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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주관적 인지저하를 동반한 우울증의 특성과 삶의 질 : 제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중심으로 (Quality of Life and Characteristics of Depression with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in Korean Adults :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재훈;김성진;정도운;문정준;전동욱;김연수;최현석;이민주;전경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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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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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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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국내의 성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인지 저하를 동반한 우울증에서 삶의 질, 우울의 심각도, 자살 관련 특성, 주관적 건강 상태 및 스트레스 인지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자료를 이용하여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에서 10점 이상인 인구 4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관적 인지 저하 유무에 따라 두 군의 특성 차이를 비교했다. 주관적 인지 저하와 삶의 질, 우울, 자살사고의 상관성을 보기 위해 상관분석 및 회귀 분석을 실시했다. 결 과 주관적 인지 저하를 동반한 우울증 집단이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이 더 좋지 않았고 우울의 심각도가 심했다. 주관적 인지 저하와 삶의 질은 음의 상관관계, 자살사고와 우울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 분석을 통해 주관적 인지 저하가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결 론 주관적 인지 저하를 동반한 우울증은 삶의 질을 저해하고 우울의 심각도가 심하며 삶의 질, 자살사고 및 우울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자가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일상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lf-Exercise Based on Health Care Application on Upper Extremity Function and Daily Living, Satisfaction in Patients with Stroke)

  • 문종훈;박인혜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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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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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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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자가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일상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고자 하였다. 본 실험을 위해 뇌졸중 환자 30명이 참여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15명씩 무작위로 할당되었다. 두 군은 모두 하루 30분, 주 5회, 4주간 보편적인 재활치료를 동일하게 받았다. 실험군은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자가운동을 사용한 자가운동을 30분 추가로 수행하였다. 대조군은 애플리케이션 없이 자가운동을 수행하였다. 결과측정은 중재 전과 후에 젭슨 손기능 검사, Fugl-Meyer 평가, 수정바델지수를 평가하였으며, 중재 후 시각만족도척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두 군은 중재 전과 후에 모든 측정평가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5).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젭슨 손기능 검사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5). 중재 후, 시각만족척도는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p<.05). 본 연구의 결과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자가운동은 기존의 자가운동보다 뇌졸중 환자의 손기능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시사한다.

양산시 거주 14-16세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상태에 대한 조사연구 (Dental Caries Status of 14-16 Year Old Adolescents in Yangsan Area)

  • 권보민;배익현;김신;김지연;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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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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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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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치과 영역에서 영유아와 학령기 어린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데에 반해, 청소년 구강상태에 대한 파악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치아우식 상태와 그 기여요인을 평가하고, 치아우식 고위험군을 파악하며, 기존의 우식진단기준을 재평가해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양산시의 14-16세 청소년 1,371명을 대상으로 단일 검사자가 구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평균 우식경험치지수(DMFT)는 WHO 기준에서 3.97, 이에 초기우식병소를 포함시킨 경우에는 4.79였고, 그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각각 7.91, 8.47로 전체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예상 위험요인 중에서는 취침 직전 양치질을 시행하는 습관의 경우에만 연관성을 나타냈다(p < 0.05). 본 조사대상의 우식경험도는 동일연령을 대상으로 한 선행조사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초기우식병소와 우식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이해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재입원 예측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admission Predictive Model)

  • 조윤정;김유미;함승우;최준영;백설경;강성홍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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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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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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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재입원 확률이 높은 집단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재입원 예측모형의 개발이 필요하다. 재원예측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1개 대학병원의 2016년에서 2017년의 2년간의 퇴원요약환자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때 재입원 환자는 연구 기간 내에 2번 이상 퇴원한 환자라 정의 하였다. 재입원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와 교착분석을 실시하였다. 재입원 예측 모형개발은 데이터마이닝 기법인 로지스틱회귀모형, 신경망, 의사결정모형을 이용하였다. 모형평가는 AUC(Area Under Curve)를 이용하였다. 로지스틱회귀모형이 AUC가 0.81로 가장 우수하게 나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최종 재입원 예측 모형으로 선정을 하였다. 로지스틱회귀모형에서 선정된 재입원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변수는 성별, 연령, 지역, 주진단군, Charlson 동반질환지수, 퇴원과, 응급실 경유 여부, 수술여부, 재원일수, 총비용, 보험종류 등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형은 1개병원의 2년치 자료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에 여러 병원 장기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일반화 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계획에 없던 재입원 까지 예측을 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천추신경병증에 대한 심부협척 도침술과 한의통상치료의 효과 비교: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평가: 연구 프로토콜 (A Comparative Study of a Deeply-inserted Acupotomy Applied to Hyeopcheok Points and Usual Korean Medicine Treatments for Lumbosacral Radiculopathy: Safety, Effectiveness, Cost-effectiveness: A Study Protocol)

  • 허인;이진현;고연석;조동찬;김영일;이상현;황의형;박태용;황만석
    •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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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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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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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 배경 최근 한국 및 중국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도침술의 활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임상연구는 대부분 증례보고 형태에 그치거나, 충분한 근거가 확보되지는 않은 실정이다. 우리는 요천추신경병증환자의 치료에 있어 도침치료와 통상한의치료와의 비교를 통해 도침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 평가를 시행하기 위해 본 연구를 기획하게 되었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예비임상 연구로, 다기관에서 진행되며, 무작위대조군, 활성 대조군을 통한 2개군 병행집단 연구로 평가자 맹검을 시행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총 50명의 요천추신경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2개군으로 균등하게 분배하여 도침술 또는 통상한의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각군당 25명). 도침술 그룹의 경우 협척혈에 도침치료를 시행 받게 되며, 통상 한의치료군은 연구자 판단하에 도침술을 제외한 적절한 한의치료를 시행 받게 된다. 두 개의 그룹은 주당 2회씩 총 3주간 치료를 받게 된다. 일차 유효성 평가는 요통으로 인한 기능장애를 평가하기 위한 Oswestry disability index를 통해 시행한다. 이차 유효성 평가지표로는 numeric rating scale, European Quality of Life 5-Dimension 5-Level, short-form McGill Pain Questionnaire, Roland-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 scores를 시행하게 된다. 고찰 본 예비임상연구의 결과는 추후 있을 요천추신경병증에 대한 도침치료 및 한의통상치료 비교효과 연구의 유효성, 경제성평가 본 임상연구를 위한 기초 정보 및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절한 대상자수 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위로 치켜뜨는 운동 틱 장애 환자에 대해 턱관절균형요법을 병행한 한방치료 치험 1례 (A Case Report of Glancing Up Motor Tic Disorder Managed by Temporomandibular Joint Balancing Therapy with Korean Medicine Treatment)

  • 신창민;김태경;이은주;박현섭;이영준;김철홍
    • 턱관절균형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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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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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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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임상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눈을 위로 치켜뜨는 단일 운동 틱과 경항통 등의 겸증을 호소하는 상태에서 TBT의 턱관절균형장치와 복합한방치료로 증상의 대한 현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하루 수차례 발생하던 위로 치켜 올려보는 증상은 치료 후 간혹 긴장하였을 때를 제외하고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목과 견정부의 뻐근한 통증은 치료 종결 후 환자가 소실되었다고 언급하였으며, 각각의 증상에 따른 scale에서도 볼 수 있듯 틱 증상은 YGTSS 17점, VAS 6점에서 YGTSS 3점, VAS 1점으로 감소, 경항통 및 견정부 통증의 NDI score는 7점에서 4점으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추후 본 증례와 유사한 운동 틱 장애 TBT 치료에 관하여 임상상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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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able resin을 이용한 브라켓의 재접착 시 전단결합강도에 대한 연구 (Shear bond strength of rebonded orthodontic bracket with flowable resin)

  • 김동우;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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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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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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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교정 치료 중 탈락된 브라켓의 재접착 시 탈락 전과 유사한 위치로 재접착하기 위하여 브라켓 탈락 전 위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잔여 레진을 제거하지 않고 flowable resin을 이용하여 재접착을 시행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이 재접착 방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브라켓이 탈락된 치아 표면의 잔여 레진을 제거하고 산 부식 후 Transbond XT를 이용하여 새로운 브라켓을 접착하는 통상적인 재접착 방법을 사용한 군을 대조군으로 하고 탈락된 브라켓과 치아 표면의 잔여 레진을 제거하지 않고 치면을 산부식 후 탈락된 브라켓을 Transbond XT와 CharmFil Flow로 재접착한 군을 각각 실험군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각 군간 전단 결합강도를 비교하였으며 ARI score를 이용하여 브라켓의 탈락 양상을 관찰하였고 탈락 양상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 중 Transbond XT를 이용하여 재접착한 군$(6.30\pm1.01MPa)$의 전단결합강도가 대조군$(6.51\pm1.21 MP3)$에 비하여 낮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534), CharmFil Flow를 이용하여 재접착한 군$(7.29\pm1.54MPa)$은 Transbond XT을 이용하여 재접착한 군에 비하여 유의성 있게 높은 전단결합강도를 보였다 (P=0.009). 탈락 양상을 관찰했을 때 대조군에서는 레진 내부, 브라켓-레진, 레진-치면 간의 파절 양상이 고르게 나타났으나 실험군에서는 레진-치면간의 탈락 양상은 보이지 않았고 레진 내부. 브라켓-레진 간의 탈락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브라켓의 탈락 양상에 따른 전단결합강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0.05)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재접착 방법과 flowable resin의 재접착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낮은 칼슘 수치에서 심혈관질환의 잠재 위험도 평가 (Potential Risk Assessment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Low Calcium-Score)

  • 유행수;박지군;정봉재;노시철;최일홍;정형진;강상식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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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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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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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의 판정기준이 마련되었으나 수치가 100 이상이 되어야 진행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칼슘 수치와 체성분 분석, 혈중지질 수치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하여 기존 연구와 비교분석하여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잠재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나타낼 수 있을지에 대한 평가를 해 보았다. 연구 결과 체성분 분석에서 칼슘수치가 0-10일 때 와 칼슘수치가 11-100일 때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BMI와 WHR을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HDL과 TG를 살펴보면 정상범위의 빈도수가 많아 평균값이 정상범위에 머물렀으나 21-40%의 상대적인 위험률이 도출되었다. 또한 상관관계가 없는 BFM과 BMR에서는 표준이상에서 빈도수가 높아 평균값도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 위험도가 31-93%로 도출되었으며 지질검사에서 상관관계가 없는 TC가 200 mg/dl이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여 LDL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죽상경화증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미 생긴 죽종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HDL의 값도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의 상대적 위험률은 43-50%로 도출되었다. 즉 칼슘 수치가 낮을 때에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노인에서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생활 태도 (The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Pattern by BMI in Korean Elderly)

  • 김화영;최지혜;김미현;조미숙;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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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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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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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노인에게서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요인인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패턴을 조사하여 비만과 식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1) 본 연구 대상 노인들은 교육수준이 높았고, 음주와 흡연율은 낮고 운동을 하고 있는 비율은 높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집단이었다. BMI 및 삼두박근 피부두겹두께등은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타 조사 결과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식이섭취조사 결과 에너지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I의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노인의 경우 철분 섭취량이 낮았다. 3) 식생활 진단 도구로 사용한 건강식이지표 (HEI) 조사 결과 남자 노인보다 여자 노인의 식생활이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남자 노인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하고 있었으며, 여자 노인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조사대상 노인의 BMI를 기준으로 정상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었을 때 남녀 노인 모두 연령 보정 후 BMI가 증가할수록 WHR은 증가하여 노인성 질환의 위험도 함께 상승한다고 사료된다. 5) 연령 보정 후 남자 노인의 경우 Ca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각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 영양소의 섭취량이 과체중군에서 가장 높고 정상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여자 노인에서도 과체중군에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높았으나, 비만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났고, 섬유소, 비타민 A,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B$_{12}$는 과체중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콜레스테롤은 남자 노인의 경우 비만군에서 220 mg/day 정도로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나 서양에서 염려하는 위험수준은 아니었다. 본 연구 결과 BMI가 높을수록, WHR과 피부두겹두께가 높아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이 많으며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만한 노인에게서 반드시 에너지 섭취량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노인 비만의 문제는 단순히 식품 섭취량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노화로 인한 대사적인 문제와 생활 양식에 의한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BMI가 높은 노인들에게 부족되고 있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비타민 A, E B 복합체는 노인성 질병과 관련하여 그 기능이 규명되어야 할 영양소이다.

불면증 환자의 수면인식과 객관적, 주관적 수면변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of Sleep Perception With Objective and Subjective Sleep Variables in Insomnia Patients)

  • 윤가희;오성민;서민철;이미현;윤소영;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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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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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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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불면증 환자의 주관적 수면인식과 관련 있는 임상적, 객관적 요인들을 알아보고 임상에서 불면증 환자의 이해와 평가 및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방 법 : 109명의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자가보고 설문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주관적 수면인식은 아침자가보고 설문지의 주관적 총 수면시간(subjective total sleep time, subjective TST), 입면 잠복시간(subjective sleep onset time; subjective SOL), 각성횟수, 아침 개운함 정도로 측정하였으며, 주관적-객관적 수면차이를 계산하였다. 임상적 특징은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Epworth Sleepiness Scale (ESS)를 측정하였다. 변수들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09명의 불면증 대상자(남성 = 72명, 나이 43.49 ± 15.32세)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총 수면시간(subjective TST)은 수면다원검사에서의 입면 후 각성시간(wake after sleep onset, WASO) (p < 0.001), N1 수면(p = 0.039), PSQI (p < 0.001), BDI (p = 0.014)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면차이는 PSQI (p = 0.018)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아침 개운함 정도는 PSQI (p = 0.019), BDI (p < 0.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 불면증 환자에서 주관적 수면인식은 수면다원검사의 입면 후 각성시간(WASO), N1 수면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우울감과 평소 수면의 질과 관련성이 있었다. 불면증 환자에서 다양한 객관적 수면변수, 평소 수면의 질 및 우울감이 주관적 수면인식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고려하여 환자를 평가 및 치료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