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Media Ecosystem

검색결과 108건 처리시간 0.027초

Impact of a Recombinant Biocontrol Bacterium, Pseudomonas fluorescens pc78, on Microbial Community in Tomato Rhizosphere

  • Kong, Hyun Gi;Kim, Nam Hee;Lee, Seung Yeup;Lee, Seon-Woo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 /
    • 제32권2호
    • /
    • pp.136-144
    • /
    • 2016
  • Pseudomonas fluorescens pc78 is an effective biocontrol agent for soil-borne fungal diseases. We previously constructed a P43-gfp tagged biocontrol bacteria P. fluorescens pc78-48 to investigate bacterial traits in natural ecosystem and the environmental risk of genetically modified biocontrol bacteria in tomato rhizosphere. Fluctuation of culturable bacteria profile,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 and potential horizontal gene transfer was investigated over time after the bacteria treatment to the tomato rhizosphere. Tagged gene transfer to other organisms such as tomato plants and bacteria cultured on various media was examin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using gene specific primers. Transfer of chromosomally integrated P43-gfp from pc78 to other organisms was not apparent. Population and colony types of culturable bacteria were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introduction of P. fluorescens pc78 or pc78-48 into tomato rhizosphere. Additionally, terminal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rofiles were investigated to estimate the influence on the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 in tomato rhizosphere between non-treated and pc78-48-treated samples. Interestingly, rhizosphere soil treated with strain pc78-48 exhibited a significantly different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compared to that of non-treated rhizosphere soil. Our results suggest that biocontrol bacteria treatment influences microbial community in tomato rhizosphere, while the chromosomally modified biocontrol bacteria may not pose any specific environmental risk in terms of gene transfer.

예비 초등 교사들의 환경에 대한 태도 연구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Conceptions of Environmental Issues)

  • 이은아;최성희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35-140
    • /
    • 2003
  • 본 연구는 예비 초등 교사들의 환경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고 이러한 태도에서 비롯된 환경 관련 인식이 학교환경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예비 초등 교사들은 경제적인 성장 내지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은 비교적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삶의 질의 저하에 대하서는 매우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실천적 지식으로 연계되고 있지 못함을 보여준다. 아울러 예비 초등 교사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균형감이 상실된 편향된 태도 및 인식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이들의 환경에 대한 태도 및 지식이 대개 대중매체를 통해 형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예비 초등 교사들이 환경에 대하여 균형 있는 태도를 갖추고 이와 연계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며, 이것이 실천적 지식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Social Values of Vegan Fashion in H&M and Zara

  • Seo, Kyoungah;Suh, Seunghee
    • 패션비즈니스
    • /
    • 제23권6호
    • /
    • pp.86-100
    • /
    • 2019
  •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vegan fashion produced by H&M and ZARA with respect to materials, design, development, production, and marketing to create social valu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ignificant because they can be used as a reference to develop a vegan fashion market. Regarding the research method, this study assessed the concept and status of veganism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examined vegan fashion case studies by analyzing official websites and media content. The study's scope covers the period from 2005, when H&M was the first SPA brand to create a vegan product line, until 2019. The characteristics of Global SPA's vegan fashion were as follows. Regarding materials, alternative materials were developed and an expanded use of organic materials was implemented. Regarding design, development was achieved through design collaboration and upcycling. In terms of production, an animal welfare policy was adopted and a sustainable supply chain was established. Marketing employed a campaign aimed at encouraging increased consumer participation. The findings regarding the social value of H&M and Zara's vegan fashion were as follows. First, a cyclical economy was realized through circular recycling in the entire process of resource selection, production, and waste disposal. Second, because product consumption indicated the importance of ethical consumption and sustainable consumer participation, corporate financial activities were created based on shared values to accomplish the social outcome. Third, collaborations with luxury brands or vegan fashion designers built a collaborative ecosystem in which vegan fashions were released and consumer participation campaigns were implemented.

농촌지역 소규모 소택형습지의 식생특성 (The Vegetation Characteristics of Small Palustrine Wetland in Rural Area)

  • 강방훈;손진관;이상화;김남춘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33-48
    • /
    • 2009
  • A palustrine wetland is a type of a wetland that prevails in Korea as well as an ecosystem that provides various ecological functions and has affluent biodiversit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in a palustrine wetland by analyzing a life form and naturalized plants, in order to present the maintenance and utilization plan of a small wetland. A total of 249 taxa including 76 families, 188 generics, 209 species, 38 varieties and 2 forma were found at six investigated wetlands. As a result of the appearance ratio analysis, Therophytes (37.8%) with 94 taxa and Hemicryptophytes (31.3%) with 78 taxa were in order of life form, and Gramineae (14.1 %) with 35 taxa and Compositae (11.2 %) with 28 taxa were in order of family level. These were deemed representative vegetation in a palustrine wetland. Equosetum arvense, Phragmites communis, Commelina communis, Persicaria thunbergii, Arenaria serpyllifolia, Stellaria media, Erigeron annuus, Erigeron canadensis and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were found continuously for a period of investigation in all sites. Equosetum arvense, Phragmites communis and Persicaria thunbergii were species with high appearance frequency. Especially, Persicaria thunbergii was construed high in a cover ratio in May as it develop first among Hydrophytes and form a canopy sooner than anything else. We found that a degree of naturalization and an urbanization index appear comparatively high in Yeongok-ri, Cheonan, Gangjang-ri, Asan and Yodang-ri, Hwasung, which is construed due to artificial interference, such as fanning, fishing, swimming and green-tour program. These results would be used to utilize in restoring a deserted and damaged wetland and to provide fundamental data in creating a wetland as follows.

멀티버스(Multiverse), 콘텐츠 IP확장을 위한 세계관 재생산 전략 (Multiverse, The Strategy of the Universe Reproduction for Expanding Content IP)

  • 장민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4호
    • /
    • pp.182-189
    • /
    • 2022
  • 전 세계적으로 OTT 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유통되는 플랫폼 미디어 산업 생태계에서 콘텐츠 IP 확장 전략은 콘텐츠 제작방식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그 중에서도 특정한 세계를 구성하는 구성요소, 즉 세계관을 확장하는 방식은 콘텐츠 IP 전략에서 위험요소를 줄이고 콘텐츠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데 있어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마블의 영화적 세계관(MCU)이 어떻게 멀티버스 개념을 차용하여 자기 스스로 이를 복제하고 재생산하면서 콘텐츠 IP 확장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로키(Loki)>의 서사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멀티버스 세계관은 완결된 사건을 반복하여 비/완결 상태를 재생산 할 수 있고, 이는 완결된 또 다른 자기충족적 콘텐츠로 존재가능하다. 동시에 멀티버스 세계관 아래 하나의 캐릭터가 다수로 존재 가능하기 때문에 복수의 이야기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콘텐츠 IP 확장전략이 될 수 있다.

콘텐츠 유저에 의한 만화-애니메이션의 재해석에 관한 연구 - 한국 코스프레 문화에서의 재생산 (The Reinterpretation of Comic-Animation by Content Users - The Reproductions in Korean Cosplay Culture)

  • 윤은호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 /
    • 통권41호
    • /
    • pp.487-510
    • /
    • 2015
  • 최근 컴퓨터 및 인터넷의 발전으로 일반인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소비자들이 콘텐츠들을 UCC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합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소비자들의 재조합 결과물들이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확산을 통해 해당 콘텐츠의 사용자 수를 늘리면서 문화콘텐츠 생태계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재생산이 가능한 이유는 애니메이션 매체가 가진 특성에 있다. 조형기호와 소리기호, 그리고 서사기호가 결합된 애니메이션은 크리스티앙 메츠가 제시한 상상적 기표로서 작용하며, 해당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를 해체하고 재조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논의는 아즈마 히로키의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을 통해 강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즈마는 애니메이션 등의 재조합 현상이 비교적 동등한 캐릭터 데이터베이스에 제한돼 있고, 소비자는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애니메이션과 여기에서 파생된 상업적 재조합물에 대해 무비판적 수용을 취하고 있다는 비관론을 펼친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비자들이 콘텐츠 사이와 콘텐츠 너머에서 비상업적인 재생산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동인문화, 애니메이션 음악 동호문화, 성우 동호문화 등에서도 나타나지만, 본 논고에서는 특히 코스프레 문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이는 코스프레 문화가 다른 동호문화와 달리 더 행동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코스프레에서 파생된 무대와 일일카페는 일반 코스프레 현상보다도 더욱 적극적인 캐릭터의 재현을 통해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무대나 일일카페 모두는 재정 능력이 제한적인 청소년 청년 계층이 진행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행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우며, 공연 기회의 부족이나 저작권 문제 등으로 적극적인 재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 지역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나 혼종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한국 만화 및 애니메이션 업계부터 적극적 콘텐츠 수용자들의 재생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

보전문화체학 접근방식을 통한 생태계교란 생물인 담수 외래종의 대중인식 평가 (Assessment of Public Awareness on Invasive Alien Species of Freshwater Ecosystem Using Conservation Culturomics)

  • 박웅배;도윤호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64-371
    • /
    • 2021
  • 담수 외래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시대나 외래종과 관련된 특정 사건에 따라 달라진다. 인식차이는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해하는데 영향을 미쳐 외래종을 관리하는데 대중들의 인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보전문화체학 (Conservation culturomics)에서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플렛폼의 디지털 텍스트, 언론보도, 인터넷 검색량을 분석하여 담수 외래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감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11종의 담수 외래종을 대상으로 트위터 게시글 수와, 언론보도량, 검색량을 추출하여 대중의 관심도를 파악하였다. 또한 이 자료들의 시간에 따른 추세와 계절 변동성여부, 자료의 반복 주기를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텍스트마이닝 기법 기반의 감성분석을 통해 감성지수(sentiment score)로 산출해 각 종에 대한 대중들의 감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황소개구리와 뉴트리아, 파랑볼우럭, 큰입우럭은 다른 종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종에서는 특정 시기에 따라 반복되고 변화하는 트윗량과, 언론보도량, 검색량을 나타냈다. 한편 텍스트마이닝 분석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담수 외래종에 대해 부정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정된 이후 연도가 갈수록 부정적인 감성은 증가하였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정보가 확산되거나 혐오를 증대시켜 담수 외래종을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외래종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과학적으로 파악하여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인공지능 안무 시대의 주체적 몸을 위한 제언 (Suggestions for the Independent Body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Choreography)

  • 임수진
    • 트랜스-
    • /
    • 제12권
    • /
    • pp.1-19
    • /
    • 2022
  • 본 연구는 기계에 의한 안무가 시작된 오늘날 인공지능이 무용예술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인간예술가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질문을 찾는 시론적 성격을 지닌다. 연구는 기계창작예술 시대에서 무용이 처할 수 있는 위기 중 하나로 인공지능이 인간 안무가의 도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안무의 주체가 됨으로써 인간 무용수를 조종하고 제한하는 힘을 갖게 되는 것임을 안무의 정치 담론을 토대로 제시한다. 이는 인공지능이 안무의 영역을 장악하고, 인간 안무가는 무능한 관조자에 머물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무용수의 춤추는 몸은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고 조종되는 기계적인 몸으로 전락하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서, 본 연구는 세 가지의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 안무가 및 무용수는 인공지능 예술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워야하며 둘째, 안무가는 창작 작업에 있어 인간 안무가와 무용수, 그리고 인공지능의 역할을 정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획득해야 하고 셋째, 무용과 기술의 상호매체적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됨으로써 인공지능 무용에 관한 다양한 층위의 담론이 형성되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인간 무용가는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이 불러올 새로운 무용 생태계에서 수동적인 관조자가 아닌 예술의 주체로 존재하며 인공지능과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단계적 야생동식물 선량평가 코드 K-BIOTA의 특성 및 적용 (Characteristics of the Graded Wildlife Dose Assessment Code K-BIOTA and Its Application)

  • 금동권;전인;임광묵;최용호;김병호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 /
    • 제40권4호
    • /
    • pp.252-260
    • /
    • 2015
  • 본 논문은 ICRP103 환경방호를 대비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야생동식물 선량평가 코드 K-BIOTA의 기술적 배경 및 적용 사례를 기술한다. K-BIOTA는 스크리닝(screening) 선량평가(Level 1&2)와 부지 특성적 상세평가(Level 3)의 3단계의 단계적 평가방법을 적용한다. 스크리닝 단계평가는 상세평가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예비적 평가 단계로 개별적인 생물종보다는 동식물을 그룹별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Level 1 평가는 스크리닝 목적의 참조준위로부터 유도된 최대환경매체농도 값과 실제 환경매체농도 값의 비교로부터 위험도 지표(risk quotient)를 계산한다. Level 1 평가 결과 위험도 지표가 1보다 작으면 생태계의 건전성이 유지된다는 결론과 함께 평가를 종료하고, 1 보다 크면 동식물 그룹별로 평균적인 전이계수나 평형분배계수 값을 적용하여 조금 더 실제적인 Level 2 평가를 수행한다. 따라서 Level 2 평가가 Level 1 평가보다 덜 보수적이다. Level 2평가에서 위험도지표가 1 보다 작으면 생태계의 건전성이 유지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평가를 종료하고, 1보다 크면 Level 3 평가를 수행한다, Level 3 평가는 부지 특성적 데이터를 고려하는 상세평가단계로, 동식물 그룹별 평가 대신 부지 대표적 동식물에 대한 개별적 선량평가를 수행하며, 대표적 동식물의 종류 및 크기, 거주인자, 전이계수, 평형분배계수에 대한 부지 특성적인 값을 사용한다. 또한 Level 3 평가 단계에서는 전이계수, 평형분배계수, 환경매체농도 (토양농도 또는 물의 농도)에 대한 개별 동식물의 피폭 선량률에 대한 불확실도 분석을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확률밀도함수는 정규분포, 로그정규분포, 균일분포, 지수분포의 4가지이다. 국제원자력기구의 EMRAS II (Environmental Modeling for Radiation Safety) 모델 시나리오 비교 공동연구에 참가하여 K-BIOTA의 적용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로 K-BIOTA는 다양한 오염 환경에서 거주하는 야생동식물의 방사선 영향을 평가하는데 유용함이 입증되었다.

비규제 농약 관리를 위한 한국, 유럽, 미국의 농약관리체계 비교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management system of unregulated agricultural pesticides in Korea, the European Union,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 review)

  • 남선화;곽진일;김다솜;안윤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61권2호
    • /
    • pp.195-204
    • /
    • 2018
  • 국내외적으로 계란 중 잔류 농약 검출 사례가 보고되었고, 한국에서도 축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중 계란에 대한 기준치가 미제시된 항목인 fipronil 등이 검출되었다. 비규제 농약으로 인해 국민건강 위해 및 환경오염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 유럽연합, 미국의 부처 및 산하 협력기관의 담당 법령 및 업무 관련 농약관리체계 비교 분석을 통해 현 시점에서 한국의 농약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비규제 농약에 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였다. 한국, 유럽연합, 미국의 농약관리체계 비교한 결과, 농약 등록, 식품 중 잔류농약, 환경매체 중 잔류농약으로 크게 나누어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을 시중 유통시키기 위해 농약의 기본정보(이화학성, 독성, 위해성 등)를 바탕으로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치는 농약 등록 부분은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 유럽집행위원회의 보건식품안전국, 미국환경부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안전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식품 중 잔류농약 기준 설정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부분은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집행위원회의 보건식품안전국이 전담하나, 미국은 미국환경부(식품 중 잔류농약농도 설정)와 식품의약처(식품 및 사료 중 농약 모니터링)가 분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매체 중 잔류농약 기준 설정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부분은 한국, 유럽연합, 미국 모두 환경부, 유럽집행위원회의 환경국, 미국환경부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부처간 협의를 통해 농약관리를 제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나, 비규제 농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매체 중 잔류농약기준 항목의 계열 확대 및 개별항목 신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