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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 능력 검정 (Productivity and Performance Test of Egg-Type Commercial Korean Native Chickens)

  • 강보석;홍의철;김학규;김종대;허강녕;추효준;서옥석;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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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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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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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산란능력을 보고자 실시하였다. 공시계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생산된 종란을 인수하여 4가지 교배 조합으로 생산된 교잡종 360수로서, 20주령부터 64주령까지 사양 시험을 실시하면서 산란 능력을 조사하였다. 교배 조합은 A) C계통${\times}$Y계통${\times}$C계통, B) C계통${\times}$L계통${\times}$C계통, C) C계통${\times}$G계통${\times}$C계통, D) C계통${\times}$W계통${\times}$C계통으로 4교배 조합, 교배 조합당 6반복, 반복당 15수씩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시산 일령과 시산 난중은 교배 조합간 유의차는 없었다. 시산시의 체중은 D 교배종이 1,319 g으로 다른 교배종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체중은 B 교배종이 20, 30 및 40주령에서 가장 높았고, D 교배종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평균 사료 섭취량은 B교배종이 주로 높게 나타났으며, 20~24주령, 32~44주령 및 52~60주령에서 높았다(P<0.05). 44주령 이후로는 D 교배종의평균사료섭취량이가장낮게나타났다(P<0.05). 24주령 이후부터60주령까지의평균난중은B 교배종이높았다(P<0.05). 산란율은 C 교배종이 시험기간 동안 다른 계통에 비해 높았다(P<0.05). 64주령까지의 산란수는 A, B, C, D 교배종이 각각 241.4, 235.6, 232.3 및 227.0개로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P<0.05), 28주령 이후부터는 교배 조합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0~24주령의 사료 요구율은 A와 C 교배종이 낮았다(P<0.05). 산란 말기인 60~64주령에서는 C 교배종의 사료 요구율이 가장 낮았다. 본 시험의 결과는 유정란 생산용 및 관상용 산란형 토종닭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토종 실용계의 보급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제주도 동백동산 상록활엽수림 식생구조 연구 (A Study on the Vegetation Structure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Dongbaekdongsan(Mt.) in Jeju-do, Korea)

  • 곽정인;이경재;한봉호;송지호;장종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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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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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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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동백동산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m{\times}20m$ 조사구 20개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과 DCA ordination, 평균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종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감탕나무(동백나무)군집, 종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군집, 종가시나무-동백나무군집, 종가시나무-동백나무-곰솔군집, 곰솔-종가시나무군집 등 총 5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동백동산 암괴기반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 지역은 교목층에서 구실잣밤나무와 종가시나무가 우점하고 하층에 동백나무가 우점하는 식생구조이었고 일정 토심을 유지하는 지역은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였다. 곰솔군집은 동백동산이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되기 이전 훼손된 지역 중 일부 토심이 유지되는 지역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동백동산은 구실잣밤나무와 종가시나무가 우점하는 식생과 곰솔이 우점하는 식생 모두 향후 종가시나무-동백나무 군집으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상록활엽수군집에서는 1.0268~1.0717이었고 곰솔군집이 1.2102로 가장 높았다. 상록활엽수 10종의 상재도가 80% 이상이었으나 향후 교목층을 형성할 수 있는 구실잣밤나무와 생달나무는 출현빈도와 우점도가 낮았다. 고령의 동백나무가 모든 조사구에서 출현했는데 과거 숲이 훼손될 시에도 신성시 여겨져 보호되어 왔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동백동산은 기존의 제주도 상록활엽수림과는 다른 식생구조를 보여 천이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이었고 과거 훼손 영향으로 다른 상록활엽수림과 다른 식생구조와 천이경향을 일부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동백동산은 지속적 관찰이 요구되며, 식생이 안정될 수 있는 기간이 흐른 뒤에 천이방향과 군집특성을 규명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매생이와 생강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첨가된 통밀빵을 섭취한 랫트의 혈당과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 Containing Whole Wheat Bread with Capsosiphon fulvescens and Lindera obtusiloba Ethanol Extracts on Plasma Glucose and Lipid Levels in Rats)

  • 한아람;김세욱;전수현;남미현;홍충의;김복희;김태철;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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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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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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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일반식빵, 통밀빵, 그리고 생강나무 잎 추출물, 매생이 추출물, 매생이 냉동 건조물을 첨가한 통밀빵을 제조하고, 4중 동안 랫트에게 공급한 뒤 혈당과 혈중지방질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모든 통밀빵섭취 그룹에서의 체중증가는 일반식빵섭취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음수, 식이 섭취량은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과 신장의 무게, AST, ALP, ALT는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식빵과 통밀빵 식이제공은 간과 신장의 스트레스 증가와 무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혈당 수준은 NC 그룹은 1주차에서부터 4주차까지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했던 것에 비해 모든 통밀빵 그룹은 혈당 증가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주차에서는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혈당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구당부하검사(OGTT)시 90분대 혈당치에서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152.13{\pm}19.90mg/dL$)의 혈당치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으며(p<0.05), AUC에서 WDC 그룹을 제외한 W 그룹, WL 그룹, 그리고 WC 그룹의 area value가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적어졌다. WL 그룹과 WC 그룹의 경우 NC 그룹과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면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당 곡선아랫면적과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생강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된 식빵은 일반식빵에 비해 내당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화헤모글로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WL 그룹과 WC 그룹은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 관리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모든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NC 그룹 대비 WL 그룹에서 39.9%, WC 그룹에서 37.2% 인슐린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지방 질 지표를 측정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서는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중성지방의 경우 NC 그룹과 비교해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중성지방의 수치가 감소하였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WL 그룹이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ARS assy를 이용한 지방질과 산화 산물인 MDA를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농도가 낮아졌고, WC 그룹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방질과 관련된 유전인자인 $PPAR-{\alpha}$ mRNA 발현을 측정한 결과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PPAR-{\gamma}$ mRNA 발현의 경우 WL 그룹, WC 그룹에서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가장 적은 발현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아 일반식빵에 비해 통밀빵을 섭취한 모든 그룹은 몸무게, 공복혈당, 경구당부 하 검사(OGTT), 당화헤모글로빈(HbA1c), 중성지방(TG), 동맥경화지수(AI) 측정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이것으로 통밀은 식빵 섭취시의 혈당 증가 완화 효과를 가지며 혈중 지방질수준 개선과 비만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강나무 잎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을 첨가한 통밀빵 그룹은 당화헤모글로빈(HbA1c) 측정 항목에서 통밀빵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통밀의 효능에 기능성 소재인 생강나무 잎과 매생이 추출물의 효능이 더 해지면서 상당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분만 전·후 사료급여 형태가 젖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artum and Postpartum Feeding System on Postpartum Productivity of Dairy Cows)

  • 기광석;김현섭;이왕식;이현준;김상범;정하연;은정식;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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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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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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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분만 전 3주부터 분만 후 3주까지 전환기라고 지칭되는 시기의 젖소들에 대한 대사적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료 섭취량 저하를 방지하고 분만 후 대사성 질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어졌다. 대사성 질병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건물섭취량, 혈중 glucose 함량, NEFA 함량, 반추위 환경, 면역 등인데, 분만 전 후 Holstein 젖소에 사료급여 형태를 조 농분리(저질 조사료와 양질 조사료 급여구) 및 TMR로 다르게 하였을 때 사료섭취량 변화와 혈중 NEFA 및 glucose 함량 변화를 측정하고 분만 후 젖소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별 사료 건물 섭취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13.48, 13.10, 17.11kg으로 TMR 급여구에서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P<0.05), TDN 섭취량은 처리 구별 각각 7.35, 7.19, 5.66kg으로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신체충실지수(BCS)는 저질 조사료구에서는 3.03이였으며, 양질 조사료구와 TMR 급여구에서는 각각 3.19, 3.16이었다. 분만 후 1주부터 5주까지 측정한 평균 산유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4.1, 35.1, 35.6kg 였으며, 분만 후 4~5주에 최고 비유기에 달했다. 처리별 평균 유지율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74, 3.68, 3.95%였다. 혈청내 NEFA 함량은 저질 조사료 조 농 분리,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744.4, 381.8, $266.7{\mu}Eq/L$로 처리간에 큰 차이를 보여 양질 조사료 급여와 TMR 급여시 혈중 NEFA 함량이 저질 조사료 급여에 비해 유의성 있게 낮았다(P<0.05). 혈청내 glucose함량은 저질조사료 및 양질 조사료 조 농 분리, TMR 급여구에서 각각 39.3, 56.3, 62.4mg/dl로 양질 조사료 급여와 TMR 급여시 혈중 glucose 함량이 저질 조사료 급여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분만 전 3주부터 분만 후 3주까지의 전환기 동안 사료섭취량 증가와 대사성 질병의 지표로서 혈중 NEFA 및 glucose 함량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분만 전 3주부터는 양질의 조사료나 TMR 형태로 급여하는 것이 사료섭취량 증가와 대사성 질병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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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력(Bambusae Caulis in Liquamen)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mbusae Caulis in Liquamen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최현숙;하진옥;추명희;나명순;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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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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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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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재래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죽력의 생리활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in vitro에서 항산화활성 및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과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개선효능을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n vitro에서, Rancimat로 측정한 항산화활성은 죽력 1.25희석액과 원액은 대조구보다 높았고, HMG-Co A reductase저해활성은 죽력 원액이 57.9$\%$이었고 1.25희석액은 36.0$\%$이 었다. 2. In vivo에서, 6주에서 죽력 투여로 체중증가율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게 둔화되었고, 식이효율은 감소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으며, 간장/체중 비율은 실험군간에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죽력 저용량투여군의 총콜레스테롤량은 대조군에 비하여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고용량투여로 대조군보다 약 17$\%$정도 감소되었고, 중성지질량은 죽력 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26$\%$, 39$\%$의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보다 낮았으며, 인지질량은죽력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는 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 었다. LDL-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정상군보다 약 41$\%$ 정도 증가되었으나 죽력투여로 대조군보다 각각 12$\%$, 20$\%$씩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고용량 투여군은 정상군의 농도에 근접하였으며, 죽력 투여로 HDL-콜레스테롤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상승되었으나 유의적인 효과는 아니었고, 죽력투여로 저하된 HDL-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비는 대조군보다 약 48$\%$가 높아졌으며 동맥경화지수는 약 26$\%$가 낮아졌으나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내지는않았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증가된 유리콜레스테를 농도는 고용량투여로 26$\%$가 감소되어 유의성있는 변화를 나타냈으며,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농도는정상군에 비하여 약 96$\%$이상의 증가를 나타냈으나 죽력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32$\%$정도 감소되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간 중 총콜레스테롤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죽력 저용량 투여는 증가된 총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나 고용량 투여로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저하시켰으며, 중성지방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로 상승된 ALT활성은 죽력투여로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ALT 및 ALP활성은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죽력이 in vitro에서 높은 항산화활성과 HMG-Co A reductase 활성을 유의하게 저해시켰고, in vivo에서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한 군보다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를 및 중성지질농도 등은 감소시켰으며, HDL-콜레스테롤, 인지질 농도 등은 증가시킴으로써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호박잎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항산화 활성 및 저장 기간에 따른 노화 억제 효과 (Effects of Pumpkin (Cucurbita moschata Duch.) Leaf Powder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tioxidant Activities, and Retarding Retrogradation by Shelf-Life of Sulgidduck (Rice Cake))

  • 송가영;오현빈;장양양;정기영;김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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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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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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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멥쌀가루를 이용하여 한국의 전통 떡인 설기떡을 제조한 후, 멥쌀가루의 0%, 1%, 2%, 3% 및 4% 비율의 호박잎 분말을 첨가하여 설기떡의 품질 특성, 항산화 특성 및 노화 억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호박잎 설기떡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39.18%)과 비교하여 호박잎 분말 1%와 2% 첨가군에서 증가하였다가 3% 첨가군과 4% 첨가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pH는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4.50~6.16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색도의 경우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호박잎 설기떡에서 경도는 대조군이 $207.50g/cm^2$, 호박잎 분말 1% 첨가군에서 $186.10g/cm^2$로 감소하였다가 2~4%에서 $225.77{\sim}249.70g/cm^2$로 다시 증가하였다. 탄력성은 81.72~88.02%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씹힘성과 부착성은 호박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호박잎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노화도 분석은 호박잎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7.47)에 비해 높은 시간상수 값으로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호박잎 분말 첨가군 중 2% 첨가군이 낮은 Avrami 지수 값으로 호박잎 첨가군 중 노화 억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총 페놀화합물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호박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7점 척도법을 이용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색, 향, 촉촉함, 단맛, 씹힘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호박잎 분말 2% 첨가군이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낸 반면, 4% 첨가군은 다른 시료들에 비해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호박잎 분말의 첨가는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저장성을 고려한 노화 억제 효과를 위해서는 2%의 호박잎 분말의 첨가가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병원성세균에 의한 잉어의 궤양성질병에 관한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DISEASE CAUSED BY PATHOGENIC BACTERIA OF THE CARP)

  • 박수일;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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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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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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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972년 여름 이후 어류의 궤양성 질병이 각처에서 갑자기 발생하여 양어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래서 잉어의 궤양성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밝히기 위해서, 1972년 8월부터 1973년 11월까시 잉어의 궤양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및 조직병리학적 조사를 하였고, 치료 실험을 하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환부의 점액에서 병원성 세균인 Chodrococcus columnaris와 Aeromonas sp.를 검출했다. 2. 이 증세를 보면 비늘 밑에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 후, 진피가 붕괴되어 비늘이 탈락되고, 환부는 궤양을 형성하고 근육이 노출되었다. 지느러미의 침식은 선단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기부에서 부식되는 예도 볼 수 있었다. 아가미에서는 빈혈 증세가 나타난 후, 부분적으로 회백색을 띠고 그 부위의 조직이 붕괴되었다. 3. 피부 상피조직의 붕괴에 이어 진피가 노출되었으며 근육조직이 괴사되고 근섬유가 찢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아가미 조직은 상피세포가 증식되고 새열이 유착되며 붕괴하였다. 그리고, 간의 지방변성과 괴사가 일어나는 조직의 병변을 볼 수 있었다. 4. 수온 $22\~25^{\circ}C$에서의 치료 결과는 다음과 같은 처방에 의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 혼합액 1. Aivet (HB-115.HCI) 0.3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혼합액 2. Furanace(P-7138) 0.05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그러나, 상기 혼합액일지라도 수온이 저하($13\~15^{\circ}C$)되니 효과가 없었다. 5. 치료된 궤양 환부는 상피세포 및 진피가 재생되고, 근섬유가 융합되었다.기에 뇌역의 4안점 중에서 양측 바깥쪽의 2안점이 퇴화되었다. 10. 저서초기유생은 S. ijimai가 P. obscurus 두 종류 모두 저질이 이토인 곳에서만 발견되었다.6\times10^3$ 및 $0.25\times10^3$, 카드뮴은 $0.11\~0.31ppm$ 및 0.18 ppm에 $0.61\times10^3\~1.7\times10^3$$1.0\times10^3$이고, 납은 $0.8\~2.2ppm$ 및 1.4 ppm에 $3.1\times10^3\~8.5\times10^3$$5.4\times10^3$, 구리는 $3.6\~13.1ppm$ 및 5.7 ppm에 $14.4\times10^3\~52.4\times10^3$$22.8\times10^3$이다. 7, 미역의 수은 카드뮴 및 납의 농축계수는 모자반의 약 3배가되고 구리의 그것은 오히려 모자반이 크다. (이 연구는 1973년도 문교부 연구조성비로 되었으며, 시료를 제공해 주신 해운대 김경재씨에 감사드립니다) 27.17mm(변태 후 40일)까지는 L=1.6864C-1.0387의 회귀 직선으로 표시되었고, 체중은 갑장 7.47mm부터 18.53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23일)는 $W=9.367\times10^{-5}C^{3.5567}$였고, 갑장 22.11mm부터 27.17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40일)는 $W=3.406\times10^{-5}C^{3.8571}$ 등의 지수 곡선으로 표시되었다. 식으로 표시되었고 해안 쪽의 포항산이 남해안산에 비하여 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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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리 광화대에 분포하는 일부 폐금속 광산수계의 수리지구화학적 특성 : 예비연구 (Hydrogeochemistry of Some Abandoned Metal Mine Creeks in the Hwanggangri Mining District, Korea : A Preliminary Study)

  • 이현구;이찬희;이종창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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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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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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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8년 2월에 황강리 광화대의 일부 폐금속광산(상곡,금실,장풍 및 삼덕)수계에서 채취한 지표수를 대상으로 수리지구화학적 특성과 환경동위원소의 거동을 고찰하였다.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일반적인 지표수는 $Ca^{2+}$. 알카리 원소 N $O_3$$^{-}$ 및 C $l^{-}$이 풍부하나. 광산부근의 지표수로 가면서 상대적으로 $Ca^{2+}$, $Mg^{2+}$. 중금속 원소 HC $O_3$$^{-}$ 및 S $O_4$$^{2-}$ 가 부화되어 있다. 또한 광산수계의 지표수에서 pH는 낮고 EC와 TDS는 아주 높다. 이 지표수들의 $\delta$D와 $\delta$$^{18}$ O(SMOW) 값은 각각 -65.0~-71.2$\textperthousand$ 및 -9.1~-10.2$\textperthousand$의 범위를 보이며. d($\delta$D-$\delta$$^{18}$ O) 값은 7.3~10.9 이다. 이 $\delta$D와 $\delta$$^{18}$ O 비는 비광산 지역의 지표수에서 광산지역의 물로 갈수륵 무거운 값을 갖는다. 이 동위원소외 조성과 TDS, HC $O_3$$^{-}$ , S $O_4$$^{2-}$$Ca^{2+}$의 함량온 양의 상관도를 보여준다. WATEQ4F를 이용하여 포화지수를 계산해 볼 때, 광산부근의 지표수에서 사장석. 방해석. 돌로마이트 및 점토광물들은 대부분 용해성 조건을 가지나, 하류로 가면서 비광산 지역의 지표수가 유입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평형상태로 변한다. 그러나 비광산 지역의 지표수에서는 거의 모든 광물종이 포화상태 또는 침전조건을 나타낸다. 지구화학적 모델링을 통하여 규명된 잠제적 독성원소들은 광산수계에서 황산염(MS $O_4$$^{2-}$ ) 또는 단독 양이온( $M^{2+}$)으로 존재하나, 비광산 수계에서는 탄산염(C $O_3$$^{-}$) 또는 수산화물(O $H^{-}$) 형태의 복합 음이온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질암이 모암을 이루는 상곡 및 금실광산 부근의 물이 옥천누층군에 속하는 변성퇴적암과 쥬라기의 화강암류가 분포하는 장풍 및 삼덕광산 수계의 물보다 pH가 높고 $Ca^{2+}$, $Mg^{2+}$ 및 HC $O_3$$^{-}$의 함량이 많으며 $\delta$D와 $\delta$$^{18}$ O의 조성 또한 무거운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광산폐수에의 오염에 의하여 거의 동일한 수리지구화학적 진화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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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과 이에 연관된 인자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development of macrovascular complications and factors related to these complications in young adults with childhood/adolescence-onset type 1 diabetes mellitus)

  • 강민재;김주화;정혜림;이영아;신충호;양세원;김유예;진선미;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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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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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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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혈관 합병증은 1형 당뇨병에서 주된 사망 원인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므로, 저자들은 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고자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의 초기 변화를 측정하였고, 이 변화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8세 이전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추적 관찰 중인 20대의 72명의 환자들과 건강한 2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빈도 및 관련 인자를 알아보았으며, 환자군과 대조군 간에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한 FMD, mean IMT를 비교하였고, 위험인자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72명의 대상 환자 중 32명(44.4%)에서 고혈압이 있었고, 고혈압군은 정상 혈압군 보다 남자의 빈도(P=0.03)와 평균 체질량지수(P=0.04)가 더 높았다. LDLc이 100 mg/dL 이상으로 측정된 환자는 31명(N=69, 44.9%)이었고, 전체 환자군의 LDLc은 평균 당화혈색소(r=0.32, P=0.008), 하루 총 인슐린 사용량(r=0.27, P=0.02)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Mean IMT는 환자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더 두꺼웠고($0.43{\pm}0.06$ mm vs $0.39{\pm}0.06$ mm, P=0.03), FMD는 두 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환자군 내에서 사춘기발현 이후의 유병기간이 길수록 FMD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r=-0.34, P=0.01). 결 론 : 20대의 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이의 조절이 필요하며, 1형 당뇨병이 있는 젊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환자에서도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안 지역 우렁쉥이, Halocynthia roretzi의 양식 수심, 수하연 간격 및 종묘생산지에 따른 성장 특성 (Growth Variation with Culture Depth, Interval Between Suspended Lines and Locality of Seedling of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von Drasche) in Suspended Culture in the East Sea)

  • 홍정표;이주;류호영;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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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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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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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8년 1월 7일부터 1998년 12월 6일까지 총 333일간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 연안에서 채묘 후 1년이 경과한 체고 $10.1\~15.8mm$ 사이의 새끼 우렁쉥이 Halocynthia roretzi (von Drasche)를 대상으로 수층별, 수하연 시설 간격별 및 종묘생산지별의 성장에 관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온은 $12.07{\sim}24.14^{\circ}C$의 분포 범위로 7월의 2m층이 가장 높았고, 염분은 $32.53{\sim}33.73\%_{\circ}$의 분포 범위로 7, 8월이 낮고, 10, 11월이 높았으며, 용존산소는 $6.60{\sim}9.77mg/L$의 분포 범위로 $4\~5$월이 높고, 7월이 낮았으며, 그 외 환경도 우렁쉥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발견할 수 없었다. 2. 종묘생산지별 월별 체고 성장은 양식 시작시 체고가 남해안산이 15.81 mm, 동해안산 10.12mm, 일본산 15.34mm인 것이 11월에는 각각 74.64mm ($\pm7.19mm$), 72.80 mm ($\pm11.67mm$), 73.90mm ($\pm5.71mm$)로 성장하여 종묘에 따른 체고 성장에 대한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이들 각각에 대한 성장식은 다음과 같이 회귀직선식으로 표시할 수 있었다. 남해안산 $$TH=5.8996D+13.43\;(R^2=0.9133)$$ 동해안산 $$TH=6.1560D+5.3362\;(R^2=0.9852)$$ 일본산 $TH=6.0739D+11.743\;(R^2=0.9053)$$ 또한 체고 (TH)에 대한 체중 (TOW)의 성장식은 다음과 같이 지수곡선식으로 표시되었다. 남해안산 $$TOW=0.0008TH^{2.6042}\;(R^2=0.9567)$$ 동해안산 $$TOW=0.0005TH^{2.7284}\;(R^2=0.9638)$$ 일 본 산 $4TOW=0.001TH^{2.5677}\;(R^2=0.9666)$$ 3. 수하연 시설 간격별 체고 성장은 2.5m와 2.0m가 서로 유사한 성장을 보이면서 1.5m나 1.0m 시설구보다 높았고, 체고의 일간 성장율은 2.5m, 2.0m, 1.5 m, 1.0m 순위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중의 일간 성장율은 2.5m 시설구가 다른 시설구에 비해 높았다. 4. 수층별 성장은 $10\~12m$ 수층에서 성장이 가장 양호하였고, 다음이 $14\~16m$수층과 $6\~8m$수층으로 이들 두 수층간에는 유사한 성장을 보였고, $2\~4m$ 수층이 가장 낮은 성장을 보였다. 특히 $10\~12m$ 수층에서 체고의 성장률은 성장기 II와 IV구간에서 각각 $244{\mu}m/day$$338{\mu}m/day$로 비교적 높았고, I구간에서는 $108{\mu}m/day$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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