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적 환경변화를 고려하면서 다양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공도서관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체계를 점검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마포구의 공공도서관 이용자 800명과 비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독서경험, 도서관 이용 경험, 도서관에 대한 인식, 도서관서비스, 프로그램 및 도서관정책 등에 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마포구민의 53.7%는 전체 공공도서관 중 2개관 이하를 이용해봤고, 주이용도서관을 선택하는 기준은 접근성이 63.9%였다. 그리고 전체 이용자의 53.8%만이 프로그램 참여경험이 있었다. 또한, 주민들은 도서관은 지역사회에 필요하며, 아이들을 위한 필수기관이라는데 강한 동의를 나타냈다. 도서관정책에 관한 요구사항은 장서의 양적 확대 및 콘텐츠의 다양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컸고, 도서관시설 등 환경개선 및 도서관 확충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중심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중심에 설립되는 것이 중요하고, 장서의 확대, 주제 및 매체의 다양성 확충과 더불어 노후화된 도서관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증기나 온수에 의한 열수송은 배관을 통하여 열손실 및 마찰손실 등이 발생하므로 수송거리는 3 내지 5km가 한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단이 도시지역에서 10km 이상 떨어져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열수송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한다. 수소저장합금은 수소를 흡수 또는 방출하면서 발열반응과 흡열반응을 일으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산업공단지역의 폐열로부터 수소저장합금의 수소를 방출시키고, 이 수소를 인근 도시지역에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한 후 필요시 또 다른 수소저장합금과 반응시켜 열을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난방의 목적 외에도 수소의 흡수 방출온도가 낮은 합금을 이용하여 냉열을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수소저장합금은 폐열의 저장이나 열수송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MmNi_{4.5}Al_{0.5}Zr_{0.003}$, $LaNi_5$, $Zr_{0.9}Ti_{0.1}Cr_{0.6}Fe_{1.4}$, $MmNi_{4.7}Al_{0.1}Fe_{0.1}V_{0.1}$ 합금들이 열수송에 적합한 합금으로 선정되어 그 특성을 검토하였으며, 열수송시스템의 설계 및 제어기술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21세기를 문화산업의 시대로 규정하고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 정책적인 지원과 투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우리나라도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국제적 경쟁력에서 취약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의 경쟁력 부재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창작력의 부재, 특히 스토리텔링의 취약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 논문은 지금까지 정부 지원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스토리텔링 경쟁력 강회를 위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하고자 하며 소위 '선(先)지원', 즉 기획과 아이템 개발이라고 하는 콘텐츠 제작의 초기단계의 육성방안의 대안을 제시한다.
새우양식장의 저질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가스와 같은 독성물질의 용출은 수질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칼럼에 저질을 주입하고 저질 개선제로 활성탄, 제올라이트, 패각 그리고 철 등을 주입하여 저질로부터 용출되는 독성물질을 중심으로 수질에 미치는 영행을 평가하였다. 암모니아 질소($NO_3$)는 제올라이트와 패각을 주입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제거되었다. 제올라이트는 암모늄이온($NH_4^+$)을 이온교환으로 제거된 것으로 판단되며, 패각은 pH의 상승을 방지하여 안정하게 pH를 유지시켜 암모니아가스($NO_3$)의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화수소와 COD는 활성탄을 주입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제거되었으며 황화수소는 패각에서도 부분적으로 제거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은 활성탄, 패각, 철에서 잘 제거되었다. 새우 양식장에서는 특히, 주간에 플랑크톤의 광합성에서 의해서 pH가 상승하게 되며 이것은 암모니아가스의 농도가 높게 된다. 그러나 패각의 주입은 pH의 상승을 방지하여 암모니아가스의 농도가 높게 된다. 그러나 패각의 주입은 pH의 상승을 방지하여 암모니아가스의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연성 콘택트렌즈 종류의 하나인 일회용 렌즈는 사용상 편리함을 주는 반면 다양한 안과적 감염성 질환을 초래한다. 안 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로는 Acanthamoeba, Bacteria, Fungi 등이 있다. 렌즈 착용시 손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미생물 오염은 근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다양한 미생물의 오염으로 인해 감염성 각막염을 유발하나 정확한 미생물 동정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렌즈를 세척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식염수와 ReNu Solution (Bausch and Lomb Company, USA)의 2그룹으로 나누고 식염수와 ReNu Solution을 사용하여 1, 3, 5 10 그리고 15일에 따라 미생물 오염의 정도를 살펴보고 분리되는 미생물을 동정하고자 하였다. 대구시 D대학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안과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후 그룹별 10명씩 지정하였다. 일일 착용렌즈를 1일, 3일, 5일 10일, 그리고 15일에 따라 사용 후 배지에서 세균을 배양하였다. 배양된 집락을 선택하여 그람 염색한 결과, Gram-positive cocci 33%, Gram-negative cocci 2%, Gram-positive bacilli 34%, 그리고 Gram-negative bacilli 31%로 나타냈고 이러한 세균을 동정하기 위해 API kit와 VITEK system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의해 유발되는 각막염의 원인세균으로 알려진 S. aureus, P. aeruginosa 등이 분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성렌즈의 하나인 일일 착용렌즈의 착용시 세척액에 따른 일반세균의 분포와 일회용 렌즈의 연속 착용에 따른 병원성 세균을 조사함으로 콘택트렌즈의 사용시 위생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뉴스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TV뉴스의 영상제작 분야는 다매체 다채널 디지털방식 등 첨단 기술로 끊임없이 진보되어 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방송장비들과 새로운 표현기법들은 오랫동안 방송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당황스럽게 한다. 영상제작방식은 변화의 속도를 더 빠르게 실감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영상정보를 수용하려는 시청자들은 이런 변화들을 오히려 반겼을 것이다. 그 동안 전통적 관념으로 영상표현방식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TV뉴스 영상에서는 이미지너리 라인을 적용한 표현방식이 있었다. 수용자에게 이제 전통적인 영상표현은 TV뉴스 속에서 중요성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나 진보되어가는 시대적 흐름에 영상표현 방식도 변화를 가져왔고 영상 제작자들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보완점을 만들어 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영상제작 방식도 시대적 흐름에 따르지 않고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TV뉴스영상의 이미지너리 라인을 확대 해석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지금의 영상은 오직 비디오만을 주장하지 않는다. 비디오와 오디오를 통틀어 정의되고 있다. 아울러 이미지너리 라인의 개념도 영상제작에 확대 해석하고 적용해서 수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바른 TV뉴스 영상을 수용자 뿐 아니라 제작자들에게도 인식시키고자 한다.
본 연구는 배경의 밝기와 색채 자극의 크기에 따라 색채를 동일하게 지각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색채 재현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디스플레이의 진화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서 보다 정확한 색채와 향상된 영상 재현은 화질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시각적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색채 재현을 위해 중심와 시각과 주변시 시각의 특성을 분리하고 배경의 밝기와 색채 자극의 크기에 따른 기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컬러 어피어런스 모델링을 계발하였다. 도출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분산분석을 통해 배경의 밝기와 색채 자극의 크기에 따른 컬러 어피어런스 모델링을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모델을 근거로 하여 알고리즘 및 모델링 검증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디스플레이 접목을 위해 제안한 모델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색채 제어 시스템을 구성하고 복합적인 화상이 입력 영상으로 제시될 경우의 방법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입력 영상이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전환 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색채 변환 오류를 인간의 시지각 관점에서 해결 하여 보다 정확한 색채 표현과 향상된 화질 영상 재현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대표적 자연해설시설인 탐방안내소 중 계획에 의해 조성ㆍ운영중인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지구 탐방안내소와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구 탐방안내소를 대상으로 기능평가를 통한 이용활성화 방안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국내외의 문헌연구를 통해 탐방안내소의 개념 및 기능, 유형 등을 파악하고 McManus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중심으로 탐방객에 의한 이용 후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5단계에 걸친 평가 결과 탐방안내소 이용자들은 탐방안내소를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관람시간을 갖지 못하였으며 편의시설과 안내시스템의 부족으로 올바른 이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시내용에 대한 관람성향과 전시 내용의 이해도 부문 역시 전시물과 탐방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문제점들의 개선방안으로는 첫째, 탐방안내소 홍보 및 안내사인 보완 둘째,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전시관별 특성화와 차별화 된 전시연출 셋째, 각 전시내용들이 각 탐방객들의 사회적 경험과 연관되도록 하며 넷째, 전시주제에 맞는 전시매체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방사선치료계획장치의 핵심기술인 선량분포 계산은 빠르고 정확함을 요구한다. 기존 상용화된 치료계획장치의 선량 계산 방법은 빠르지만 정확성이 부족하고, 몬테칼로 방법은 시뮬레이션 시간과다 문제가 있다. 관심영역의 일부만 몬테칼로 방법이 계산하고 나머지 영역은 비선형함수사상 능력이 뛰어난 신경회로망이 계산하는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선량분포를 계산해낼 수 있다. 비균질 매질의 선량분포에 나타나는 불연속점과 변곡점의 특성을 신경회로망이 학습가능 하다는 것을 사전 작업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때 사용된 신경회로망은 Feedforward Multi-Layer Perceptron에 Scaled Conjugated Gradient 알고리즘과 Levenberg-Marquardt 알고리즘으로 각각 학습하여 성능비교를 하였고, 은닉층의 뉴런 개수에 따른 성능비교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균질매질의 팬텀에 대해 상용 치료계획장치의 선량계산 알고리즘으로 계산한 선량분포를 사전작업을 통해 확인된 신경회로망에 학습하여 깊이선량율의 평균제곱오차가 0.00214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균질 및 비균질 매질의 팬텀에 대한 3차원 선량분포를 계산하는 신경회로망 모델 개발 연구가 추가로 진행될 것이다.
본 논문은 ITU-T에서 제안한 영상회의 시스템에서 오디오/비디오 스트림 데이터를 회의 참여자에 송수신하거나 또는 수신된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에 대한 QoS 정보를 송신측에 피드백 하기 위해 제공되는 RTP/RTCP 프로토콜(RFC1889,1890)에 관한 설계 및 구현에 관해 기술한다. RTP는 인코더로부터 전달된 오디오/비디오 데이터를 고정 포맷으로 패킷화하여 모든 회의 참여자에 멀티캐스팅하고, RTCP모듈은 RTP와 함께 연동되면서 수신 패킷을 모니터하여 지연, 지연변이 및 패킷 손실 등의 QoS 값들을 검출하고, 이를 비-정기적으로 송신측에 피드백하도록 구현하였다. 이들 프로토콜은 Windows NT에서 멀티쓰래드 방식으로 구현되었으며, 하위 프로토콜로 socket I/F를 통해서 U에/IP-Multicast를 이용하였다. 또한, 인터넷 환경에서 영상회의 시스템을 수행했을 때 나타나는 여러 QoS 값들을 검출하여 분석하였다. 시험은 오디오 데이터 전송을 이용하였으며 통신 부하가 심한 시간 구간에서 지연과 지연 변이는 음성 인식에 대체로 허용 범위에 충족되나 다량의 패킷 손실에 따른 품질 저하를 분석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의 손실된 패킷들은 비-연속적인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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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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