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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말기 암환자를 통해 본 한국인의 죽음의 의미

  • 전혜원;김분한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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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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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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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very one experiences death one day, however no one can knows exactly what it is because people can not experience death until it comes, it is therefore impossible to judge correctly on the phenomenon of the death. On the whole, man experiences indirect death through the mass communications such as TV drama, fiction, magazine etc because those methods can easily access by every one. In addition to this, people usually acquire the negative awareness of death through the dramatic change of story like dying of cancer for dramatic effect by giving scare and fear to the canc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spiritual care that enables the facing death patients to accept death as a part of life and divert hope from scare about after death by comparing and analyzing of two aspects of death meaning I.e, Korean fiction and the end stage cancer patients. Additionally, for medical staff to understand the facing death cancer patients by making to aware patients correctly and provide the better quality of care. The study was performed from September 28, 2002 to February, 28 2003. The materials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by direct data obtained from observation, interviews, note and diary of end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written materials acquired from Korean contemporary fiction.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 end stage cancer patients including 2 lung cancer patients, 1 liver cancer patient and 1 esophagus cancer patient. The methodology used in this study was divided into two types; Huberman & Miles methodology was used for fiction to find and categorize subject, and Colaizzi, one of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was used for end stage cancer patients to find the major meaning, subject and categorization. 1.The death investigated in the fiction, was found as a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in the negative emotion were tenacity for life, anxiety, lingering attachment, responsibility, abandonment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shock, isolation, fear, scare and rejection. Acceptance related subjects were acceptance, destiny, secularism, preparation and arrangement, and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sublimation through Christian and Buddhism. 2.The death showed in the participants was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were repentance, anxiety, responsibility and hopelessness,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dejection, solitude, anger, fear and scare. The acceptance was a type of religious acceptance that admitted instantly by reaching an understanding with the God, and death was accepted as a progress of preparation, arrangement, acceptance and hope.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Christian sublimation and relief or destiny incurred from self-reflective sublimation through communications and thoughts. 3.The death in view of fiction and participants were positively accepted both death and negative emotion, and the study disclosed the fact that death was sublimated dependent on religion. 4.The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was disclosed more complicated and various in the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and acceptance only found in the patients on the form of religious acceptance, according to the results compared with fiction and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The death showed in the fiction was standardized, gradated and similar progress with psychological status of Kubler-Ross. However, death in the participants was showed complex and various feelings simultaneously, and sometimes they accepted death positively. The sublimation through religion was found in Buddhism and Christian in the fiction and mostly Christian in the participants due to a number of Hospice patients. It was found that negative emotion various types of death was more found in the participants than fiction.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study on the response of death in various types. In the participants death was incurred more systematic and variously, we knew that nursing practice focused on experience of participants is required and reality on death is much profound than we analyzed and presented, lots of situations and reactions should be premised because we can not completely rule out the negligence possibility of care mediation of participants. In caring for the facing death patients, we discovered and confirmed again through this study that the spiritual care should be needed as a mediation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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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아세포종의 치료에 관한 임상통계학적 분석 (THE CLINICO-STATISTICAL ANALYSIS OF THE TREATMENT OF THE AMELOBLASTOMA)

  • 오명철;김진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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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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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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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법랑아세포종의 109증례(원발성 77증례, 재발성 32증례)의 병상일지 방사선사진, 생검보고서 등을 참고하여 임상소견(성별, 연령, 부위, 주소, 병 기간, 방사선소견, 재발유무, 병소크기)과 치료방법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남자에서 보존적 치료방법이 44.6% 근치적 치료 방법이 55.4%, 여자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31.8% 근치적 치료방법이 68.2% 시행되었으며, 20세 미만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62.9% 근치적 치료 방법이 37.1%, 20세 이상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31.7% 근치적 치료방법이 68.3% 시행되었고, 상악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16.7% 근치적 치료방법이 83.3%, 하악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42.3% 근치적 치료방법이 57.7% 시행되었다. 동통이 있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 33.3% 근치적 치료방법 66.7%, 동통이 없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42.5% 근치적 치료방법이 57.5% 시행되었으며, 평균병력기간(31 34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보존적치료방법 48.6% 근치적 치료방법이 51.4%, 평균병력기간 이상의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인 20% 근치적 치료방법이 80%가 시행되었고, 단방형에서는 보존적 치료방법 55.3% 근치적치료방법이 44.7%, 다방형에서는 보존적치료방법 27.4%, 근치적 치료방법 72.6%가 시행되었다. 평균크기 미만의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45.7% 근치적 치료방법이 54.3%, 평균크기 이상의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28.2% 근치적 치료방법이 71.8%가 시행되었고, 원발성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46.8% 근치적 치료방법이 53.2% 시행되었으며, 재발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이 21.9% 근치적 치료방법이 78.1% 시행되었다. 이상의 성적을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보면 성별, 부위, 주소, 병소크기와 치료방법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20세 이상의 연령층, 다방성 방사선소견, 31 34개월 이상의 병력기간 및 재발된 경우에서는 근치적 치료방법이 선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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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에서 대사증후군의 고찰 (The Metabolic Syndrome in Obese Children)

  • 염혜원;신지선;이현주;박소은;조수진;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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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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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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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소아 비만클리닉에서 시행하는 선별검사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를 미리 인지하여 비만아가 치료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 2000년 2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이대 목동병원 소아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아에서 의무기록이 충실하고 체질량지수(BMI)가 95 백분위수 이상인 88명(남 52명, 여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법: 비만아에서 BMI를 계산하고 혈압은 안정 상태에서 두 번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12시간 공복 후에 혈청 지질(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 지표로 fasting insulin to glucose ratio (FIGR), homeostasis model assessment of insulin resistance (HOMA-IR), quantitative insulin sensitivity check index (QUICKI)를 이용하였다. 결 과: 비만아 88명 중 53명(60.2%)에서 하나 이상의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보였다. 고혈압은 13명(14.8%), 중성지방 ${\geq}150mg/dL$ 13명(14.8%), 총콜레스테롤 ${\geq}200mg/dL$ 23명(26.1%), 고밀도 콜레스테롤 ${\leq}40mg/dL$ 13명(14.8%), 저밀도 콜레스테롤 ${\geq}130mg/dL$ 11명(12.5%)이었으며 고인슐린 혈증은 11명(12.5%)이었다. BMI는 수축기 혈압(r=0.535), 고밀도 콜레스테롤(r=-0.214), 인슐린 농도(r=0.342), HOMA-IR (r=0.346), FIGR (r=0.329), QUICKI (r=-0.22)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인슐린 농도(r=0.233), HOMA-IR (r=0.234)은 수축기 혈압과, FIGR은 수축기 혈압(r=0.227)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r=0.223)과, QUICKI는 혈당(r=-0.308)과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선별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가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HOMA-IR, FIGR)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인슐린 저항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인자로는 BMI,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이었다. 결론: 소아 비만클리닉을 방문하는 비만아에서 이미 대사증후군이 시작되고 있으므로 행동 수정, 식사조절 및 운동 처방뿐 아니라 혈압, 지질, 혈당, 인슐린 농도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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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산 지역에서 수술을 요하는 신생아 소화기 질환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f Neonatal Surgical Gastrointestinal Diseases in Daegu·Busan Area)

  • 손승국;박재홍;최병호;최광해;이경훈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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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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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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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대구 부산 지역에서 신생아 시기에 수술이 시행된 소화기 질환의 최근 현황과 이와 관련된 임상적 소견들을 살펴보고 현재 소아 소화기 질환의 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 등의 치료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생후 1개월 이내에 소화기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받은 202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항문 직장 기형이 48명(23.8%), 선천성 중장 폐쇄가 27명(13.4%), 비후성 유문 협착증이 27명(13.4%), 선천성 거대 결장이 22명(10.9%), 십이지장 폐쇄가 15명(7.4%) 등의 빈도순을 보였다. 2) 남녀비는 2.8 : 1로 남아가 우세하였고, 비후성 유문 협착증과 장 회전 이상에서는 남아가 10배 이상 많았다. 3) 동반 기형의 빈도는 선천성 심장 기형, 잠복 고환, 수신증 등의 순서로 많았으며, 제대 기저부 탈장에서는 50%에서 동반 기형이 있었다. 4) 20명(9.9%)의 환아가 산전에 진단되었는데, 선천성 장폐쇄, 십이지장 폐쇄, 복벽 개열증, 제대 기저부 탈장과 같이 장 내 공기 패턴이 특이 소견을 보이는 경우였다. 5) 평균 입원 기간은 22.8일이었고, 신생아 괴사성 장염이 44.7일로 가장 길었다. 6) 술 후 합병증은 주로 창상 감염 또는 문합부 누출 등 사소한 합병증으로 18례(8.9%)에서 발생하였다. 7) 사망률은 횡격막 탈장증(37.5%), 식도 폐쇄(28.6%), 제대 기저부 탈장(20.0%) 순으로 많았으며, 12명이 사망하여 5.9%의 사망률을 보였다. 결론: 대구 부산 지역에서 신생아 시기에 소화기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질병 종류가 다양해졌고, 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이 현저히 감소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것은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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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자가면역성 간염: 임상적 특성, 조직 소견 및 예후 (Clinical Characteristics, Histology and Prognosis of Autoimmune Hepatitis in Korean Children)

  • 정대림;서정기;양혜란;고재성;박성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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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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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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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자가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진행성 염증성 간질환으로 혈중 자가항체의 출현과 고감마글로불린혈증, 그리고 조직학적으로 문맥주위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소아에서는 산발적인 증례 보고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의 임상적, 조직학적 소견과 치료 경과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던 14명의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혈액 검사 소견 및 간 조직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환자들에게 시행된 치료 약제 및 치료에의 반응, 그리고 재발 여부 등 치료 경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14명의 진단시 연령은 평균 $9{\pm}3$세였다. 여자가 11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였고, 6명에서 급성 발병을 보였다. 임상 증상으로는 황달이 11명에서 호소하여 가장 흔하였으며, 이 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진한색 소변, 상복부 불쾌감, 잦은 코피, 오심, 소양감 및 설사가 동반되었다. 신체 검진 소견에서는 간비종대가 흔하게 나타났다. 6명의 환자에서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되었고 1명에서는 일등친 중 그레이브스병의 병력이 있었다. 혈중 자가항체 검사 결과 13명에서 항핵 항체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항핵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던 1명은 항평활근 항체가 양성으로 나와 대상 환자 모두가 제1형 자가면역성 간염에 해당되었다. 7명에서는 항핵 항체와 항평활근 항체가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혈청 IgG는 평균 $2971{\pm}2147mg/dL$였고, AST는 평균 $469{\pm}402\;U/L$, 총 빌리루빈은 평균 $4.9{\pm}5.5mg/dL$였다. 간 조직 검사 소견으로는 문맥 주위의 염증(10명), 간세포의 로제트 형성(3명), 소엽의 염증(6명)이 흔하게 나타났고 2명에서는 진단 당시 이미 조직학적으로 간경변이 동반되었다. 대상 환자 14명 중 6명은 UDCA만 사용하며 관찰 중 간수치가 호전되었고 나머지 8명에게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시행되었다. 이중 7명이 초기 스테로이드 치료시 관해를 보였으나 스테로이드를 감량하거나 중지시 재발하였다. 스테로이드 재치료가 시행되었고 3명은 스테로이드 감량 중 관해 유지 중이고 2명은 azathioprine으로 관해 유지 중이다. 결론: 자가 면역성 간염은 원인 불명의 소아 만성 간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며, 적절한 치료로 예후가 개선될 수 있는 간질환이다. 그러므로 특히 여아에서 고감마글로블린혈증을 보이거나 다른 자가면역성 질환이 동반될 경우 자가면역성 간염을 의심하여 자가항체 선별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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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의 예후 인자: 비가족성, 비대사성, 비증후성 담즙 정체증 (Predictive Factors for Prognosis of Neonatal Intrahepatic Cholestasis : Non-Familial, Non-Metabolic, Non-Syndromic Cholestasis)

  • 김형석;이창훈;김인주;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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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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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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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임상적으로 감별이 용이하지 않으며,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병리 조직 검사, 혈청 생화학 검사, DISIDA 신티그래피 소견들과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5년 7월부터 2002년 7월까지의 기간 중 부산대학병원 소아과에 신생아 담즙 정체증으로 내원한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 및 영아 중 간내 담즙 정체증으로 진단된 32명을 대상으로, 진단 후 6개월 이전에 혈청 ALT치가 정상화 된 환아들을 A군으로, 진단 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혈청 ALT치가 증가된 환아들을 B군으로 구분하고,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생화학 검사로는 혈청 ALT치, 총 빌리루빈, 직접형 빌리루빈, alkaline phosphatase의 최고치 등을 비교하였으며, 간 생검에 대한 분석은 담즙관의 증식, 문맥간 가교형성, 다핵 간세포, 간세포 부종, 담세관 마개 5가지 항목에 대한 조직 소견을 정도에 따라 임의로 1점부터 3점까지 점수화하여 조사하였고, DISIDA 신티그래피에서 담낭과 소장이 보인 시간을 두 군에 대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신생아 간염이 29명, 신생아 간염과 간내 담도 부족증을 동반한 환아가 3명이였다. 간 생검 검사상 예후가 좋지 않은 군에서 담즙관 증식, 문맥간 가교 형성이 심하였으며, 다핵 간세포, 간세포 부종, 담세관 마개의 정도는 예후와 관련성이 없었다. 생화학 검사상 ALT의 최고치가 높은 군에서 예후가 좋지 못하였으며, DISIDA 신티그래피의 담낭과 소장이 보인 시간, 총 빌리루빈, 직접형 빌리루빈, alkaline phosphatase의 최고치는 예후와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신생아 간내 담즙 정체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 조직 검사상 담즙관 증식과 문맥간 가교 형성이 심하거나 혈청 ALT의 최고치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쁘므로 이들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및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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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작업수행 기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Occupation-Based Community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Occupational Performance Skills and Activity Daily Living of Stroke Home Disabled People: A Single Subject Design)

  • 문광태;박혜연;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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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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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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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이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작업 수행의 질과 만족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Single subject research)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고, 뇌졸중 진단을 받은 심한 장애인 1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과정은 2019년 5월 21일부터 2019년 9월 7일까지 17주간 총 25회기(기초선 A 5회기, 중재 기간 B 14회기, 기초선 기간 A' 5회기, 추적 기간 1회기)로 진행하였다. 중재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에 따라 중재 모델 선정 및 적용하였으며, 중재에는 과제 제공 및 피드백, 관련 정보 교육, 가정환경 수정, 지역자원 연계가 포함되었다.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한 이후 일상생활에서 작업수행기술의 빈도 변화, 작업수행 만족도,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는 선형그래프와 막대그래프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때, 손 닿는 곳의 상의 입기, 침대에서 양말과 실내화 신기, 의자에 앉아 신발 신기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이 향상되었다. 작업수행기술 평가 결과 대상자의 작업수행 기술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작업수행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의 작업수행기술을 향상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 작업수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뇌졸중 대상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 유형별로 작업기반 지역사회 재활 프로그램이 보편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EVMS 업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Block Chain Technology on EVMS)

  • 김일한;권순동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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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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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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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부와 산업현장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현시키는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을 적용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효과를 분석하여, 국방 분야에서의 자료 보안과 신뢰 향상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EVMS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안하였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산되는 관리 자료들은 진행상태 모니터링, 미래 상황 예측 및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중요 연구 자산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외 서비스 사례 분석을 통해 블록체인 특성이 실제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분석하고, 블록체인 전문가 및 프로젝트 수행 개발자 18명에게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보안성, 신뢰성,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국방 EVM 시스템 운영 경험이 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적용 적합성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여 EVMS 자료의 보안성, 신뢰성, 효율성 측면의 기대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로 첫째,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물류, 의료,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보험금 청구 절차와 같은 업무의 간소화 및 신속한 처리를 실현하고, 거래 정보의 분산 저장과 보안·암호 기술로 자료의 신뢰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사례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둘째, 국방 분야의 EVMS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 필요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 조사를 바탕으로 본 논문의 대상인 사업성과 관리 업무 수행에 있어 블록체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로 자료 관리·유통 상의 보안성, 신뢰성, 효율성 향상을 분석하였다. 셋째, 국방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EVM 시스템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모델, 블록구조 모델, 합의 알고리즘 모델을 제안하고, 이들을 종합한 EVMS 블록체인 개념 모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 첫째, 사례 분석을 통해 국방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적합한 분야를 제안하고 그에 필요한 기본 개념 모델을 제안하였다. 둘째, EVMS 업무 수행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도출하고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가능성을 도출하였다는 점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아에 있어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적 특징 :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 (A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ystemic Candidiasi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omparison with Systemic Bacterial Infection)

  • 임정화;박경필;김진경;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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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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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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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간 입원 중인 환아는 입원중 전신성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미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는 환아에서 전신 감염 증상이 발현하면, 전신성 칸디다증은 장기간의 amphotericin B의 투여가 필요하며 세균 감염증은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의 교체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인 저출생 체중아를 대상으로 전신성 칸디다증의 임상증상과 증상 발현시의 검사 소견을 전신성 세균 감염증과 비교함으로써 이들 소견의 조기 감별 진단 상의의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미숙아 중 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배양검사로 확인된 전신성 칸디다증 20례와 전신성 세균 감염증 23례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전신성 칸디다증 환아(이하 칸디다군)의 출생시 체중은 $1,290{\pm}290g$으로 전신성 세균 감염증 환아(이하 세균군)의 $1,530{\pm}430g$보다 유의하게 작았으며, 총 정맥 영양, 항생제 투여, 중심 카테테르, 기관 삽관, $H_2$ 차단제 사용의 빈도가 더 높았다. 임상 양상에 있어서는 서맥 동반 무호흡 및 호흡 곤란이 두 군의 주된 발현시 증상으로, 발현 빈도는 칸디다군(90%)에서 세균군(61%)에 비해 높았다. 증상 발현시 시행한 검사 소견에서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가 칸디다군 7례(35%), 세균군 2례(9%)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균은 대부분 혈액에서 배양되었으며(칸디다군 19례, 세균군 19례), 그 외에 요, 중심 카테테르, 뇌척수액 등에서 배양되었다. 감염균은 칸디다군은 Candida albicans가 15례, 세균군은 Klebsiella pneumoniae와 Enterobacter cloacae가 각각 5례로 가장 빈번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장기 입원 중 전신 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과 함께 검사상 혈소판 감소 단독 또는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구 감소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신성 칸디다 감염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남 지역 가와사끼병의 역학적 조사 (Epidemiological Study of Kawasaki Disease in Kyung Nam Area)

  • 양정수;조은영;정혜성;황지영;이동진;노은석;최명범;박찬후;윤희상;우향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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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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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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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가와사끼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차례의 역학조사와 임상 고찰을 통하여 원인으로 감염성 인자가 관여한다고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 지역에서 역학 조사를 시행하여 발병 원인으로서 감염성 인자를 지지하는 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5년간 동부 경남의 울산 동강병원과 중부 경남의 마산삼성병원, 서부 경남의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환아 7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병원에 연령, 성별, 발병일, 진단일을 적은 설문지를 보내어 연구 기간동안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환아의 정보를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여 본원에서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도별 발생자수는 1995년 151명, 1996년 140명, 1997년 134명, 1998년 136명, 1999년 156명으로 연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고, 4월과 7월에 높은 환자 발생을 보였다. 2) 동부 경남에서 연도별 환자 발생의 최고치를 보인 달은 각각 1995년에 4월과 7월, 1996년에 4월과 7월, 1997년에 7월, 1998년에 4월, 1999년에 4월과 7월로 나타났다. 3) 중부 경남에서 연도별 환자 발생의 최고치를 보인 달은 각각 1995년에 4월, 1996년에 4월, 1997년에 4월과 7월, 1998년에 7월, 1999년에 7월로 나타났다. 4) 서부 경남에서 연도별 환자 발생의 최고치를 보인 달은 각각 1995년에 11월, 1996년에 8월, 1997년에 10월, 1998년에 12월, 1999년에 11월로 나타났다. 결 론 : 동부 경남과 중부 경남은 매년 유사하게 4월과 7월에 높은 환자 발생 빈도를 보인 반면 진주 지역에서는 두 지역과 다르게 늦가을과 겨울에 환자 발생 최고치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경남 지역내에서 단일 감염성 원인의 파급으로 인하여 발병 될 것이라는 가설은 검증할 수 없었으나 동부, 중부 경남에서 보인 매년 유사한 월별 발생 빈도를 볼 때 감염성 인자가 내재 되었음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