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b compet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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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기반 실습교육 경험 (Experience of Simulation Education using Standardized Cerebral Infarction Patient)

  • 오문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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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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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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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뇌졸중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기반 교육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경험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자료수집은 2023년 6월 25일부터 자료가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 2023년 8월 25일까지 간호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개별 인터뷰를 통해 수집되었고, Colaizzi가 제시한 현상학적 연구 분석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인터뷰 질문은 "뇌졸중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교육 경험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이었고, 수집된 데이터는 내용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총 7개의 의미있는 진술이 추출되었고, 도출된 주제모음은 '간호 교육적 차원', '개인적 차원', '간호 직무적 차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뇌졸중 표준화 환자 활용은 간호학생들의 실무역량 습득과 뇌졸중 환자간호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표준화 환자 활용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강화와 제한된 요인들을 파악하여 실무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시뮬레이션기반 교육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임상실습 교육개선을 위한 일 실습지도자 활용모델 (preceptorship model)의 적용 및 효과에 관한 연구 -암센타, 재활센타, 중환자실 실습을 중심으로- (Application and Effectiveness of a Preceptorship for the Improvement of Clinical Education)

  • 이원희;김소선;한신희;이소연;김기연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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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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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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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linical practice in nursing education provide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hrough the process of ap-plying theoretical knowledge to practice, and to learn nursing skills as well as being socialized into nursing and as such decrease the reality shock of actual nursing practice. Because of a shortage of nursing faculty, the job of achieving the objectives of the clinical practice had been turned over to the head nurses. This resulted in many problems, such as, unclear location of responsibilities and inadequate feedback from head nurses. Therefore this study was done to introduce and evaluate the use of preceptors as a way to minimize the above problems, and to maximize the achievement of the clinical practice objectives. Using an adaptation of Zerbe's (1991) three-tiered team model, clinical practice was done using a preceptor, a head nurse and a clinical instructor, each with different and well defined rol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7 senior students of the College of Nursing of Y University in Seoul whose clinical practice in adult nursing was carried out between May 1, 1994 and December 8, 1994. There were 22 preceptors who had at least two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and who were recommended by their head nurses. They were given additional education on the philosophy and objectives of the College of Nursing, on communication skills, on the theory and practice of education, and on nursing diagnosis and education evaluation. The role of the preceptor was to work one-to-one with students in their practice. The role of the head nurse was to supervise and evaluate the preceptors. The role of the clinical instructor was to provide the education program for the preceptors, to provide ad-vice and suggestions to the preceptors and to maintain lines of communication with the college. With each of these roles in place, it was thought that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the clinical practice could be increased significantly.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eceptorship, the three - tiered model, Lowery's Teacher Evaluation Opinion Form translated and adapted to Korea was used to measure student statisfaction. The Clinical Practice Compentency Evaluation Tool developed by Lee et ai was also used to measure student competenc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was higher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perceptors than it was before they were used. (t=-5.96, p=<.005) 2. The clinical practice competencies were higher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preceptors than it was before they were used(t=-5.l3, p<.005) 3. In order to analyze areas not measured by the quantitative tools additional analysis of the open questions was done.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showed that : 1) The students felt positive about their sense of security, confidence, handling of responsbility, and being systematic. They also felt positive about improvements in knowledge, opportunities for direct care, and socialization. 2) The students felt negative about the technical part of their role, lack of knowledge by the preceptor, unprofessional attitudes on the part of the preceptor, difficulty in the role of the professional nurse(student). 3) The preceptors felt positive about their responsibility, motivation, and relationship with the college. 4) The preceptors felt negative about their bur-den. Introduction of the preceptorship model will lead to change and improvement in the negative factors discussed above, solve problems in the present clinical education system, increase continuity in the education of the students, help with socialization of the students and motivation of the preceptors to up-grade their education and increase their confidence. These objectives must be obtained to further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nursing, and thus, making the preceptorship a reality is our job for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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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1급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Policy suggestions to educate and produce outstanding paramedics in Korea)

  • 최은숙;고봉연;박희진;김효식;권혜란;최혜경;이경열;윤종근;홍성기;조근자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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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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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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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우수한 1급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 응급구조사의 역량을 도출하여 교육제도를 재정립하고 국가시험 및 자격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전문가 회의 및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 자료는 교육 전문가(응급구조학과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소방 119구급대원 및 병원에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 총 277명으로부터 수집되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급 응급구조사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표준교육과정안으로 총 27과목 94학점을 제안하였고 1급 응급구조사의 핵심역량 9가지를 도출하였다. 국가 자격시험은 필기시험 과목을 통합하는 방안과, 실기시험에 시나리오형의 문제를 추가하고, 실기를 절차대로 수행하는 단순실기시험에 낙제기준(critical criteria)를 적용하며, 실기시험은 통과/실패만 결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1급 응급구조사의 보건의료적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자격은 면허로 바꾸는 것을 제안하였다. 결 론: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표준교육과정 운영으로 핵심역량을 갖추고 배출된 인력들이 신뢰성 있는 국가시험제도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1급 응급구조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자격관리제도가 선순환을 이룰 때 우리나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이다.

창업가역량이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직무적합도의 조절효과 검증 (Effect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on Entrepreneuri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Moderator Effect of Person-Job Fit)

  • 이성호;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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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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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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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인해 일자리 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창업이 그 대안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창업친화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창업자는 죽음의 계곡을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창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에 필수적인 창업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삶의 만족도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고 있는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이하 GOMS)' 설문 참여자 비임금근로자 중 창업자 57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창업가역량과 창업만족도, 삶의 만족도의 관계 그리고 직무적합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가역량은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가역량과 창업만족도 간의 관계에 있어 직무적합도는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만족도는 창업가역량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 있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창업유형(단독/동업)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동업한 집단이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으로는 첫째, 연구대상인 대학졸업자들의 창업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의 창업가역량을 진단하고 높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창업가역량은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내재적 요인이며, 창업자는 물론이고 창업지원기관의 지원프로그램 창업자 선발시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작용되어야 한다. 셋째, 공동창업에 있어 발생될 문제(직책, 임금, 경영권, 수익금배분, 결재방식 등)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로 문서화함으로서 상호간 신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넷째, MZ세대의 도전 정신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세대가 실패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정부 지원자금 활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ternal Competence and Growth Stages on the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 : the Moderating Effect in Connection with Government Funding Utilization)

  • 김윤정;서윤교;홍정임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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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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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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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문재인 정부는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였다. 경기둔화 상황에서는 작지만 우수한 내부역량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성장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기술개발 자금 부족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업 스스로 노력으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내부역량 요인과 산업환경에서 중요한 요인인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구조에 집중한다. 그러나 연구모델 관점에서 벤처기업 정부 지원자금의 활용이 내부역량 및 기업 성장단계에서 어떠한 경영성과를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선행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벤처기업의 내부역량과 기업 성장단계가 경영성과에 직접적인 효과성이 있는지 여부에서 나아가, 이들 영향구조 하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과 연계한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의 내부역량 요인 중 연구개발(R&D) 인력 비율이 타 벤처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벤처기업, 자사브랜드 미보유 벤처기업, 그리고 종업원이 증가한 벤처기업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둘째, 벤처기업의 성장단계 중 고도성장 단계에서 정부 지원자금 활용에 대한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 내부역량 요인과 성장단계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 정책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바, 향후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정책방향 수립 시 경영성과 및 산업경쟁력 제고 관점에서 연구결과 활용에 의의가 있다. 또한 R&D 인력 지원을 포함한 더 큰 범위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인력정책의 필요성과 고도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정부 지원자금에 대한 효과성 연구가 벤처정책의 수립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분야별 필요 역량 분석 (A Study on Required Competency for Each Field of Intellectual Property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 박기문;이규녀;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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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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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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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급속한 과학 기술의 변화, 다양한 사회와 복잡한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교육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에 지식재산 분야와 분야별 필요 역량을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증받았다. 연구방법은 문헌고찰과 전문가 대상으로 2회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에 따른 연구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재산 분야는 문헌고찰과 델파이 조사를 통해 IP-R&D 컨설팅, IP 정보조사분석, IP 권리화, IP 전략 기획, IP 거래, IP 금융, IP 가치 평가, IP 관리, 글로벌 IP 관리, IP 사업화, IP 분쟁 11개로 분류하였고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둘째, 지식재산 분야별로 도출된 필요 역량은 타당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지식재산 분야에 따른 분야별 인력 양성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대체로 적절하다. 또한 기업 등 산업체와 공공기관 등의 상시 직무교육은 분야와 구분 없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대학생의 진로 관련 인식, 직업기초능력, 직업가치 (Career Cognition, Key Competency, Vocational Values of University Students and Junior College Students)

  • 이명훈;이상민;테라다 모리키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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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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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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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 관련 인식, 직업기초능력, 직업가치를 구명하는데 있었다. 이 연구의 모집단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며, 일반대학 1개교(4개 학과)와 전문대학 1개교(2개 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373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10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최종분석에는 회수된 자료 중 불성실 응답을 제외하고 368부가 활용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대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로서 취직을 가장 희망하고 있었으며, 진로를 결정한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가장 많았다.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으며, 대학 전공과정이 졸업 후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대학생들이 진로에 관하여 부모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둘째, 대학생들은 스스로의 직업기초능력을 약간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사소통 및 규칙 준수'에 대한 능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반대학 학생들이 전문대학 학생들보다 직업기초능력이 우수하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대학생들의 직업가치는 높았으며, '직업적 안정'에 대한 직업가치가 가장 높았고, '업무상 자유 및 도전'에 대한 직업가치가 가장 낮았다. 그리고 전문대학 학생이 일반대학 학생보다 '직업적 안정'과 '업무상 자유 및 도전'에 대한 직업가치가 높았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직업적 안정'에 대한 직업가치가 높았다.

교양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학생 요구 분석: J대학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udents' Needs for the Improvement of Liberal Arts Curriculum : Focused on the Case of J University)

  • 이정열;김삼섭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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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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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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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J대학의 2개 캠퍼스 11개 학부의 재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교양교육의 핵심목표, 교양교육과정에서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핵심역량, 개설을 희망하는 교양교과목의 주제 분야, 개설 희망 교과목, 교양교육 개편 시 시급한 과제 등을 성, 학년, 계열 및 캠퍼스별로 알아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양교육의 핵심 목표로 남학생은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여학생은 핵심역량의 달성을 지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둘째, 교양교육과정에서 달성해야 할 핵심역량은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인성, 자기진로개발 및 취창업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체능 분야의 교과목 개설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다. 넷째, 개설을 희망하는 교양과목은 여성학 혹은 페미니즘, 스포츠 관련 과목, 철학, 심리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J대학 교양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근로자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 학력 미스매치, 차별경험, 임파워먼트를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Life Satisfaction of Foreign Workers in Korea : Focusing on Educational Mismatch, Discrimination and Empowerment)

  • 김안나;최승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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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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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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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통합연구소에서 수행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양적 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외국인근로자의 삶의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이다. 외국인근로자의 학력 미스매치, 차별경험, 임파워먼트가 삶의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생활 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의 사회통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현재 일자리에서 요구되는 학력과 본인의 학력이 일치하는 경우, 차별경험이 없는 경우, 임파워먼트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는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일자리 연계 시 학력의 미스매치 방지 및 차별 금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에서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임파워먼트와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의 학력 미스매치 문항을 외국인근로자에게 적용한 선도적 연구로서 그 의의를 가질 것이다.

의사소통 교육 체험에 대한 질적 연구 -간호사의 인수인계 대화를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f the experiences of nurse participants in a communication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change-of-shift dialogue)

  • 박성철;박용익;석소현;이혜용;정연옥;진정근;이정우
    • 의료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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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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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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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is an overview of the experiences of nurses who have participated in a communication education program which was designed to develop proper change-of-shift dialogues. The goal of this program was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competencies of outgoing and incoming nurses during handover and takeover of their shifts. Methods: The materials used in this study to analyze the experiences qualitatively were transcripts from narrative interviews with seven nurse participants. The education program consisted of two rounds of change-of-shift simulations by pairs of nurses, planning of a forthcoming change-of-shift, three lectures on ideal dialogue patterns, and time for video feedback. Afterwards the participants' experiences of the program were evaluated generally, highlighting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aspects, and how this educational experiences might affect their future change-of-shift activities. Results: High practicability, originality, professionalism, and effectiveness were some of the positive assessments made by the nurse participants. In addition, they pointed out that the sample video in which two professors performed an ideal handover and takeover and the paper kardex were both quite unrealistic. The location of the change-of-shift simulation was also unfamiliar so it needed to be supplemented. However, most of the nurses took for granted that such a communication education program is necessary and that it will provide a substantial help in their future job performance. In this regard they recommended the program to all related hospitals and nursing school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applied to other forms of communication education programs regardless of the specific area where communication takes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