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stinal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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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기생충감염 양상과 관리의 고찰과 주요 증례 (Recent Domestic and Abroad Parasite Infection Patterns and Control, and Major Cases)

  • 김동찬;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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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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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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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본 연구는 1970년 때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기생충 감염률의 변화와 관리에 대한 고찰은 자연치유적 관점에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목적: 연구 목적은 감염률이 어떠한 방법에 따라서 감소율의 변화가 현재까지 진행되었는지를 고찰해보는 것이었다. 방법: 문헌 조사를 하였다. 결과: 우리나라는 1970년대까지는 기생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였다. 감염률을 관리하기 위하여 1966년에는 기생충병 예방법을 제정하였고, 1969년부터 전국적인 기생충 관리 국가사업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전체 기생충 충란 양성자에 대한 치료를 1995년까지 수행하였다. 정부는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 위탁하여 구충 박멸사업을 2년 간격으로 1971년~2012년까지 8차례를 전국 기생충감염 실태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로 1971년에는 전체 기생충 충란 양성률이 84.3%이었으나 2012년에는 2.6%로 감소하였다. 회충, 폐흡충, 조충 및 장내 원충류는 전국적으로 매우 감소하였다. 결론: 우리나라에서의 성공적인 기생충 관리는 국가적 경제성장력의 증진과 동시에 기생충박멸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개선된 전문적인 기생충 예방지침과 유효한 구충제 공급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성공적인 효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자연치유적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삼(Cuscuta japonica CHOISY) 유래 정유의 피부 각질형성세포 증식 및 이주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Essential Oil from Cuscuta japonica CHOISY on Proliferation and Migration in Human Skin Keratinocyte)

  • 최인호;김도윤;이환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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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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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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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피부의 재생피화는 상처 치유의 주요 과정으로 각질형성세포의 이주과 증식을 포함한다. 본 연구는 새삼 유래 정유(Cuscuta japonica CHOISY essential oil, CJCEO)의 피부각질형성세포(HaCaTs) 증식 및 이주 유도 활성 평가를 통해 피부재상피화 및 상처치유 활성을 확인하였다. 새삼 유래 정유에 의한 HaCaTs의 증식은 10~250 ㎍/ml까지 농도의존적인 유도활성을 나타내었으며, 250 ㎍/ml에서 대조군(control)에 비해 239.98±5.51%의 증식을 유도하였다. 또한, 새삼 유래 정유는 250 ㎍/ml에서 HaCaTs의 이주를 124.86±6.06% 증가시켰다. 새삼 유래 정유의 증식과 이주 유도 활성은 collagen sprout out growth를 통해 재확인되었으며, 50 ㎍/ml에서 140.20±11.83% 및 250 ㎍/ml에서 191.81±13.00%의 유도를 각각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새삼 유래 정유는 type I collagen의 세포 내 생합성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들은 새삼 유래 정유가 정상적인 피부재상피화 과정뿐만 아니라, 상처치유 등의 과정에서 피부조직재생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향후, 화장품 소재로서 응용가능성이 검증되었다.

Effects of different levels of organic chromium and selenomethionine cocktails in broilers

  • Jaewoo An;Younggwang Kim;Minho Song;Jungseok Choi;Hanjin Oh;Seyeon Chang;Dongcheol Song;Hyunah Cho;Sehyun Park;Kyeongho Jeon;Yunhwan Park;Gyutae Park;Sehyuk Oh;Yuna Kim;Nayoung Choi;Jongchun Kim;Hyeunbum Kim;Jinho Cho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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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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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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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Selenium (Se) is an essential trace mineral that plays an important role in physiological processes by regulating the antioxidant defense system and enhancing immunity. Chromium is an essential mineral involved in carbohydrate and lipid metabolism and also plays a role in maintaining normal insulin function. Based on these advantages, we hypothesized that the addition of selenomethionine (SeMet) and organic chromium (OC) to broiler diets would increase Se deposition, antioxidant capacity and immune response in meat.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OC and SeMet on growh performance, nutrients digestibility, blood profiles, intestinal morphology,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and taxonomic analysis of broilers. A total of 168 one-day-old broiler chicken (Arbor Acres) were randomly allotted to 3 groups based on the initial body weight of 37.33 ± 0.24 g with 7 replicate per 8 birds (mixed sex). The experiments period was 28 days. Dietary treatments were folloewd: Basal diets based on corn-soybean meal (CON), basal diet supplemented with 0.2 ppm OC and 0.2 ppm SeMet (CS4), and basal diet supplemented with 0.4 ppm OC and 0.4 ppm SeMet (CS8). Supplementation of OC and SeMet did not affect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However, CS8 supplementation increased in duodenum villus height and villus height : crypt depth, and increased in breast meat Se deposition. In addition, CS8 group showed higher uric acid and total antioxidant status than CON group. Taxonomic analysis at phylum level revealed that Proteobacteria and Firmicutes of CS4 and CS8 were lower than CON group. In genus level, the relative abundance of fecal Lactobacillus and Enterococcus of CS4 and CS8 groups were higher than CON group. In short, 0.4 ppm OC and 0.4 ppm SeMet supplementation to broiler diet supporitng positive gut microbiome change, also enhancing antioxidant capacity, and Se deposition in breast meat.

7일령 조기 이유자돈에 대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이용효과 (Studies on the Efficacy of the Newly Developed Automatic Liquid Feeder for 7-day Old Early Weaned Piglets)

  • 유용희;정일병;장병귀;문홍길;김태일;한정대;박홍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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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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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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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의 성능을 검사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기 이유자돈의 사육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포유중인 자돈 60두를 공시하여 대조구 자돈들은 21일령 까지 모돈에게 포유시켰다. 나머지는 생후 7일령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시킨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21일령까지 액상사료를 자동으로 인공급여 하였다. 그 이후 모든 자돈을 70일령 까지 단계적으로 같은 가루사료를 급여하였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새로이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와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자돈들의 성장과 사료이용, 그리고 설사발생과 소장의 융모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후 7일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한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액상사료를 급여한 자돈들의 21일령 체중은 모두 포유를 지속한 자돈들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P〈0.05) 낮았다(5.55 vs 4.97 & 4.98 kg/head). 그 이후 액상사료 급여 자돈들의 성장이 빨라 70일령에 이르러서는 체중이 모돈으로 부터 포유하였던 자돈들에 비해 오히려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24.82 vs. 30.17 & 29.42 kg/head). 시험 전기간 동안의 일당증체량은(346.7 vs 425.8 & 416.1g/head) 모돈으로 부터 포유한 자돈보다 인공 포유 자돈들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시험 전기간 동안 차이가 없었다(1.67 vs 1.78 and 1.84). 자돈들의 설사발생 빈도에 있어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소장의 융모 변화를 비교한 결과 액상사료 인공포유 3일째(10일령) 십이지장 융모 높이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7일째(14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의 융모높이는 7일째(14일령)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14일째(21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의 융모 높이는 처리간에 어떠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NLRI)와 수입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IALF)에서 자돈 성장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새로이 개발한 NLRI로 생후 7일만에 조기이유 시킨 자돈들도 성공적으로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장흡충에 관한 연구 XVII. 호르텐스극구흡충의 흰쥐내 발육, 충란산출양상 및 인체실험감염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XVII. Development and Egg Laying Capacity of Echinostoma hortense in Albino Rats ans Human Experimental Infection)

  • 서병설;전광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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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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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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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호르텐스극구흡충(Echinostoma hortense)의 흰쥐내 발육양상, 충란산출양상 및 실험적 인체감염에 있어서의 간단한 임상 경과를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미꾸리로부터 분리한 것을 사용하였고 흰쥐 21마리에 대하여 각각 20∼69개, 인체감염 지원자 2명에 대하여 각각 7개 및 27개를 감염시켰다. 흰쥐는 감염 6일부터 150일사이에 희생시킨 후 소장으로부터 충체를 회수하였고, 지원자는 감염 26∼27일후 praziquantel과 하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고 충체를 회수하였다. 1. 흰쥐로부터 충체회수율은 감염기간에 따라 거의 변동이 없었고, 그대신 개체별로 9.1∼50.0%(평균 31.1%)의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인체 지원자에서는 14.3% 및 37.0%(평균 32.4%)의 회수율을 보였다. 2. 흰쥐에 있어서, 충체는 첫 14일 동안 매우 급격히 성장하여 평균 길이 7.59mm 폭 1.17mm에 달하였으나 그 후에는 150일까지 느린 성장을 보여 감염 21일후 길이 7.95mm, 28일후 9.04mm, 49일후 10.21mm 및 150일후 12.62mm로 성장하였다. 감염초기에 충체의 생식기관(웅성 또는 자성)은 2자장 성장곡선을 보였으나 비생식기관(흡반 등)은 단순한 직선장 곡선을 보였다. 3. 감염후 충체가 충란을 출산할 때까지의 기간은 흰쥐에서 10∼12일, 인체에서는 16∼17일이 소요되었다. 흰쥐에 있어서 충란출산량은 32∼33일경에 최고치에 달하고(390 E.P.G.) 그후 차차 감소하였다. 4. 인체감염에 있어서 감염초기(26∼27일)의 주요자각증상은 장통이었다. 이 결과는 인체가 흰쥐와 거의 마찬가지로 호르텐스극구흡충에 잘 감염될 수 있으며, 또 흰쥐에서의 충란출산은 충체의 감염연령에 따라 크게 좌우됨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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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미생물 첨가가 육계 생산성, 맹장 내 균총 및 유해가스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Effective Microorganism (EM) on Growth Performance, Microflora Population and Noxious Gas Emission in Broiler)

  • 강환구;김찬호;방한태;김지혁;김민지;김동운;나재천;황보종;양영록;최희철;문홍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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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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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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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용미생물의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장내 미생물 균총, 유해가스 발생량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육계(ROSS308) 720수를 공시하여 6처리 4반복으로 반복 당 30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자유 섭식케 하였으며, 35일간 전기(0~3주), 후기(4~5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무항생제 처리구), 항생제구, 0.1% 생균제, EM은 0.1, 0.5, 1.0% 등 총 6개로 하였다. 사양실험에서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은 전체 사육기간에 처리구간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사료 요구율은 EM 처리구에서 유의하게(P<0.05) 개선되었으며, total cholesterol(TC), triglyceride(TRG), glucose(GLU), total protein(TP), calcium(CA),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ALT)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white blood cell(WBC), hemoglobin(Hb), heterophils(HE), lymphocyte(LY), monocytes(MO) 및 eosinophils(EO)는 처리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HE : LY 비율은 EM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P<0.05) 개선되었으며, 소장 내 Lactobacillus 함량은 EM 처리구에서 현저하게(P<0.05) 증가하였으며, E. coli와 Salmonella에서는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분변 내 암모니아 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EM 첨가구들이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다. 본 실험 결과, EM 첨가는 육계에서 사료 요구율을 개선하였으며, 소장 내 미생물 균총과 유해가스 배출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Effects of Feeding and Processing Methods of Diets on Performance, Morphological Changes in the Small Intestine and Nutrient Digestibility in Growing-Finishing Pigs

  • Yang, J.S.;Jung, H.J.;Xuan, Z.N.;Kim, J.H.;Kim, D.S.;Chae, B.J.;Han, In K.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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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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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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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se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ifferent feeding and processing methods of diets on performance, morphological changes in the small intestine and nutrient digestibility of growing-finishing pigs. One-hundred fifty growing pigs ($Yorkshire{\times}Landrace{\times}Duroc$; initial body weight of $23.33{\pm}0.75kg$) and one-hundred twenty finishing pigs ($Yorkshire{\times}Landrace{\times}Duroc$; initial body weight of $59.22{\pm}0.56kg$) were used in Exp. 1 and Exp. 2, respectively. Pigs were grouped on the basis of body weight and gender, and randomly allotted into 6 different treatments with 5 replications in each treatment in a $2{\times}3$ factorial arrangement. Treatments were 1) dry feeding with a mash diet (DM), 2) dry feeding with a pelleted diet (DP), 3) dry feeding with an expanded crumble diet (DEC), 4) dry/wet feeding with a mash diet (WM), 5) dry/wet feeding with a pelleted diet (WP), and 6) dry/wet feeding with an expanded crumble diet (WEC). In Exp. 1 (growing phas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verage daily gain (ADG) and average daily feed intake (ADFI) among treatments during the entire experimental period, but feed conversion ratio (FCR) was significantly (p<0.05) improved in pigs fed pelleted diets regardless of feeding method. FCR was best in pigs fed a DP diet and worst in pigs fed a WM diet. Pigs fed a pelleted diet showed a 6.2% or 4.0% improvement in FCR compared with those fed a mash diet or an expanded crumble diet. Water disappearance was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dry/wet feeding or feed processing. Significant differences in villus height were not found among treatments, but villus height tended to be improved by dry/wet feeding. Dry/wet feeding or feed processing did not affect crypt depth. Digestibilities of calcium and phosphorus were significantly (p<0.05) improved in pigs fed an expanded crumble diet compared with pigs fed mash diets. Especially, pigs fed a WEC diet digested 8.1% more P than those fed a DM diet. Feed cost per kg weight gain (FCG) tended to be increased by dry/wet feeding rather than dry feeding. In Exp. 2 (finishing phase), ADG and ADFI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reatments, bu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CR was found among feed processing forms. The best FCR was obtained in pigs fed a pelleted diet. Pigs fed a DP diet showed a 11.3% improvement compared with those fed a DEC diet. Water disappearance was significantly (p=0.0408) decreased by feeding the mash diet. However, water disappearance was not affected by dry/wet feeding during the finishing period. The villus height and crypt dept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reatments. However, crypt depth tended to be decreased by dry/wet feeding at the mid part of the small intestine. Fat digestibility was improved by dry feeding rather than dry/wet feeding, and was improved by 4.8% by feeding pellet diets compared with expanded crumble diets. Except for carcass grade, carcass characteristics were not significantly (p<0.05) different among treatments. Carcass grade was the best in pigs fed a WP diet. Feed cost per kg weight gain (FCG)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pigs fed a pelleted diet compared with those fed an expanded crumble diet, and tended to be decreased by dry/wet feeding. In conclusion, these studies suggest that feeding the pelleted diet to growing-finishing pigs can be beneficial in terms of FCR and production cost. Dry/wet feeding can be helpful for the maintenance of villus height, but may not be reflected in improved growth performance or reduction of production costs.

셀레늄함유 청보리 사일리지급여가 육성기 거세한우의 생산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Feeding Seleniferous Whole Crop Barley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Characteristics in Growing Hanwoo Steers)

  • 김국원;조익환;황보순;이성훈;한옥규;박태일;최인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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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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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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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양한 수준의 셀레늄함유 청보리 사일리지를 육성기 거세한우에 급여 시 성장특성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육성기 거세한우 20두 (개시체중 $208.8{\pm}17.9$ kg)를 공시하였고, 처리구는 셀레늄수준과 형태에 따라 4처리구 (셀레늄시비 및 비시비 청보리 사일리지이용 0.1 mg/kg 셀레늄 (대조구), 0.3 mg/kg 셀레늄 (T1), 0.9 mg/kg 셀레늄(T2) 및 무기셀레늄 0.9 mg/kg 셀레늄 (T3)로 나누어 처리구당 5두씩 배치하여, 9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각 시험사료는 셀레늄함유 및 일반 청보리를 조합하여 배합비의 30%를 대체하였고, 무기셀레늄구 (T3)는 대조구사료에 0.9 mg/kg의 셀레늄수준에 상응하는 양의 sodium selenite를 첨가하였다. 사료내 조단백질 및 에너지함량은 처리구간 동일하였다. 사료 내 셀레늄의 수준 및 급여형태에 따라 사료섭취량과 증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혈중 포도당 농도는 대조구가 T1과 T2구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혈중 총지질농도는 셀레늄수준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낮아져, T2구와 T3구가 대조구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LDL-콜레스테롤은 셀레늄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혈중 중성지방 또한 T2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혈중 면역글로불린농도는 셀레늄의 급여로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사료 내 같은 셀레늄수준에서 T3구보다는 T2구가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혈중 셀레늄농도는 셀레늄함유 청보리 급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였으나 (p<0.05), T3구는 대조구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육성한우에 대한 셀레늄함유 청보리급여는 육성우의 당 및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혈중 총지질 및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켰다. 또한 무기셀레늄보다는 청보리 내 존재하는 셀레늄이 장관내에서 더 잘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육성기 및 어린 성장단계에 있는 거세한우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복합미생물 프로바이오틱을 이용한 환경친화적 넙치 순환여과양식시스템에서의 미생물군집 분석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of an eco-friendly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 for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using complex microbial probiotics)

  • 이채영;김하함;알핀이마뉴엘;김홍기;원성훈;배진호;배승철;고성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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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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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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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에 있어서 복합프로바이오틱스의 적용이 넙치의 성장과 병저항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 프로바이오틱스를 RAS에 생물증강처리 시 미생물군집 구조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RAS 내에서 80미의 넙치치어($25.7{\pm}7.6g$; $15.2{\pm}1.7cm$)에 프로바이오틱스 CES-AQ1를 첨가하여 사료를 제조하여(CES 사료; $1{\times}10^9\;CFU/kg$) 8주일 동안 급이하였다. 이 경우 넙치의 증체율, 비성장속도, 사료효율, 및 단백질 전환효율은 비유수식 양식시스템에 있어서 CON, PI 및 OTC 사료를 처리한 경우에 비해 1.5~2.5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1주일간 병원균 저항성 시험에 있어서 비유수식에서 항생제함유 사료(OTC)를 급이한 경우와 RAS에서 CES 사료를 처리한 경우간에는 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 CES 프로바이오틱스를 RAS에서 넙치를 양식하는데 있어서 항생제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RAS의 생물여과막에서는 가장 높은 미생물다양성이 나타났으며 암모니아의 산화 및 탈질능을 가진 미생물이 관찰되었고, 병원미생물의 성장억제도 관찰되었다. 더구나 RAS 운전 19일 경과 시 암모니아가 0.5 mg/L이하의 농도로 감소하여 양호한 RAS 수질의 유지에 있어서 프로바이오틱스 처리가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사료에 프로바이오틱스(CES-AQ1)를 첨가하여 넙치 장내 미생물이 안정화되고 또한 이 프로바이오틱스를 RAS 양식수에도 처리하여 RAS를 운전할 경우 건강한 넙치의 양식과 양호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넙치양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쥐에서 과립구 집락형성인자(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의 공장점막에 대한 방사선 보호효과 (Radioprotective Effects of 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 in the Jejunal Mucosa of Mouse)

  • 유미령;정수미;계철승;김연실;윤세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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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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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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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최근 항암 화학요법이나 두경부의 방사선치료 후 나타나는 백혈구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해 조혈세포 성장인자인 과립구 집락형성인자를 투여한 결과, 백혈군감소증과 더불어 구강 점막염의 완화가 몇몇 임상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전이나 적절한 투여 방법에 대해서는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른 위장관 점막에 대한 보호효과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는 생쥐 공장 점막에 대한 과립구 집락형성인자의 방사선 보호제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실험 동물은 체중 20 g 내외의 생후 $4\~5$주된 BALB/c 생쥐 105 마리로 각각 정상 대조군,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단독투여군(제 I 군 : $10\;{\mu}g/kg/$일, 제 II 군 $100\;{\mu}g/kg/$일), 방사선 단독조사군(7.5 Gy 또는 12 Gy 전신조사), 그리고 방사선조사와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병행 처치군(G-CSF I 또는 II+7.5 Gy, G-CSF I 또는 II+12 Gy)의 아홉군으로 구분하였다. 과립구 집락형성인자는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단독투여군 및 방사선조사와 과립구 집락 형성인자 병행처치군 모두에서 방사선조사 2일 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방사선조사일까지 3일 동안 매일 1회 피하 주사하였고, 방사선조사는 6 MV 선형 가속기를 이용하여 7.5 Gy와 12 Gy를 각 군별로 1회 전신조사하였다. 각 군별로 생쥐를 방사선조사 후 1, 3, 7일에 희생하여 공장을 적출하고 H&E 염색 및 PAS 염색을 시행한 후, 공장 조직 표본에서 소낭선의 수, 융모의 길이 및 조직학적 손상등급을 측정하고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 방사선조사없이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만을 투여한 군(제 I 군 : $10\;{\mu}g/kg/$ 및 제 II 군: $100\;{\mu}g/kg/$) 에서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생쥐 공장 점막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7.5 Gy 및 12 Gy 방사선 단독조사군에서는 정상 대조군에 비해 공장 점막의 소낭선 수의 감소와 높은 조직학적 손상등급을 관찰하였다(p<0.05). 12 Gy 방사선조사와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병행처치군에서는 공장 점막의 손상이 7.5 Gy 방사선 단독조사군에 비해 1일 군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3일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소낭선 수 및 낮은 조직학적 손상등급을 관찰하였고, 7일 군에서 낮은 조직학적 손상등급을 관찰하였다(p<0.05). 12 Gy 방사선조사와 과립구 집락형성인자 병행처치군에서의 공장 점막 손상은 12 Gy 방사선 단독조사군에 비해 소낭선의 수와 융모의 길이, 조직학적 손상등급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며(p>0.05), 두 마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쥐가 방사선조사 후 5일 이내에 모두 사망하였다. 결론 : 한계 선량 이내의 전신 방사선조사시 과립구 집락형성인자는 생쥐의 공장 점막에 대한 방사선보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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