그동안 Text 내에서의 단일한 이성구조만을 연구했던 인문학자들 간에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 특히 기호학자들의 이러한 연구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는데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비롯하여 소쉬르(Saussure), 퍼스(peirce) 등의 학자들의 논의는 주목할 만 하다. 에코는 중세미학에서 현대 기호학에 이르는 그의 철학적 관심을 기반으로 매스 커뮤니케이션 등 미학 일반과 텔레비젼과 만화 등 대중 예술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호학에서 논의되는 기표와 기의간의 쌍방향적 열린 관계를 현대 예술의 개방성과 모호성에 연관짓고 있으며, 관습으로부터의 일탈로 보면서 대중 영상 매차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소쉬르는 기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이분법적 기호학, 예컨대 기표/기의, 형태/본질, 랑그/빠롤, 공시적/통시적 등 이분법적으로 기호와 기호학의 특성을 설명하고, 퍼스의 삼분법적 기호학(기호를 기호sign, 대상referent, 해석체interpretant의 삼각 체계로 설명하는 이론)은 기호와 대상, 이 둘을 연결하는 해석체라는 새로운 항을 삽입시킴으로써 기호에 시간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애니메이션 영상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접근과 분석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 이미지를 기호학적 틀 안에서 분석하려고 한다. 필름(film)을 통해 보여지는 영상물에 대해 그저 문학적이고 인상주의적인 가치판단에 의존한 과거에 비해, 기호학의 도래로, 관객을 흡입하는 영상물들의 불가해한 힘을 체계적인 기호로 분석하는, 상징적 과정과 사회적 맥락을 연계시키는 일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애니메 이션을 비롯한 모든 영상물들을 단순한 미학적 예술이 아닌 사회 관습과 제도로 받아들여 인간과 세계를 옳바르게 이해하는 데 일조하고 영상의 신비화를 지양하고자 하는 것이다. 글과 그림의 결합으로 출발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만화 속에 내재한 만화만의 상징(Icon)으로 사람이나 사물, 장소, 혹은 생각까지 모든 이미지들을 형상화시키며 기호화한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유기적 생물체의 복잡하고 미묘한 속성을 단순하고 절묘하게 개념화시키면서, 언어 이상으로 상징체계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하지만, 대중을 유혹하는 신비주의와 조작 기재로 이용될 수 있고, 정치 권력과 대중 매체의 거대한 힘과 맞물려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왜곡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영상 애니메이션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기호학에 근거해서, 비 언어적 만화표현도 일정한 언어적 표현 방법과 유사하게 중층적으로 기호들이 얽혀 부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유상적 영상 이미지들도 사회적 약호들로 이루어져 있어, 언어체계에 근거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수명과 이돈화의 근대화에 대한 견해 및그 철학적 근거에 대한 비교 연구 - 한·중 신문화운동 시기의 저작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mparison of Liang Shu-Ming and Lee Don-Hwa's Perceptions of Modernization and the Philosophical Grounds of their Perceptions : Focusing on Works during the New Cultural Movement Period in Korea and China)

  • 황종원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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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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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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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한국과 중국의 신문화운동 시기, 양수명과 이돈화의 근대화에 대한 견해 및 그 철학적 근거에 대해 비교, 검토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시기 두 인물의 한중 양국 신문화운동에 대한 적극성은 달랐지만 서구적 근대화에 대한 태도 및 이 태도를 정당화하는 생명철학적 근거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양수명은 서구적 근대화에 찬동하면서 서구에서 과학과 민주가 발전할 수 있었던 정신적 동력의 문제에 대해 삶의 세 가지 근본문제, 그에 대한 인간의 세 가지 태도, 이로부터 유형화한 세 가지 문화 및 그것의 3단계 재현설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답변했고 생명의 자기중심성에 대한 주목에서 출발해 자기와 타자의 분리를 전제로 이성을 동원해 대상을 계산하고 개조하는 삶의 태도를 서양의 정신으로 규정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문제의식의 첨예성을 드러냈다. 한편 이돈화는 서구적 근대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찬동하면서도 처음부터 서구적 근대의 병폐를 지적하고 이를 천도교의 인내천(人乃天)주의로 극복하려 했다. 근대 과학을 수용하면서도 신비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주장, 진화론을 수용하면서도 이것이 천도교 식 창조론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주장, 서구의 생철학적 개념을 사용하면서도 동학의 교의에 입각해 생명의 타자 연관성, 협동성, 연대성을 강조하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근대를 수용하면서도 근대를 넘어서려는 그의 태도는 양수명보다 한발 앞선 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에게는 서양의 정신에 대한 첨예한 문제의식이 보이지 않으며, 그로 인해 그의 서구 근대에 대한 비판은 양수명처럼 이성에 대한 비판으로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