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lk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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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신개간 토양에서 사료용 옥수수 수확시기가 생육특성, 생산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Stage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Silage Corn in the Newly Reclaimed Hilly Land)

  • 도구호;김은중;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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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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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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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최근 야산을 절개하여 조성한 신개간 토양에 옥수수를 파종한 후 수확시기별 생산능력 및 영양수량을 평가함과 동시에,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수확기를 유숙기(97일), 호숙기(105일), 황숙기(112일) 및 늦은 황숙기(119일) 4처리 3반복으로 5월 6일 파종하여 숙기별 각각 8월 10일, 18일, 25일, 9월 1일에 수확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착수고, 엽수, 암이삭 길이는 황숙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고사엽, 경경도, 당도는 늦은 황숙기에서 높게 나타났다(p<0.01). 그리고 경의 굵기는 숙기가 진행됨에 따라 가늘게 나타났다(p<0.01). 엽폭, 알곡충실도 및 생초수량은 숙기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물수량은 숙기가 진행됨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숙기 간 다소 차이가 나타났지만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조회분 함량은 유숙기에 비하여 늦은 황숙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NDF와 ADF 함량은 숙기가 진전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1). 무기물 성분을 보면 Ca은 유숙기(p<0.05)에, Fe와 P의 함량은 호숙기에(p<0.05, 0.01) 각각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무기물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무기물 함량은 숙기가 진점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1). 구성아미노산 함량에 있어서 필수아미노산, 비필수아미노산 및 총아미노산(필수+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황숙기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숙기 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유리당 함량은 유숙기> 호숙기> 황숙기 > 늦은 황숙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상호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조단백질 수량은 황숙기> 늦은 황숙기> 호숙기> 유숙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1), 조지방 수량은 늦은 황숙기> 황숙기> 호숙기> 유숙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광물질 수량은 숙기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아미노산 및 TDN 수량은 늦은 황숙기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산지 신개지에 재배 시 생육특성, 사초생산량 및 영양수량을 고려하면 황숙기나 늦은 황숙기에 수확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생각된다.

유제품의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 총설 (Preventive Effect of Milk Products against Diabetes Mellitus Type 2: A Review)

  • 김동현;천정환;김현숙;김홍석;송광영;김영지;강일병;이수경;정동관;김수기;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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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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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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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에 유제품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유제품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위험성의 관계에 대한 증거들을 검토해 보면, 유제품의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 사이, 그리고 유제품의 섭취량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 감소는 일정한 관계를 보였으며, 일반적인 지방을 함유한 유제품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몇몇 특정 유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역할을 명확하게 확인할 향후 연구가 요구된다. 유제품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추는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제품이 비만과 신진대사장애에 작용하는 기전과 유사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와 일관성 있는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일반적인 지방과 특정 유제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잘 설계된 무작위통제실험과 기계적 연구를 통해 임상실험으로 반드시 검증하여야 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임상실습 및 공중보건지침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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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과육 및 껍질의 유용성분 및 가공이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Valuable Components and Processing of Persimmon Flesh and Peel)

  • 문광덕;김종국;김준한;오상룡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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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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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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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감과육과 곶감 제조시에 폐기되는 많은 양의 감껍질의 유효성분을 비교 조사하였다. 감껍질은 과육부보다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이 높았으며 그 중 조지방 및 조단백질의 함량이 크게 높았고 가용성 탄닌의 함량은 과육이 다소 높았다. 총당의 함량은 과육부의 함량이 크게 높았으며 구성당의 조성은 껍질부가 과육부보다 glucose와 fructose가 각각 약 절반씩 함유되어 있었으며 sucrose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아미노산 함량은 껍질부가 과육부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나 유리아미노산은 과육부가 껍질부보다 오히려 높았다. 감과육의 주요 지방산은 oleic acid, palmitic acid 및 linoleic acid 였으며 감껍질은 oleic acid, linoleic acid 및 palmltic acid의 순으로 많았으며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았다. 과육분말 및 껍질분말을 이용하여 당과자를 제조하였으며 $5{\sim}10%$ 첨가할 경우 기호성이 인정되었으며 곶감떡의 경우 감 절편(slice)제품은 $10{\sim}20%$ 첨가시 기호도가 향상되었으나 껍질은 기호도가 낮았다. 감과육분말을 이용하여 개발한 죽제품의 경우 과육 3%외에 쌀가루, 찹쌀가루, 옥수수전분, 탈지분유 등을 첨가하였을 때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껍질로서는 죽제품의 개발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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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nack intake on personal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정난희;유난숙;신효식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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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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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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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간식 섭취와 인성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성별 및 학년별 인성특성이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지역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717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검증, ANOVA, 사후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실행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식 섭취 횟수는 1일 1~2회 이상이 303명(42.3%)으로 제일 많았고, 아주 가끔 269명(37.6%), 1일 2~3회 이상 90명(12.6%), 전혀 먹지 않는다 54명(7.5%) 순으로 나타났으며 간식 섭취 이유는 습관적으로 182명(27.3%), 식사량이 부족해서 140명(21.0%), 식사를 걸러서 91명(13.6%), 스트레스 해소 55명(8.2%) 순으로 답하였다. 인성특성은 5점 리커트 척도로 답하도록 하였는데, 하위요인 중 친근성이 3.64로 제일 높았고, 개방성/지성 3.42, 외향성 3.36, 성실성 3.15, 감정안정성 3.09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인성특성은 감정안정성만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5), 학년별 인성특성은 외향성(p<.001), 친근성(p<.05), 개방성/지성(p<.05)의 경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셋째, 간식 섭취 횟수가 인성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본 결과, 인성특성 하위요인 중 외향성에는 과일섭취 횟수(β=.134)가 친근성에는 빵(β=-.099), 과일(β=.142), 빙과(β=.092), 떡(β=.090) 섭취 횟수가, 성실성에는 과일(β=.107), 떡(β=.120) 섭취 횟수가, 감정안정성에는 빵(β=.105), 음료류(β=-.113), 과일(β=.113), 분식(β=-.126) 섭취 횟수가, 개방성/지성에는 과일(β=.106), 우유(β=.110) 섭취 횟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인성특성의 모든 하위요인에 과일 섭취 횟수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떡은 친근성과 성실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음료류는 감정안정성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단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는 것을 제안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지키는 것이 필요한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중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식 섭취와 인성개발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HPLC를 이용한 천연착색료인 치자황색소의 분석법 개발 및 시판 식품중 함유량조사 (Development of Analysis Method of Gardenia Yellow as Natural Colorants and Content Survey in Commercial Foods by HPLC)

  • 김희연;김소희;홍기형;이철원;김길생;하상철;조재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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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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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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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품중 공정시험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치자황색소를 우리실정에 적용 가능한 시험방법을 개발, 확립함과 동시에 확립된 시험방법을 토대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가공식품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자황색소 분석은 crocetin과 geniposide을 지표물질로 하여 역상계 칼럼인 Capcell Pak $C_{18}$을 이용하여 HPLC분석을 수행하였으며, crocetin은 상관계수(r) = 0.9997, 재현성 RSD 0.19, 검출한계 $0.07\;{\mu}g/g$, geniposide는 상관계수(r) = 0.9990, 재현성 RSD 0.22, 검출한계 $0.05\;{\mu}g/g$으로 매우 양호하였으며, 또한 확립된 HPLC분석방법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단무지 60품목, 가공우유 20품목 및 스넥 12품목등 총 92품목을 분석한 결과, crocetin의 경우 단무지는 회수율 87.8%, 38품목은 불검출, 22품목에서 $0.1{\sim}1.7\;{\mu}g/g$이 검출, 우유는 회수율 85.9%. 10품목은 불검출, 10품목에서 $0.1\;{\sim}\;0.2\;{\mu}g/g$이 검출되었으며, 스넥은 회수율 86.5%, 10품목은 불검출 2품목에서 $1.5\;{\sim}\;1.6\;{\mu}g/g$이 검출되었다. Geniposide의 경우 단무지는 회수율 93.4%, 39품목은 불검출, 21품목에서 $1.5{\sim}14.1\;{\mu}g/g$이 검출, 우유는 회수율 90.2%, 10품목은 불검출, 10품목은 $0.5\;{\sim}\;13.6\;{\mu}g/g$이 검출되었으며, 스넥은 회수율 92.8%, 10품목은 불검출, 2품목은 각각 $0.9\;{\mu}g/g$이 검출되었다. 이상의 시험결과로서 본 연구에서 확립된 시험방법은 식품중 치자황색소 분석 공정시험법으로 활용할수 있으며, 또한 식품에 대한 사용기준 준수여부 확인 및 식품 품질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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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또는 고지방식을 섭취한 흰쥐에서 Casein 펩타이드 분획물이 혈청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Hypolipidemic Effects of Peptide Fractions of Casein on Serum Lipids in Rats Fed Normal or High Fat Diet)

  • 오주환;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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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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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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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casein 펩타이드 분획물이 정상 및 고지방식을 섭취한 흰쥐에서의 혈청 및 조직의 지질 농도에 미치는 섭취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정상 지방식이 (7% soybean oil & cholesterol-free; Expt I)를 섭취한 흰쥐는 정상 혈청 지질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배설량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긴 하였지만 이때 casein 펩타이드 분획물군의 혈청,간조직의 지질농도에 대한 효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순환기계질환의 주요 인자인 HDL/LDL비는 친.소수성 펩타이드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고지방 콜레스테롤식이 (18% beef tallow & 1% cholesterol; Expt II)를 급여하였을 경우, 친.소수성 펩타이드 분획물군에서 분중으로의 총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배설량이 유의 적 (p<0.05)으로 또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런 결과, 고지방식이를 급여했을 때 친.소수성펩타이드 분획물군이 casein군에 비해 혈중 및 간조직 중의 지질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HDL/LDL비도 casein군에 비해 친.소수성 펩타이드 분획물군에서 높게 관찰되는 것으로, 이는 고 혈증 위험요소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친.소수성 펩타이드 분획물(CL & CB)의 아미노산 조성 결과, 친.소수성 펩타이드 식이의 glycine과 methionine함량은 casein 식이의 조성과 거의 비슷한데, arginine과 lysine함량은 casein 식이의 조성과 상당히 달랐다. 또한 혈중 지질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어지는 arginine/lysine 비와 glycine/methionine 비는 친.소수성 펩타이드 분획물 식이(CL & CB)에서 낮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물실험 결과와 같이 고찰해볼 때, 아미노산 조성이 혈중 및 조직 중의 지질저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고,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였다. 친.소수성 casein 펩타이드 분획물의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보았을 때, 고지혈증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에서 혈중 및 간조직의 지질함량을 저하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능한 기전으로는 분중으로의 지질 배설량을 증가시킨 것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섭취기간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확실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또한 casein 펩타이드 분획물의 아미노산 조성비의 차이라기보다는 펩타이드 자체의 효과임이 시사되었다.

세탁세제 첨가용 효소 개발을 위한 남극 해양세균 유래 저온성 단백질분해효소의 특성 연구 (Characterization of an Antarctic alkaline protease, a cold-active enzyme for laundry detergents)

  • 박하주;한세종;임정한;김덕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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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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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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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극 해양세균 Pseudoalteromonas arctica PAMC 21717로부터 저온활성 alkaline protease (Pro21717)를 부분정제하였다. Pro21717 효소 추출액은 skim milk를 포함하는 zymogram gel 상에서 약 37 kDa (낮은 활성)과 74 kDa (높은 활성) 위치에서 두 개의 뚜렷한 투명밴드(clear zone)를 형성하였다. 단백질 분해활성을 나타내는 두 개의 효소단백질은 동일한 N-말단 아미노산 서열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나의 유전자에서 발현된 미성숙 단백질(precursor)이 37 kDa 크기의 단백질분해효소로 성숙화과정을 거친 후 74 kDa 크기로 이량체화됨으로써 좀 더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Pro21717은 $0-40^{\circ}C$ (최고활성 온도 $40^{\circ}C$) 온도 범위에서 단백질분해활성을 나타내었고 pH 5.0-10.0 (최적 pH 9.0) 범위에서 효소활성을 유지하였다. 주목할만한 특성으로써, Pro21717은 $40^{\circ}C$에서의 최고 효소활성(100%) 대비, $0^{\circ}C$$10^{\circ}C$에서 각각 30%와 45%의 높은 저온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양한 합성 펩타이드류에 대해 분해활성을 나타내는 Pro21717은 $Cu^{2+}$에 의해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시판용 세탁세제(commercial detergent formulation)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계면활성제, 화학성분, 금속이온에 의해 활성이 감소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저온활성 Pro21717은 글로벌 상업용효소 생산회사 Novozymes이 시판하고 있는 중온성 효소 Subtilisin Carlsberg (trademark Alcalase)에 버금가는 유용한 효소학적 특성이 있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저온활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실험결과들은, Pro21717은 $15^{\circ}C$ 이하의 차가운 수돗물에서도 세척력을 유지하는 새로운 세탁세제 효소첨가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굴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천연조미소스 개발을 위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화 (Optimizing Maillard Reaction for Development of Natural Seasoning Source Using Oyster Hydrolysate)

  • 유태현;김진희;신지영;김현정;양지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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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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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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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이 잡혀 있다. 또한 타우린, 글리코겐, 셀레늄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영양학적 특징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품 산업에서는 천연소스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선호도와 특별한 맛 때문에 소비자들의 천연소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 논문은 굴과 굴 가공 부산물인 굴 자숙액을 이용한 천연소스 개발을 위하여 소스 제조에 필요한 마이얄 반응의 최적 조건을 설정하고자하였다. 최적화를 위한 결과값은 갈색도와 열을 가하면 생성되는 향미성분인 pyrazine으로 판단한다. Protamex를 이용하여 굴과 굴 자숙액을 각각 6시간, 2시간 가수분해한 가수분해물과 당은 주로 glucose, xylose, fructose와 반응시켰고, xylose가 갈색화에 가장 적합하였다. 당함량은 1% 이상에서 반응하여도 거의 동일하였으며, 경제적으로 판단한 결과, 최적 농도는 가장 낮은 농도의 1%를 선택되었다. 또한 온도를 달리하여 반응을 시켰을 때, 갈변도는 $60^{\circ}C$ 이상에서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전반적으로는 갈변도와 pyrazine 모두가 온도가 상승해감에 따라 증가하였다. $120^{\circ}C$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이취가 발생하여 식품으로서는 부적합하였다. 따라서 $100^{\circ}C$에서 반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였다. 반응시간을 달리하여 측정한 결과, 6시간 까지는 상승을 하였으나, 6시간 이상에서 pyrazine과 갈색도의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천연소스를 제조하기 위해 굴과 굴 자숙액 가수분해물을 이용해 $100^{\circ}C$, 6시간 동안 xylose로 마이알 반응을 시키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부산물을 이용하여 소스로 제조함으로서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ffects of $\omega$6 and $\omega$3 Fatty Acid Diets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the Mesenteric and Subcutaneous Fat of Lactating Rats

  • Chung, Hae-Yun;Chung, Eun-Jung;Lee, Yang-Cha-Kim
    • Nutrition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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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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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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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Long chain polyunsaturated fatty acids (LCPUFA) are important components of brain phospholipds and play important role (s) in brain function. In rats, the maximum brain growth occurs during the period of lactation even though it happens during the third trimester of gestation in human. Since milk contained docosahexaenoic acid (DHA) even through the maternal diet had no DHA and/or a very small amount of its precursor, $\alpha$-linolenic acid ($\alpha$-LnA), an emphasis was given to maternal adipose tissue as a reservoir of this fatty acid. We, therefore, investigated the mesenteric and subcutaneous adipose tissues for their fatty acid composition in dams reared with different fat diets. Diets containing various amounts of $\omega$6 and $\omega$3 fatty acids were given to adult female rats (200-250g) throughout the pregnancy and lactation periods. Diets were composed of 10% (wt/wt) corn oil (CO), soybean oil (SO), perilla seed oil (PO) containing about 60% $\alpha$-LnA, or fish oil (FO) rich in eicosapentaenoic acid (EPA) and DHA. The fatty acid ompositions of mesenteric and subcutaneous fat were measured and evaluated at Day-2 and Day-15 after parturition. In general, major characteristics of dietary fatty acid composition was reflected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adipose tissues. Dietary fatty acid composition was reflected more on mesenteric fat as compared to subcutaneous fat. Mesenteric fat was found to contain less arachidonic acid (AA) and mesenteric fats of CO, SO and PO groups contained less DHA than did the subcutaneous fat. The P/M/S ratios of adipose tissues were similar between experimental groups while dietary P/M/S ratios differed significantly. It was noticeable that a small proportion of DHA was found in the adipose tissues of animals of CO, SO and PO groups (Day-2) and in SO and PO groups (Day-15), the groups which do not contain DHA in their diets. The percentage of DHA in mesenteric fat o CO, SO and PO groups decreased as lactation continues, while the proportion of DHA in FO group increased. Adipose tissues of FO group had higher DHA/EPA ratio as compared to the diet.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body contains a large amount of adipose tissues, our present finding suggests that the adipose tissue can serve as a reservoir of DHA for pregnant and lactating 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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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혹명나방(Cnaphalocrocis medinalis)의 경제적 피해수준 (Economic Injury Levels for the Rice Leaffolder Cnaphalocrocis medinalis (Lepidoptera: Pyralidae) in the Rice Paddy Field)

  • 이건휘;박채훈;최민영;서홍렬;배순도;최용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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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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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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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벼 혹명나방 유충이 벼에 주는 피해를 해석하기 위해 유충 마리당 가해엽수를 조사하고, 생육시기별 절엽 수준(0, 10, 30, 50, 70 및 90%)을 달리하여 수량 및 수량구성 요인을 조사한 결과, 유충 1마리가 유충기간 동안 벼 잎을 $6{\sim}7$개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수전(유수분화기)에는 절엽률과 등숙률과는 Y = -9.379X + 83.630 ($R^{2}=0.493$), 절엽률과 수량감소율과는 Y = 0.139X + 0.490 ($R^{2}=0.925$), 절엽률과 완전미율과는 Y = -4.880X + 81.116 ($R^{2}=0.665$)의 관계가 있었다. 출수 후(유숙기)에는 절엽률과 등숙비율과는 Y = -23.0l4X + 83.589 ($R^{2}=0.915$), 절엽률과 수량 감소율과는 Y=0.141X + 3.466 ($R^{2}=0.842$), 피해율과 완전미율과는 Y = -13.795X + 81.964 ($R^{2}=0.898$)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출수전보다 출수 후가 혹명나방 피해를 받았을 때 수량이나 수량구성요소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 혹명나방 피해허용수준은 출수 전(유수분화기)에는 피해엽률 30%, 출수 후 (유숙기)에는 피해엽률 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