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fem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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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생의 변비유병률, 배변습관 및 영양소섭취 (Prevalence of Constipation, Bowel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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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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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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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학생들의 변비유병률과 배변습관을 알아보고 영양소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남자 166명, 여자 187명)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23.5세, 여학생 20.9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남학생의 63.9%, 여학생의 63.1%는 21~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지난 2개월 동안 남학생의 45.2%, 여학생의 47.1%는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로마기준 II를 이용하여 조사한 기능성 변비유병률은 남녀 각각 12.7%, 28.9%, 자의적 변비 유병률은 남녀 각각 12.0%, 36.9%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사항에 따른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자의적 변비 중 남학생의 35.0%, 여학생의 44.9%만이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하였고,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는 11.4%이었다. 본인이 변비라고 인식하는 경우 남학생의 94.7%, 여학생의 91.0%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없었고 남학생은 모두 변비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여학생은 변비 완화를 위해 10.3%가 변비약, 11.8%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었다. 배변습관 조사 결과 남학생의 75.3%, 여학생의 40.1%는 주 5회 이상 배변을 하고 있었고, 변의 양은 2 cup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남학생은 93.4%, 여학생은 75.9%로 남학생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남녀 모두 대상자의 70%정도가 배변 후 상쾌하다고 하였으며 남학생의 49.4%, 여학생의 24.6%만이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였다. 신체계측치와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 유무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단백질의 경우 성별이나 변비 유무와 상관없이 RI에서 UL 사이로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EAR 보다 낮게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타민 C, Vit $B_2$,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는 EAR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모두 50%를 넘어 영양소의 섭취량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엽산은 남녀 모두 95% 이상이 EAR 이하로 섭취하고 있어 섭취 부족이 심각하였다.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 섭취량은 1,000 kcal당 섭취량으로 환산에 남학생은 8.5 g, 여학생은 8.9 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기능성 변비의 유병률은 28.9%, 자의적 변비의 유병률은 36.9%로 조사되었는데,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도 13.6%이며 본인이 변비라고 응답한 경우의 대다수는 의료기관 방문이나 약물, 기능성 식품 섭취 같은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 만성적 변비로 인한 질병의 위험이 우려된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도 균형 있는 섭취를 하고 있지 않아 이후 다가올 임신기와 수유기의 영양문제로 이어질 것이므로 올바른 영양섭취를 비롯한 적절한 영양교육이 활성화 되어야겠다.

정규-비정규근로자 임금격차 (Wage Differentials between Standard and Non-standard Workers)

  • 김용민;박기성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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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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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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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고는 2003년 사업체근로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사업체의 고정효과를 통제한 후 정규-비정규근로자의 임금격차를 추정한다. 사업체의 고정효과를 통제하면 정규-비정규근로자의 임금격차는 통제하기 전보다 매우 커진다. 사업체 고유의 이질성(heterogeneity)을 통제한 후 노동조합이 없는 사업체에 근무하는 남자 정규-비정규근로자의 임금격차(within-establishments wage differential)는 20.7%로 매우 크지만, 저임금 사업체의 정규근로자 임금보다 고임금 사업체의 비정규근로자 임금이 더 높아 모든 사업체에 걸쳐 평균적인 임금격차는 6.8%로 축소된다. 이 20.7%와 6.8%의 차이는 사업체간 임금격차(between-establishments wage differential)를 반영한다.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체에 근무하는 남자 정규-비정규근로자의 임금격차는 21.8%로 확대된다. 이 임금격차가 가장 심각한 곳은 노동조합이 없는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로 남자의 경우 무려 35.9%에 달한다. 노동조합이 있는 대규모 사업체에서는 이 임금격차가 25.8%로 축소된다. 본고는 추가적으로 비정규근로자가 될 확률을 추정한다. 남자의 경우는 노동조합이 있는 중소규모 사업체의 근로자가 노동조합이 없는 중소규모 사업체의 근로자보다 비정규근로자가 될 확률이 6.0%포인트 더 높고, 여자의 경우는 20.7%포인트 더 높다. 그러나 노조와 대규모 사업체의 교차항의 추정 계수는 남녀 모두 음의 부호를 가진다. 남자의 경우는 대규모 사업체가 노동 조합의 효과를 7.3%포인트 낮추고 여자의 경우는 16.0%포인트 낮춘다. 위의 분석으로부터 노동조합의 역할과 이에 대한 사용자의 대응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노동조합은 정규근로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임금을 높이지만 이에 대응하여 사용자는 가급적 비정규근로자를 고용하고 그들의 임금을 낮추어 고용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사업체의 노동조합은 비정규근로자의 고용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남자의 경우는 정규근로자의 채용을 관철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비정규근로자의 임금을 높여 사업체의 특성을 통제한 후의 정규 비정규 임금격차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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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및 3D 디지털 이미지 분석과 함께 Moir$\acute{e}$ Tophography 분석을 이용한 화장품의 가슴 탄력개선 효과 평가 (Assessment of the Breast-Firmming Effects of a Cosmetic Preparation with Moir$\acute{e}$ Tophography in Combination with 2D and 3D Digital Image Analyses)

  • 서영경;유미애;류자현;김소정;조성아;남개원;조준철;부용출;고재숙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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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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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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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외과적으로 가슴의 볼륨 측정은 석고법, 가슴 X선 사진을 이용한 가슴의 볼륨을 산출하는 방법과 MRI, 3차원 측정 시스템 등을 이용한 측정 방법들이 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화장품 영역에서 가슴 볼륨 증가 및 탄력개선 제품의 증가로 효능평가가 필요하나 외과적 방법들의 적용은 어려운 실정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화장품 영역에서 최초로 등고선 사진을 이용하여 가슴 탄력개선을 평가하였다. 또한 가슴둘레 측정, 디지털 이미지 분석, 3차원 가슴이미지 분석 값과의 상관성을 비교하였고 등고선 사진평가를 가슴의 탄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병력조사 및 피부 상태 진단을 통해 건강한 여성 피험자 30명이 시험에 참여하였다. 피험자로 하여금 제품사용 전과 2주, 4주, 8주 후 시점에서 가슴둘레 측정, 유두점의 각도와 거리 분석, Moire's Topography를 이용한 scoring, 3D가슴측정을 실시하여 가슴확대 및 탄력개선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디지털 이미지를 분석결과 유두점의 각도(Angle)는 시점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유두점으로부터 밑가슴까지의 길이(Length)는 시점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또한, 유두점으로부터 밑가슴까지의 높이는 4주 후, 8주 후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Moire's Topography Score 평가 결과 각 시점별로 유의하게 개선하였다(p < 0.05). 3차원 가슴 부피 분석 값은 각 시점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상관성 분석결과 Moir$\acute{e}$ tophography score는 디지털 이미지 분석 값 중 길이, 높이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3차원 부피 분석 값과 유의한 상관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Moire's Topography Score 평가는 이미지 분석과 3차원 부피분석 평가법과 더불어 화장품에 의한 탄력 및 처짐 개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평가방법으로 사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원발성 폐암의 장기 성적 (Long term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of lung carcinoma)

  • 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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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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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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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We reviewed 147 cases of primary carcinoma of the lung between January 1975 and December 1986 at 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Departmen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There were 116 males and 31 females with 93.72% ranging in age from 40 to 69 years. The mean age was 61.01 years. To 69 years of age with 61.01 years of mean age. There were 92 [62.59%] cases of squamous cell carcinoma, 29 [19.73%] cases of adenocarcinoma, 8 [5.44%] cases of undifferentiated large cell carcinoma, 8 [5.44%] cases of undifferentiated small cell carcinoma and 10 [6.8%] cases of bronchoalveolar cell carcinoma. 50 [34.01%] patients in stage I and 49 [33.26%] patients in stage II underwent pneumonectomies and lobectomies with a 67.27% rate of resection, where as only 49.12% of stage III patients were resected. Also 7 [30.43%] of the 23 stage IV cases were surgically resected and confirmed stage IV after surgical resection. The actuarial survival rate according to classification are as follows.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 of the patients in stage I were 96% and 84% respectively.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 of the patients in stage II were 100% and 66.6%, whereas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 of the patients in stage III, T3 were 78.57% and 69.84%. The survival rates of patients in stage I, II, III T3 were better than those of the other stag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bserved survival for patients with stage II as compared with the patients with stage Ill, T3. [p=0.0005]. An aggressive surgical approach still offered the greatest chance for long-term survival even in stage Ill, T3. The survival rate in patients with resectable cases including stage III, T3 might be improved with an aggressive surgical approach.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s of patients in stage III, N2 were 56.67% and 43.7 I%.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s of patients in stage IV were 21.43% and 3.57%. Patients in stage III, N2 or IV had markedly decreased survival rates. When the carcinoma cell type was the basis for the determination of rate of survival, the result were as follows; The one, 3 and 5 year survival rates of squamous cell carcinoma were 78.33%, 60.19%, and 57.32%, and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s of adenocarcinoma were 55.56% and 44.49%. The survival rates of large cell carcinoma were 66.67%, and 44.45%, at one, three and five years respectively. The one and 3 year survival rates of bronchoalveolar cell carcinoma were 71.43% and 47.62%, the one, 3 and 5 year survival rates of small cell carcinoma were 40%, 20% and 20%. The survival rate of squamous cell carcinoma was better than that of other cell carcinomas, the survival rate of small cell carcinoma was the worst. The operative mortality rate was 1.36%. There were 10 cases of post-operative complications including 2 cases of bleeding which required further surgery, 2 cases of wound infection, and 4 cases of empyema thoracis. The length of survival of three of the empyema thoracis cases was 16, 98 and 108 months respectively, Four male patients all older than 47 years survived more than 9 years, post surgery, although one developed empyema thoracis. These four cases were initially classified as 2 cases of stage I and one each of stage II and stage III, T3. We have concluded that the survival rates of patients in stages I, II and III, T3 were improved after complete surgical re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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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첨 연장술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중기성적 평가 (Aortic Valvuloplasty Using Leaflet Extension Technique)

  • 안혁;김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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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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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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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동맥판막 질환에 대한 판막 성형술이 판막 치환술의 대치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을 대학교 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5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14명의 환자에서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한 판막첨 연장 술로 대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34.8$\pm$15.3세이었으며, 남자가 11명, 여자가 3명이었다. 수술전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및 심도자 검사에서 협착증을 동반하지 않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 환자로 폐쇄부전 정도는 평균 3.4$\pm$0.65였으며, 이중 4명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하고 있었다. 수술은 0.625% glutaraldehyde 용액에 15분간 고정시킨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하였으며, 12명의 환자에 서는 세 개의 판막첨을 모두 연장시켜 주었으나, 2명의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판막의 판막첨만을 연장 시켜 주었으며,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한 4명에서 승모판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주었다. 14명 모두에 서 수술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폐쇄부전이나 협착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술 후 평균 7.4 $\pm$2.1일에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경도의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이 3명에서 나타 돛만\ulcorner 승모판 성형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경한 정도의 승모판 폐쇄부전이 나타났다. 좌심실의 수축기말과 확장기말 구획 은 수술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p<0.05)의 감소를 보였다. 수술 직후의 사망 환자는 없었다. 수술 후 평균 7.9$\pm$5.9개월간 추적 조사 기간 중 만기 합병증은 2명에서 나타났다. 심내막염 및 대동맥 판막의 증식물이 수술 후 7개월 째 발견되어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1명 있었으며, Behcet증후군 환자에서 수술 후 3개월 째 갑작스런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이 나타나 Ross수술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대동맥 판막의 판막첨 연장술의 조기 성적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젊은 연령의 폐쇄부 전증 환자에서 판막치 환술의 대치술로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자가 심방편의 비후,석회화,또는 파열 등의 내구성에 대한 오랜 기간의 추적 검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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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 500례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500 Case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신윤철;김기봉;안혁;채헌;노준량;서경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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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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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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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본 연구는 1981년 1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500례의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진단, 수술방법, 수술사망률, 수술합병증, 술후 증상의 재발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500례 중 남자는 330례, 여자는 170례였고 평균 연령은 57.4$\pm$8.9세였다. 술전 환자의 평가를 위해 심전도, 심에코, MIBI scan, 내경동맥과 대퇴동맥에 대한 Duplex Sono, CK, LDH를 포함한 일반적인 혈액 검사,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부정맥과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에 대한 판정 지표로 삼았다. 결과: 술전 진단으로 불안정성 협심증이 282례 (56.4%), 안정성 협심증이 141례 (28.2%), 심근경색후 협심증이 58례 (11.6%), 급성 심근경색증이 8례 (1.6%), 이형 협심증이 7례 (1.4%), 경피적 관상동맥확장술 실패가 4례 (0.8%)였다. 술전 관상동맥 조영술 상 삼혈관 질환이 263례 (52.6%), 이혈관 질환이 93례 (18.6%), 단일혈관 질환이 71례 (14.2%)였으며,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68례 (13.6%), 그외 5례(1.0%) 있었다. 환자들은 술전 여러 가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들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고혈압, 흡연, 비만, 당뇨 등의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수술은 대복재정맥 1143문합, 내흉동맥 442문합, 요골동맥 17문합, 위대망막 동맥 1문합으로 환자당 평균 3.2$\pm$1.2문합을 시행하였으며, 인공판막 치환술 또는 성형술이 동시에 시행된 경우가 31례 (6.2%), 관상동맥 내막절제술 또는 성형술이 27례 (5.4%),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이 13례 (2.6%), 내경동맥 내막절제술이 5례 (1.0%), Maze 술식이 3례 (0.6%), 기타 술식이 11례 (2.2%) 등에서 시행되었다. 수술시간은 대동맥차단 시간이 평균 99$\pm$67분이었다. 수술사망률은 6.8% (34/500)이었고, 여성, 심근경색증 \ulcorner과거력, 급성 심근경색증과 응급수술 등이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합병증으로서 부정맥 109례 (21.8%), 신경학적 합병증 27례 (5.4%), 출혈 25례 (5.0%), 수술전후 심근경색증 25례 (5.0%), 종격동염을 포함한 창상감염 20례 (4.0%), 저심박출증 18례 (3.6%), 급성 신부전증 12례 (2.4%), 폐렴 등의 기타 합병증이 10례(2.0%)있었다. 술후 추적기간은 평균 25$\pm$23개월이었으며, 증상의 재발로 인한 재수술은 5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결론: 수술경험의 축적, 심근보호법의 다양한 적용, 심기능 보조장치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고위험군 환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술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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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된 노우드(Norwood) 수술의 결과: 단일병원의 지난 7년간의 경험 (Outcome of the Modified Norwood Procedure: 7 Years of Experience from a Single Institution)

  • 김형태;성시찬;김시호;배미주;이형두;박지애;장윤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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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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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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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7년 동안의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의 조기 및 중기 결과를 알아보고, 조기 병원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 받은 2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나이는 3일에서 60일이었고, 체중은 2.2 kg에서 4.8 kg의 소견을 보였다. 주폐동맥의 전벽을 보존하는 변형된 술식을 20명의 환자에 있어서 적용하였다. 폐동맥혈류 유지는 15명에서 우심실-폐동맥 도관술, 8명에서 우측변형 브라록-타우시히 단락을 이용하였다. 19명(19/20, 95%)의 환자들에 대하여 평균 $26.0{\pm}22.8$개월 동안 추적관찰을 시행 하였다. 결과: 3명(3/23, 13%)의 조기 병원 사망이 있었다. 이중 2명은 폐정맥연결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14명의 환자가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을 시행 받았고, 7명의 환자가 Fontan 수술을 시행 받았다.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 이전에 2명의 사망이 있었고, Fontan 수술이전에 1명의 사망이 있었다. 1년과 5년 장기 생존률은 각각 78%와 69%의 소견을 나타냈다. 이상 우측 쇄골하 동맥과 동반된 전 폐정맥연결이상이 병원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들로 나타났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은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될 수 있었다. 전 폐정맥연결이상의 동반이 노우드 수술 후의 생존에 주요한 위험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중간단계 사망에 대한 성적향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귀밑샘 악성 종양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Parotid Gland Malignancy)

  • 엄근용;우홍균;김재성;박찬일;김인아;김광현;이재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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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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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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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귀밑샘 악성종양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성적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0년부터 2002년까지 130명의 귀밑샘 악성 종양 환자가 서울대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었고 이 중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72명의 환자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남자는 42명, 여자는 30명이었고, 나이의 중앙값은 46.5세였다. 점액표피양암종이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이었다. 병기에 따라서는 I, I, III, IV 병기에 각각 6, 23, 23, 20명이 해당되었다. 수술 부위의 방사선 조사량의 중앙값은 60 Gy였고, 일회 조사량의 중앙값은 1.8 Gy였다. 결과: 5년 전체 생존율 및 10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85\%$$76\%$였다. 5년 국소제어율은 $76\%$였고 6년이 지나면서 변화가 없었다. 다변량분석을 하였을 때, 성별, 조직학적 유형이 생존율과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나이, 안면신경마비증상, 병기(T 병기, N병기, 병기)는 생존율과 관련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국소제어율의 경우, 림프절 전이 및 절제연 침범여부가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조직학적 유형, 종양의 크기, 신경침윤여부 및 수술의 종류는 국소제어율의 예후인자가 아니었다. 결론: 귀밑샘 악성종양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우수한 성적을 확인하였다. 성별 및 조직학적 유형이 생존율에 대한 의미있는 예후인자였고, 림프절 전이 및 절제연의 침윤이 있는 경우 국소제어율이 불량했다.

원발병소 블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결과 (Treatment Outcome of Metastatic Carcinoma of Cervical Lymph Node from an Unknown Primary)

  • 김규보;지의규;우홍균;김광현;성명훈;허대석;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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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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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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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는 각 기관들의 치료원칙에 따라 경부림프절청소술, 림프절 절제술,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 등 다양한 조합의 치료가 적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가 12명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8명에서,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18명에서 시행되었고, 1명은 선행항암화학요법, 경부림프절청소청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성별은 남자가 31명, 여자가 8명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55세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였다. 치료방법에 따라 분석해보았을 때, 수술+방사선치료가 방사선 치료 단독 혹은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에 비해 우월한 5년 무병생존율을 보고하였다 ($78\%\;vs.\;48\%\;vs.\;19\%$). 그 외에 원발병소 발현여부가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원발병소 불명의 경부림프절 전이의 치료에 있어서 수술적 절제술 및 방사선치료의 병용요법이 방사선치료$\pm$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우월한 무병생존율을 보여주었다.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요망된다.

10대 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in Teenagers)

  • 전용현;허윤경;정재광;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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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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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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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내원한 하악과두의 형태적 변이가 관찰된 10대 과두흡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검사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10대 과두흡수 환자는 59명으로 여자는 47명, 남자는 12명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12세가 2명, 14세가 9명, 15세가 4명, 16세가 8명, 17세가 12명, 18세가 12명, 그리고 19세가 12명으로 나타났다. 2) 과두의 편평화나 침식, 과두형태의 변형이 초래된 Grade II를 많이 나타냈다. 3) Class I 교합자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교합이 동반된 경우는 20명, 평균 overjet은 3.58mm, overbite는 0.97mm를 보였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41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18명이었다. 5) 이갈이 습관을 26명, 이악물기 습관은 24명이 보고하였다. 6)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23명, 보조요법으로 치료한 경우가 28명이었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1) 16세 여자환자에서 SNA, SNB는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rticular angle은 유의한 큰 값을 보였다. 2) 17세 여자환자에서 SN, SAr, TPFH와 ramus height가 유의한 작은 값을, SN-GoMe, FMA 그리고 articular angle은 유의한 큰 값을 나타냈다. 3) 18세 이상 여자 환자에서는 SN, SNB, TPFH, ramus height은 유의한 작은 값을, ANB, FMA, SN-GoMe, LAFH, articular angle, gonial angle은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4) 18세 이상 남자 환자에서는 SN, TPFH, ramus height은 유의한 작은 값을 FMA, SN-GoMe, LAFH, articular angle, gonial angle은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5) mandibular body length는 10대 과두흡수 환자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없었다. 10대 과두흡수의 특징은 임상적으로 통증호소는 심하지 않으나 골소실이 빠르게 일어나서 이환측 과두에서 후방지지의 갑작스런 상실이 초래되는 특발성 과두흡수의 형태를 많이 나타내며 개교합 발생 비율도 높았다. 근골격계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10대에 특히 수직적 악안면 골격형태로 인한 부하의 집중과 이상기능활동에 의해 하악과두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면 과두흡수가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결국 악골의 성장을 저해하고 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