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Ar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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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연령: 후기 백악기 정치연령 (The Late Cretaceous Emplacement Age of Masan Hornblende-Biotite Granite)

  • 이태호;박계헌;김정민;김명정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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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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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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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백악기 경상분지 남부의 마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정치연령을 규명하기 위하여 K-Ar, Ar-Ar 및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각섬석 K-Ar 연대측정으로 구한 약 108 Ma의 연령은 이전에 보고된 Rb-Sr 연령과 비슷하다. 그러나 단입자 전용융으로 구한 각섬석 $^{40}Ar/^{39}Ar$ 연대측정 결과는 분산이 심하여 의미있는 연령을 구할 수 없었으며 이는 각섬석의 변질에 의한 동위원소계의 교란영향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동일 암석에서 분리한 각섬석에 대한 K-Ar 연대측정 결과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흑운모에 대한 단입자 전용융 $^{40}Ar/^{39}Ar$ 연대측정 결과는 평균 $75.8{\pm}3.0Ma$의 결과가 구해졌으며, 젊은 쪽으로 분산되는 45-75 Ma 범위의 값을 제거하면 약 80 Ma의 연령이 산출된다. 한편 SHRIMP와 LA-MC-ICPMS로 저어콘에 대한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여 구한 마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정치연령은 각각 $87.6{\pm}2.7Ma$$86.8{\pm}0.4Ma$이다. 약 80 Ma의 흑운모 $^{40}Ar/^{39}Ar$ 연령은 마산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의 냉각연령을 반영하는 것이거나 또는 주변에서 일어난 경상분지 내의 강한 화성활동에 의한 열적 교란의 영향일 수 있다.

옥동단층대 석영편암의 K-Ar 연령에 대한 검토: 장산층의 선캠브리아기 퇴적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활용 가능한가? (A review on the K-Ar Ages of Quartz Schist in the Okdong Fault Zone: Robust Enough for the Evidence for the Precambrian Deposition of the Jangsan Formation?)

  • 김명정;박계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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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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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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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옥동단층대를 따라 발달한 하부 장산층내 견운모 석영 편암의 K-Ar 연령이 옥동단층의 활동시기와 옥동단층이 자르고 있는 장산층의 퇴적시기를 한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보고된 3개의 K-Ar 연령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연령($562{\pm}2Ma$)은 조선누층군 최하부층인 장산층의 퇴적시기가 신원생대 말기라는 주장의 중요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석은 퇴적분지의 생성과 진화를 포함한 한반도의 지구조적 진화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보고된 연령 분석자료(Yun, 1983)의 신뢰도와 지질학적 의미에 대하여 다시 고찰하였다. 그 결과 분석된 암석표품에 함유된 석영은 상당량의 과잉 Ar을 포함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장산층의 연령을 한정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이 암석표품이 나타내는 압쇄운동의 시기는 약 170 Ma로 판단된다.

옥천대 남서부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의$^{40}Ar/^{39}Ar$ 각섬석-백운모 연령에 대한 지구조적 의미 (Tectonic Implication of 40Ar/39Ar Hornblende and Muscovite Ages for Granitic Rocks in Southwestern Region of Ogcheon Belt, South Korea)

  • 김용준;박재봉;박영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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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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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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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옥천대 남서부지역에 분포하는 화강편마암과 광주화강암에서 분리한 각섬석과 백운모의 40Ar/39Ar 분석자료는 다음과 같은 지구조적 의미를 가진다. 이들 시료의 40Ar/39Ar 분석치는 모두 뚜렷한 연령 스펙트럼을 보이며 특히 방출된 39Ar 가스의 60% 이상으로 만들어진 37Arca/39Ark과 38Arcl/39Ark 프라토우(plateau)가 뚜렷하다. 각섬석에 대한 36Ar/40Ar 대 39Ar/40Ar 의 대비도는 시료 HN-100을 제외하고는 모두 뚜렷한 연령 프라토우를 보여준다. 고온단계에서 37Arca/39Ark 값은 38Arcl/39Ark 값의 상대적인 증가에 따른 불규칙성은 판상광물 사이에 들어있던 알곤 가스의 방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HN-100은 40Ar/39Ar 전체 알곤가스 연령이 918 Ma로서 저온단계에서 알곤 방출이 있었고 고온단계에서 1360 Ma를 보인다. 전자는 대보운동에 의한 영향을 받은 시기이며, 후자는 선캠브리아기 화강편마암에 포획된 각섬석 결정이 폐쇄온도(약 $500\pm$$50^{\circ}C$)에 도달한 시기를 보여준다. 광주화강암류의 세 암상(각섬석 흑운모 화강섬록암, 흑운모 화강섬록암과 복운모 화강암)이 보이는 165 Ma를 전후한 연령은 저온단계에서 얼마간의 알곤가스 방출이 있었으며 또 기발표된 Rb/Sr 전암년령과 비교하여 젊은 년령을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이 시기는 대보운동의 영향을 받은 시기로 생각된다. 이들 40Ar/39Ar 광물년령과 기발표된 Rb/Sr 전암년령 및 K/Ar 광물년령은 옥천대 남서부지역이 100~150 m/m.y.의 느린 속도로 그리고 산이반도 지역은 100 m/m.y. 이하의 보다 느린 속도로 상승했음을 알려준다. 이 지역에서 가장 강력했던 지각변동 또는 화성활동은 원생대 중기(1360 Ma 전후)와 중생대 쥬라기 중기(약 165 Ma 전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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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피닉스 해령 확장작용 소멸시기에 대한 새로운 고찰 (New Approach on the Extinction of Spreading at the Phoenix Ridge, Antarctica)

  • 최원희;이종익;이미정;허순도;진영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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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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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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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극 드레이크 해협에서 작은 해양판으로 존재하는 피닉스판의 확장 작용 소멸 시기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해령의 각 구역에서 체계적으로 채취된 현무암편을 대상으로 K-Ar 연대 측정을 실시하였다. 남서쪽 P3 구역 열극 사면 현무암의 K-Ar 연령은 3.5-6.4Ma이고 해령 축부 거대 화산체의 연령은 1.5-3.1Ma이다. 중앙의 P2 구역 열극 사면 현무암의 연령은 2.1 Ma이고, 축부 중앙고지대 현무암의 연령은 1.4-1.9Ma이다. 해령 축으로부터의 거리와 지체구조 특성에 기초한 확장작용 소멸시기는 P3 구역이 3.3Ma, P2 구역이 2.0Ma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기존의 여러 지구물리 자료가 제시하는 '3.3Ma 동시 소멸설'과는 배치되며 해령의 P3 구역에서 P2 구역을 향해 확장작용이 단계적으로 소멸되었다는 것을 지지한다.

남한 습곡대 중앙부의 중생대 화강암 질암의 생선년대와 냉각사 (Geochronology and Cooling history of the Mesozoic Granite Plutons in the Central Part of the Ogcheon Fold Belt, South Korea)

  • Myung-Shik JIN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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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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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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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옥천습곡대 중앙부에 분포하는 중생대 화강암체의 전암 및 광물연령을 Rb-Sr, K-Ar, 휫션트랙법으로 측정하여, 그들 암체의 관입 정치시기와 지체구조 발달과정인 지열사를 규명하였다. 이들 중생대 화강암체중 Rb-Sr법으로 동시선 연령을 구한 쥬라기의 제천화강암체(~203 Ma)와 문경화강함체(~200 Ma), 그리고 백악기 중기의 무암사화강암체(~110 Ma), 월악산 및 대야산화강암체(~110 Ma)는 모드 스트론치움 초생값($Y^{87}Sr/^{88}Sr)_i$이 0.7100 이상의 값을 나타내여, "I-형"과 "S-형"에 속하여, 지각물질이 혼화된 "M-형"의 마그마로부터 결정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위의 쥬라기 화강암체는 암상 및 조암광물의 지화학적 연구결과 심부에 정치되어 약 $300^{\circ}C$가지는 급히 낵강하였으나,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냉각한 것으로 생각되나, 문경화강암체는 ~110 Ma경에 천부에 관입한 백악기 중기의 월악산, 대야산 화강암체의 높고 큰 열로 동위원소계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인 재평을 이루므로써, 각 연령측 안방법중 연령보존온도 이하의 연령측안시료에서는 실제 제시해야 할 연령보다도 더 젊은, 후기의 지질변동 시기(~110 Ma)를 제시하거나, 부분적인 연령감소를 나타내는 감소된 연령(K-Ar 감섬석 연령: 142 Ma)을 나타내고 있다. 또 백악기 중기(~110 Ma)의 무암사, 월악산, 대야산화강암체와 백악기 중기-말기(~90 Ma)의 속리산 및 형제봉화강암체는 천처에 관입하여 매우 단순하게 그리고 급속히 냉각한 암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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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順鏡) 함주석(含朱錫) 페그마타이트의 K-Ar연령(年齡) (K-Ar age of the Tin-bearing Pegmatite In Sungyeong Mine)

  • 진명식;김성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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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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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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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상동(上東) 광산(鑛山) 주위(周圍)에 분포(分布)되어 있는 순경(順鏡) 함주석(含朱錫)페그마타이트에서 백운모(白雲母) 및 사장석(斜長石)으로부터 변질(變質)된 견운모(絹雲母)를 채취(採取)하여, K-Ar법(法)으로 각(各) 광물(鑛物)의 연령(年齡)을 측정(測定)하였다. 백운모(白雲母)는 $1546.94{\pm}29.4\;Ma$, 그리고 견운모(絹雲母)는 $187.80{\pm}4.19\;Ma$로 밝혀졌다. 이 백운모(白雲母)의 연령(年齡)은 이 지역일대(地域一帶)에 분포(分布)되어 있는 다른 페그마타이트 내(內)의 백운모(白雲母)의 K-Ar 연령(年齡)보다는 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페그마타이트내(內)에 있는 사장석(斜長石)이 견운모화(絹雲母化)될 때(약(約) 190Ma 경(頃)), 열수(熱水)의 열(熱)에 의(依)하여 백운모내(白雲母內)의 방사성원(放射性源) 알곤(40 Ar)이 일부(一部) 유실(流失)된 때문이라고 해석(解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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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지역(太白山地域) 장성도복내(長省圖福內) 풍곡(豊谷)에 분포(分布)되어 있는 유문암질암(流紋岩質岩)의 K-Ar 전암연령(全岩年齡) (K-Ar whole Rock Ages of the Rhyolitic Rocks at Punggog in the Jangseong Sheet, Taebaegsan Area)

  • 진명식;김상엽;서효준;김성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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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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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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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태백산(太白山) 광산대내(鎭山帶內) 장성도복(長省圖福)의 풍곡일대(豊谷一帶)에서 채취(採取)한 두 개(個)의 유문암질(流紋岩類)를 K-Ar 전암법(全岩法)으로 연령측정(年齡測定)하였다. 그 중(中), 유문암(流紋岩)은 $62.69{\pm}1.15Ma$, 유문암질응회암(流紋岩質凝灰岩)은 $51.67{\pm}6.64Ma$로 확인(確認)되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화산암(火山岩)의 K-Ar 전암연령(全岩年齡)은, 지질학적(地質學的)으로 이차적(二次的)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화산암(火山岩)의 형성연령(形成年齡)을 제시(提示)하나, 여기서 연령측정(年齡測定)한 두개의 유문암질암(流紋岩質岩)은 약간 열수변질(熱水變質)받았고, 유문암질암응회암(流紋岩質凝灰岩)이 유문암(流紋岩)의 연령(年齡)보다 약간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암석(岩石)의 야외산출상태(野外産出狀態)는 정합적(整合的)인 고(故)로, 적어도 이들 두 유문암질암(流紋岩質岩)은 약(約) 60Ma보다 그 이전(以前)에 취출(嘴出)된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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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부권 지각물질의 구조와 물성연구(3) : 안면도 북동지역에 분포한 화산암에 대한 암석화학적 연구 (Structure and physical properties of the earth crust material in the middle of Korean Peninula(3) : Petrochemical study on the volcanic rocks in notheastern area o Anmyondo)

  • 정지곤;김원사;송무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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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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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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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안면도 북동 해안에는 응회암, 현무암, 안산암 및 데사이트가 분포되어 있는데, 이 중 데사이트에 대한 K-Ar 절대연령 측정치는 $89.4{\pm}2.4$ Ma와 $91.9{\pm}2.3$ Ma로서 백악기 중기에 해당된다. 이 지역의 화산암을 포함하여 다른 지역의 백악기, 제 3기 및 제 4기의 화산암에 대한 암석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분출시기에 따라 화학성분에 명백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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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설계를 위한 모량단층의 지질공학적 연구 (An Engineering Geological Study of Moryang Fault for Tunnel Design)

  • 방기문;우상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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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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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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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터널설계와 관련하여 모량단층의 지질공학적 기본특성을 규명하고 터널설계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덕현천 일대에 발달하는 모량단층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한 선구조 분석, 지표지질조사, 전기비저항 탐사 및 3차원 해석, 시추조사, 광물분석 및 K-Ar절대연령측정 등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내에서 모량단층의 주향은 N20~30$^{\circ}$E, 경사는 70~90NW이고 단층폭은 약 20~60m, 최대 80m, 깊이는 50m이상인 것으로 규명되었다. 단층점토의 K-Ar 절대연령은 5,700$\pm$1.129만년, 1,900$\pm$0.380만년으로 측정되었으며, 수압파쇄시험 결과 최대수평응력의 방향은 N25$^{\circ}$E, N30$^{\circ}$E로 모량단층의 주향과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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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운석에 대한(U-Th)/He 연령 측정: 기존 연구 및 전망 ((U-Th)/He Dating on Martian Meteorites: Reviews and Perspectives)

  • 민경원;이승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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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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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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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많은 발전을 이룬 (U-Th)/He 온도-연령 측정법은 광물내의 빠른 He 확산 특성을 이용해 지각 천부의 열역사 혹은 매우 짧은 열적 교란 등을 규명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다. 이번 논평에서는 이 방법이 어떻게 화성운석의 열역사, 특히 화성(Mars)에서 방출시의 열적교란을 규명하는데 이용될수 있는지에 대한 기존 연구 및 전망에 대해 기술하였다. 모든 화성운석은 화성에서 방출될 당시 충격변성작용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작용의 온도조건을 규명하기 위해 충격실험을 통한 암석 조직 비교, 고지자기학적 연구, $^{40}Ar/^{39}Ar$ 및 (U-Th)/He 온도-연령측정법 등이 이용되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있으며 열역사를 밝히는데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이 동시에 적용되었을때 보다 신빙성있는 열역사를 알아낼 수 있다. ALH84001 화성운석의 경우 화성에서 방출될 당시의 조건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이는 위에 언급한 방법들로부터 서로 상반된 결론이 도출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단입자 (U-Th)/He 및 $^{40}Ar/^{39}Ar$ 결과를 동시에 만족하는 열역사를 규명한 연구가 ALH84001 화성운석에 대해 이루어 졌는데, 이는 앞으로의 운석 연구에 좋은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