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pid components

검색결과 940건 처리시간 0.06초

산지별 식용 귀뚜라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edible cricket (Gryllus bimaculatus) in different districts)

  • 김은미;김대현;임정호;장윤제;이용환;박진주;안미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2권6호
    • /
    • pp.831-837
    • /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식용 귀뚜라미의 산지별 이화학적 특성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산지별 귀뚜라미의 조단백과 조지방 함량은 각각 17.67~20.53%와 4.21~6.13%로 나타났다. 산지별 동결건조 귀뚜라미의 조단백과 조지방 함량은 각각 59.42~67.40%와 14.04~20.61%로 육고기 보다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다. 전남 영광과 강원 원주의 조지방 함량이 20.61 및 19.64%로 타지역 14.04~16.03%보다 높게 나타났다. 산지별 통계적 유의차는 있었지만(p<0.05), 실제 함량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지방산의 경우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가 각각 20 g/100 g이상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linoleic acid 함량이 강원 원주에서 37.85 g/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경남 거창이 29.74 g/100 g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아미노산이 각각 18.01~22.80 g/100 g과 30.64~35.28 g/100 g을 나타내었다. 필수 아미노산 중 valine, leucine, lysine 함량이 높았다. Valine의 함량은 전남 영광이 2.92 g/100 g으로 타지역 3.97~4.47 g/100 g보다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glutamic acid 함량은 경남 거창이 6.91 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무기질 함량은 칼륨 및 인의 함량이 0.92~1.01 mg/100 mg 및 0.74~0.88 mg/100 mg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망간과 구리 함량은 낮으나, 아연은 강원 정선 및 경기 화성이 299 및 170 ppm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 함량은 납이 경남 거창지역에서만 0.26 ppb가 검출 되었으며, 타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은 전남 영광, 강원 정선 및 경남 거창에서 각각 0.07, 0.03 및 0.03 ppb가 검출 되었으며, 타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수은 함량은 충북 충주 및 전남 영광에서 1.00 및 3.30 ppb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발견된 중금속은 CODEX와 식품공전의 중금속 허용기준에 극히 미달되는 함량으로 나타나 식품원료로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하동지역 매실 당절임의 표준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Standardization of Sugar-preserved Prunus mume Manufactured in Ha-Dong)

  • 고유진;이효형;김은자;김희훈;손용휘;김진용;강상동;안지혜;이완수;류충호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424-429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하동 지역에서 제조되고 있는 13종의 매실 당절임 제품을 수집하여 외관, 조직감, 신맛, 단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 등 관능평가 결과 우수한 제품 5종을 선별하여 이화학적 및 제조 특성을 조사하였다. 5종의 매실 당절임 제품의 수분함량은 45.2~53.3%였으며 pH는 약 2.8 내외로 모든 실험구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산도는 0.4% 내외로 모든 당절임 제품에서 유사하였고 당도는 13번 제품이 다른 실험구들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나 당과 산의 함량이 낮은 제품의 관능적 기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조단백질, 조지방 함량도 모든 실험구들에서 각각 약 0.4, 0.8% 내외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시 조직감이 가장 우수하다고 선별된 13번 제품의 기계적 경도 값이 다른 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색도는 밝은 색에 황색과 청색에 가까운 제품이 소비자의 관능에 우수할 것으로 생각된다. 5종의 우수한 매실 당절임 제품의 주요 유기산은 수산, 사과산, 구연산 및 푸마르산으로 나타났으며 구연산 함량은 전체 유기산 함량의 60% 이상 수준이었다. 또한 주요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rhamnose 및 sucrose로 나타났으며 glucose 함량은 전체 유리당 함량에 65% 이상 검출되어 당도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하동지역에서 제조되고 있는 매실 당절임 제품 13종의 관능검사 결과 기호도가 우수한 5종의 제품 중 2, 10 및 11번은 하동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을 알 수 없는 재래종이었고 12번 제품은 남고(南高), 13번 제품은 백가하(百加賀) 품종으로 제조된 것이었다. 또한 매실 과육과 자당의 배합비율은 5.5 : 4.5로 제조된 13번 제품을 제외하고 4종의 제품에서 동일한 비율로 제조하였으며 7개월 이상 저온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하동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지역적 상품화가 될 수 있는 매실 당절임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백가하 품종으로 과육과 자당을 5.5 : 4.5 비율로 배합하여 $5^{\circ}C$의 저온에서 약 7개월 이상 숙성시켜 제조하는 것이 가장 적합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 (Diospyros kaki, Thumb) 잎차의 화학 성분 (The Chemical Composition of Persimmon (Diospyros kaki, Thumb) Leaf Tea)

  • 성낙주;정선영;이수정;조종수;강신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720-726
    • /
    • 1995
  • 녹차와 더불어 시판되고 있는 감잎차의 제조방법을 기존 제차공정과 달리할 경우 차의 성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이들 성분과 품질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감잎차의 제조 방법을 달리하여 카페인, 탄닌, 비타민 C, 핵산관련 물질, 유리당 및 구성 아미노산을 분석 비교하였다. 차엽의 수분은 6.9~7.0%, 회분은 8.3~9.0%, 조지방은 6.1~6.9%였다. 전질소의 함량은 3.4~4.8%, 차엽의 카페인 함량은 $178.4~209.8{\mu}mol/g$, 탄닌 함량은 29.1~38.5%, 비타민 C는 325.3~2084.7mg%로서 RHT가 2084.7mg%로 그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찻물의 경우 카페인의 함량이 $101.5~130.1{\mu}mol/g$, 탄닌의 함량이 15.4~25.9mg%였으며, 비타민 C는 111.0~1274.3mg%로 차엽과 마찬가지로 RHT에서 1274.3mg%으로 다른 차에 비해 아주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찻물의 용출율은 51.1%였다. 차엽의 구성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 및 phenylalanine순으로 그 함량이 높았고, 이들 4종이 아미노산이 총 아미노산에 대하여 SHT는 39.8%, DHT는 38.8%, RHT는 39.1%였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함량이 높은 것은 glutamic acid(10.9~12.9 mg%)였다. 찻물의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차엽과 마찬가지로 glutamic acid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proline, histidine 및 arginine 순이었다. 핵산관련 물질(CMP, IMP, AMP, UMP, GMP, hypox-anthine)의 함량은 생엽 $119.2{\mu}mol/100g$, 차엽 및 찻물 모두에서 CMP의 함량이 많았다. 차엽 중에서 CMP 다음으로 함량이 높은 것을 보면 SHT에서는 GMP, DHT는 AMP, RHT는 UMP였으며, 찻물의 경우도 역시 차엽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의 함량은 생엽의 경우 sucrose의 함량이 $85.2{\mu}mol/100g$으로 가장 높았고, SHT, DHT 및 RHT에서 모두 fructose의 함량이 높았으며, 찻물 역시 차엽과 마찬가지로 sucrose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 PDF

알대구의 식품성분(食品成分) (Food Components of Aldaegu(Salted and Dried Cod))

  • 이응호;안창범;차용준;황규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82-187
    • /
    • 1985
  • 우리나라 전통수산가공식품(傳統水産加工食品)의 식품성분(食品成分)에 대한 자료를 얻은 목적으로 염건품(鹽乾品)의 일종인 알대구의 유리아미노산,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 및 무기질(無機質)등을 분석(分析)하였다. 알대구의 수분함량(水分含量)은 28.3%였고 염도(鹽度)는 10.5%로서 일반염건품(一般鹽乾品)의 염도(鹽度)와 비슷하였다. 총유리아미노산함량(含量)은 814.9 mg%이었고 이중 tyrosine, alanine, histidine, leucine, phenylalanine, lysine, valine등이 전체의 45%를 차지하였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로는 inosine과 hypoxanthine만이 검출되었는데 hypoxanthine의 함량(含量)의 많았다. 알대구의 엑스분질소(分窒素)중에서 핵산관련물질질소(核酸關聯物質窒素), 유리아미노산질소(窒素), 암모니아질소(窒素), 총 creatinine질소(窒素) 및 betaine질소(窒素)가 전체의 78.6%를 차지하였는데 암모니아질소(窒素)가 특히 많아 36.0%나 차지하였다. 그리고 총지질(總脂質), 중성지질(中性脂質), 인지질(燐脂質)에서는 polyene산이 48% 정도로서 많은 양을 차지하였고, 탕지질(糖脂質)은 포화산이 39.8%로서 가장 많았으며, 양적(量的)으로 많은 지방산(脂肪酸)은 palmitic $acid(C_{16:0})$, stearic $acid(C_{18:0})$, oleic $acid(C_{18:1})$, docosahexaenoic $acid(C_{22:6})$, eicosapentaenoic $acid(C_{20:5})$, eicosatetraenoic $acid(C_{20:4})$ 등이었다. 알대구의 무기질(無機質)중 Na가 27, 430.24 ppm 으로서 함량(含量)이 많았으며, Pb, Cd는 기준치 이하로 위생적(衛生的)으로 안전한 값이었다. 알대구의 풍미(風味)에는 유리아미노산, 암모니아, hypoxanthine, betaine, creatine 및 creatinine, 무기질(無機質)등이 서로 어울려 독특(獨特)한 맛과 냄새에 관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 PDF

된장 발효(醱酵) 중 콩 Koji 제조(製造)과정에 있어서 지질성분(脂質成分)의 변화(變化)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anges of Lipids during Soybean Koji Preparation for Daenjang Fermentation in Model System)

  • 이숙희;최홍식;김창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375-381
    • /
    • 1982
  • 개량식(改良式) 콩된장의 발효숙성(醱酵熟成)에 있어서 제국(製麴)과정중의 지질성분(脂質成分) 변화(變化)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저, 삶은콩에 Aspergillus oryzae를 접종(接種)하여 3일간(日間) 제국(製麴)하고 삶은 콩과 콩 Koji에 함유하고 있는 지질(脂質)에 관한 연구를 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지질(總脂質)의 함량은 삶은콩보다 콩 Koji에서 더 높았고 요-드가(價) 및 과산화물가(過酸化物價)는 제국(製麴)기간중 큰 변동이 없었으나 산가(酸價)는 크게 증가하였다. 콩 Koji제조과정에서 삶은콩 및 콩 Koji의 총지질(總脂質)을 분획한 결과, 중성지질(中性脂質)$(90{\sim}91%)$이 대부분이고 당지질(糖脂質)(1.8%) 및 인지질(燐脂質)$(7.2{\sim}7.6%)$은 상대적으로 소량이었으며, 삶은콩에 비하여 콩 Koji에서 인지질(燐脂質)의 함량이 많았다. 비극성지질(非極性脂質)은 유리지방산(39.6%)와 트리-글리세리드(29.2%)가 주요구성 성분이었으며, 이중 유리지방산은 제국(製麴)과정중 현저히 증가되었으나 트리-글리세리드는 감소되었다. 한편 극성지질(極性脂質)에서는 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44.3%) 및 세레브로시드(24.0%)가 주요구성 성분이었고 제국(製麴)과정중 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 함량이 크게 감소하고 세레브로시드 및 모노-갈락토실 디-글리세리드는 증가하였다. 삶은콩의 총지질(總脂質) 및 트리-글리세리드 획분(劃分)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은 리놀레산(53.9% 및 54.9%)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콩지질(脂質)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과 거의 일치하였으나 삶은콩의 유리지방산 획분(劃分)에서는 총지질획분(總脂質劃分)보다 팔미트산 함량이 높았다. 또한 제국결과(製麴結果) 콩 Koji 지질(脂質)중 유리지방산 획분(劃分)에서 리놀레산 함량이 증가되었다.2%$였다. 4. 전당(全糖) 및 ascorbic acid는 선량(線量)이 증가(增加)하고 저장기간(貯藏期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서 약간씩 감소(減少)하는 경향이고, 유리당(遊離糖)은 반대(反對)로 증가(增加)하였다. 5. Irish cobbler는 9개월(個月) 저장후(貯藏後)에 90%가 Shimabara는 12개월(個月) 저장후(貯藏後)에 85%가 상품적(商品的) 가치(價値)가 있었다.TEX>$131.0{\sim}499.2ppm$ (平均 : 310.16ppm), 홍조류(紅藻類) $156.0{\sim}530.4ppm$(平均 : 248.2ppm)으로써 녹조류(綠藻類)는 다른 해조류(海藻類)에 비(比)하여 특(特)히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6) 망간의 함량(含量)은 녹조류(綠藻類) $48{\sim}221ppm$ (평균(平均) : 157.25ppm), 갈조류(褐藻類) $12{\sim}65ppm$ (평균(平均) : 41ppm), 홍조류(紅藻類) $72{\sim}162ppm$ (평균(平均) : 121 ppm)의 분포(分布)로써 갈조류(褐藻類)는 특(特)히 낮은 함량(含量)을 나타내었다. 7) 아연의 함량(含量)은 녹조류(綠藻類) $191.3{\sim}451.1ppm$(평균(平均) : 290.05ppm), 갈조류(褐藻類) $89.9{\sim}374.2ppm$(평균(平均) : 202.64ppm), 홍조류(紅藻類) $106.4{\sim}281.4ppm$ (평균(平均) : 188.93ppm)이었다. 8) 마그네슘함량(含量)은 녹조류(綠藻類) $0.48{\sim}1.83%$ (평균(平均) : 1.27%), 갈조류(褐藻類)$1.04{\sim}1.71%$(평균(平均) : 1.21%)

  • PDF

섬애쑥(Artemisia argyi H.)의 부위별 영양화학성분 (Nutritional Chemical Composition in the Different Parts of Artemisia argyi H.)

  • 하기정;이용호;김낙구;손길만;노치웅;정희록;허호진;정창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6권4호
    • /
    • pp.155-164
    • /
    • 2012
  • 경남 남해에서 재배되고 있는 섬애쑥의 식품 및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섬애쑥의 일반성분을 잎, 줄기 및 뿌리 부위별로 조사한 결과 조단백질은 각각 19.87, 6.14, 5.68%로 나타났고, 조지방은 4.56, 1.30, 1.20%이었으며, 조섬유는 16.80, 29.70, 29.45%로 나타났다. 섬애쑥의 주요 무기성분은 K, Ca, Mg으로 나타났으며, 잎에서 K과 Ca의 함량이 각각 4,270.24, 617.64 mg/100g으로 뿌리보다 2배 이상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리당은 잎과 뿌리에는 sucrose와 glucose가, 줄기에서는 glucose와 fructose가 검출되었다. 총아미노산은 17종이 분리되었으며, 잎의 총아미노산 함량이 4,864.11 mg/100g으로 가장 높았으며, 줄기는 1,953.99mg/100g, 뿌리는 1,601.73mg/100g 순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주요아미노산으로 잎과 줄기에서는 proline(963.91 및 407.52mg/100g)과 aspartic acid(577.38 및 299.17mg/100g)이었고, 뿌리에서는 glutamic acid(206.34mg/100g)와 arginine(193.23mg/100g)이 가장 높게 함유되어 있었다.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잎, 줄기 및 뿌리 모두 linoleic acid($C_{18:2}$), behenic acid($C_{22:0}$) 및 palmitic acid($C_{16:0}$)가 주요 지방산으로 나타났으며, 생리활성 성분으로서의 부위별 eupatilin과 jaceosidin 함량은 잎에서 35.0과 107.63mg/100g으로 줄기와 뿌리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산겨릅나무 줄기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유효성분 분리 (Biological Activities and Bioactive Compounds in the Extract of Acer tegmentosum Maxim. Stem)

  • 홍보경;엄석현;이찬옥;이지원;정종현;김재광;조동하;유창연;권용수;김명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296-303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소종과 외상출혈 치료에 사용되며, 주로 간암, 간경화 등의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산겨릅나무 추출물에서 식품 및 음료 등과 같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다양한 산업적 응용분야에 널리 응용될 수 있는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산겨릅나무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 항지질과 산화 활성, 항미생물 활성, 항보체 활성을 실험하였으며, 또한 유용한 생리활성 성분을 분리, 동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산겨릅나무 추출물은 DPPH free radical 소거법에 의한 항산화 활성 실험에서는 ehtyl acetate 분획 ($RC_{50}= 3.15\;{\mu}g/m{\ell}$), butanol 분획 ($RC_{50}= 5.17\;{\mu}g/m{\ell}$)에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또한 분리된 2개의 화합물도 대조군인 ${\alpha}-tocopherol$ 이나 BHA보다 유사하거나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linoleic acid에 대한 항지질과산화 활성 실험은 15일 째에 물층을 제외한 추출물, 분획물 및 화합물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화합물 2 (85%)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catechin (85%)과 유사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박테리아에 대한 향균실험은 Staphylococus aureus 에서만 활성을 보이지 않았을 뿐 다른 피검균에서는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검균에 대하여 강한 활성을 보인 ethyl acetate 분획에서 분리된 화합물 1, 2는 모든 피검균에 대해 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fungal strain인 Candida albicands에 대해 각각 $250\;{\mu}g/m{\ell}$. $500\;{\mu}g/m{\ell}$의 생육 억제 농도를 나타내었다. 보체계 활성화능을 측정한 결과 물 층 24%를 제외한 다른 분획물은 10% 이하의 낮은 억제효과를 보이거나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산겨릅나무 ethyl acetate 분획을 silica gel이 충전된 grass open column에 넣은 후, toluene, acetone, methanol의 혼합용매로 순차용출 (stepwise)시킨 후, ODS와 silica gel을 이용하여 column chromatography를 실시함으로서 2종의 단일 물질을 얻었다. 이 화합물은 $^lH-$$^{13}C-NMR$, IR, UV, EI/FAB-Mass spectrum을 이용하여 기기분석한 결과 compound 1은 catechin으로, compound 2는 ${\rho}-Hydroxyphenethyl$ alcohol 1-O-{\beta}-_D-(6'-O-galloyl)-glucopyranoside$로 동정되었으며, 특히 compound 2의 경우 산겨릅나무에서 처음 분리되었다. 위 결과 산겨릅나무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 항지질과산화 활성, 항미생물 활성이 우수하였다. 또한 산겨릅나무 추출물을 이용한다면 식품 및 음료 등과 같은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다양한 산업적 응용분야에 널리 응용될 수 있으리라 사례된다.

고로쇠나무 수액(樹液)의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가치(營養價置)와 사포닌 함유(含有) 여부(與否)에 관(關)한 연구(硏究) (Chemical Composition, Nutritional Value, and Saponin Content in the Spring Sap of Acer mono)

  • 이경준;박종영;박관화;박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4권4호
    • /
    • pp.415-423
    • /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나무(Acer mono Max.) 수액(樹液)을 대상(對象)으로 화학적(化學的) 성분(成分),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 인삼(人蔘) saponin의 존재여부(存在與否)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다. 1994년(年) 2월(月) 25일(日)부터 3월(月) 4일(日) 사이에 전남(全南) 백운산(白雲山)과 지리산(智異山)에서 지상(地上) 50cm 높이 이내(以內)의 수간(樹幹)에 작경(直徑) 1.7cm의 구멍을 뚫고 수액(樹液)을 채취(採取)하여, 당류(糖類)는 high performance ion chromatography(HPIC), 아미노산(酸)은 자동분석기(自動分析器), saponin과 phenol은 thin layer chromatography(TLC)와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로 분석하고, saponin 분획물질을 $^1H$$^{13}C$ NMR로 구조를 추적하였다. 단백질(蛋白質), 지방(脂肪), 무기원소(無機元素), 비타민의 함량(含量)도 정량((定量)하였다. 수액(樹液)의 주성분(主成分)은 사당(砂糖)으로써 0.68-2.01% 농도(濃度)로 존재(存在)했으며, 포도당(葡萄糖) 0.03-0.11%, 과당(果糖) 0.01-0.03%, 지방(脂肪) 0.03%이었으며, 아미노산(酸)중에서 threonine 0.152%, lysine 0.038%, arginine 0.068%으로 나타났다. 회분(灰分)은 0.1%, Ca 175ppm, Fe 2ppm, P 19ppm, K 16ppm, Na 31ppm이고, vitamin $B_1$ 0.6ppm, vitamin $B_2$ 0.1ppm, vitamin C 19ppm이었다. phenol류(類)가 미량(微量)으로 검출(檢出)되었으며, saponin은 TLC와 HPLC, NMR 분석에서 모두 존재(存在)를 확인(確認)할 수 없었다. 비교치(比較値)로 분석(分析)한 당단풍나무의 수액(樹液)은 고로쇠나무와 비슷했으며, 거제수나무와 자작나무의 수액(樹液)에서는 사당(砂糖)대신 포도당(葡萄糖)과 과당(果糖)이 검출(檢出)되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樹液)은 사당(砂糖), 포도당(葡萄糖), 과당(果糖), 아미노산(酸), 칼슘, 철분(鐵分) 그리고 세 가지 비타민류(類)가 포함(包含)되어 있어서 자연음료(自然飮料) 혹은 건강음료(健康飮料)로써 충분한 영양학적(營養學的) 가치(價値)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 PDF

국내 시판 경옥고 제품의 품질 특성 및 항염증 활성 (Qualities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Kyungokgos Sold in Local Markets)

  • 이가순;김관후;김현호;성봉재;김선익;한승호;강은주;유영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335-341
    • /
    • 2013
  • 시판 경옥고 제품의 품질 특성과 항염증 활성에 대한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총 10종에 대한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수분(18.62~49.78%), 탄수화물(47.95~77.08%), 단백질(0.89~3.58%), 지질(0.16~1.14%) 및 회분(0.20~1.21%)이었고, 진세노사이드는 홍삼특유 사포닌인 Rg3, Rh1, Rh2 및 F1 등의 사포닌이 검출되어 총사포닌 함량은 0.24~0.76 mg/g이었으며, 생지황의 지표물질인 catalpol의 함량은 0.12~1.10 mg/g이었다. 유리당 조성 및 함량은 glucose가 11.00~22.38%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어서 fructose, sorbitol, maltose, 3당류 그리고 sucrose 순으로 검출되었고 총함량은 29.09~41.34%이었다. 색도는 백색도는 26.49~73.87, 적색도는 $30{\pm}10$, 황색도는 80~90의 범위에 있었다. 경옥고 제품의 물성은 점도특성으로 볼 때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 회전속도로 반복적으로 작동시킬 경우 비례적으로 점도가 증가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본 시험에 이용된 경옥고 제품의 물성은 크게 3가지 구분으로 grouping 되었는데 정적인 상태에서 고체상을 가지는 제품은 3, 5 및 10번이었고, 제품 2, 6 및 4번은 4회 반복 시까지는 일정값으로 비례적으로 상승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일정한 값을 나타냈고, 7 및 8번은 한번 회전시킨 이후부터 거의 일정한 값을 보여주는 유동적인 특성을 보여주었으며,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것일수록 유동성이 큰 물성을 보여주었다. 시판 경옥고 제품의 열수추출물의 처리에 의한 RAW 264.7 대식세포에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은 제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남을 볼 수 있었고, 제품 중 1, 2, 4, 5, 6, 7, 8번 제품이 세포독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8번 제품은 가장 안전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LPS를 대식세포에 처리하기 전에 각 경옥고 제품의 추출물을 전처리하여 항염증 활성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세포독성이 낮으면서 대식세포로부터의 염증 매개인자의 분비를 억제하는 항염증 활성은 1번과 7번 제품이 가장 우수하며, 2번 제품도 비교적 높은 안전성과 염증반응 억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 전후 쌀뜨물의 일반성분 변화 (Proximate Compositions Changed Before and After Fermentation of Rice Spent Water)

  • 김민주;박성수;김동호;김근성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192-197
    • /
    • 2011
  • 생활하수의 주요 오염원으로 알려져 있는 쌀뜨물은 여러 가지 유익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러 방면으로 재활용 될 수 있는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활용도가 낮아 자원으로서 낭비가 되고 있다. 이러한 쌀뜨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통하여 쌀뜨물 발효액이 이미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쌀뜨물의 발효 전, 후의 성분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쌀뜨물과 쌀뜨물 발효액의 일반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일반성분 내 탄수화물 및 단백질 유래 생리활성 성분 변화 정도를 파악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향후에 쌀뜨물 발효액을 이용하여 쌀음료, 쌀비누, 쌀화장품 등과 같은 생활용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성분 함량 분석 결과에 의하면 쌀뜨물과 쌀뜨물 발효액은 99.3%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고형 성분을 0.7% 정도 함유하고 있었다. 이는 쌀을 씻는 과정에서 쌀의 영양성분중 일부가 쌀뜨물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쌀뜨물 발효액의 경우 발효전의 쌀뜨물과 비교하여 탄수화물 함량은 44.8% 감소하고, 조회분, 조단백질, 조지방 함량은 각각 36.6%, 16.4%, 그리고 18.8% 증가하였다. 실제로 주사 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starch 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쌀가루와 쌀뜨물 검체 내에서는 손상되지 않은 starch granule의 형태를 확인 할 수 있었지만 발효과정을 거친 쌀뜨물 발효액 검체 내에서는 starch가 가수분해 되어 starch granule의 형태를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D-형 및 L-형 lactic acid는 쌀가루와 발효전의 쌀뜨물 검체 내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발효과정을 거친 쌀뜨물 발효액 검체 내에서는 D-lactic acid가 212.13 g/kg, 그리고 L-lactic acid가 181.25 g/kg이 각각 측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쌀뜨물 내의 탄수화물 성분이 발효되면서 D-형 및 L-형 lactic acid로 전환된 것으로 사료된다. 암모니아태 및 아미노태 질소함량은 발효과정을 거친 쌀뜨물 발효액 검체가 발효전 쌀뜨물 겸체 보다 각각 7배, 12배 정도 높게 측정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쌀뜨물 내의 단백질 유래 성분이 발효과정 중 protease 등에 의하여 가수분해가 되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