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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조직성과 및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onflict on the Performance and Validity of Organization)

  • 기호익
    • 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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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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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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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대사회를 무한경쟁시대라 말한다. 이러한 국내외 경영환경변화에 도전하기 위하여 조직도 새로운 변화를 해야하며 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그 변화의 주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조직내에 갈등이 수반되기 마련이다. 변화에 따라 크고 작은 갈등해소에 관심이 있어야 하며 갈등을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관리하여 조직의 새로운 활력과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갈등은 인간으로 구성된 조직에서는 목표와 욕구에 따른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여 갈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조직과 조직 그리고 인간과 조직간의 공존이라는 현대사회의 특징을 감안할 때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갈등을 관리한다는 것은 조직 발전의 좌표로써 매우 중시되며 조직의 적극적인 영향을 발휘하도록 갈등을 감소시키거나 증가시키는 행동을 할 때 갈등자체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조직행동론 관점에서 조직성과 및 조직 유효성에 직무만족과 관련하여 개인의 갈등이 조직 내 이직과 결근율 더 나아가서 조직전체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과 조직관리자는 구성원의 갈등해소와 직무만족을 위하여 갈등관리 방안을 다음과 같은 3가지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개인갈등에 따른 조정방안을 중심으로 개인갈등관리 및 직무만족과 조직 유효성 그리고 생산성 향상에 보다 노력하는 것과 조직관리자와 구성원들은 조직 내 갈등을 문제가 아닌 새로운 발전의 계기와 문제 해결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여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게 끔 갈등관리의 방향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P<0.05)로 여성요인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후 수정률과 발생된 배아의 발생률은 광학현미경하에서 관찰한 난자의 상태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사료되며, 세포질내 정자주입술 후 난자의 퇴화율은 난자 세포막의 탄력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ine 또는 autocrine조절물질로 작용하여 GH 분비 외에도 뇌하수체 전엽 세포들의 분화와 분열등에 관여함을 시사한다..3 unit의 잔존활성을 보였으나 중심온도가 9$0^{\circ}C$와 10$0^{\circ}C$일 때 잔존활성은 측정되지 않았다.>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 거주자들은 중국음식, 만두 및 면류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특성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에서 밥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가장 시급한 개선점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급식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식당은 맛, 다양한 메뉴의 식단, 위생, 가격의 저렴 등을 통해서 급식대상자들이 만족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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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극대화를 위한 기능인력의 육성 및 활용전략 (Development of Metric-Based Two-Tier Work Force Strategy)

  • 장순웅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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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3년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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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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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미국 건설산업은 숙련된 기능공의 부족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경험해 오고 있다. 이 문제는 다음과 같은 여러 원인들에 의해 야기된것이다. 건설산업의 이미지 저하, 훈련과 교육의 부족, 불분명한 경력관리, 임금의 저하, 노동인력의 구성변화. 건설인력과 관련된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Two-Tier Work Force Strategy라는 획기적인 접근방법이 Center for Construction Industry Studies (CCIS)에서 제안되었다. Two-Tier Work Force Strategy는 Tier I과 Tier II Strategy로 구성되어 있다. Tier I 전략은 기술이 떨어지고 단순작업이 가능한 기능인력을 활용하며, 많은 수의 현장관리인원을 필요로 한다. Tier II 전략은 상대적으로 잘 교육받고, 기술수준이 높은 소수의 기능인력을 활용하며, 그들은 기능능력과 더불어 관리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들은 더 높은 급여를 받지만, 높은 기술수준으로 인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다중기술의 보유로 더 오래 현장에머물며, 안전, 품질, 공정, 그리고 원가적 측면에서 향상된 프로젝트 성과를 가져온다. Two-Tier Work Force Strategy는 근래의 기능인력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에 더 나은 노동환경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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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전환적 진로선택과정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A Study on the Grounded Theory of Transitional Career Choice Process North Korean Defects)

  • 김혜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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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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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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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상이한 체제 즉, 사회주의 노동시장에서 자본주의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후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환적 진로선택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전환적 진로선택과정은 어떠한가, 이 과정에 어떤 학습요소가 선택에 영향을 주는가? 라는 문제를 제시하였다.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주관적 성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경험의 과정을 풍부하고 상세하게 잘 설명할 수 있는 남성3명, 여성8명과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방법은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한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하위범주와 범주를 관계 짓는 근거이론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관점전환'이라는 중심현상으로부터 패러다임 모형이 도출되었다. 핵심범주는 '관점을 전환하여 새로운 진로에 도전함'이었다. 전환적 진로선택 과정은 '현실인식 단계', '적극적 변화 인지단계', '지지/대처전략 단계', '성장 단계'로 시간의 흐름과 상호작용에 따른 4단계가 도출되어 진로선택 과정에서 전환학습에 따른 긍정적 반성과 계획된 우연기술의 잠재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가정생활 문화적응 단계별 특성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Marriage Immigrants' Acculturation Stage and the Source of Support: With an Emphasis on Filipino Marriage Immigrants' Family Life Culture in Korea)

  • 홍달아기;채옥희;한은진;송복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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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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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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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Filipino marriage immigrants' acculturation stages in regards to their Korean family life culture and to identify the source of the support for each stage, hence to provide information for educational programs that would promote successful acculturation for each stage. The following findings have been obtain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18 female Filipino immigrants to Korea. In a range of obstacles from the Honeymoon Stage to the Confusion stage, the first are the language and the aspects of the food/cooking/ingredients/diet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 own culture. Especially, pregnancy/childbirth is a major change in one's life and the biggest challenge in the acculturation process. As food and cooking are the first change that the immigrants have to face and get accustomed to in the early stage of their Korean life, the food culture is rather easier for the immigrants to get accustomed to than other parts of Korean life. From the Honeymoon Stage to the Harmony Stage, the immigrants make efforts to help their family in the home, while they look to their future in their children during the Autonomy Stage. Regardless of how long they have been in Korea, from the Honeymoon Stage to the Autonomy Stage, the immigrants have a hard time with the patriarchal environment in Korea due to the bilateral nature of kinship in the Philippines. Secondly, the immigrants receive the most support from their husband, family, and the tutors in Korean culture, while their mothers-in-law are the main source of the support for the Korean diet. At the Confusion Stage, the immigrants start visiting the regional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and get help from the friends they meet there while depending on the TV for cooking tips. From the Harmony Stage, they may seek a job through the community network with their own effort and their children's help. In the Autonomy Stage, they a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 rather than their own parents, and they find their own identity as a Korean and realize that their effort i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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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가의 자기관리가 자기효능감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eauty Experts' Self-Management on Self-Efficacy and Business Performance)

  • 이재은;최중석;성영환;이정희;김수영;최묘선;이영조;김현정;정기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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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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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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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전문가의 자기관리가 자기효능감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관계를 살펴보고, 향후 뷰티 전문가들의 자기 관리를 통한 자기 효능감과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위함이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하였고, 그 결과 자기관리와 자기조절감, 도전감 간 상호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기관리가 경영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이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이 직무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을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기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경영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동아시아 기혼여성의 성별분업에 관한 태도와 실천: 한국, 일본, 대만 비교 연구 (Attitudes and Practices on the Gender Division of Household Labor in South Korea, Japan, and Taiwan)

  • 이재경;나성은;조인경
    • 여성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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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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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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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글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를 통해 근대적 성별분업이 도전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내 성 평등이 지체되는 현실에 주목하고, 한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3개국 여성들의 성 평등의식과 현실 간의 불일치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에 EASS 자료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여성들의 연령, 교육기간, 가구소득, 성별분업에 대한 태도, 부부 각각의 노동시간, 가족지원망이 가사분담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분석하고, 각 국가별 특성을 살피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과 대만은 성별분업에 대한 보수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실질적 가사부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일본의 경우 여성들의 진보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사부담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대만, 한국과 일본 여성들의 평균 노동시간에 기인하는데, 한국과 대만 여성들의 경우 전일제 노동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가사 노동시간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대만은 가족 특성이, 한국은 여성경제활동의 성격이 가사부담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세대 동거가구의 비율이 높은 대만은 부모로부터의 돌봄 지원이 가사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며, 한국에서는 여성의 교육기간이 길수록 가사부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고학력 여성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활동 참여가 가사노동에서의 협상력 약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가사분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개인적 요인뿐 아니라 노동시장 성격이나 구조, 가족 형태 등 제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성별분업 연구에서 개인과 부부의 특성뿐 아니라 거시적 요인에 대한 요인 분석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산욕 초기 여성의 간호 요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omen's Need during early Postpartum)

  • 유은광;이미영;김진희;신추경;유순재;지수경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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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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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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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sought to figure out women's needs during early postpartum for developing adequate nursing intervention toward postpartal women's healthy adaptation. A convenience sample of 89 women who are in the early postpartal period and admitted in a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Seoul, Korea was studied from July 1, 1999 to August 13. 1999. 1. The age group of 26-30 years was 52.8% and the level of education above high school 91%. 67.6% of women had no job, 62.9% had experienced one time of delivery, and 52.8% had no experience of abortion. 2. 31.5% of women received prenatal education, 44.9% only postpartal education. 77.5% of women planned breast-feeding, and 53.9% of women had an experience of breast-feeding during hospital stay. For the feeling of confidence related to the self-care, 27% only expressed 'yes. I have' and 59.5% 'just a little bit'. For the feeling of confidence related to the baby rearing, 29.2% only expressed 'yes. I have' and 60.7% 'just a little bit'. 3. The rate of postpartal women's mother as a preferred non-professional care giver was the highest, 75.3%. The rate of the style of Sanhujori highly preferred and planned at this time was at postpartal women's maiden home or her home with mother, 58.4%, 47.7% respectively. It shows that women still wish to have traditional Sanhuiori at home. 4. The mean of nursing need of postpartal women was 4.25% and it means that universally the degree of nursing need during postpartum is still high. General nursing need (4.29) was higher than that of traditional Sanhujori (4.09), however, the need of Sanhujori is still high. 5. Specifically, the degree of nursing need according to the category of needs was 'educational need for baby rearing,' 4.43; 'emotional-psychological care', 4.41; 'environmental care,' 4.31; 'self-care,' 4.14; and 'physical care,' 3.85 in rank. The educational need core of the specific method about Sanhuiori (4.35) was second to the highest among 15 items of self-care. 6. The related factors to the degree of nursing need were age to physical care; educational level, plan of breast feeding and experience of breast feeding during hospital stay to emotional-psychological care; and the feeling of confidence in baby rearing to environmental care. 7. There was high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degree of traditional Sanhujori need and general care need(r=.77). This result strongly reflects that there is a necessity of professional care givers' capability to consider the integrative care reflecting the socio-cultural need for women's healthy adaptation during postpartum. It provides a challenge to the professional care givers to research further on the effects of Sanhuiori on the health status, health recovery after abortion or delivery from the various aspects through the cross-sectional and longitudinal research for the refinement of the reality of Sanhuiori not only as cultural phenomenon but as an inseparable factor influencing on women's postpartal healthy adaptation and for the appropriateness of intervention and quality of care for desirable health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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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제도 분석을 통한 대학창업발전방안 연구: D대학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University Start-up through the Analysis of University Start-up Education and Start-up Support System: Focusing on the Start-up Education and Start-up Support System of D University)

  • 이성호;김정음;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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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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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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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최근 대학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학 창업교육 및 지원사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분석하여 대학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수도권 소재 종합대학인 D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의 다양한 창업교육과 지원으로 인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높게 나타났으나, 여전히 대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 기피요인으로는 '창업실패의 위험성'이 40.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취업 우선'(24.9%), '창업지식 부족'(13.4%)이며, 창업 시 애로사항으로는 1순위가 자금조달 26.9%, 2순위가 인력확보 14.0%, 3순위가 기술개발 11.8%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교육의 필요성은 '창업 중' > '창업 준비 중' > '창업의사 없음' 순으로 나타났으며, 창업교육 필요이유로는 '다양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가 2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이 23.9%로 나타났다. 끝으로 대학 내 창업정책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 및 창업지원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며, 기존 공급자 측면에서 제공되던 방법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인 대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제도의 변화가 요구된다.

지방출신 여성들의 서울정착 경험에 대한 근거이론적 분석 (Grounded Theory Analysis on the Experience of Women from the Provinces Settling in Seoul)

  • 안윤정;임윤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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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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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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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로 상경한 지방출신 여성들의 서울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고 졸업 후 남아 직장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7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개방코딩에서는 110개의 개념, 21개의 하위범주와 이들을 포함하는 11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인과적 조건은 '서울정착의 힘겨움'이며 맥락적 조건으로는 '심리적 불안 심화', '생활의 질 하락', '경제적 불안의 지속'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으로는 '서울정착의 지속여부에 대한 딜레마'로, 중재조건은 '서울상경이후 10년의 경험진단'으로 드러났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개인생활의 변화', '안정된 직장을 통한 경제력 확보', '사회참여의 모색'으로, 결과는 '서울 정착의 지속성 여부 선택'으로 나타났다. 지방출신 여성들의 서울 정착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은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로의 상경과 독립, 순응과 적응, 성장과 실패, 도전과 모색, 성찰과 새로운 선택 등의 정착과정을 거쳤다. 참여자들의 경험을 종합해 보면 이들은 30대가 되었어도 이방인과 같은 이질감과 불안을 인식하고 있었다. 당면한 문제들은 대학시절 보다 훨씬 복합적이고 다양해졌다. 직장인으로서 경제활동을 본격화하였지만, 서울 출신들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이제 이들은 누적된 피로감과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인해 서울을 떠나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감마저 엿보였다. 결론적으로 서울 상경 여성들의 안정된 정착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한국 사회 전반의 사회적 문제해결과 더불어 구체적 정책 대안들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