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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차용 중국어 신조어의 언어융합 현상 고찰 (A Contemplation on Language Fusion Phenomenon of Chinese Neologism Derived from Korean)

  • 정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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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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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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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어떤 언어도 다른 언어와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언어는 외래문화와 접촉하게 되면 서로 끊임없는 영향을 미치고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90년대 이후 세계 과학기술 및 정보화의 급속적인 발전으로 한국의 드라마, K-POP으로 파생된 한류 붐은 중국 언어에도 영향을 미쳐 중국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어 차용 신조어가 교류 상용어이자 사회 유행어가 되고 있다. 한국어 차용 신조어는 중국어와 한국어의 언어접촉의 영향과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우리는 한국어 차용 중국어 신조어의 발생 배경과 원인을 사회문화요인과 심리적 필요성을 근거로 살펴보고, 신조어를 음역, 의역, 한국한자어 차용, 기타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신조어는 조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규범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어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언어적인 면에서도 새로움과 변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것을 추구하는 중국 세대의 견해와 이해를 반영하는 사회문화의 거울이 된다. 우리는 한·중 양국 젊은이들이 상대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서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중국어 교육 현장에서도 한·중 언어융합의 응용을 통한 교수 및 학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신문사에 따른 내용 및 논조 차이점 분석 (A Study on Differences of Contents and Tones of Arguments among Newspapers Using Text Mining Analysis)

  • 감미아;송민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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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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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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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향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세 개의 신문기사가 가지고 있는 내용 및 논조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신문기사의 키워드 단순빈도 분석과 Clustering, Classification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였으며, 경제, 문화 국제, 사회, 정치 및 사설 분야에서의 신문사 간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신문기사의 문단을 분석단위로 하여 각 신문사의 특성을 파악하였고, 키워드 네트워크로 키워드들 간의 관계를 시각화하여 신문사별 특성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신문기사의 수집은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KINDS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해당 주제로 주제어 검색을 하여 총 3,026개의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신문기사들은 불용어 제거와 형태소 분석을 위해 Java로 구현된 Lucene Korean 모듈을 이용하여 자연어 처리를 하였다. 신문기사의 내용 및 논조를 파악하기 위해 경향신문, 한겨레, 동아일보가 정해진 기간 내에 일어난 특정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단어의 빈도 상위 10위를 제시하여 분석하였고, 키워드들 간 코사인 유사도를 분석하여 네트워크 지도를 만들었으며 단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Clustering 결과를 분석하였다. 신문사들마다의 논조를 확인하기 위해 Supervis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하여 각각의 논조에 대해 분류하였으며, 마지막으로는 분류 성능 평가를 위해 정확률과 재현률, F-value를 측정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문화 전반, 경제 전반, 정치분야의 통합진보당 이슈에 대한 신문기사들에 전반적인 내용과 논조에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사회분야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긍정-부정 논조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연구되어왔던 한글 신문기사의 코딩 및 담화분석 방법에서 벗어나,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음에 의미가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분류 성능을 보다 높인다면, 사람들이 뉴스를 접할 때 그 뉴스의 특정 논조 성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객관성을 유지한 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뢰성 있는 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CNN-LSTM 조합모델을 이용한 영화리뷰 감성분석 (Sentiment Analysis of Movie Review Using Integrated CNN-LSTM Mode)

  • 박호연;김경재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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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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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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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터넷 기술과 소셜 미디어의 빠른 성장으로 인하여, 구조화되지 않은 문서 표현도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게 마이닝 기술이 발전되었다. 그 중 감성분석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내재된 사용자의 감성을 탐지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기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감성분석에서는 주로 텍스트 데이터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사전 정의된 긍정 및 부정의 범주를 할당하여 분석하며, 이때 사전 정의된 레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초기의 감성분석 연구에서는 쇼핑몰 상품의 리뷰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최근에는 블로그, 뉴스기사, 날씨 예보, 영화 리뷰, SNS, 주식시장의 동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많은 선행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대부분 전통적인 단일 기계학습기법에 의존한 감성분류를 시도하였기에 분류 정확도 면에서 한계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기계학습기법 대신 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에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딥러닝 기법과 딥러닝 중 CNN과 LSTM의 조합모델을 이용하여 감성분석의 분류 정확도를 개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영화 리뷰 데이터셋인 IMDB의 리뷰 데이터 셋을 이용하여, 감성분석의 극성분석을 긍정 및 부정으로 범주를 분류하고, 딥러닝과 제안하는 조합모델을 활용하여 극성분석의 예측 정확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매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 수치와 정밀도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아 정확도 등 감성분석의 성능 개선을 시도한다. 연구 결과, 딥러닝 기반의 분류 모형이 좋은 분류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CNN-LSTM 조합모델의 성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종사자에 관한 연구동향: 2001~2021년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Research Trends on Lifelong Education Workers: For thesis published in domenstic journals in 2001~2021)

  • 김미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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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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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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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2001에서 2021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며, 향후 평생교육 종사자 연구 수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연구의 연구물 40편에 대해 연구주제별, 연구방법별 등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연구물의 특성별 분석 결과, 연도별로는 전체 40편 중에서 2001년부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1~2005년에는 2편, 2006~2010년까지 8편, 2011~2015년까지 10편, 2016~2021년까지 20편 등으로 나타났다. 게재된 학술지별 분석 결과 평생교육학연구 8편, 평생학습사회 5편, Andragogy Today 4편, HRD 연구 3편 등 평생교육·HRD 관련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나머지 17개 학술지에도 1~2편 정도의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별 분석 결과, 평생교육사 20편, 평생교육담당자 16편이고, 기타 4편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별 분석 결과, 양적 연구가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질적 연구, 문헌 연구 및 혼합 연구 등의 순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다양한 정책분석 및 발전방안 탐색 등의 연구주제들이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농아노인의 생활 경험 (The Life Experiences of the Deaf Elderly)

  • 박인아;황영희;김한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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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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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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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 목적은 농아노인들이 생활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연구를 통하여 일반인(청인)들이 농아인의 삶의 고충과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현상학적 질적 연구로 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농아노인 7명이다. 심층면접하고 분석한 결과 농아노인의 생활 경험은 '잊혀 지지 않은 상처', '지역사회에서 생활', '가족과의 생활', '농아노인의 결혼', '현실에 적응하고 살기'로 범주화할 수 있었다. '잊혀 지지 않은 상처'의 하위범주는 '열병을 치료받지 못함', '6.25전쟁 피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으로 나타났으며, 농아노인들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잊혀 지지 않은 마음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생활'의 하위범주는 '생활의 불편', '생활의 불이익', '단절된 생활'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생활의 불편함과 불이익을 당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단절된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가족과의 생활'의 하위범주는 '자녀들과 소통이 안 됨', '다시 버림받음', '가족에게 이용당함', '가족이 있으나 외로움', '독립해 살고 싶음'으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가족으로부터 지지받고 살지 못하고 오히려 버림당하고 이용당하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농아노인의 결혼'의 하위범주는 '씨받이로 보내어짐', '빈번한 재혼과 이혼', '부부처럼 의지함'으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자신들만의 결혼 문화를 형성하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현실에 적응하며 살기'의 하위범주는 '이웃의 도움받기', '생활의 처신 잘하기', '한글 배우기','일하면서 살기', '자유롭게 살기', '그리워하며 살기', '죽고 싶은 충동 억제하기', '종교에 의지하기'로 나타났는데, 농아노인들은 언어적 사회적 소수집단의 한계로 혜택 받지 못하는 가장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있지만 현실에 맞게 스스로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런 결과에 의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다. 첫째, 농아노인들이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는 개별 및 집단상담의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 둘째, 농아노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공공서비스 기관에 수화도우미 배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셋째, 농아노인들이 가족으로부터 인정받고 지지받으며 정을 나누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청인들이 농아노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수화를 배우고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정책적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임파워먼트를 위한 의생활 영역 가정과수업의 적용 (Application of Home Economics Teaching-Learning Plan in the Clothing For Teenager's Empowerment)

  • 오경선;이수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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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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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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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해 개발된 비판과학 관점의 의생활 교수·학습과정안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Y시에 위치한 K중학교의 2학년 학생(총 42명)으로 선정하여 총 4주 동안 12차시 수업을 적용하였고, 개발된 교수·학습과정안 적용을 통한 임파워먼트의 양적 분석을 위해 5점 척도의 설문지를 구성하여 측정한 후 SPSS/win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질적 분석을 위해서 학생 상담 자료, 수업일기, 실행 보고서 등을 수집하였고, 임파워먼트 분석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발된 의생활 교수·학습지도안 중 모듈A에서 모듈D를 각 2시간씩 진행하였고, 모듈E는 실행 프로젝트로 총 4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하였다. 모둠별 실행 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이 주도해서 홍보 포스터, 스티커 제작 후 배부, 의생활 퀴즈, 온라인상에 의견 올리기, 홍보 동영상, 재활용품 만드는 방법 알리기, 지역사회 기부 등의 사회 참여 활동을 실행하였다. 둘째, 개발된 교수·학습지도안의 양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치·사회적 임파워먼트가 사전 평균 3.12에서 사후 평균 3.36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t=-2.06, p<0.05)였다. 임파워먼트의 질적 자료 분석 결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효능감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인내적 차원은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자기 효능감, 대인관계적 차원은 원활한 의사소통, 민주적 의사결정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사회적 차원은 타인을 도움으로써 사회에 환원하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비판과학관점의 가정과수업이 청소년의 임파워먼트에 양적·질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어 학생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타인과의 협력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노인의 회상(回想)의 본질에 관한 연구 (The Nature of Korean Elder의s Reminiscence : A Phenomenological Approach)

  • 이은정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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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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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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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hrases such as elders' powerless soliloquy or stammering and their positions unadjusted to the real world are, so far, one of negative views on elder's reminiscences. In other words, it means that elders can get psychological consolation from the getting themselves absorbed in their past. The starting point of this study is, however, that elders' reminiscence are their own mode of the existence. This dissertation is studied through Van Manen'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ature of Korean elders' reminiscences by both observing and describing the reminiscing content in everyday life of elders. The research participants consist of the ten elders who are community elders, hospitalized elders and nursing home residents. The period of the research is about a year from Jan., 1996 to Feb., 1997.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The natures of elders' reminiscences are the regrecting on their life, mitigating the regrects, the confirmation of the powers and the confirmation of their life's mark. The regrecting on their life is the starting point of elders's reminiscences. Elders have tried to examine their life through reflection on their life that they did not live good life as son and daughter for parents and as parents for children and that they have foolishly lived, on dream that they did not come true, on their learning that they did not unsatisfied. But elders mitigate the regrects. They have felt their limitations of power in the conflict of human relation, the economic matter and the difficult predicament, and have finally accepted their life as it is by conquesting from their tenacity. It is dynamically found that both the regrecting on their life and mitigating of the regrection. And they pursuit the powers. It means the pursuit of the vital powers, the vigorous powers and the competency. Elders have pursued their vitality, vigor and competency through their reminiscences and have wanted to be recognised by others as a powerful being. These have dynamic and compounded aspects. The confirmation of their life's mark refer to through their own situation of health, condition, children, neighbourhood and doing their duty as a human. Elders have confirmed the present value of their being through the reflecting the present, past self, other men around themselves, children, neighborhood and the doing their human duty as a good men.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offer new view on the elders' reminiscences that we have to understand them as a process as what they are, escaping from the simple logic that elders' reminiscence have a positive or a negative effects. Also, this study which have examined the natures of Korean elders' reminiscences can cast a new light on elders' nursing proper for 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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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간호사의 육아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 Study on the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

  • 조정호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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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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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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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 through being applied to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By exchanging their experiences, helping and understanding one another, married nurses can work with delight considering their own present job as their lifelong job. In addition this study can help single nurses overcome the female crises such as marriage, childbirth, and child rearing they will experience in the future.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as 26 married nurses who work for a university hospital in affiliation in Seoul and have children. The period of materials collection was from Feb. 1st to Mar. 3, 1995. The method of materials collection was primarily to write down a questionary with openhearted contents. In collecting it, the respondents were allowed to say at their pleasure through further interview. The materials were analyzed by Giorgi's phenomenological analysis metho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he responses of married nurses' experience of child rearing-[pleasure] [family solidarity] [maternal-infant attachment] [understanding] [toilsome]-were induced. That is, at once affirmative experience and hard experience coexisted. 2) The method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rearing politely] [raising understanding] [having the sense of family community] [rearing with praying the heart] [careless]-were induced. 3) The support system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having help family] [having help from others]-were induced. According to the above findings, the married nursed showed affirmative responses about their experience of child rearing, but at the same time they expressed painful when stayed apart from their children on account of their job or when their children were sick. In the method of child rearing, they tried to grow their children polite because there was much time for them to stay apart from their children. And they tried to give a better explanation in order that their children can have an independence spirit. They tended to compensate through frequent physical touch with their children. As the support system of married nurses' child rearing, they asked their parents or their parents-in-law to take care of their children, hired a nursery governess in their houses, or used a children's home, if they can't afford to. That is, the only one who has a firm sense of her profession, tries to inspire her accomplishment, and is receiving her husband' love and understanding is considered to perform two things simultaneously with harmony, having an recognition of lifelong job. Suggestions 1. The method to solve mental troubles on child rearing should be groped. 2. Their economical burden should be reduced by establishing children's home in their working places, and the increase of maternal-infant interaction should be contrived. 3. The chance of education should be offered in order that married nurses themselves might inspire self-conceit and professionalism on clinical nursing. 4. The familiar mood should be created through planning the programs to be accompanied with children as an annual event in hospital. 5. The part-time nurse system should be suggested to utilize. 6. The system of circulation working should be converted into the system of fixing working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 of each department. 7. Programs for special activities such as learning foreign languages and computer should be supported posi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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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에 반영된 다문화교육 내용 분석 (Analysis of Multi-Cultural Education Contents of 'Human Development and Family' Area of Middle School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s in Accordance with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이성민;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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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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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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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기술·가정교과서의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다문화교육 내용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분석개념별로 분석하는 데 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기술·가정교과서 5종(총 10권)에 실린 다문화교육 내용을 종합해 보면, 정체성, 다양성, 평등성, 협력 등 다문화교육 분석개념 4가지를 모두 반영하고 있었다.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는 것은 협력이며, 그 다음이 정체성, 다양성의 순서였고, 평등성에 대한 내용은 가장 낮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2015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기술·가정교과서 5종(총 10권)에 실린 다문화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아 및 정체성을 형성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가족의 변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존중하고 수용하며, 편견 없는 양성 평등한 관점에서 가족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궁극적으로 개인과 가정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내용이 본문, 시각자료, 학습활동에 포함되어 있었다. 따라서 가정교과는 다문화 청소년의 삶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천적 추론을 할 수 있는 내용 구성으로 이루어져 보다 성숙한 다문화교육 문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여해야 한다.

온라인 주식 포럼의 핫토픽 탐지를 위한 감성분석 모형의 개발 (Development of Sentiment Analysis Model for the hot topic detection of online stock forums)

  • 홍태호;이태원;리징징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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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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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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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의견 혹은 리뷰를 이용하여 상호간의 교류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리뷰를 이용하는 오피니언마이닝, 웹마이닝 및 감성분석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의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감성분석은 어떠한 토픽(주제)를 기준으로 직접적으로 글을 작성한 사람들의 태도, 입장 및 감성을 알아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객의 의견을 내포하고 있는 정보 혹은 데이터는 감성분석을 위한 핵심 데이터가 되기 때문에 토픽을 통한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하는데 효율적이며, 기업에서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마케팅 혹은 투자자들의 시장동향에 따른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온라인 시나 주식 포럼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포스팅(글)을 이용하여 기존에 제시된 토픽들로부터 핫토픽을 선정하고 탐지하고자 한다. 기존에 사용된 감성 사전을 활용하여 토픽들에 대한 감성값과 극성을 분류하고, 군집분석을 통해 핫토픽을 선정하였다. 핫토픽을 선정하기 위해 k-means 알고리즘을 이용하였으며, 추가로 인공지능기법인 SOM을 적용하여 핫토픽 선정하는 절차를 제시하였다. 또한, 로짓, 의사결정나무, SVM 등의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이용하여 핫토픽 사전 탐지를 하는 감성분석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여 관심지수를 통해 선정된 핫토픽과 탐지된 핫토픽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핫토픽에 대한 정보 제공함으로써 최신 동향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게 되고, 주식 포럼에 대한 핫토픽은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