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ing outages at nuclear power plants, much more care for radiation workers against internal exposure should be ensured given that more hot particles exist relative to the amount during normal operation. If fuel-type hot particles (FTHP) are inhaled, they can cause more severe health risks compared to activation-type hot particles (ATHP), which contain 60Co, due to the alpha-emitting nuclides within FTHPs. The activities of difficult-to-measure nuclides within FTHPs inhaled by workers are inferred by the age-dating technique using a141Ce/144Ce ratio as measured by whole-body counters. However, this method may be limited to outages that last for only a few months due to the short half-life (32.5 days) of 141Ce. We studied the feasibility of utilizing 241Am, a nuclide with a long half-life of 432.6 years, as an alternative to 141Ce. Additionally, we improved the performance of a stand-type whole-body counter for low-energy gamma spectroscopy to meet the criterion (RMSE ≤0.25) specified in ANSI/HPS N13.30-2011 by employing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ANN).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more rapid and accurate internal dose assessments for workers who have inhaled FTHPs during long-term outages at nuclear power plants.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감성지능과 그들이 경험하는 갈등관계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감성지능과 갈등관계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소통의 조절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지역의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37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 조절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감성지능의 자기감정이해, 타인감정이해, 감정활용, 감정관리 요인은 직무만족과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갈등관계 요인 중 클라이언트의 보호자와 상사와의 갈등이 직무만족의 요인인 관계성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 셋째, 소통은 갈등관계와 직무만족의 요인 중 관계성과 보상 사이에서 부분적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전략, 공감능력, 소진간의 관계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3개 도시의 사회복지사 2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0년 3월 2일부터 5월 31일 2개월간 시행되었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s,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행위는 일반적 특성 중 연령과 결혼상태, 근무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소진은 직무스트레스와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대처전략 및 공감능력과 각각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72.3%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고 공감능력을 증진시키는 것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사회복지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진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정신요양시설 종사자가 강점관점을 반영한 사례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례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권한강화를 기반으로한 강점관점 사례관리모델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 경기 지역 소재 정신요양시설 2곳의 종사자 30명으로 기관별 15명이 할당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검증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월1회, 3시간씩 총 13회기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사례관리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인식(사회적 거리감, 정신장애인에 대한 태도)과 종사자의 역량(소진, 임파워먼트)이 사용되었으며,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클라이언트에 대한 인식 관련하여 사례관리 교육에 참여한 정신요양시설 종사자의 클라이언트와의 사회적 거리감이 줄어들었고, 클라이언트에 대한 태도가 향상되었다. 둘째,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역량과 관련하여 소진이 감소되었으며, 임파워먼트가 향상된 것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신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사례관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성 연구에 대한 후속 과제를 제시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돌봄서비스는 크게 성장하였지만, '우리가 과연 충분히 좋은 돌봄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적 대답을 하기 어렵다. 이 연구는 우리 사회가 좋은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좋은 돌봄을 창출하는 필요조건과 저해하는 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현실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활용하였다. 포커스그룹 인터뷰는 요양보호사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서 진행하였으며, 인터뷰마다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분석 결과, 좋은 돌봄의 필요조건은 적극적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와 인정, 상호신뢰하고 존중하는 좋은 관계 맺기,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센터 관리자의 전문성, 가족-노인-요양보호사의 3각 파트너십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좋은 돌봄의 저해요인은 사회적 인정을 받지 못하는 돌봄노동, 돌봄노동의 무정형성과 남용, 요양보호사 및 관리자의 비전문성, 가족의 부적절한 간섭과 무관심, 장기요양환경의 구조적 제약으로 분석되었다.
Objectives :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geriatric care workers' oral care, and the oral care conditions of residents of elder care facilities in relation to workers' knowledge of oral care. Methods : A surve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011 to February 2012 with geriatric-care workers in elder care facilities located in Busan and other areas of Gyeongsangnam-do. Results : With regard to their oral self-care practices, 52.5% of the geriatric workers "brushed their teeth from top to bottom" and 58.1% brushed their teeth 3 times a day. Further, 52.0% did not use any oral care products, while 36.5% used Mouthrinese. The workers who brushed their teeth in their own ways or from top to bottom had significantly higher oral care knowledge scores than those who brushed from left to right (p<.05). Concerning oral hygiene care for residents, 72.6% of the geriatric workers recommended that elders visit dentists for oral care, 96.6% helped elders oral wash their teeth every day, and 54.7% used oral care products for the elders. The workers who did not recommend visits to dental clinics scored slightly higher than those who did (p<.05). Additionally, those who did not help elders oral wash their teeth scored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who did (p<.05). Except for oral wash to recuperated old man and recommendation of visiting the dentist, relation between oral care and knowledge about oral health and oral hygiene care is plus mutual relation. Conclusions : To manage the accuracy and quality of oral care work performed by geriatric care workers in elder care facilities, enhancing standard training and education on oral care is necessary. Providing systematic, regular education on such knowledge and practices would also be essential.
본 연구는 요양시설거주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을 사정하기 위해 개발된 DCM(Dementai Care Mapping)을 활용, 국내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사람중심케어 실천 정도 및 특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DCM은 훈련받은 매퍼가 시설거주 치매노인을 관찰 사정하는 도구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 시설 종사자들의 자기보고식 평가척도로 변용하였다. DCM의 개념을 34개의 문항으로 조작화하였으며 브래포드치매팀의 검토를 거쳐 총화평정척도로 만들었다. 본 척도의 신뢰도는 .88로 신뢰할 만 하며, 이를 국내 시설 종사자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는 3.77점(5점 척도)으로 나왔다. DCM의 하위카테고리 별 평균 점수는 애착(4.02), 편안함(3.95), 포용(3.89), 정체성(3.67), 주체성(3.41)으로 나타났다. 국내 요양서비스가 대상자의 안전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신체수발에 주력하며 종사자와 대상자간에 애착이 형성되고 있지만, 개별적 케어(정체성)부족이나 대상자의 삶에서 의미있는 활동이 부족한 점(주체성)에서 사람중심케어가 취약함이 드러났다. 한편, DCM척도에 의한 사람중심케어의 특성을 조직 및 개인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시설의 규모가 작을수록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공립과 민간시설간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시설장과 직접 서비스제공자의 사람중심케어 실천이 높으며 경력이 1~2년인 종사자들의 사람중심케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요양서비스에서 사람중심케어의 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유니트케어의 적용, 시설에서 직접 서비스제공자뿐 아니라 간호, 사회복지사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람중심케어 교육 실시를 제언한다.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평가에서도 사람중심케어의 관점이 강화돼야 하며 이를 위해 DCM 또는 직접 관찰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형DCM척도의 활용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제도 시행 초기인 2008년 10월 현재 여러 부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의 다양한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하여 분석한 후,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크게 선행 연구된 2차 자료를 분석하는 문헌조사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서베이 조사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길버트와 스펙트의 정책분석틀에 근거하여 대상자체계, 급여(서비스)체계, 재정체계, 전달체계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서비스의 문제점은 첫째, 대상자체계에서는 가입대상자와 서비스 대상자의 불일치, 수요자 추계의 문제점 및 등급판정 관련 문제 등이 있으며, 둘째, 서비스 체계에서는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결여, 방문요양기관 인력기준 완화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 서비스 이용시간 제한의 불합리성 및 방문요양 수가의 등급별 균등지급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정체계에서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항목으로 인한 이용자 부담과중, 기존운영비 지원 기관에 대한 지원중단으로 인한 서비스의 사각지대 발생 및 구조조정 및 파트타임 증가로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전달체계에서는 서비스의 질 관리체계 미비, 재가장기요양기관 남설로 인한 과다 경쟁, 영리적 운영으로 인한 서비스 공공성과 질저하, 대상자 모집의 어려움으로 인한 운영난 및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난립으로 인한 과다배출과 부실교육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장기적으로 가입자와 서비스 대상자를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공단직원의 전문성 향상 및 인력충원이 필요하며, 셋째, 등급외자에 대한 효율적 서비스 연계, 넷째, 체계적인 요양보호사 관리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표준지침서 개발, 다섯째, 서비스 내용과 절차에 관한 일부 법규의 수정이 필요하며, 여섯째, 본인부담금의 일부 조정도 필요하다. 일곱째, 노인복지법에 의한 재가시설에 운영비를 지원해야 하며, 여덟째, 관리감독 기관의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서비스 인력에 대한 평가 체계 마련,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관설치 기준의 강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분석을 통해 온라인 학습으로 성인학습자 직무역량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구체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선행 연구와 정부정책 자료를 분석하고, 유관근무기관의 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3월에 초점집단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을 분석의 틀로 활용하여 정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요양시설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필요 교과목의 중요성과 난이도에 대한 설문인 양적자료를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서 질적자료 분석의 결과를 타당화 하고자 하였다. 활동시스템의 주체-목표-도구의 윗부분을 주된 행위의 영역으로 보고, 아래의 규칙-공동체-분업을 행동을 위한 맥락적 부분으로 구분하여 요구분석과 추후 온라인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기초 과목으로 '노인상담기술과 의사소통', 기본과목으로 '요양케어지도론', '현장에 필요한 치매케어기술', '케이기술과 식이요법', '근로기준법과 인사관리', 그리고 심화과정으로 '장기요양사례 관리의 활용'이라는 6개의 과목이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한편 이러한 과목은 다양한 형태의 집체교육과 보수교육에 활용되어 다양한 장기요양서비스 봉사자를 위한 학습자 중심의 플립러닝으로 활용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연구의 말미에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목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현장에서 적용의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요양보호사, 입소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2015년도 장기요양기관의 평가(평가등급, 평가등급의 변화, 평가지표의 적합성), 요양보호사의 서비스의 질, 입소노인의 서비스 질 만족도, 삶의 만족도, 시설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IRB를 받은 뒤 2018년 1월과 2월에 장기요양기관 관리자 79명, 요양보호사 381명 및 입소 노인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도 장기요양(시설급여) 평가결과를 반영한 할당표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장기요양기관 평가의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입소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는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 보다 기관평가(평가등급, 평가등급의 변화, 자표의 적합성 인식)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퇴소 후 시설재선택의향은 요양보호사의 서비스의 질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시설재선택의향을 제외하고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가의 호과성이 부분적으로나마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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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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