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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Ps에 의한 Aegilops의 계통발생학적 재평가 (Application of AFLPs to Phylogenetic Analysis of Aegilops)

  • 박용진;심재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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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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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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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각 게놈형간의 근연관계 및 배수체종의 게놈분석에 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자, Aegilops 19종 및 재배밀(T. aestivum)을 공시하여 AFLP 분석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FLPs를 이용한 Aegilops종들간 근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7개의 primer 조합에서 총 207개의 다형 band를 조사하였으며 조합당 평균 다형 band수는 29.8개 이었다. 2. 각 게놈간 유연관계로 보아 Ae. heldreichii ($M^h$) 는 Ae. comosa (M)와 Ae. uniaristate(N)의 중간위치의 게놈으로 나타났고, UM게놈을 가진 4배체종의 M게놈 공여종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Ae. squarrosa는 재배밀의 D게놈 공여종임을 확인하였다. 3. 6배체성 Ae. triaristate(UMN)는 4배체성 Ae. triaristate(UM)보다는 Ae. columnaris(UM)와 더 근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Ae. ventricosa(DN)은 U게놈이 N게놈보다 더 근연인 것으로 나타났다. 4. AFLPs에 의한 군집형성은 5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고 이는 기본적으로 Gihara의 Section군과 일치하였고, 다양성분석, 게놈분석 등에 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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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the DNA methylome of Korean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consolidates the clinical implications of cancer-associated methylation markers

  • Sejoon Lee;Kil-yong Lee;Ji-Hwan Park;Duck-Woo Kim;Heung-Kwon Oh;Seong-Taek Oh;Jongbum Jeon;Dongyoon Lee;Soobok Joe;Hoang Bao Khanh Chu;Jisun Kang;Jin-Young Lee;Sheehyun Cho;Hyeran Shim;Si-Cho Kim;Hong Seok Lee;Young-Joon Kim;Jin Ok Yang;Jaeim Lee;Sung-Bum Kang
    •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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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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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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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berrant DNA methylation plays a critical role in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colorectal cancer (CRC), which has high incidence and mortality rates in Korea. Various CRC-associated methylation markers for cancer diagnosis and prognosis have been developed; however, they have not been validated for Korean patients owing to the lack of comprehensive clinical and methylome data. Here, we obtained reliable methylation profiles for 228 tumor, 103 adjacent normal, and two unmatched normal colon tissues from Korean patients with CRC using an Illumina Infinium EPIC array; the data were corrected for biological and experiment biases. A comparative methylome analysis confirmed the previous findings that hypermethylated positions in the tumor were highly enriched in CpG island and promoter, 5' untranslated, and first exon regions. However, hypomethylated positions were enriched in the open-sea regions considerably distant from CpG islands. After applying a CpG island methylator phenotype (CIMP) to the methylome data of tumor samples to stratify the CRC patients, we consolidated the previously established clinicopathological findings that the tumors with high CIMP signatures were significantly enriched in the right colon. The results showed a higher prevalence of microsatellite instability status and MLH1 methylation in tumors with high CMP signatures than in those with low or non-CIMP signatures. Therefore, our methylome analysis and dataset provide insights into applying CRC-associated methylation markers for Korean patients regarding cancer diagnosis and prognosis.

Early Aortic Valve Replacement in Symptomatic Normal-Flow, Low-Gradient Severe Aortic Stenosis: A Propensity Score-Matched Retrospective Cohort Study

  • Kyu Kim;Iksung Cho;Kyu-Yong Ko;Seung-Hyun Lee;Sak Lee;Geu-Ru Hong;Jong-Won Ha;Chi Young Shim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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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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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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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and Objectives: Aortic valve replacement (AVR) is considered a class I indication for symptomatic severe aortic stenosis (AS). However, there is little evidence regarding the potential benefits of early AVR in symptomatic patients diagnosed with normal-flow, low-gradient (NFLG) severe AS. Methods: Two-hundred eighty-one patients diagnosed with symptomatic NFLG severe AS (stroke volume index ≥35 mL/m2, mean transaortic pressure gradient <40 mmHg, peak transaortic velocity <4 m/s, and aortic valve area <1.0 cm2)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20 were included in this retrospective study. After performing 1:1 propensity score matching, 121 patients aged 75.1±9.8 years (including 63 women) who underwent early AVR within 3 months after index echocardiography, were compared with 121 patients who received conservative care. The primary outcome was a composite of all-cause death and heart failure (HF) hospitalization. Results: During a median follow-up of 21.9 months, 48 primary outcomes (18 in the early AVR group and 30 in the conservative care group) occurred. The early AVR group demonstrated a significantly lower incidence of primary outcomes (hazard ratio [HR], 0.52; 95% confidence interval [CI], 0.29-0.93; p=0.028); specifical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cause death (HR, 0.51; 95% CI, 0.23-1.16; p=0.110), although the early AVR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lower incidence of hospitalization for HF (HR, 0.43; 95% CI, 0.19-0.95, p=0.037). Subgroup analyses supported the main findings. Conclusions: An early AVR strategy may be beneficial in reducing the risk of a composite outcome of death or hospitalization for HF in symptomatic patients with NFLG severe AS. Future randomized studies are required to validate and confirm our findings.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인공호흡기 연관 폐렴환자에서의 원인균 발견을 위한 소량 기관지폐포세척술의 진단적 효용성에 관한 연구 (Study for Diagnostic Efficacy of Minibronchoalveolar Lavage in the Detection of Etiologic Agents of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Patients Receiving Antibiotics)

  • 문두섭;임채만;배직현;김미나;진재용;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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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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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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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인공호흡기 연관 폐렴(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이하 VAP)의 원인균 동정의 표준적인 방법으로는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검체보호솔질법(protected specimen brush, 이하 PSB)이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PSB가 고가이고 국내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VAP의 진단에는 PSB외에 기관지폐포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이하 BAL)이 흔히 이용되나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다량의 BAL을 시행하기 어렵고, 시술 후 환자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왕에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던 중 VAP가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포함한 원인균의 동정 검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BAL검체(25 ml) 만 채취하는 소량의 BAL(이하 miniBAL)을 시행하여 동일한 부위에서 시행한 PSB에 의한 세균 배양 검사 성적과 비교함으로써 miniBAL 검사의 진단적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는 1997년 5월 1일부터 1998년 8월 31일까지 서울 중앙병원 성인 중환자실에서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던 중 연속적으로 VAP가 발생한 38명(41 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61{\pm}14$세이었으며 남녀 비는 3.6:1 이었다. PSB는 단순 흉부사진상 병변이 심한 부위에서 시행하였고, 동일부위에서 miniBAL을 연속적으로 시행하였다. miniBAL은 생리식염수를 50 ml씩 투여하여 총 25 ml가 모일 때까지 세척을 반복하였다. VAP 원인균의 판정 기준은 PSB와 BAL을 통해 얻은 검체를 정량 배양법으로 배양한 뒤 PSB는 $10^3cfu/ml$ 이상, BAL은 $10^4cfu/ml$ 이상인 경우에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25 ml BAL을 얻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주입한 생리 식염수의 양은 평균 $93{\pm}32ml$ 였다. PSB의 경우에는 총 41예 중 19예(46.3%), miniBAL의 경우 18예(43.9%)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었다. PSB와 miniBAL은 41예 중에서 35예에서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진단 일치율은 85.4%였다. VAP가 호전된 환자는 39명 중에서 19명(48.7%)이었고 miniBAL과 PSB를 통해 원인균이 발견된 환자들(12/19 명, 63.2%)이 발견되지 않았던 환자들(7/20명, 35%)에 비해 VAP 호전율은 높았으나 두 군사이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P>0.2). 검사 전, 검사 중 그리고 검사 후의 분당 평균 심 박동수는 각각 $111{\pm}22$회, $125{\pm}24$회, $111{\pm}26$회이었으며 동맥혈 산소분압은 각각 $97{\pm}3%$, $92{\pm}10%$, $95{\pm}3%$ 이었다. 검사 전파 검사 중의 심 박동수는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p<0.05) 검사 전과 검사 10분 후의 심 박동수는 차이가 없었다(p>0.5). 검사 전과 비교하여 검사 중과 (p<0.05) 검사 후의 (p<0.005)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검사 시행 중 저혈압 2예, 동맥 산소 분압의 저하 3 예의 부작용이 있었으나 검사 종료후 곧 회복되었고, 심방조동(atrial flutter)으로 l예에서 검사가 중단되었으나 8일 후에 문제 없이 miniBAL이 시행되었다. 결론: MiniBAL 배양검사의 결과는 PSB에 의한 결과와 높은 일치율을 보이고 비교적 안전한 검사방법이므로 VAP 의 원인균 규명에 PSB와 고식적인 BAL을 대치할 수 있는 진단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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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절제술후 발생하는 사망 및 합병증의 예측인자 평가에 관한 전향적 연구 (Prospective Study on Preoperative Evaluation for the Prediction of Mortality and Morbidity after Lung Cancer Resection)

  • 박정웅;서지영;김호철;천은미;정만표;김호중;권오정;김관민;김진국;심영목;이종헌;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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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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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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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폐암은 근치적 폐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폐암 환자들은 흔히 고령이면서 흡연으로 인한 폐기능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많고 정상 폐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게 되므로 다른 수술보다 수술 후 사망율 및 폐합병증이 더욱 문제시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환자의 폐절제술 후 사망 및 합병증과 관련된 수술전 인자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 10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절제술을 시행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고 수술후 최종진단이 폐암이 아니거나 폐절제가 시행되지 않았던 환자는 최종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수술전에 대상환자의 성별, 연령, 체중감소의 정도, 동반질환, 폐쇄성폐렴여부를 조사하였고, 헤마토크릿, 혈청알부민, 심전도, 안정시동맥혈가스, $FEV_1$, DLco를 비롯한 폐활량검사, 운동부하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폐관류주사률 이용하여 수술후 폐기능예측지표를 산출하였다. 수술시 집도의, 폐절제범위, 수술시간, 수술후 병기, 수술후 중환자실 체류 시간을 기록하였고 사망 및 합병증은 수술후 30 일내의 사망, 폐렴이나 호흡부전 등과 같은 폐합병증, 48시간 이상의 중환자실 입원, 심장계합병증, 농흉, 출혈, 반회후두신경손상 등 기타 합병증으로 분류하여 수술후 발생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최종 대상환자는 92명이었고 연령은 42~82세로 중앙값은 62세였으며 $FEV_1$$2.37{\pm}0.06L$으로 2.0L 이하인 환자는 29명이었다. 수술은 54예가 엽절제술, 12예가 이엽절제술, 26예가 전폐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수술후 사망이 3예에서 있었고 폐합병증이 10예, 48시간이상의 중환자실 입원이 16예, 심장 합병증이 9예, 기타 합병증이 11예에서 각각 발생하였으며 사망과 관련된 수술전 인자로는 연령, 혈청알부민, DLco, ppo-DLco, postoperative predicted product(PPP), Wmax, $VO_2$max, ppo-$VO_2$max이었고(p<0.05), ppo-$VO_2$max가 10ml/kg/min이하인 환자 3명은 모두 사망한 반면 10ml/kg/min아상인 환자에서는 사망이 없었다(p<0.01). 수술후 폐합병증은 수술전 체중감소, 체적인자, 흡연량, 호흡곤란의 정도, 혈청알부민, FVC, $FEV_1$, MVV, DLco, ppo-$FEV_1$, ppo-DLco, PPP, Wmax, $VO_2$max, ppo-$VO_2$max, 폐절제술 범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p<0.05). 그러나 다변량분석에 의해 사망과 관련하여 유의한 지표는 체중감소정도이며 (p<0.05), 폐합병증과 관련하여 유의한 지표는 체중감소정도, 호흡곤란지수, 혈청알부민, ppo-DLco, 폐절제범위정도이었다 (p<0.05). 결 론: 폐암환자의 수술후 사망 및 폐합병증과 관련하여 유용한 예견지표는 체중감소정도, 호흡곤란정도, 폐절제범위 등 폐기능검사와 관련되지 않은 지표들이 중요한 예견지표였으나 운동부하폐기능검사지표들은 수술후 사망 및 합병증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ppo-$VO_2$max가 10ml/kg/mm이하인 환자는 수술후 사망율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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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의 방사선치료 성적 (The Results of Radiation Therapy in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미숙;류성렬;조철구;유형준;김재영;심재원;이춘택;강윤구;김태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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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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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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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비소세포폐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의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비소세포폐암으로 원자력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40Gy 이상의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62명의 환자에 대해 후향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병기별 분포는 병기 IIIA 14예, 병기 IIIB 48예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선량 1.8-2.0Gy씩 주 5회로 원발병소에 총 40.0-70.2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환자중 37예에서 유도 학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 후 반응은 완전 관해가 3예, 부분관해가 34예였다 그외는 무반응이였다. 전체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11개월이었으며 1년 생존율은 45.0%, 2년 생존율은 14.3%였고 5년 생존율은 6.0%였다. 병기에 따른 1년 생존율 및 중간 생존기간은 각각 병기 IlIA에서 28.6%, 6.5개월, 병기 lIIB에서 50.3%, 13개월이였다. 단변수 분석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로는 T 병기, 병기, 방사선 치료 직후의 반응이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고(P<0.05) 연령, 성별, 병리p적 소견, N 병기, 쇄골상 림프절 전이 유무, 화학 요법 시행유무 등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었다(P>0.1). 그외 치료전 전신상태는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지만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경향을 보여주었다(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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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및 간질성 폐섬유증 환자들의 폐 병변내 섬유모세포주의 증식양상 및 Cytokine분비능에 관한 연구 (Proliferative Properties and Cytokine Secretion of Lung Fibroblast Cell Lines of the Patients with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 김동순;백상훈;공경엽;김동관;박승일;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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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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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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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특발성 미만성 간질성 패섬유증(IPF) 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폐포염으로 시작해서 점차 섬유화로 진행하는 질병이다. 그동안 BAL 및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여러가지 cytokine 및 성장촉진인자가 분비되어 폐포염과 섬유화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며 주로 폐포대식세포가 이러한 cytokine들을 분비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제까지는 cytokine이나 growth factor 등의 작용을 받기만하는 피동적인 세포로 생각되었던 섬유모세포 풍도 직접 여러가지 매개물을 분비한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으므로 IPF에서 폐포염을 지속시키고 섬유화를 일으키는 데에 섬유모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또한 IPF환자들에서는 섬유모세포 자체가 정상인의 세포와는 분열속도나 여러가지 조절인자들에 대한 반용이 다르기 때문에 섬유화가 계속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고 그 결과도 보고자마다 상이하였다. 이에 연구자들은 IPF환자들의 섬유모세포들이 질적으로 변화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개흉 폐생검검사나 흉곽경을 통한 폐생검의 조직학적 검사로 IPF로 확진된 환자들 13명과 대조군으로는 폐절제술을 받은 폐암환자들 중에서 완전히 정상 폐조직이 포함되어 절제된 환자들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흉 폐생검검사로 얻은 조직에서 섬유모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IPF의 섬유모세포주를 만들고 이들 세포의 증식양상을 BrdU 법으로 측정하고 cytokine 의 분비양상을 ELISA법으로 측정하여 정상 폐조직에서 분리한 섬유모세포주와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1) 섬유모세포주의 증식 양상 : 아무 자극도 없는 기저 상태의 BrdU 섭취율은 환자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0.212{\pm}0.107$ vs $0.319{\pm}0.143$)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고 (p=0.0922), PDGF나 10% serum으로 최대 자극을 한 경우에는 양군간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 증식 억제제인 PGE$_2$를 첨가했을 때에 환자군에서 억제되는 정도가 $33.0{\pm}13.1%$로 대조군보다 ($46.7{\pm}10.0%$) 낮았고 (p=0.0358), dexamethasone의 경우에는 환자군에서 ($28.1{\pm}18.3%$) 약한 경향은 있었으나 대조군과 ($44.7{\pm}22.3%$)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97). 2) 섬유모세포의 cytokine 분비능 : IPF의 섬유모세포는 기저상태 및 TGF-$\beta$로 자극시에 MCP-1의 분비가($1.57{\pm}1.28$ ng/ml, $3.23{\pm}1.31$ ng/ml) 정상 섬유모세포보다 ($0.243{\pm}0.100$ ng/ml, $0.552{\pm}0.236$ ng/ml) 유의하게 높았고 (p=0.014, p=0.0012) IL-8과 IL-6분비도 비슷하게 IPF의 섬유모세포에서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IL-1$\beta$자극시의 MCP-1, IL-8, IL-6분비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기저상태에서의 TGF-$\beta$자체의 분비도 정상섬유모세포와 IPF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TGF-$\beta$는 섬유모세포에서 MCP-1, IL-8, IL-6 모두의 분비를 증가시켰다. 결 론: IPF환자들에서는 폐섬유모세포 자체가 PGE$_2$ 등의 증식억제제에 대한 반응도 및 cytokine분비 양상이 정상 폐의 섬유모세포와 차이가 있어, 이러한 섬유모세포의 변화가 IPF의 발병기전에 관여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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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大湖) 수질변화(水質變化)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f Water Quality of Lake Daeho)

  • 심재환;박근조;김원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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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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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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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대호(大湖) 방조제(防潮堤) 축조(築造) 후(後) 담수호(淡水湖)의 수질(水質)을 조사(調査)하여 염농도 및 일반수질변화가 관개용수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糾明)하고자 '84년(年) 에서 '88년(年) 5월(月) 까지의 조사결과(調査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대호(大湖) 담수호(淡水湖)의 수온분포(水溫分布)는 암거탄구 설치지점(設置地點)인 -14m 상부에는 계절변화(季節變化)에 따른 기온(氣溫)의 영향으로 변화(變化)$(6-25^{\circ}C)$가 많았으며, 암거탄구 이하에서는 $11.9^{\circ}C$로 년중(年中) 변화(變化)가 없었다. 2. 방조제(防潮堤) 앞 제일 깊은곳의 연도별(年度別) 수질변화는 pH7.6 $EC16,800-1,472{\mu}m$ hos/cm, DO 9.2-10.8ppm, BOD 1.3-2.5ppm, COD 2.4-5.3ppm, T-N 0.22-2.29pp, T-P는 0.01-0.10ppm을 나타내었다. 3. 대호(大湖) 담수층(淡水層)의 평균 수질성적('88년)은 pH 7.6, $EC1,745{\mu}m$ hos/cm, DO 10.8ppm, BOD 1.8pp, COD 2.4pp, T-N 0.52ppm, T-P 0.05ppm으로 전(全) 지점(地點)에서 비슷한 경향(傾向)이었다. 4. 담수층(淡水層)(6m)에서의 염도변화(鹽度變化)는 체절(締切) 전(前) 29,000ppm에서 '84년(年) 3월(月) 11,000ppm '85년(年) 3월(月) 4,300ppm, '86년(年), '87년(年) 3월(月)에는 2,000ppm, '88년 3월(月)에는 900ppm 까지 낮아졌다. 호내(湖內) 평균(平均) 염도(鹽度) 29,000ppm 정도에서 '88년(年) 3월(月) 1,200ppm 까지 낮아졌다. 또한 암거탄구 상부의 평균염도('87년(年))는 1,300ppm 정도였으며, 탄구아래는 해수(海水)와 같은 30,000ppm정도였다. 5. 담수층(淡水層)에서 가장 높은 염도를 나타낸 지점(地點)은 방조제(防潮堤) 앞 부근이며, '84년(年)에는 5,835ppm 이었다. 6. 조사시기별(調査時期別) 염도변화(鹽度變化)는 갈수기인 '87년(年) 5월(月) 2,000ppm에서 홍수기 후 8월(月) 800ppm, 풍수기인 9월(月)에는 485ppm까지 낮아졌다. 7. 염분약층(鹽分躍層) 깊이는 암거탄구 지점(地點)인 -l4m까지 유지(維持)되어 담수호화(淡水湖化)가 진행(進行)되었다. 그러므로 대호(大湖) 담수층(淡水層)의 수질은 농업용수원(農業用水源)으로는 큰 문제가 없으며, 삽교호로부터 제염용수(除鹽用水)의 공급(供給)도 불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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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ALS 저해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 및 분포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ALS inhibiting herbicide-resistant weeds in the paddy field of Gyeongnam province)

  • 이용현;심수용;김진원;이정란;박기웅;이증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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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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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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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7과 2018년에 토양검정법을 이용하여 경남 지역의 논에서 ALS 저해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과 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12년도 제초제 저항성 잡초조사의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경남지역 각 시 군의 논에서 조사된 ALS 저해 제초제 저항성 발생율은 1.0%에서 66.8%로, 발생면적은 876 ha에서 49,008 ha로 크게 증가하였다. 경남지역의 ALS 저해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 면적은 울산시(8.4%), 합천군(8.3%), 함안군(7.9%), 고성군(7.9%), 하동군(7.3%), 진주시(7.2%), 창녕군(7.0%), 김해시(6.4%), 밀양시(5.5%), 부산시(4.9%), 의령군(4.6%), 남해군(4.3%), 고성군(4.2%), 창원시(3.8%), 거제시(2.9%), 양산시(1.8%), 산청군(0.9%) 및 통영시(0.4%)순이였고, 함양군에서는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발생되지 않았다. 가장 우점한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달개비였으며, 그 다음으로 논피,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여뀌바늘, 알방동사니, 벗풀 및 마디꽃 순으로 발생하였다. 제초제 저항성 물달개비는 경남지역의 대부분의 시 군에서 발생하였으나, 저항성 벗풀과 마디꽃은 김해시에서만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는 ALS 저해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확산을 방지하고 효율적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이용할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콩 종자에서 쿠니츠트립신인히비터와 P34 단백질의 유전 (Inheritance of Kunitz Trypsin Inhibitor and P34 Protein in Soybean Seed)

  • 한은희;성미경;백운장;심상인;김민철;정종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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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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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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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체내에서 소화불량 및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콩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물질인 Kunitz trypsin inhibitor(KTI) 단백질이 결핍되고, P34 단백질을 적게 함유하는 콩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서,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은 KTI 단백질의 유무와 P34 단백질 함량간의 유전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07B1과 PI567476의 교배를 통해 얻어진 479개의 $F_2$ 종자를 대상으로 SDS-PAGE를 이용한 KTI 단백질의 유무를 확인한 결과, KTI 단백질이 존재하는 종자의 수는 353개, 결핍된 종자는 126개로 3 : 1로 분리하였다. 2 Western blot을 이용한 P34 단백질의 함량을 확인 한 결과, P34 단백질 함량이 보통 또는 높은 종자가 363개, 함량이 낮은 종자는 116개로 P34 단백질 함량에 대한 유전분리비는 3 : 1로 나타났다. 3. 전체 $F_2$ 종자 479개 중에서 KTI 단백질이 존재하며, P34 단백질 함량이 보통 또는 높은 종자가 266개, KTI 단백질이 존재하고 P34 단백질 함량이 낮은 종자가 88개, KTI 단백질이 결핍이고 P34 단백질함량이 보통 또는 높은 종자가 102개, KTI 단백질이 결핍이며 P34 단백질 함량이 적은 종자가 23개로 9:3:3:1의 분리비에 적합하여 KTI 단백질 유무와 P34 단백질 함량간에는 독립유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