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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의 안전성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예비 조사 (Preliminary Survey for Setting Evaluation Standards of Wood Pellet Safety)

  • Yang, In;Kang, Sung-Mo;Kim, Young Hun;Han, Gyu-Seong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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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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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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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재펠릿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하는 사람과 환경에 물리적 화학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목재펠릿 자체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목재펠릿의 안전성평가 기준 제정을 위한 예비조사로서, 국내에서 유통 중인 목재펠릿의 질소, 황, 염소,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납, 수은, 니켈, 아연, 세슘방사능의 함유량을 조사하였다. 국내산 목재펠릿의 질소, 황, 염소 및 중금속 함유량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목재펠릿 품질 1급 기준과 ISO의 비산업용 목재펠릿 A1급 기준 및 목재펠릿 안전성 평가기준을 만족하였다. 그러나 수입 목재펠릿의 경우 일부 목재펠릿의 질소, 황, 염소 및 중금속 함유량이 안전성 평가기준의 허용량을 초과하였다. 국내산 목재펠릿에서는 세슘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목재펠릿으로부터는 세슘방사능이 검출되었으나, 목재펠릿 안전성평가 기준에 규정된 허용량을 하회하였다. 결론적으로 목재펠릿 안전성 평가기준 설정은 안전한 목재펠릿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상인에서 쭈그림보행 시뮬레이션 시 관찰된 보상적 전략 (Compensatory Strategy Observed in the Simulated Crouch Gait of Healthy Adults)

  • 김택훈;권오윤;이충휘;조상현;권혁철;김영호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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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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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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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imulation study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of normal gait, $30^{\circ}$ crouch gait, $30^{\circ}$ crouch/equinus gait, $45^{\circ}$ crouch gait, $45^{\circ}$ crouch/equinus gait. The knee flexion angles were restricted using a specially designed orthosis.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a motion analysis laboratory of the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 Fifteen healthy male subjects were recruited for the study.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1) to compare spatiotemporal parameters, kinematics, and kinetic variables in the sagittal plane among the different gait, (2) to investigate the secondary compensatory strategy, and (3) to suggest biomechanical physical therapy treatment methods. The pattern and magnitude observed in each condition were similar to those of normal gait, except the peak knee extension moment of the unrestricted ankle motion-crouch gait. However, the speed of the $45^{\circ}$ crouch gait was half that of a normal gait. The ankle joint moment in the crouch/equinus gait showed the double-bump pattern commonly observed i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ait speed as compared with normal gait. The peak ankle plantar-flexor moment and ankle power generated during the terminal stance in the crouch/equinus conditions were reduced as compared with normal and $45^{\circ}$ crouch gaits (p<.05). The crouch/equinus gait at the ankle joint was an effective compensatory mechanism. Since ankle plantarflexion contracture can be exacerbated secondary to the ankle compensatory strategy in the crouch/equinus gait,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range of ankle dorsiflexion and the strength of plantarflexion simultaneously to decrease the abnormal biomechanical advantages of the ankle j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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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가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ce Effects of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Workplace Bullying, and Hospital Violence Attitude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Clinical Nurses)

  • 심희숙;안성윤;이윤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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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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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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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와 심리적 안녕감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자료는 대학병원 간호사 107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수집되었다. 간호조직문화, 직장내 괴롭힘,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상관계수로 분석하였다. 변수들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은 직장내 괴롭힘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혁신지향문화 및 관계지향문화,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중 인식영역과는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관계지향문화와 병원폭력에 대한 태도 중 인식영역이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들은 심리적 안녕감에 대해 17.3%의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일 수 있는 간호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Treatment and Survival: the Experience of Major Public Hospitals in South Australia Over Three Decades

  • Roder, David;Karapetis, Christos S;Wattchow, David;Moore, James;Singhal, Nimit;Joshi, Rohit;Keefe, Dorothy;Fusco, Kellie;Buranyi-Trevarton, Dianne;Sharplin, Greg;Price, Timothy J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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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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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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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Registry data from four major public hospitals indicate trends over three decades from 1980 to 2010 in treatment and survival from colorectal cancer with distant metastases at diagnosis (TNM stage IV). Materials and Methods: Kaplan-Meier product-limit estimates and 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s for investigating disease-specific survival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for indicating first-round treatment trends. Results: Two-year survivals increased from 10% for 1980-84 to 35% for 2005-10 diagnoses. Corresponding increases in five-year survivals were from 3% to 16%. Time-to-event risk of colorectal cancer death approximately halved (hazards ratio: 0.48 (0.40, 0.59) after adjusting for demographic factors, tumour differentiation, and primary sub-site. Survivals were not found to differ by place of residence, suggesting reasonable equity in service provision. About 74% of cases were treated surgically and this proportion increased over time. Proportions having systemic therapy and/or radiotherapy increased from 12% in 1980-84 to 61% for 2005-10. Radiotherapy was more common for rectal than colonic cases (39% vs 7% in 2005-10). Of the cases diagnosed in 2005-10 when less than 70 years of age, the percentage having radiotherapy and/or systemic therapy was 79% for colorectal, 74% for colon and 86% for rectum (&RS)) cancers. Corresponding proportions having: systemic therapies were 75%, 71% and 81% respectively; radiotherapy were 24%, 10% and 46% respectively; and surgery were 75%, 78% and 71% respectively. Based on survey data on uptake of offered therapies, it is likely that of these younger cases, 85% would have been offered systemic treatment and among rectum (&RS) cases, about 63% would have been offered radiotherapy. Conclusions: Pronounced increases in survivals from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have occurred, in keeping with improved systemic therapies and surgical interventions. Use of radiotherapy and/or systemic therapy has increased markedly and patterns of change accord with clinical guideline recommendations.

기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이 지식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연구: 여성CEO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and Self-Efficacy on Knowledge Management: Focusing on Female CEO)

  • 박철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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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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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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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업들은 대내외적으로 불투명한 환경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과 기업가정신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급변하는 환경 변화로 인해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여성 특유의 감수성, 섬세성, 창의력, 직관력이 주목받으면서 여성들은 전통적인 성향에서 벗어나 직업을 갖고 여성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사회적 역할이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역할 변화로 여성CEO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여성CEO의 기업가정신(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개념의 고찰과 기업가정신이 지식경영성과 촉진을 위한 고려되어야 할 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도출된 시사점은 기업가정신의 진취성, 위험감수성이 대체로 여성CEO의 지식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여성CEO의 경우 기업가 정신이 자기효능감과 연결되어 특정 과업성과에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하였다. 이는 여성CEO들이 진취성, 위험감수성, 자기효능감 등의 매개 과정을 통해 기업 경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고,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지식경영을 한다면 높은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여성 특유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 기업가정신에 의한 경제활동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의 극복은 물론이고 거시적으로 경제적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기업가 정신을 가진 여성CEO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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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자본이 혁신행동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 및 조직지원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Capital on Innovation Behavior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Support)

  • 김상규;안관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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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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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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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조직환경의 변화가 극심하며, 조직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도 매우 커지고 있다. 따라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하여 조직은 능동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상사나 조직에 의해 주어지는 업무에 국한하여 수동적으로 업무처리를 하기 보다는 구성원이 스스로 소속감을 갖고 자발적이며,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몰입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의 경우,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계층, 특히 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업무태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자본과 구성원들의 조직몰입 및 혁신행동의 관계를 조사하고, 이들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첫째 조직몰입에 대해서는 자기효능감과 낙관주의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과 낙관주의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는 조직지원의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행동은 조직의 변화와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혁신행동은 자기효능감, 회복력, 낙관주의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들 요소에 대한 관리가 요망된다. 심리적 자본과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조직지원은 그 자체로도 조직몰입과 혁신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심리적자본인 자기효능감, 낙관주의와 상호작용하여 조직몰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계열 학생의 구직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earching efficacy and employment stress of the allied health students)

  • 류혜겸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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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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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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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들의 구직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취업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M대학교 보건계열 3학년 학생으로 치위생과 90명, 안경광학과 50명, 물리치료과 80명, 작업치료과 60명 총 269명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기기입 방식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계열 학생에서 남자인 경우, 경제수준이상 인 경우, 전공만족도가 불만족인 경우 구직효능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취업스트레스는 물리치료과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다. 2.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고용정보관리기술이 높은 경우, 남자의 경우, 경력유동화능력이 낮은 경우의 순으로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건계열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신입생부터 효과적인 면접기술능력과 본인의 개인적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구직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교육과정개발과 현장실습 규정을 보완하여 현장실습 시 관찰시간 보다는 실습 양을 증가시켜 확고한 구직동기에 의한 취업부담감을 해결하고, 학교에서는 취업에서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제공 및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학생 교육지원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단계적 벤치마킹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Stepwise Benchmarking Method for Efficient Operation of Student Education Support)

  • 정규한;이장희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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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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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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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금까지 학교 교육은 교육 예산 및 시설,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투입되었지만 그 성과 평가는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본 연구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의 효율성을 분석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학생 교육지원이 비슷한 학교의 운영 효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1차적으로 EM 군집분석을 수행한 후, 군집별로 상대적 효율성을 Network DE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Network DEA는 학교 인프라 측면의 6개 투입요소, 1차적 산출 요소인 학업지속자, 학교 프로그램 측면의 10개 2차 투입 요소, 2차적 산출 요소인 진학자와 취업자, 연결 변수인 1인당도서관이용률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효율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벤치마킹할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유클리드 거리 계산방법을 적용하여 Tier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의 일반계고등학교와 직업계고등학교에서의 학생 교육지원 데이터를 수집하여 교육 지원의 효율성을 분석하는 모델을 적용하였다. 단계적 벤치마킹방안은 벤치마킹 대상 선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학교의 요소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효율성 개선 대상을 선정하도록 제안하였다. 학생 교육지원 효율성이 낮은 학교가 학생 교육지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단계적 벤치마킹을 하는데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교 정보과학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 및 개선 방안: 정보윤리와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Analyzation and Improvements of the Revised 2015 Education Curriculum for Information Science of Highschool: Focusing on Information Ethics and Multimedia)

  • 정승도;조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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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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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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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 정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뒤늦게나마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중등 정보교과를 위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고등학교 정보과학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살피고, 정보윤리와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고등학교 정보과학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갈 전국의 20여개 과학고 및 영재학교에서 주로 적용되어 지고 있다. 정보기술의 의존도가 더욱 커져갈 앞으로의 인공지능 시대에 그동안의 역기능 중심의 정보윤리 교육과는 다른,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고 주도적으로 활용해나갈 과학영재를 위한 정보윤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이미지와 사운드, 동영상 등의 디지털원리와 압축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은 교육과정에 추가될 필요가 있으며, 컴퓨터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 및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자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라질 '트로피칼리아'의 장르 융합적 특징 고찰 -카에타누 벨로주(Caetano Veloso)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Genre-Convergent Characteristics of Tropicália in Brazil -focused on Caetano Veloso-)

  • 박미진;홍성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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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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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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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브라질 대중음악(MPB: Musica Popular Brasileira)의 시초인 트로피칼리아(Tropicália)는 1960년대 후반에 일어난 브라질 문화 운동에서 비롯된 음악 장르이다. 이 문화 운동에 참여했던 음악가들은 60년대 국제적인 음악적 경향에 해당하는 비틀즈 음악과 전자시대의 실험적이고 새로운 음악을 수용하여 급격한 혁신을 가져왔다. 이때 파생된 음악들은 1920년대 브라질 모더니즘 문화 운동의 식인주의 사상을 계승하고 브라질 전통문화를 유지한 채 타문화와 융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브라질 전통음악과 영·미의 저항문화로 성장했던 록 음악(rock music)의 융합이 두드러졌으며 여기에 당시 브라질의 사회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반영되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트로피칼리아에 나타난 브라질 전통음악과 록 음악 융합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하였다. 이에 대한 사례로, 트로피칼리아 음악의 주축이었던 카에타누 벨로주(Caetano Veloso)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였고 각각의 요소들을 구체적 음악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제 3세계 음악에 대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더불어 퓨전 음악 창작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