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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Mice에서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Pine Cone (Pinus koraiensis) Supercritical Extract in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 이다솜;이민희;김혜숙;정특래;양현필;허석현;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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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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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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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C57BL/6J 마우스에 고지방 식이를 통한 비만을 유도시키며 동시에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을 식이에 첨가하여 8주간 식이 투여하여 항비만 식품 소재로서의 기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20 mg/kg b.w.(HFD+PC low),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100 mg/kg b.w. (HFD+PC high) 섭취군의 체중증가량은 고지방식이 유도 비만 대조군(HFD)에 비해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 백색 지방, 총 지방 무게의 변화량 역시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섭취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동물의 혈청 지질 함량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V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HFD군에 비해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HDL/LDL 비율을 계산한 결과에서는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섭취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실험동물군의 지방 조직에서 adipogenic transcription factor ($PPAR-{\gamma}$, SREBP, C/EBP)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섭취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adipogenic enzyme(FAS, LPL)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 섭취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잣송이 초임계 추출물이 항비만 효과를 가진 천연 기능성 식품의 개발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유근피 추출물의 3T3-L1지방전구세포의 분화 억제 효능에 관한 연구 (Anti-adipogenic Activity of Cortex ulmi pumilae Extract in 3T3-L1 Preadipocytes)

  • 정현영;진수정;남수완;현숙경;김성구;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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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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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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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근피(Cortex ulmi pumilae)는 항산화, 항염증, 항균, 항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뛰어난 소염효과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이용하여 유근피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검토하였다. 유근피 추출물을 분화유도제와 동시에 처리한 결과, 3T3-L1 지방전구세포의 세포질 내 triglyceride 생성을 농도의존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지방세포분화 관련 전사인자인 $C/EBP{\alpha}$, $C/EBP{\beta}$$PPAR{\gamma}$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저하시켰다. 다음으로 유근피 추출물을 지방세포 분화 유도 단계별로 처리한 결과, 분화유도제와 동시에 처리한 경우 즉 분화 초기에 처리한 경우가 가장 효과적인 지방세포 분화 억제효능을 보였으며, 이 때 분화초기에 발현되는 $C/EBP{\beta}$의 발현량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유근피 추출물에 의해 mitotic clonal expansion 단계의 세포증식이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세포주기분석을 통해 G1 arrest를 유발함으로써 증식이 억제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1 arrest는 G1/S 전이 관련 단백질인 p21의 발현 증가, cyclin E의 발현 감소 및 Rb의 인산화 감소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로부터 유근피 추출물은 지방세포 분화 초기 단계에 작용하여 지방세포 분화 관련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mitotic clonal expansion을 저해하여, 지방전구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는 항비만 효능을 가지는 천연소재임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이를 활용한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된다.

Lipopolysaccharide로 유도된 Raw264.7 cell에서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Flower으로부터 분리한 myricetin에 의한 염증 억제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Myricetin from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Flowers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w 264.7 Cells)

  • 최무영;홍신협;조준효;박혜진;조재범;이재은;김동희;김병오;조영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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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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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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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진달래꽃으로부터 Sephadex LH-20 및 MCI gel CHP-20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한 결과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myricetin을 분리, 동정하였다. Myricetin은 농도 의존적으로 NO 발현을 억제하였고, $50{\mu}M$ 농도에서 약 40%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Myricetin의 iNOS와 COX-2의 발현억제력은, $25{\mu}M$ 농도에서 각각 20% 및 80%의 protein 발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myricetin의 염증반응의 cytokine을 측정하여 $TNF-{\alpha}$, $IL-1{\beta}$, IL-6 및 $PGE_2$의 억제력을 살펴본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50{\mu}M$ 농도에서 각각 70%, 80%, 80% 및 95%의 발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진달래 꽃잎에서 분리한 myricetin은 LPS로 유도되어진 대식세포주인 Raw 264.7 세포에서 염증반응의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참깨 품종별 Sesamin, Sesamolin 함량 변이 (Quantitative Analysis of Sesamin and Sesamolin in Various Cultivars of Sesame)

  • 김금숙;김동휘;정미란;장인복;심강보;강철환;이승은;성낙술;송경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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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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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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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는 국내의 리그난 고함유 품종 개발이 미흡한 실정에서, 기존에 개발된 참깨 품종을 대상으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 화합물 및 지방산 조성 등의 품질을 분석 비교함으로써 리그난 고함유 품종 개발과 리그난 화합물의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소재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품질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002년, 2003년에 재배된 참깨 각각 21품종, 27품종을 대상으로, 2002년도의 세사민, 세사몰린의 평균함량은 각각 $4.08\pm1.74\;2.48\pm0.68mg/g$이었으며, 2003년도의 세사민, 세사몰린의 평균함량은 각각 $4.08\pm1.51\;2.48\pm0.67mg/g$이었다. 2. 흰깨, 검은깨의 2003년의 세사민 평균함량은 $4.87\pm0.73\;1.82\pm0.47mg/g$, 세사몰린 함량은 $2.85\pm0.25\;1.42\pm0.31mg/g$으로 세사민, 세사몰린 모두 흰깨가 검은깨보다 함량이 $2\~4$배정도 높았다. 3. 성분깨는 세사민, 세사몰린 함량이 2002년에는 각각 5.94, 3.26mg/g이었고, 2003년에는 각각 6.27, 3.21mg/g으로 모두 상위 $1\~2$위 순위에 분포하는 양상이었으나, 다른 흰깨 품종들은 재배 연수에 따라 절대함량은 물론 함량 순위에도 약간의 변이를 보였다. 4. 세사민은 2002년에는 단백깨(6.22mg/g), 성분깨(5.94mg/g), 남다깨(5.83 mg/g), 남안깨(5.59 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고, 2003년에는 성분깨(6.27 mg/g), 다삭깨(5.53mg/g), 단백깨(5.50mg/g), 진백깨(5.45 mg/g), 서둔깨(5.41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다. 5. 세사몰린은 2002년에는 황백깨(3.27mg/g), 성분깨(3.26mg/g), 안남깨(3.22 mg/g), 한섬깨(3.17 mg/g), 단백깨(3.16mg/g)순으로, 2003년에는 성분깨(3.21 mg/g), 서둔깨(3.04 mg/g), 풍안깨(3.10 mg/g), 남안깨(3.09 mg/g), 단백깨(3.04 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다. 6. 세사민 함량이 높은 단백깨, 성분깨, 다삭깨, 남다깨, 풍안깨 등은 성분깨가 $48.56\%$로서 기름함량이 다소 낮았으나 나머지는 $50.00\%$ 이상으로 양호한 기름 함량분포를 나타내었다.

한국에서 노인용 미시간주정의존선별검사의 적용을 위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the Application of Michigan Alcoholism Screening Test-Geriatric Version in Korea)

  • 전진숙;오병훈;최영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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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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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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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bjectives : The alcohol dependence in elderly people has been prevalent because of increase in geriatric populat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find out alcohol dependence in the aged, because they have less specific clinical features as compared with adult alcoholic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among elderly Koreans and to know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delerly alcoholics. Methods : The questionnaires translated into Korean such as Michigan Alcoholism Screening Test(MAST-K), the Brief MAST and the MAST-Geriatirc Version (MAST-KG) were used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in the elderly alcoholic inpatients aged over 60(N=43), adult alcoholic inpatients within 20-59 Yrs of age(N=60), which were compared with age matched normal healthy aged(N=18) or adult controls(N=45). The demographic data such as sex, age, education, occupation, socioeconomic status, marital status, numbers of children, dwelling and religion as well as alcohol history such as duration of alcohol drinking, onset age, family history, impulsivity, somatic illness and motivation were also obtained to identify characteristic features of Korean aged alcoholics by structured interviews. Results : 1) The aged alcoholics had the charateristic features of more in males, lower age, low education levels, more in blue-collar workers, lower socioeconomic class, more in single, few babies, more living alone, having no religion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2) The onset age of alcohol depend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45.3{\pm}13.6Yrs$) than in the adult alcoholics($27.7{\pm}8.7Yrs$)(p<0.0001). The duration of problematic alcohol drinking was significantly longer in the aged alcoholics($22.0{\pm}15.1Yrs$) than in adult alcoholics($14.2{\pm}8.4Yrs$)(p<0.01). Otherwis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ged and adult alcoholics in the family history, imulsivity, somatic illness and motivation. 3) The mean score of the MAST-K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20.6{\pm}5.4$) than in the normal aged($6.7{\pm}4.4$)(p<0.0001),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adult alcoholics($26.2{\pm}8.0$) and in normal adult controls($9.5{\pm}3.2$)(p<0.05). The mean score of the Brief MAST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aged alcoholics($9.3{\pm}3.5$) than in the adult alcoholics($14.5{\pm}6.6$)(p<0.0001). The mean score of the MAST-K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10.6{\pm}3.5$) than in the normal aged($4.8{\pm}4.3$)(p<0.0001). The former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adult alcoholics($12.9{\pm}4.3$)(p<0.005), and the mean score was $4.5{\pm}2.8$ in normal adult controls. 4) The items which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ged alcoholics and normal aged controls could be found in 10 items of the MAST-K(items 2, 3, 4, 5, 11, 14, 17, 21, 22 and 23), 2 items of the Brief MAST(items 2 and 9), and 7 items of the MAST-KG(items 6, 13, 18, 19, 22, 23 and 24)(p<0.01). Conclusions : The scores of the MAST-K, the Brief MAST and the MAST-KG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aged alcoholics than those in the adult alcoholics (p<0.05).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ged alcoholics and normal aged controls could be found in 10 items of the MAST-K, 2 items of the Brief MAST and 7 items of the MAST-KG. Therefore, a briefer rating scales around 10 items are needed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among Korean elderl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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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화 찹쌀전분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 유과제조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ross-linked Waxy Rice Starches and Its Application to Yukwa)

  • 유철;최현욱;김종태;안순철;최성원;김병용;백무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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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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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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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유과 제조 시 제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찹쌀전분을 $POCl_3$와 반응시켜 가교화 찹쌀전분을 제조하고 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가교화 찹쌀전분의 치환율은 0.04-2.73으로 나타났으며, 팽윤력은 일반 찹쌀전분에 비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용해도는 일반 찹쌀전분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등온흡습곡선은 가교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분의 pasting 특성을 검토한 결과, 호화개시온도는 가교화에 따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점도, holding strength, final viscosity, setback은 일반 찹쌀전분보다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열적특성은 호화개시온도, 최대호화온도, 호화종결온도 그리고 호화엔탈피 모두 각 전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X-ray회절 분석 결과로 볼 때, 가교화 찹쌀전분 및 일반 찹쌀전분 모두 A형의 결정 형태를 나타내었고, 상대적 결정화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가교화가 찹쌀전분의 결정형영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교화 찹쌀전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유과의 경우 일반 찹쌀을 장시간 침지한 후 제조한 시료와 비슷한 팽화율을 나타내었으며 시료의 변색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과 제조용 소재로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지역 감자 역병균 Phytophthora infestans의 교배형 및 약제저항성 변화 (Changes of Mating Type Distribution and Fungicide-resistance of Phytophthora infestans Collected from Gangwon Province)

  • 박경훈;류경열;윤종철;정규식;김점순;권민;김병섭;차병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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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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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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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원지역의 감자포장에서 2006년과 2007년에 역병균을 분리하여, 교배형, metalaxyl과 dimethomorph 반응을 조사하였다. 각 지역에서 분리한 역병균의 교배형을 조사한 결과, 2006년 분리된 조사 균주는 155 균주 중 A1형이 58.7%, A2형이 41.3%로 확인 되었으며, 2007년 분리된 균주에서 A2 교배형은 6.7%로 발생 비율이 매우 낮았다. metalaxyl에 대한 반응성은 2006년 133균주에서 저항성 균주가 73.75%, 중도 저항성 균주가 18.8%, 감수성 균주가 7.5%로 나타났으며, 2007년 조사한 101 균주 중에서 저항성이 56.4%, 중도저항성 균이 4%, 감수성 균이 36.6%로 분리되었다.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에서 A2 교배형 발생과 metalaxyl에 저항성을 갖는 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병원균이 지속적으로 기주 및 환경요인에 따라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Dimethomorph 약제 반응 조사결과 MIC 값은 0.6미만, 06~1.0, 1.0이상인 세 개의 그룹으로 분류 되었으며, 2006년에는 $1.0\;{\mu}g/ml$이상인 균주는 56.3%이었으나 2007년에는 $1.0\;{\mu}g/ml$이상인 균주가 4%였다. $EC_{50}$ 값은 2007년에 조사한 균주들의 평균값이 $0.12\;{\mu}g/ml$로 2006년 평균값 $0.37\;{\mu}g/ml$ 보다 감소하였다. 감자 역병균들의 MIC 값과 $EC_{50}$ 값을 고려한 결과, 2007년에 조사한 병원균의 약제 반응정도가 2006년에 분리한 균주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흡충 피내반응 양성자에 대한 Agar-gel Diffusion, Counterimmunoelectrophoresis 및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의 비교 (Comparison of Agar-gel Diffusion Test, Counterimmunoelectrophoresis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in the sera of skin teat positives for paragonimiasis)

  • 이옥란;최원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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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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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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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임상적으로 폐흡충증이 의심되나 충란검출이 안되었던 155예(3예는 충란발견)의 피내반응 양성례에 대하여 Agar-gel Diffusion (AGD)반응, Counterimmunoelectro-phoresis(CIEP)반응 및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를 실시하여 이들사이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AGD 반응과 CIEP 반응은 폐흡충친항원원액(단백농도 7.56mg1m1)과 혈청원연을 사용하였고 ELISA반응에서는 상기 조항원의 40,000배 희석항원을, 그리고 혈청은 100배 및 200배 희석혈청을 사용하였다. 1. AGD 반응과 CIEP 사이의 양성반응의 일치률은 98%이었고 융성반응의 일치률은 100%이었다. 침강대는 AGD 반응에서 1∼3개가 흔히 관찰되었고 CIEP 반응에서는 1∼7개가 관찰되었으며 염색강도도 후자에서 일부의 피검혈청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2. AGD 반응과 ELISA 반응은 사성반응에서는 100배 희석혈청에서 96%, 그리고 200배 희석혈청에서 94%의 일치률을 나타내었고, 음성반응에서는 100석 희석혈청 및 200배 회석혈청에서 각각 97%와 99%의 일치율을 나타내었다. 3. CIEP와 ELISA 반응은 양성반응에서 100배 희석혈청에서는 98%, 200배 희석혈청에서는 96%의 일치률을 나타내었고 융성반응에서는 100배 희석혈청에서 97%, 200배 희석혈청에서 99%의 일치률을 나타내었다. 4. 대조혈청인 간흡충감염 혈청, 아메바감염 혈청 및 Toxoplaima형광항체반응 양성혈청에 대한 AGD 반응, CIEP 및 ELISA 반응은 전례에서 음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반응에 사용된 항원-항혈청의 농도로 보아서는 ELISA 반응의 감수성이 월등히 높았다. 같은 농도의 항원과 혈청을 사용한 AGD와 CIEP 반응에서는 CIEP에서 침강반응의 염색강도가 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세가지 반응의 감수성의 높은 순위는 ELISA, CIEP, AGD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본 실험에서 AGD와 CIEP반응에서 ELISA보다 높은 농도의 항원과 항혈청을 사용하였을 때 감수성의 차이는 거의 볼 수 없는 유사한 상관관계의 반응을 나타내었다. 즉 반응방법에 따라 적절한 농도의 항원과 항혈청을 사용한다면 감수성의 차이는 없다고 본다. 세가지 반응의 유효성 으로 볼 때 가장 수기가 간편한 AGD 반응은 조항원을 사용할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며 CIEP는 AGD보다 전기영동장치가 필요한 번거로움이 있으나 보다 조기에 반응 결과를 알 수 있다.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ELISA반응은 항원을 정제하여 소동의 항원으로 다수의 집권집사를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본 실험을 수행함에 있어 ELISA 반응을 검사해 주신 연세의대 기생충학교실의 장재경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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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효소진단법을 이용한 폐흡충증 유행의 역학조사 (An epidemiological study of human paragonimiasis by means of micro-ELISA)

  • 조승열;이동근강신영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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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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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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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폐흡충증의 유행정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여 온 피내반응과 충란검사가 각각 특이도와 민감도에 문제를 갖고 있어 주민 중 현증 환자를 적절히 찾았다고 하기가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폐흡충 특이 IgG항체를 검사함으로써 항체양성자의 수를 현증 환자의 수로 하는 방법을 폐흡충증 역학조사에 응용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특이항체를 면역효소진단법으로 측정하였을 때 그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과 북일면의 6개 국민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학생과 2개 부락 주민 등 모두 4,285명을 우선 피내 반응으로 검사하고 폐흡충 피내반응 양성자에서 가래 검사를 한번 실시하였고 혈청을 채취하여 면역효소진단법으로 폐흡충 특이 IgG항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총 대상자 4,285명 중 폐홉충 피내반응 양성자는 244명 (5.7%)이었고, 피내반응 양성자 중 충란 양성자는 7명 (4.2%), 면역효소진단법에 의한 특이 IgG항체 양성자는 40명 (16.7%)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에 대한 충란 양성자의 비율은 0. 16%, 특이 IgG항체 양성자는 0.93%에 해당하였다. 2. 폐흡충 특이 IgG항체 양성자는 충란 양성자에서는 100%, 폐흡충 피내 반응은 양성이나 충란검사 음성자에서는 14.2%에서 나타났으나, 간흡충 피내반응 양성자 또는 피내반응 음성 자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3. 폐흡충 특이 IgG항체 양성자는 피내반응 구진의 크기 9mrn이하에서는 없었고, 10mm에서는 5.5%, 11∼12mm에서는 26.1% 및 18.2%, 13mm이상에서는 평균 42.4%에서 양성이었다. 4. 특이항체 양성자 31명을 임상적으로 조사한 바 검사소건(흉부 X-선, 충란검사 및 호산구 비율)에서 폐흡충증에 합치하는 이상소견이 24례에서 나타나 현증 폐홉충증 환자로 생각할 수 있었고, 나머지 7례중 3례는 폐흡충증의 과거력이나 쳔증 증상을 갖고 있었으며 4례에서는 특이항체 양성소견 이외에는 어느 검사로도 폐흡충증임을 증명할 수가 없었다. 5. 폐홉충 특이 IgG항체 양성자 수의 피내반응 양성자 수에 대한 비율은 연령별로 7∼9세에서는 16.6%, 10∼14세에서 25.4%, 15w18세 군에서는 18.3%이었고 20세 이상에서는 10.0%로 떨어지고 있었다. 6. 체홉충 특이 IgG항체 양성자는 북평면의 산골 마을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에서 면역효소 진단법에 의하여 폐흡충 특이 IgG항체 양성자를 조사함으로써 어느 지역의 폐흡충중 현증 환자를 피내 반응이나 충란 검사보다도 더 사실에 가깝게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 연구를 수행하는데 현지조사를 직접 간접으로 도와 주신 해남군 보건소 민 경 소장님과 김용팔 주사, 북평면 면사무소 직원여러분과 해남군 교육청, 각급학교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환자의 흉부 X-선 사진을 판독하여 주신 중앙의대 부속 성심병원 방사선과 과장 정전상 부교수께 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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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피하 스파르가눔증에 있어서 감염 경과에 따른 조직병리학적 병변 및 혈청 항체가의 변화 양상 (The changes of histopathology and serum anti-sparganum IgG in experimental sparganosis of mice)

  • 홍성태;김계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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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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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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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스파르가눔증(sparganosis)은 Spirometra의 plerocercoid 유충이 인체에 감염되었을 때 유발되는 질병으로 국 내에서 드물지 않게 관찰되는 조직내 기생 윤충중이다. 이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실험적으로 피하 스파르가눔중을 만들고 경시적으로 병변의 조직학적 소견의 변화와 효소면역법에 의한 혈청 항체가를 관찰하여 이 질병의 병소 형성 과정을 관찰하였다. 뱀에서 얻은 충체를 5마리씩 마우스에 경우 감염시키고, 1,24 및 10주와 6개월 후에 도살하여, 충체의 분포와 수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피하 감염부위를 조직표본으로 만들어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이와 동시에 효소면역 법을 이용하여 혈청 내 항스파르가눔 IgG 항체가를 측정하여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1. 충체 회수울은 감염 후 1주와 2주에 각각 80% 이었으나 조금씩 증가하여 6개월에는 100%이고, 전체 평균 88.3%가 회수되었다. 충체의 대부분은 목파 몸통의 피하조직에서 검출되었고 피하조직에서 골격근에까지 침범 한 것도 일부 관찰되었다. 감염 기간이 경과할수록 충체가 성장하여 고 무게가 처음에 평균 7.3 mg에서 6개월 후에는 47.1 mg으로 증가하였다. 감염기간과 충체의 분포와는 차이가 없었다. 2. 감염 후 1주와 2주에 충체 주위에 염증세포가 국한되어 소수 관찰되었으나, 충체가 지라간 부위로 추측되 는 곳에 많은 세포가 관찰되기도 하였다. 감염 4주 이후에는 충체가 있는 조직 내의 공간 주위로 파괴된 조직세 포와 중성구, 호산구, 림프구등의 염증세포가 많이 침윤되어 있고, 일부에서 삼출액도 관찰되었다. 감염 후 4주 와 10주에는 충체와 이에 인접한 염중세포층의 주위를 조직구(histiocytes)와 섬유다세포가 충을 이루어 둘러싸고 있었다. 감염 후 6개월에 관찰한 바, 대부분의 충체 주위에서 염증세포가 줄고 섬유소에 의한 충낭(worm capsule)이 얇게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충체 주위에 농양을 만들거나 심한 염증소견을 보인 부분도 있었다. 모든 감염 군에서 충체는 형태학적으로 온전하고 칼슘 과립을 갖고 있었다. 3. 혈칭 내 IgG 항체가는 평균 흡광도가 감염 후 1주에 0,108, 2주에 0.141이었으나 4주에 0.456, 10주에 0.955, 6개원에 1.060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스파르가눔 감염 추 4주가 경과하면 염증반응이 강하게 나타나고, 조직구와 섬유세 포가 관찰되기 시작하며, 혈청 내 IgC 항체가도 유의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충체가 이동하지 않을 경우에 약 10주가 경과하면 충체 주위에 섬유소가 증식하여 충낭을 형성하고 이 기간 이후에는 항체가의 증가도 완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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