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rval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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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바 비리디스로부터 분리한 세균에 의한 미세조류의 생장 촉진 (Growth Promotion of Pavlova viridis by Bacteria Isolated from the Microalga)

  • 사커 아노와룰 아하메드;김진주;최태오;최태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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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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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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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해양 미세조류인 파블로바 비리디스는 빨리 자라며, DHA, EPA와 같은 해양생물을 키우는데 필수적인 영양요소를 축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어류와 새우류 치어 사육에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파블로바 비리디스와이 미세조류의 표면에 붙어서는 세균과의 공생적 상호작용을 연구하였다. 무균의 파블로바 비리디스 균주는 항생제 혼합액을 포함하는 액체배지에 반복 배양함으로써 얻어졌다. 무균상태는 항생제를 포함하지 않는 배지에 3번 계대배양한 후 확인하였다. 무균상태의 조류는 이 조류로부터 분리되었으며, 임의로 I1–I5로 명명한 세균과 혼합배양하면서 조류의 성장 촉진 효과를 조사하였다. 모든 세균이 파블로바 비리디스의 생장을 촉진하였으며, 그 중 I3로 명명한 세균이 5가지 세균 중 가장 효과가 좋았다. 혼합배양 상태에서 파블로바 비리디스의 세포 수는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다. I3의 16S rRNA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시트로박터 종의 그것과 97%의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I3을 파블로바 비리디스와 혼합배양할 경우 I3의 성장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이것은 조류와 그 표면에 부착하여 살아가는 세균들 사이에 공생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미세조류와 세균과의 공생관계는 전자현미경적 관찰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자주복 Takifugu rubripes 자어의 성장 생존 및 섭이율에 미치는 기아의 영향 (Effects of Starvation on Growth, Surival and Feeding Incidence of Tiger Puffer(Takifugu rubripes) Larvae)

  • 한경남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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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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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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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자주복 Takifugu rubripes 자어의 섭이상태에 관한 기초 지식을 얻기 위하여 수온 16.5~18.5${\circ}C$ 범위의 급이와 무급이 조건하에서 초기자어의 성장, 생존율 그리고 섭이율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자주복 자어는 부화후 5일 전후에서 난황흡수의 내부영양에서 외부영양으로의 전환이 시작되고, 이 시기에 있어 섭이의 유무는 그후 자어의 성장,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육실험 결과 밝혀졌다. 무급이 자어는 부화후 16일에 전 개체가 사망하나, 초기사망의 출발점은 유구가 흡수되는 부화후 9일(기아 5일)경부터 추측된다. 급이구와 무급이구 자어의 성장을 비교한 결과, 무급이구에서는 부화후 4일경부터 성장이 정지되고, 부화후 7일이후는 성장 감소를 보였다. 기아상태에 놓여있는 자어의 섭이율 변화는 기아일수 경과에 따른 자어의 유영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자주복 종묘생산시급이 개시시기는 가능한 빨리 결정하는 것이 건강한 종묘의 생산과 높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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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퍼 배양조 부산물을 이용한 Tigriopus japonicus (Copepod : Harpacticoida) 의 배양 (Cultivation of Tigriopus japonicus by Products of Rotifer Culture Tanks)

  • 정민민;김형신;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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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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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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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안역에서 쉽게 관찰되는 해산 코페포다 Tigriopus Japonicus는 해산어의 종묘 생산 과정에서 동물 먹이 생물로서 이용되는 플랑크톤의 한 종이다. 그러나, 아직 T. japonicus의 대량 배양 및 안정 배양에 관한 기술은 미확립된 상태이며, 로티퍼와 함께 혼합 배양하는 방법이 비교적 다량의 T. japonicus의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연구에서는 로티퍼와이 혼합 배양조내에서 T. japonicus가 어떤 먹이원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증식 가능하였는지를 검토하였다. T. japonicus의 먹이로 급이한 Nannochloropsis oculata는 이용하지 않고 로티퍼 배양조의 부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로티퍼 배양조의 부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로티퍼 배양조의 부산물 먹이로 급이한 조건하에서 로티퍼는 그 증식이 크게 억제된 반면, 부산물만을 먹이로 급이한 T. japonicus의 어린 노플리우스 I 단계의 개체는 물론 코페포디드 I 단계의 개체도 정상적인 증식이 가능하였다. 난낭으로부터 갓 부화된 20개체의 어린노플리우스는 38일간의 로티퍼 배양조 부산물만의 단독 급이 조건하에서 배양 개시 후 30일째에 226.3${\pm}$24.1개체/40ml의 초고 밀도가 관찰된 것을 전후로 높은 밀도의 개체 유지가 가능하였다. 특히, 각 발생 단계별로 계수한 결과에서는 코페포디드 I단계에 로티퍼 배양조의 부산물만을 먹이로서 첨가한 결과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결국 T. japonicus의 배양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플리우스의 정상적인 성장을 도모하여 주어야 하며, 특히 노플리우스가 먹을 수 있는 상태의 먹이인 로티퍼 배양조의 부산물과 같은 먹이원이 코페포다의 배양 과정에 첨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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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고기, Syngnathus schlegeli 난(卵)의 형태(形態) 및 산출(産出) 자치어(仔稚魚)의 형태(形態) 발달(發達) (The Egg Morphology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Pipefish, Syngnathus schelegeli Kaup)

  • 김용의;한경호;안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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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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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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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1년(年) 5월(月)과 6월(月)에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낙동강 하구역(河口域)에서 실고기 수컷어미 5마리를 채보(採補)하여, 이들 수컷어미의 육아낭(育兒囊)에서 인위적(人爲的)으로 채란(採卵)하여 난(卵)의 형태(形態)를 관찰하였고, 육아낭(育兒囊)에서 산출(産出) 자어(仔魚)를 사육하면서 형태(形態) 발달(發達)을 관찰하였다. 1. 수정란(受精卵)은 거의 구형 또는 타원형이며, 난경(卵徑) 0.72~1.01 mm로 많은 소유구(小油球) 가지고 있고, 난황(卵黃)은 황색(黃色)을 띤다. 2. 육아낭(育兒囊)에서 갓 산출(産出)한 자어(仔魚)는 평균(平均) 체장(體長)이 10.9 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으며, 주둥이를 제외한 부분이 성어(成魚)의 체형(體形)과 닮아있고, 근절(筋節)은 59~60개로 각 근절 표면에 체륜(體輪) (골판(骨板))이 형성(形成)되기 시작한다. 3. 산출후(産出後) 6일(日)째의 후기자어(後期仔魚)는 평균(平均) 체장(體長)이 13.8 mm로 아래턱이 더욱 커져 발달하고, 아가미뚜껑 부분이 발달하여 열려 있다. 4. 산출후(産出後) 8일(日)째의 개체(個體)는 평균(平均) 체장(體長) 14.1 mm로 등지느러미에 40~42개, 꼬리지느러미에 9개, 가슴지느러미에 13~14개의 줄기가 완전하게 형성되어 치어기(稚魚期)에 달한다. 5. 산출후(産出後) 10일(日)째의 추어(推魚)는 평균(平均) 체장(體長) 14.7 mm로 주둥이는 더욱 길어지며, 아가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더욱 발달하여 성어(成魚)의 체형(體型)과 거의 유사(類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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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Siniperca scherzeli 자어기에 있어 초기 기아가 체형, 생존율 및 공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layed initial feeding on body form, mortality and cannibalism in larval stages of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li (Teleostei : Centropomidae))

  • 명정구;정철;한명수;김병기;김형배;최희정;김민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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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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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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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7월, 강원도 소양댐에서 채포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사육하면서 절식 1일(부화 후 5일째), 3일, 5일 실험구와 무급이구에서 쏘가리 자어의 체형, 생존율 변화 및 공식률을 조사하였다. 쏘가리 자어는 4일째 먹이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7일 절식구와 무급이구는 9일째 (부화 후 12일째) $100\%$ 사망하였다. 절식 1일 실험구에서는 급이구와 유사한 성장을 나타냈으며 3일 절식구는 실험종료일에 $33\%$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기아시 쏘가리 자어는 전상 금이구보다 성장이 느렸으며 지느러미의 발달도 느려졌고 체고 (BD)와 근절 높이 (MH)가 낮아지는 형태학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공식은 급이구에 비하여 무급이구나 절식구에서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절식구에서는 1일 최고 $23\%$의 높은 공식률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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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Anguilla japonica) 자어 먹이로 유기물 분해산물의 활용 가능성 (Fermented Organic Matter as Possible Food for Rearing Anguilla japonica Leptocephali)

  • 김효원;김정현;김명희;김광현;박진철;박흠기;한창희;김대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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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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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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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BFT (biofloc technology) system 수조로부터 분리된 미생물(Bacillus sp.)을 이용하여 Marine snow와 유사한 유기물 분해산물을 만들어 뱀장어 자어먹이로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유기원으로는 계란, 참다랑어, 뱀장어, 담치, 갯지렁이, 멍게, 바지락 그리고 새우를 이용하여 8 종류의 유기물 분해산물(HE, TM, EM, PC, TA, MS, HA, SP)를 생산했다. 생산된 유기물 분해산물은 특정한 형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크기도 $10-20{\mu}m$의 미세한 것부터 $100{\mu}m$ 이상 되는 것까지 다양하였다. 부화 후 20일부터 다양한 유기물 분해산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4 종류의 먹이(A, B, C, D-type)를 급이한 결과 A, B, C-type의 먹이를 급이한 뱀장어 유생은 각각 부화 후 37일, 39일, 37일까지 생존하였으나, D-type의 먹이를 급히한 뱀장어 유생은 부화 후 60일 동안 생존하였다. 각 먹이의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였지만, D-type 먹이의 n-3 HUFA 농도는 다른 type의 n-3 HUFA 농도보다 약 2배 높았다.

한국고유종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Endemic Sand Spine Loach, Cobitis nalbanti (Pisces: Cobitidae))

  • 고명훈;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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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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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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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고유종 점줄종개 Cobitis nalbanti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성어는 2011년 6월 영산강 상류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 성암리에서 족대를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친어는 복강에 Ovaprim을 주사하고, 12시간 경과 후 복부압박법으로 채란하고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산란된 성숙란은 약한 점착성을 띤 밝은 황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99{\pm}0.03mm$이고 산란수는 $1,527{\pm}410$개였다. 수온 $25^{\circ}C$에서 수정 후 52시간 후에 50%가 부화하였으며, 크기는 전장 $4.2{\pm}0.22mm$였다. 부화 5일 후에 전장 $6.0{\pm}0.34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으며, 15일 후에는 전장 $10.8{\pm}0.45mm$로 지느러미 기조가 모두 정수로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 후에는 전장 $41.1{\pm}2.95mm$로 4개의 점줄로 이루어진 Gambetta's zone이 뚜렷하고 외형은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영덕오십천 소하천인 대서천에 서식하는 자가사리 Liobagrus mediadiposalis의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Larvae and Juveniles of the Liobagrus mediadiposalis from Daeseocheon Stream in Yeongdukosipcheon)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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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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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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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2021년 4월 21일과 5월 16일 2회에 걸쳐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대서천에서 자가사리와 난괴를 채집하였다. 수정란 크기는 3.30~3.92 (3.57±0.19) mm (n=30)였고, 수온 17.0~20.0℃에서 부화까지 소요된 시간은 152~155시간이었다. 부화 직후 자어는 전장 6.43~6.67 (평균 6.55±0.07) mm (n=30)로 입과 항문은 완전히 열리지 않았고, 난황을 가지고 있었다. 부화 후 9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11.0~13.8 (12.3±0.70) mm (n=30)로 꼬리 끝의 미부봉상골이 위쪽을 향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16일째 치어는 전장 15.8~18.2 (16.8±0.77) mm (n=30)로 지느러미 줄기 수는 등지느러미 8개, 뒷지느러미 17개, 배지느러미 8개로 정수에 도달하였다. 연구 결과 근연종들 간 초기생활사에서 부화자어 크기, 지느러미 반문형태 등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로티퍼 Brachionus rotundiformis와 코페포다 Apocyclops sp.의 혼합 배양 (Combination Culture of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 and Copepod Apocylops sp.)

  • 정민민;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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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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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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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능성어와 같은 고급해산어의 양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부화후 섭이 개시 직후의 자어의 구경이 작은 이유 때문에 현재 배양하고 있는 로티퍼 보다 소형의 먹이 생물이 요구되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이와 같은 현실적인 요구사항에 부응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먹이 생물을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S형 로티퍼B. rotundiformis와 자유 유영형의 사이 크로포이다의 코페포다 Apocyclops sp.에게 T. suecica를 먹이로 급이하면서 두종을 혼합 배양하였다. 실험조건은 수온 25${\circ}C$, 염분 22ppt, 배양수량은 50ml의 비이커에 사육수 40ml, 실험기간 16일간, 2일마다 전 개체수를 계수하면서 암흑조건하에서 배양했다. 단독 배양구의 코페포다 Apocyclops는 실험기간 동안에 계속 대수증식을 하여 평균 최고 밀도는 12개체/ml에 달하였다. 더욱이 코페포다 Apocyclops의 증식은 코페포다 Apocyclops 단독 배양의 경우보다도 로티퍼 b. rotundiformis 와 혼합 배양했을때가 탁월한 증식을 보였다(최고 밀도는 20.15${\pm}$4.45개체/ml). 특히 로티퍼와 Apocyclops의 혼합 배양구에서 노플리우스의 개체수는 9.88${\pm}$1.38개체/ml로서 코페포다 Apocyclops 단독배양의 경우와 비교하면 약 2배 이상의 증식을 보였다. 그러나, 로티퍼 B. rotundiformis의 증식은 단독 배양에 비하여 코페포다 Apocyclops와 혼합 배양함으로서 그 증식이 크게 억제되었다. 먹이로서 급이한 T. suecica는 로티퍼 B. rotundiformis 단독 배양구와 코페포다 Apocyclops와의 혼합 배양구에서는 실험 개시 후 10일째부터 잔존량을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페포다 Apocyclops는 적극적으로 T. suecica을 섭이하지는 않았다. 즉, 로티퍼와 코페포다간의 먹이 경쟁관계는 관찰할 수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소구경 어종의 종묘 생산 초기과정에서 자어의 기아현상으로 인한 초기 대량 폐사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배양중인 로티퍼(사이즈180${\mu}$m 전후) 보다 더 적은 사이즈의 먹이 생물을 검색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서 소구경 어종들이 요구하고 있는 먹이생물의 사이즈, 즉 150${\mu}$m 전후의 노플리우스가 생산 가능한 코페포다 Apocyclops를 로티퍼와 혼합 배양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이즈의 먹이생물을 혼합배양하여 사육 대상 자치어에게 먹이로서 급이 가능하다면, 소구경 어종이 요구하는 사이즈의 문제는 극복 가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즈 280${\mu}$m 전후의 대형 로티퍼(B. plicatilis)와 부화직후의 알테미아 유생(사이즈 950${\mu}$m)을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먹이 생물 급이 계열에서 요구되는 중간 사이즈 (사이즈300-500${\mu}$m 전후) 먹이생물의 공급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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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의 산란습성과 난 발생 및 자치어의 외부형태발달 (Spawning Behavior, Egg and Larvae Developments of 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

  • 김종수;최영웅;노섬;윤영석;정민민;송영보;이치훈;이영돈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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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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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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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수관상어의 한 종인 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의 안정적인 종묘생산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자연산란 후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를 구명하였다. 짝짓기 및 산란 후 수컷과 암컷은 가슴지느러미와 입을 이용하여 알 관리를 하였으며, 주로 수컷이 하였다. 수정란은 진홍색을 띤 분리 침성부착란으로, 장경 1.95-2.01 mm ($1.99{\pm}0.03\;mm$), 단경 0.83-0.91 mm ($0.88{\pm}0.03\;mm$)의 타원형이었다. 수온 $27.0{\pm}0.5^{\circ}C$ 조건하에서 수정 1시간 10분경과 후에 최초 난할이 시작되어 2세포기가 되었다. 수정 후 23시간 40분에는 배체가 형성되었고, 부화는 120-150시간 사이에 이루어졌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3.10-3.44 mm (평균 $3.22{\pm}0.07\;mm$)로 타원형의 적갈색 난황(평균 장경 $0.58{\pm}0.08\;mm$, 평균 단경 $0.46{\pm}0.04\;mm$)을 복부 전반부에 가지고 있었으며, 근절 수는 9+17=26개이고 입과 항문은 열려있었다. 부화 후 10일째 치어는 전장 5.64-6.89 mm (평균 $6.21{\pm}0.69\;mm$)로 성장하였고, 등지느러미 28개, 뒷지느러미 17개, 꼬리지느러미에 28개의 기조수를 보였다. 부화 후 19일째 치어의 전장은 8.32-10.98 mm (평균 $9.34{\pm}1.11\;mm$)이었고, 3개의 백색 가로띠가 주황색 몸체에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