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sochrysis galbana

검색결과 64건 처리시간 0.023초

굴, Crassostrea gigas 유생 성장단계별 미세조류 12의 소화도 (Digestion indices of 12 species of microalgae by the oyster Crassostrea gigas larval development stages)

  • 허영백;전창영;조기채;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359-369
    • /
    • 2011
  • 굴 인공종묘생산 시 적정 먹이생물을 선택하기 위하여 먹이생물로 이용되고 있는 12종의 미세조류를 대상으로 굴 유생의 소화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유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D형 유생, 초기각정기 유생, 각정기 유생 및 부착기 유생으로 구분하여 수용적 1L 수조에 5 마리/mL 밀도로 각각의 성장단계별 유생을 수용하고, 조사대상 먹이생물 12종을 각각 투여하였다. 소화도 측정은 먼저 12종의 먹이생물을 공급 후 3시간 동안 충분히 섭취하도록 방치한 후 먹이섭취 상태를 현광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이 후 유생은 걸름망으로 걸러 여과해수가 채워진 비이커에 재 수용 후 3,5 및 8시간 후 소화도를 현광현미경으로 측정하였다. 12종 미세조류의 소화도는 유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다양했다. 전 유생기 동안 Thalassiosira weissflogii는 섭취가 관찰되지 않았고, 나머지 종의 소화도는 유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0.8-99.7%: Chlorella ellipsoidea (0.8-5.4%), Nannochloris oculata (1.4-5.0%), Isochrysis galbana (99.1-99.5%), Pavlova lutheri (99.1-99.5%), I. aff. galbana (99.4-99.5%), Cheatoceros calcitrans (0.0-99.2%), C. gracilis (0.0-99.7%), C. simplex (0.0-95.9%), Phaeodactylum tricornutum (0.0-99.6%), Tetraselmis tetrathele (0.0-99.7%) 그리고 Dunaliella tertiolecta (0.0-99.6%)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기 유생은 I. galbana와 같이 소화성이 높은 것을 공급하고 각정기 이후 규조류 또는 담녹조류를 혼합해 주는 것이 소화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세조류 3종의 먹이에 따른 피조개 Scapharca broughtonii 유생과 부착치패의 성장과 생존 (Effect of Three Microalgal Species on Growth and Survival of Larvae and Spat of Ark Shell Scapharca broughtonii)

  • 민병희;김병학;권오남;박흠기;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293-303
    • /
    • 2012
  • I. galbana, P. lutheri 및 C. simplex 3종을 먹이로 공급하며, 미세조류 종류에 따른 피조개 유생과 부착치패의 성장과 생존율 등을 비교하였다. 서로 다른 미세조류 3종을 단일 또는 혼합하여 먹이로 공급한 피조개 유생의 성장은 혼합 공급구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내었고, 단일 공급구 중에서 C. simplex 공급구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또 유생의 생존율은 혼합 공급구에서 $27.4{\pm}5.3%$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고, 단일 공급구 중에서 C. simplex 공급구에서 $14.5{\pm}2.3%$로 가장 높았다. I. galbana, P. lutheri, C. simplex 3종을 단일 또는 동일비율로 혼합한 미세조류의 지방산 조성은 EPA의 경우 C. simplex에서만 $25.9{\pm}0.64%$로 나타났고, 다불포화지방산(PUFA)과 n-3 HUFA 함량은 C. simplex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이들 미세조류를 먹이로 공급한 피조개 부착치패의 경우 C. simplex 공급구에서 포화지방산과 AA 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은 C. simplex의 지방산 조성이 피조개 유생과 부착치패의 성장과 생존율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일종으로는 C. simplex가 가장 적합하나 3종을 혼합하여 공급하는 것이 더 좋은 먹이효율을 유도할 수 있다.

해양미세조류의 무균배양을 위한 항생제의 종류 및 최적 농도 (Antibiotics and Their Optimum Concentration for Axenic Culture of Marine Microalgae)

  • 윤주연;허성범
    • ALGAE
    • /
    • 제22권3호
    • /
    • pp.229-234
    • /
    • 2007
  •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xtent of bacteria contamination and resistance to various antibiotics used commonly in microalgal culture. Seven different dose levels of chloramphenicol, dihydrostreptomycin sulphate, neomycin, penicillin G, streptomycin sulphate, penicillin G + streptomycin sulphate, and penicillin G + streptomycin sulphate + chloramphenicol were added to each culture of microalgae. The lethal effects on microalgae and bacteria were the highest in chloramphenicol and the lowest in penicillin G. The axenic culture of bacillariophyceae and dinophyceae was more difficult than that of chlorophyceae and haptophyceae because of their complicate external morphology. The efficient antibiotics and their concentrations for axenic cultures varied with microalgal species. The optimum quantity for antibiotic treatments were 2,000 ppm of dihydrostreptomycin for Chlorella ellipsoidea, neomycin 500 ppm of Isochrysis galbana and Heterosigma ahashiwo, hloramphenicol 500 ppm of Cyclotella didymus, and dihydrostreptomycin sulphate and neomycin 6,000 ppm of Thalassiosira allenii.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의 응용성(1) 이매패류 종묘생산을 위한 먹이생물 유용성 (Applicability of a Photosynthetic Ciliate, Mesodinium rubrum MR-MAL01 -Usefulness as a Live Prey Species for the Marine Aquaculture of Bivalves-)

  • 김형섭;명금옥;조수근;이원호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15-121
    • /
    • 2004
  • 최근, 곰소만에서 채집한 시료로부터 최초의 온대역산 광합성 섬모류 Mesodinium rubrum MR-MAL01 배양체를 분리ㆍ배양하였다. 이 섬모류를 이용하여 이매패류의 섭식실험을 수행한 결과, 비단가리비와 바지락과 같은 이매패류가 섬모류를 직접 섭식 하였음을 확인하였는데, 개체 당 최대 섭식률은 비단가리비 9,590 cells $min^{-1}$, 바지락 23,200 cells $min^{-1}$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단가리비의 소화관에서 완전한 M. rubrum세포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파괴된 세포로 생각되는 작은 입자들을 관찰하였다. 바지락 치패에 섬모류인 M. rubrum과 미소조류인 Isochrysis galbana (KMCC H-2)를 공급하면서 28일 동안 사육한 결과, 작은 치패 그룹(각장 0.46 mm)에서는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가 좋은 성장을 보였던 반면, 큰 치패 그룹(각장 0.84 mm)에서는 M. rubrum을 공급한 실험구가 I. galbana를 공급한 실험구에 비해 성장이 좋았다. 따라서 이 광합성 섬모류는 이매패류의 치패 및 모패와 입이 작은 자어의 먹이생물, rotifer의 영양강화제 및 어류의 천연 착색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해양 생물공학적 활용을 위한 생물재료로서 개발 가능성을 제안한다.

벗굴 (Ostrea denselamellosa) 유생의 생육조건에 따른 성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Rates of Flat Oyster, Ostrea denselamellosa, by Condition of Larval Cultivation)

  • 양문호;오봉세;한창희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33-142
    • /
    • 2003
  • 벗굴의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 확립의 일환으로 유생사육조건인 수온별, 밀도별, 먹이별, 염분별에 따른 성장 및 생존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내 자연수온 (18 -22$^{\circ}C$), 24$^{\circ}C$, 28$^{\circ}C$ 및 32$^{\circ}C$의 수온별에 따른 성장은 실험개시 시 평균 각장, 각고가 각각 136.0, 120 ${\mu}$m였던 D형 유생이 사육 후 8일까지는 시험구별의 성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사육 12일 째부터는 성장 차를 보이며 부착기인 20일에는 각장이 실내 자연수온구에서 275.0 ${\mu}$m (성장율 202.2%), 24$^{\circ}C$구에서 327.0 ${\mu}$m (240.4%), 28$^{\circ}C$구에서 349.0 ${\mu}$m (256.6%) 및 32$^{\circ}C$구에서는 165.0${\mu}$m (121.3%)로 28$^{\circ}C$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었다 . 수온별의 최종생존율은 실내 자연수온구 (18-22$^{\circ}C$) 에서 16.0%, 24$^{\circ}C$에서 32.0%, 28$^{\circ}C$에서 13.0%, 32$^{\circ}C$에서 0%로 24 $^{\circ}C$에서 32 0%로 가장 생존율이 양호하였다. 사육밀도에 따른 성장은 2개체/ml구 (228.1%), 5개체/ml구 (203.9%), 10개체/ml구 (181.7%), 20개체/ml구 (174.5%) 로 성장하여 밀도가 가장 낮은 2개체/ml구에서 228%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생존율도 각각 29.0%, 28.0%, 13.0%, 9.0%로 밀도가 낮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먹이생물 공급에 대한 벗굴 유생의 성장은 Isochrysis galbana, Chaetoceros calcitrans및 Tetracellmis suecica 의 3종을 혼합 공급한 실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종성장율은 208.4%였다. 생존율도 Isochrysis galbana, Chaetoceros alcitrans 및 Tetracellmis suecica의 3종을 혼합 공급한 실험구에서 38.8%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염분에 따른 유생의 성장은 최초 평균 각장이 132.0 ${\mu}$m인 D형 유생이 시험종료 시에는 25 psu 에서 303.0 ${\mu}$m (229.5%), 30 psu는 318.0 ${\mu}$m (240.9%), 35 psu는 298.0 ${\mu}$m (225.7%), 40 psu가 181.0 ${\mu}$m (137.1%)가 로 성장하여 30 psu 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염분별의 최종생존율은 25 psu에서 31.0%, 30 psu는 28.0%, 35 psu는 11.0%, 40 psu가 0% 순으로 25 psu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PDF

살조개, Protothaca jedoensis 자원조성을 위한 양식생물학적 연구 I. 난발생과 유생사육 (Biological Studies on Aquaculture for Resources Enhancement of Protothaca jedoensis I. Egg Development and Larva Reared)

  • 윤호섭;김정;최상덕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260-266
    • /
    • 2005
  • 살조개의 안정적인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온별 난발생, 먹이생물, 밀도에 따른 유생의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살조개의 발생가능 수은은 $15{\~}30^{\circ}C$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D형 유생에 이른시간은 $15^{\circ}C$에서 $30^{\circ}C$까지 각각 39.7, 31.2, 26.8, 26.2시간이 소요되었다 수온별 유생사육에서는 $30^{\circ}C$에서 성장과 생존율이 가장 양호하였다. 사육밀도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은 4${\~}$6 ind./ml의 밀도에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먹이생물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은 Isochrysis galbana, Pavlova lutheri, Chaetoceros calcitrans를 혼합 공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먹이생물농도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은 $1{\times}10^4$ cells/ml에서 $218{\mu}m$$45\%$로 가장 높았다.

사육조건에 따른 일본(기수)재첩 유생의 성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of the brackish water clam, Corbicula japonica larvae according to rearing conditions)

  • 이정용;김완기;이채성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337-343
    • /
    • 2011
  • 일본(기수)재첩 유생사육을 위한 최적조건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온, 염분, 유생 수용밀도, 먹이생물 종류 및 공급량, 채묘방법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일본(기수)재첩의 부유유생은 $24^{\circ}C$$27^{\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18^{\circ}C$$21^{\circ}C$에서 5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임으로서 유생 사육을 위한 적정 수온은 $21-24^{\circ}C$이며, 최적수온은 $24^{\circ}C$ 이었다. 또한 염분 3 psu 이상에서 성장과 생존이 가능하였으나 적정 염분은 6-9 psu 이었다. 유생밀도별 사육시험에서 1 ml당 1-10 개체에서 높은 성장과 생존율을 보였으나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유생사육 밀도는 1 ml당 10 개체였다. 먹이생물에 따른 유생의 성장과 생존율은 Isochrysis galbana, Pavlova lutheri 및 Chaetoceros calcitrans를 혼합하여 10,000-20,000 cells/ml의 밀도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숙유생의 채묘는 모래저질에서 성장과 생존율이 유의하게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0.25 mm 이하의 미세사질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실험실에서 요각류 Acartia steueri의 성장과 발생 (Growth and Development of Acartia steueri (Copepoda: Calanoida) in the Laboratory)

  • 강형구;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842-851
    • /
    • 1998
  • 한국 동해 남부 연안 일광만에 출현하는 요각류 Acartia steueri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여러 온도와 과량의 먹이 (Isochrysis galbana와 Dunaliella salina) 조건에서 알에서 성체까지 사육하여 이들의 발생양상과 성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알의 부화시간($D_E$, day)과 온도 (T, $^{\circ}C$)와의 관계는, $D_E=744(T+3.5)^{-1.97}$로서 표현되었다. 평균 알의 부화성공률은 $8.4\~26.2^{\circ}C$의 온도 범위에서는 $88.4\%$이었으며, $3.7^{\circ}C$$30.0^{\circ}C$에서는 각각 $54.2\%$$31.4\%$로서 낮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이 종이 온대해역의 온도범위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후기 배 발생양상은 등시간발생보다는 등비율발생을 보였으며, copepodite기의 체류시간이 nauplius기의 체류시간보다 전체적으로 길게 나타났다. Nauplius 1기의 체류시간이 유생단계 가운데서 가장 짧았고, nauplius 2기의 체류시간은 nauplius기 중에서 가장 길었다. 수컷은 copepodite 4기부터 형태적으로 암컷과 구분되었으며, 수컷이 암컷보다도 더 빨리 발생하였다. 주어진 온도에서의 중위 발생시간은 초기 배발생시간에 대한 각 유생단계의 비례상수를 곱하여 Belehradek방정식으로부터 계산되었다. $19.1^{\circ}C$에서 몸의 탄소무게는 시간에 따라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였다. Nauplius 1기를 제외한 nauplius기의 평균 비성장률 (0.200 $d^{-1}$)은 copepodite기의 평균비성장률 (0.190 $d^{-1}$)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Nauplius 6기의 비성장률은 0.107 $d^{-1}$로서 가장 낮았는데, 이것은 몸의 성장보다는 copepodite기로의 변태에 따른 에너지 소비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 PDF

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 난 발생과 유생의 성장 (Egg Development and Lana Growth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 박영제;이정용;김완기;이채성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79-84
    • /
    • 2001
  • 동해안 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안정적인 인공종묘생산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온과 염분에 따른 난 발생, 수온과 먹이생물에 따른 유생의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수정란은 난경 77.3$\pm$2.7 $\mu\textrm{m}$의 분리침성란으로서 산란 6시간 후에 4세포기로 발달하였으며, 수정 60 시간 후에 각장 117$\pm$3 $\mu\textrm{m}$의 D형 유생으로 발달하였다. 수온 10-2$0^{\circ}C$, 염분 28-34 ppt에서 정상 발생이 가능하였으며, 수온이 높을수록 난 발생 속도가 빨라졌다. D형 유생은 수정 10일 후에 각장 160 $\mu\textrm{m}$ 전후의 각정기 유생으로 발달하였으며, 수정 25일 후에 각장 250 $\mu\textrm{m}$로 성장하여 안점이 관찰되는 성숙유생으로 발달하였다. 유생기 동안 각장 (SL)에 대한 각고 (SH)의 상대 성장식은 SH=1.0425SL - 27.731 ($r^2$= 0.9749)였다. 수온별 유생사육에서는 8$^{\circ}C$와 12$^{\circ}C$에서 낮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2$0^{\circ}C$에서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16$^{\circ}C$에서 성장과 생존을 모두 양호하였다. 식물 먹이생물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은 Isochrysis galbana, Pavlbava lutheri 및 Chaetoceros calcitrans를 혼합 공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 PDF

유독 와편모조류 Alexandrium pacificum의 조기 탐지를 위한 이매패류 패각운동 생물모니터링 시스템 연구 (Bio-monitoring System for Early Detection of Toxic Dinoflagellate Alexandrium pacificum Using the Shell Valve Movements of Bivalves)

  • 정수용;김대현;오석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8권5_3호
    • /
    • pp.979-989
    • /
    • 2022
  • 본 연구는 유독 와편모조류 Alexandrium pacificum의 조기 감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홀 소자 센서(Hall element sensor)를 활용하여 진주담치(Mytilus edulis)와 참굴(Crassostrea gigas)의 패각운동(shell valve movements, SVMs) 변화를 살펴보았다. 무독성 조류 Isochrysis galbana에 대한 SVMs는 M. edulis와 C. gigas에서 모두 증감이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비성 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을 유발하는 A. pacificum에 노출됨에 따라 M. edulis와 C. gigas는 폭로 전후로 약 12시간 동안 평균 SVMs가 각각 1.25 times/hr에서 2.13 times/hr 그리고 2.23 times/hr에서 8.91 times/hr로 증가하였다. M. edulis는 A. pacificum에 노출되고 1시간 이내에 SVMs가 증가한 뒤 점차 감소한 추세를 보였지만, C. gigas는 노출 후 4시간까지도 높은 SVMs를 보여, C. gigas가 M. edulis보다 유독 와편모조류에 대한 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유독 와편모조류 A. pacificum의 출현 시 조기 감지를 할 수 있는 생물모니터링 시스템 체계 구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